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수) △(재)가천문화재단 '제4회 심청효행상 후보자 공모'=8월 30일까지. 032)460-3460 △차명순 '한올 차명순 매듭전'=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오후 6시. 02)730-5454 △불일미술관 '신정희 도예전'=불일미술관, 8월 11일까지. 02)733-5322 8월1일(목) △불교상담개발원 '부부이야기 강좌'=불교상담개발원, 오후 2시. 02)737-8803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봉사캠프'=다니엘 복지원, 2일까지. 02)2282-1100 △법주사 '여름 수련회'=법주사, 4일까지. 043)543-3620 △봉원사 '하계 한문서당'=서울 봉원사, 20일까지. 02)392-3007 △조계사 중고등학생회 '여름캠프-자연의 숨결을 따라'=경북 청송 주왕산 캠
“절하기 대회를 앞두고 『절을 기차게 하는 법』의 저자인 청견 스님의 가르침대로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올바른 절 수행법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월 19일 조계사 청년회 주최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교계 첫 절하기 대회에서 대상인 한마음상을 수상한 최희정(25·사진)씨는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절을 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된 비결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절 수행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지난 11월 조계사 청년회에 입회한 초보 불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세와 표정 등 모든 부문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절 자세를 선보여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틈틈히 절을 한 결과 너그러운 마음과 여유가 생겨
2월 28일(수) △전통다회 불이문 ‘불이문 전통차교실 개강’=수원 영화동 불이문. 031)258-8084 △대한불교진흥원 ‘도법 스님 초청 2월 다보법회’=마포 불교방송 3층 대법당, 오후 2시. 02)703-0108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메이크업·동화구연 무료공개강좌’=오후 1시. 02)852-0525 3월 1일(목) △대한불교청년회 ‘22회 만해백일장’=동국대 중강당, 오전 10시. 02)738-3385 △화해와 평화를 향한 온겨레손잡기운동본부 ‘희망의 손잡기 행진’=서울 광화문∼대한문, 오후 2시. △안성 도피안사 ‘좬광덕 스님 시봉일기 1,2권좭출판기념법회’=도피안사 대웅전, 오전 10시 30분. 031)676-8700 △조계종 교육원 ‘20기 행자
불교 첫 대안학교인 남원 실상사 작은학교가 3월 4일 개학한다. 2월 17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2001년도 정기총회를 가진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중등과정의 교육을 실시하는 작은학교는 신입생 15명을 선발해 3월 4일 첫 수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운동 △유전자조작식품 반대 생명네트워크 △생협교육 등을 펼치는 한편 올 상반기 중으로 사단법인 생태농업연구회를 설립 운용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조계종 포교사단과 생명나눔실천회(이사장 법장 스님)가 생명나눔 운동을 통한 포교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조계종 포교사단과 생명나눔실천회는 3월 11일 오후3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포교사단 출범 1주년 기념법회에서 협정서를 체결하고 포교사단 안내팀을 활용한 사찰에서의 장기기증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포교사단과 생명나눔실천회의 공조 시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돼왔다. 지난해 3월 포교사단 출범식에서는 장기기증과 화장유언 서약에 700여 명의 포교사가 동참한바 있다. 포교사단의 생명나눔운동 전개는 전국 6개 지역에 130개 팀으로 구성돼 있는 포교사단의 사찰 안내 자원봉사팀을 활용해 사찰에서의 생명나눔 홍보활동을 펼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서울 경기 포교사단과 대전포교사단이
“이 조각은 어디에 맞을까?” 자녀들의 지능 개발을 위해 한 번쯤은 문구점에서 구입하게 되는 퍼즐게임. 이왕이면 불교미술, 사찰경내 모습으로 그려진 퍼즐로 휴일 온 가족이 모여 퍼즐을 맞춰보면 어떨까. 예전과 달리 다양한 문양과 조각으로 제작되는 퍼즐게임이 자녀들의 교육적 효과뿐 아니라 치매방지용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자녀들의 지능개발은 물론 자연스레 불교에 접근, 불교와 친해질 수 있는 교육까지 원한다면 유명화가의 그림이나 영화포스터로 제작된 퍼즐보다 불교그림이나 사진으로 제작된 퍼즐을 이용해봄직 하다. “퍼즐은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20조각으로 이루어진 유아용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20대 젊은 층이나 한국의 불교를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구입이 더 많은 실정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집안살림에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하다 보면 어느새 취미란 걸 잊고 살게 되는 주부들. 결혼 전 가졌던 문화생활은 기억조차 없어지고 이래저래 쌓이는 스트레스로 취미생활은 커녕 자신의 존재조차 잊고 살기 십상이다.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분주한 오전을 보낸 주부들. 대개의 경우 한 고비 넘겼다고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가 잠 한 숨을 청하기 마련이지만 인근 복지관을 찾아 붓글씨 쓰고 사군자를 그리며 취미생활을 찾는 주부들이 있다. 서예는 특별한 기술보다 꾸준히 하는 인내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젊은 층부터 60세 이상 노인에 이르기까지 고루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교계 사회복지사들은 입을 모은다. 대전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은 99년부터 서예교실을 운
