매 년 2000여 명 신도임원 교육으로 인재개발 남북불자 합동법회로 교류-지원 기틀 다질 것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사진〉 회장은 연초부터 재가불자 인재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불교 최초의 여성 신도대표가 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김 회장이 사실상 임기 첫해를 맞아 재가불자의 결집을 강조하고 나선 셈이다. 김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교인재개발원 설립을 비롯해 신도회관 건립, 남북재가불자 교류확대, 통합신도회의 역량 강화,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의 활성화에 대한 복안을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황우석 박사 문제 등 불교관련 사회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 올 한해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
환경-복지-통일-국제 교류 등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대사회 활동의 효과적 진행을 위한교구본사 사회국장 협의회가 구성됐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는 2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24개 교구본사와 직할교구 조계사, 군종교구의 사회국장 소임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국 교구본사 사회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대사회 관련 종단 현안에 대한 교구본사의 참여를 높이고 효과적인 업무 공조를 위해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한 교구본사 사회국장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교구본사 사회국장 소임 스님들 간의 교류와 공조를 위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교구본사 사회국장 협의회 회장에는 4교구 월정사 사회국장 관행 스님이, 부회장에는 조계사 사회국장 범성 스님이 추대됐다. 교구본사 사회국장
남북재가불자들이 오는 5월 금강산에서 제2차 합동법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2월 11일 금강산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5월 중 금강산 신계사에서 제2차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개최키로 했다.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는 지난해 7월 처음 열린데 이어 남북이 상호 신뢰구축과 교류확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오는 5월 중 열리게 될 합동법회에는 북측에서 50명 남측에서 10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동법회에는 조불련측의 요청에 따라 남측의 스님들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법회가 될 전망이다. 중앙신도회는 또 인도적 차원에서 방한복 2000벌, 온풍기 3대, 냉장고 1대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2월 중에 중국 단동
사람마다 그 발밑에 하늘 뚫을 한 가닥 활로가 있는데, 여기 모인 대중은 과연 그 길을 밟고 있는가? 아직 밟지 못했다면 눈이 있으면서도 장님과 같아 가는 곳마다 걸릴 것이다. 보고 들음에 걸리고 소리와 빛깔에 걸리며 일과 이치에 걸리고 현묘한 뜻에도 걸릴 것이다. 그러나 한 번 그 길을 밟으면 이른바 칠통팔달이요 백천 가지를 모두 깨달아 밝히지 못할 것이 없고 통하지 못할 이치가 없을 것이다. 만일 그 길을 밟고자 하거든 이익이 있거나 없거나 시장(市場)을 떠나지 말라. 이제부터 대중을 위해 용심할 곳을 지시하리라. 보리달마 존자는 인도로부터 중국에 오셔서 오직 한 마음을 말씀하시고 한 법만을 전하셨다. 부처로써 부처를 전하신지라 다른 부처를 말하지 않으셨고, 법으로써 법을 전하신지라 다른 법을
“재가 불자 입문 과정 오계 수지 강화할 것” “‘황 박사 문제’ 관해 그간 할 말 다 했다” “스님들의 수행과 포교를 통해 종단의 안정과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제32대 총무원장 지관 스님〈사진〉이 이끄는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이 지향하고 실천해야 할 2006년 병술년 새해 종단의 운영기조이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월 1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사업 기조’에 관한 공식 기자 회견을 열고 종단의 안정과 중흥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승가 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수행 종풍을 진작 시킨다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포교 기반을 개선하고 불교의 사회적 회향을 강화한다 △중앙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종무
“수행, 포교로 종단의 안정, 중흥 기틀 마련” “해외 사찰 전담 부서, 해외교구 설치 추진” “재가 불자 기초 입문 과정 대폭 강화할 것” “‘황 박사 문제’ 말 많이 해” 지지 불변 시사 “스님들의 수행과 포교를 통해 종단의 안정과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제32대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이끄는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이 지향하고 실천해야 할 2006년 병술년 새해 종단의 운영기조이다. 지관 스님은 “신규사업을 자제하면서 전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추진해 온 불사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종무에 관한 성과물을 하나, 둘 거둘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06년은 실천하는 한 해임을 강조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월 1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당국간 냉각 기류 속 민간교류 주도” 평가 지난 10월 31일 낙성법회를 봉행한 개성 영통사 복원은 2005년 남북불교교류 최고의 성과로 꼽힌다. 남북 불교계는 2005년 한 해 새로운 교류 역사를 만들어갔다.