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국문학과 교수인 저자는 원효의 화쟁사상에 기반해 창안한 화쟁기호학으로 동서양 사상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식인이다. 종교, 철학,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예술이론과 미학 등 인문과학뿐만 아니라 뇌과학, 생명과학, 컴퓨터공학, 물리학 등 자연과학에도 전문가 수준으로 밝다. 이를 통해 현대사회와 문화 현상을 냉철히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동시에 40여년이 넘는 세월을 일관되게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오는 사회운동가로 잘 알려져 있다.‘엄마는 어디에’는 기후위기, 불평등, 학교폭력을 극복하는 지혜가
불서
2023.07.10 14:14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