장바구니 들고 절로 가는 주부들이 있다. 일주문을 나서는 주부들이 장바구니에 담아 나오는 물건은 유기농 쌀을 비롯한 현미, 콩 등의 잡곡과 버섯, 과일, 두부, 콩나물까지 시장에서나 구입할법한 반찬거리들. 주부들이 장을 볼 수 있도록 경내에 생협을 마련해 국산농산물을 판매하는 사찰이 늘고 있다. 주부들이 시장이 아닌 사찰에서 장을 보는 특별한 이유는 사찰에서 판매하는 물건들 대부분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믿을 만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주부들이 늘어감에 따라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사찰 생협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사찰 생협 관계자들이 입을 모은다. 가장 오랫동안 생협을 운영해온 사찰은 부천 석왕사(
조계사는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불교 생협 운동과 생태 운동을 주제로 한 ‘생명문화학교’를 상설해 운용한다. 녹색연합 이병철 공동대표를 비롯한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유정길 사무국장,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권영근 소장, 야마기시 공동체 서혜란 씨 등 환경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조계사 큰 법당에서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강좌를 실시한다. 일반인이나 불자들을 위한 환경 사찰 가꾸기 프로그램도 개최할 예정이다. 생명문화학교의 프로그램에는 ‘쓰레기 제로 운동’을 주제로 한 강좌도 포함돼 있다. 수강비용은 13만원. 02)720-1390
대한불청은 2월 14일 세계일보와 문화일보를 항의 방문, 지면을 통한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과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대한불교청년회가 [세계일보]와 [국민일보]를 항의 방문해 사과를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 대한불청은 2월 14일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과 서울불교청년회·조계사청년회 회장들로 항의 방문단을 구성하고 [세계일보]와 [국민일보]를 각각 방문해, 이들 신문사의 겸허한 반성과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또 “만약 공개사과가 없을 경우에는 실력행사와 함께 법적 소송까지도 불사하겠다”고 통보했다. 대한불청의 이번 항의방문은 최근 [세계일보]가 [불교신문]에 사과가 아닌 해명성 광고를 싣는데 이어, [국민일보]가 유감을 표하는 성의없
현대불교문인협회(회장 수완 스님)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불교조계종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에 신경림(시인), 한승원(소설가), 홍기삼(동국대 교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현대불교문인협회는 수상분야를 지난해에 비해 소설과 평론으로까지 확대 시키고 상금도 분야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 시켰다. 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경림(동국대 석좌 교수) 씨는 수상작 ‘특급열차를 타고 가다’([창작과 비평]2000, 가을)를 통해 “시적 어법의 무애자재를 보여주며 평범한 어귀를 통해 불교적 직관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소설부문 수상자 한승원 씨는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소설 [아제아제바라아제] 등 불교적 세계를 탐구해온 중진 작가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랑]
장사익. 그는 소리꾼이다. 그를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지만 우연이라도 한 번 그의 노래를 들으면 노래 부른 이가 누구인지 묻고 기억하게 만드는 가수다. 그래서 10대 팬들이 따라 다니는 식으로는 아니지만 그의 공연에 꼭 가고 싶어하는 매니아가 많다. 구성지게 부르는 소리가 청중에게 ‘노래’란 바로 ‘저 것’이며 우리민족이 부르던 노래는 원래 저런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의 노래는 장르가 뚜렷하게 구분되지는 않는다. 음반을 파는 곳에서도 ‘국악’코너로 분류하는 곳도 있고 ‘가요’코너로 분류하는 곳도 있다. “분류야 가게 주인 맘이쥬. 사람들이 장르를 구분하면서 네가 하는 건 뭐냐 하고 묻는데 전 몰라유. 꼭 그렇게 구분할 필요도 없구유.”충청도 사투리가 약간
서울시가 공모한 서울시 노인복지센터의 수탁 운영자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선정된 것은 매우 타당한 결정인 동시에 한국불교의 안마당을 지켜낸 쾌거로 평가하는 바이다. 서울시노인복지센터는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원각사가 있던 자리로 탑골 공원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시설이라는 점에서 불교계에는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종로는 조계종 총 본산인 조계사와 백용성 스님의 유지가 서려있는 대각사 등이 어깨를 맞대고 있는 한국 불교의 심장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의 수탁 확정은 조계종이 불교 1번지에 복지의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적지 않다. 특히 선정 과정에서 내로라하는 복지단체들과 타종교계가 총 동원되어 벌인 치열한 경합을 뚫고
3월 28일(수) △중랑구 법장사 ‘금강경 강좌 개설’=6월 27일까지. 02)971-0303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29일까지, 보은 법주사. 02)735-5860 △중앙승가대학교 ‘김포학사 법당 삼천불 봉안 위한 고승대덕 및 중진작가 선 서화전’=4월 3일까지, 공평아트센터 2층 전시장. 02)922-7881 △대전 보현문화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청화 대선사 초청 대법회’=보현불교대학 1층 큰 법당, 오후 5시. 042)624-6555 △대전 백제불교회관 ‘점안 및 개원법회’=백제불교회관 대법당, 오전 10시. 011-406-3415 (최형숙)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준비위원회 발족식 및 창립 2주년 기념법회’=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오후 7시. 02)725-6231