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싸고 숨가쁘게 전개된 북미간 대립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장기간 냉각기에 놓일 수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 불교계는 대북 지원에 그치던 교류 수준을 넘어 북 사찰 복원에 이어 남북재가불자들이 대거 참석한 첫 합동법회를 봉행하는 등 남북불교교류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조계종은 2004년 금강산 신계사 대웅전 복원에 이어 신계사 만세루 복원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계종은 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6·15 축전 남측 대표단장으로 평양을 방문, 박태화 조선불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이웃 나라와의 불교 교류 증진에 힘써왔던 법장 대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2006년 초 거행될 예정인 금강산 신계사의 낙성법회에 대만 불광산사의 스님과 불자 3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총무원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11월 29일 오전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취임 축하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예방〈사진〉한 주한 대만 대표부 리자이팡(李在方) 대표에게 “올 7월 법장 대종사가 불광산사를 방문, 대만의 불자들을 종단 차원에서 복원하고 있는 금강산 신계사의 낙성법회에 초청했었다”면서 “2006년 3월께 거행될 예정인 신계사의 낙성법회에 불광산사의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조계종과 대만 불광산사와의 교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9월 11일 원적에 들기 직
주한 대만 대표부 이재방 대표가 11월 29일 오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취임 축하차 방문, 한국과 대만 불교의 교류 증진을 요청했다. 이재방 대표는 “두 나라의 교류 증진이 활성화되려면 총무원장 스님과 같은 사회 지도층의 교류가 빈번해야 한다”면서 “종단의 업무 파악 등 중요한 일을 처리한 뒤 이른 시일 내에 대만을 방문해 달라”며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 대표의 뜻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봉사 등 사회참여가 매우 활발한 대만 불교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 같다”며 교류 증진에 뜻을 함께 했다.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올 7월 법장 대종사가 불광산사를 방문, 종단 차원에서 복원하고 있는 금강산 신계사에 초청했다”면서 “내년 3월께 불광산사의 대표단이 신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11월 4일 박태화 선사의 입적과 관련해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에 조문을 전달했다. 민추본은 조문을 통해 “박태화 선사는 남북불교 교류와 발전에 큰 자취를 남긴 큰스님”이라며 “스님의 입적은 우리 불교계와 통일의 대오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추본은 “박태화 선사의 입적을 추모하며 남북불교 교류 발전과 조국통일의 도상에서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문 전문.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앞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학림(박태화)대선사의 입적에, 남측 2천만 불자들과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전체 구성원들은 고인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부처님 전에 기원드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학림 대선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장 박태화 대선사가 11월 11일 입적했다. 박태화 대선사의 입적 소식은 신계사 실무회의를 위해 11일 금강산에 머물고 있던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에 의해 전해졌다. 전언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하고 있던 조불련 관계자들이 “박태화 대선사가 오늘(11일) 입적하셨다”며 “서둘러 평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통보를 전했다. 박태화 대선사의 입적 시간 및 장례절차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11일 현재 조불련도 별도의 공식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박태화 대선사는 1919년 함경북도 길주군 출생으로 1935년 보현사 강원(佛學院)을 거쳐 1941년부터 1952년까지 백운사와 보현사 등에서 수행했다. 1979년 5월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에
당대 최고의 율사였던 은사 석암스님의 효상좌. 정화운동에 참여하여 한국불교 정체성 몸으로 체화. 천막법당에서 출발해서 포교 복지의 전형창출. 교육과 복지의 인재불사 착수. 2개의 복지법인 10개의 복지시설 운영. 종단 포교종책의 기틀 마련.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초대 본부장, 경실련 공동대표 역임. 쉬지 않는 원력의 소유자, 정련스님! 당대 최고의 율사였던 은사 석암스님의 효상좌 정련 스님은 1956년, 당대 최고의 율사이자 선교율 삼장을 두루 겸비한 석암스님을 은사로 부산 선암사로 출가했습니다. 은사이신 석암스님은 혜월스님의 상좌인 석호스님으로부터 전법을 받으시고, 범어사 동산스님께 전계를 받으신 당대 최고의 율사이십니다. 정련스님은 행자시절 석암스
1 | 수행과 종풍진작 2 | 교구자치 확립과 종무혁신 3 | 승가 복지와 교육 4 | 포교 5 | 사회·복지 6 |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사업 확대 7 | 통일과 국제 8 | 종단의 사회적 위상 강화 1. 종단화합과 수행종풍진작 종단화합조치 및 인재의 고른 등용 전임 총무원장스님들의 업적 계승 발전 국제 간화선 센터 설립 다국어 한국불교 수행법 온 - 오프라인 보급 각종 의식 및 승려의제 정비 선원 (종립선원, 기본선원 등) 안거관리 및 지원강화 종단 산하 선학연구소 설립 2. 교구자치 확립과 종무혁신 교구자치제 도입 및 종무행정 지방이양 총무원 대종도 서비스 기관으로 조직개편 교육원, 포교원 위상 강화 특성화
금강산 신계사 삼층석탑의 해체보수 공사가 완료됐다. 조계종 금강산 신계사 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종상 스님, 이하 복원추진위)는 10월 10일 지난해 8월 해체한 신계사 삼층석탑에 대해 발굴 및 보존처리를 거쳐 다시 복구하는 ‘해체보수공사’를 모두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신계사 삼층석탑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신계사에 유일하게 남아 있었던 성보였지만, 세월의 무게와 전쟁의 상흔 등으로 상륜부가 결실되고 옥개석 등이 많이 훼손돼 기단의 갑석이 내려앉는 등 석탑자체가 붕괴위험에 노출돼 해체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남북 불교계는 지난 2003년 1월 신계사 복원불사에 합의, 우선 작업으로 삼층석탑을 해체, 보존 처리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다시 삼층석탑을 조립, 보수공사를
금강산 신계사 삼층석탑의 해체보수 공사가 완료됐다. 조계종 금강산 신계사 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종상 스님, 이하 복원추진위)는 10월 10일 지난해 8월 해체한 신계사 삼층석탑에 대해 발굴 및 보존처리를 마치고 다시 복구하는 ‘해체보수공사’를 모두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신계사 삼층석탑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신계사에 유일하게 남아 있었던 성보였지만, 세월의 무게와 전쟁의 상흔 등으로 상륜부가 결실되고 옥개석 등이 많이 훼손돼 기단의 갑석이 내려앉는 등 석탑자체가 붕괴위험에 노출돼 해체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남북 불교계는 지난 2003년 1월 신계사 복원불사에 합의, 우선 작업으로 삼층석탑을 해체, 보존 처리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다시 삼층석탑을 조립, 보수공사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8월 30일 금강산 신계사에서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통일기원 수륙영산대재를 봉행했다. 관음종은 또 복원불사가 진행중인 신계사 만세루 상량보에 홍파 스님이 직접 상량문을 기재하며 신계사 복원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이날 “금강산의 풀 한 포기, 물 한 모금, 돌 한 조각이 바로 비로자나불의 화신이며 이러한 자연의 조화가 법문을 대신하는 것”이라며 불자들이 신계사 복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심정섭 기자
체험 전용관-대웅전 등 건평 162평 부산 남구 포교제일도량 문수사(주지 지원 스님)가 도심사찰의 대안을 정립하고 불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터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남구 용당동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문수사는 지난해 12월 중창불사를 시작했다. 도심포교에 진력해 온 문수사는 앞으로 3년간 대웅전을 비롯한 요사채, 템플스테이 전용시설, 해수관세음보살상 등을 조성해 가람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도량 불사와 함께 유치원을 건립하고 법인 설립을 추진 중으로 교육과 복지, 포교가 삼위일체를 이룬 종합포교도량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청량산 정상에 위치한 문수사는 지상 2층 규모의 대웅전과 요사채를 내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1층 108평, 2층 54평 규모의 대웅전은 1층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회장 공병수)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마라도 기원정사에서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라도 수련회는 평화통일기원 수륙대재, 108배 참회정진, 통일기원 합수, 합토제 약천사 및 고관사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불교신도회는 지난 7월 22일 북한 금강산 신계사에서 열린 통일 기원법회에서 회원들이 가져 온 물과 흙을 마라도의 물과 흙에 합수해 통일목을 심고 평화통일을 발원하는 합토제가 거행돼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불자들의 신심을 의미를 더했다. 수련회에는 부산 문수사 주지 지원 스님, 마라도 기원정사 주지 혜진 스님, 영월 스님, 부산불교신도회 공병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불자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불교의 발전과 세계평화와 남북 통일을 기원
『산중일기』 신대현 옮김 / 혜안 『의주·금강산 기행』조용호 옮김 / 삼우반 옛 기록을 만나는 기쁨은 경험해보지 않은 이는 알 수 없는 독특한 맛이다. 옛 기록을 통해 선인의 생각과 지혜, 경륜을 살펴보고 거기에 나타난 당시의 풍광이나 인물의 정황을 새겨본다면 마치 시공을 초월해 과거로 날아올라간 듯한 감흥을 만끽할 수 있다. 더구나 옛 선인들이 기록해 놓은 곳까지 애써 찾아가 거기에 남아 있는 유적들을 직접 감상한다면, 그때의 감회는 그저 등산길을 오가다 스치듯 들러 본 것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 수 없다. 최근 17세기와 19세기를 살다간 두 선비의 기행문이 잇따라 발간돼 화제다. 17세기 학행일치(學行一致)의 삶으로 조야의 흠모를 받았던 우담(愚潭) 정시한(丁時翰) 선생의 우리사찰 순례기
금강산 신계사의 만세루 복원을 위한 불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 총 41평 2층 규모의 신계사 만세루는 8월 6일 복원을 시작했다. 신계사 만세루는 현재 24개의 주춧돌을 발굴하고 그 위에 2층 확장을 위한 기둥을 모두 세운 상태다. 9월 말 회향을 목표로 불사가 한창인 신계사 만세루는 일제강점기 사진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대웅전 복원불사의 도목수를 맡은 바 있는 최인규 씨와 북측 문화재 전문위원들이 함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복원 방식은 대웅전 복원 때와 마찬가지로 남측에서 치목을 마친 목재를 신계사로 수송해 조립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신계사는 만세로 복원에 이어 62평 규모의 요사채 2동과 2평의 산신각 등을 순차적으로 복원한다. 또 3층 석탑과 축대 등도 올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