조계사가 종로구 경운동 탑골공원에 들어서는 서울시노인복지센터 운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구 통계청 건물에 설치하는 서울시노인복지센터 시설 운영 위탁공고 심사 결과 10곳의 수탁 신청 단체 중 조계사를 운영지원 사찰로 내세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4월 17일 수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조계사는 우리나라 복지사업의 상징적 심장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로구 복지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남수연 기자
개신교-학교법인 등 10개 기구와 경합 끝에 “복지 1번지 확보”… 2000평 규모 4월 개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종로구 경운동 서울시노인복지센터 수탁은 우리나라 정치-문화-경제 1번지인 종로구에 불교계가 복지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불교 복지 사업의 큰 획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한국 불교의 중심지인 조계사가 운영지원을 맡음으로써 불교복지사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수도권에 노인, 청소년, 장애인, 실직노숙자, 아동, 사회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영역의 시설을 고루 확보하게돼 사회복지사업의 완성도를 한 차원 높이게 됐다. 교계 안팎에서는 원각사의 옛터인 탑골공원, 조계종의 총본산 조계사, 백용성
지난 3월 4일 서울 홍제동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6명의 소방공무원을 기리기 위한 추모법회가 열린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규범) 정우식 정책기획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보살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모법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각 지회와 지부별로 매주 법회 때마나 미니 추모법회를 열고 5월 5일 고인들의 49재를 조계사에서 성대히 봉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불청은 각 지회·지부에 추모시와 추모가를 마련해 내려보낼 계획이며, 미니 추모법회 때는 순직 영령들의 정토왕생을 기원하는 지장 정근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 미니 법회 때마나 추모기금을 모금해 유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불청은 정책기획실을 중심으로
불자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범불교 자원봉사촉진운동이 마련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불자들의 자원봉사 참여 운동인 ‘자비실천새물결운동’을 봉축기간동안 개최, 전국 불자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국제자원봉사자협회가 선포한 2001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사찰과 교계 복지시설을 비롯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펼쳐진다.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복지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불교 자원봉사자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자 축제가 될 전망이다. 복지재단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월 18일 교계 장애인복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장애인 세상나들이
포교사단이 지난 한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분야는 군포교로 1억8천여 만원의 포교자금을 투자했다. 그러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포교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3월 11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린 ‘포교사단 출범 1년 회고와 전망’세미나에서 포교사단 군포교 8팀장 이남형 포교사는 포교사 활동의 필요성과 별개로 개별적 경제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남형 포교사가 제시한 포교사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군포교에 1억8천1백68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법당 56개소에 21개팀의 150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집계돼 가장 활발한 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남형 포교사는 “시대변화에 따른 포교환경의 변화, 포교인력의
한국에서 열리는 사상 첫 태국연등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조계사 옆 우정총국 시민광장에서 주한 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다. 불교형제국 태국불자들이 불심을 모아 마련하는 이번 태국연등축제는 불교국가인 태국의 풍물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태국전통무용단 공연, 전통악기 연주, 채식요리 판매, 전통우산공예 시연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통공예품의 판매도 이루어진다. 지난 두 달간 조계종 총무원과 긴밀히 교류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태국대사관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왕실수레를 이번 축제를 위해서 현지에서 특별히 제작하여 전문가가 내한, 1일부터 조립에 들어간다”며 “내년에는 한국이 대승불교국임을 감안하여 반야용선을 제작, 전시하는 등 이와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