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가 ‘천년을세우다’ 불사에 동참했다.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는 2월 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불사금으로 253만3000원을 전달했다. 불사금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해 모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우 스님은 “청소년 불자들이 ‘천년을세우다’ 불사에 동참해 대견하고 고맙다”며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은 통일신라시대 석굴암 부처님과 동시대에 조성된 민족의 혼이 담긴 부처님이다”라고 말했다. “천년 간 누워있던 부처님을 바로 세워서 앞으로의 천년이 행복한 극락정토가 되길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는 원력을 모으는 다라니 기도가 3월부터 재개된다. 조계종 미래본부는 2월14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교구본사 주지 초청 다라니기도가 3월 해인사를 시작으로 다시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래본부는 지난해 4월 28일 교구본사 주지스님을 법사로 천일기도를 시작했다.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라니 기도를 봉행해왔다.올해는 3월 2일 해인사를 시작으로, 4월 6일 제주 관음사(주지 허운 스님), 불국사(주지 직무대행 종천 스님),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 10월 5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 스님)가 법인 예산 227억원을 비롯해 동국대 등 올해 산하기관 예산을 승인했다.동국대 이사회는 2월 14일 서울 동국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354회 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각급기관 예산(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24회계연도 예산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대비 8억원 증액된 227억원, 동국대는 65억원 감액된 3744억원, 부속병원은 65억원 증액된 4088억원, 산하 유초중고는 255억액 감액된 470억원이다.이사회는 또 2월 17일 징계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도안사(주지 혜자 스님)가 ‘천년을세우다’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에 원력을 모았다.도안사 주지 혜자 스님은 2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세우다’ 불사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혜자 스님은 “하루라도 빨리 마애부처님을 바로세우기 위해 원력을 보태고자 불사금을 모았다”고 말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혜자 스님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소임을 수행하고 108산사순례와 53기도도량 순례까지 많은 일을 했다”며 “다양한 일을 하면서도 불사금까지 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
法華經專門講說법화경전문강설불경(佛經)은 한문(漢文)으로 전해져 왔습니다.불경의 한자(漢字)와 한문의 뜻을 비유하면 음악의 악보와 같습니다.경전의 한자원리와 한문구성문법도 모르면서 불교를 말하는 것은악보도 볼 줄 모르면서 음악을 지도하는 것과 같습니다.그래서 불교를 바르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석가모니부처님께서 어떻게 수행을 해서 성불하셨는지 아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네이버에서 "법화경전문강설"을 검색하세요킹스대학교 前명예총장 최광영연구실
부처님 전법의 길을 따라 43일간 1167km를 도보 순례한 상월결사. 한국불교 중흥과 세계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았다. 순례 1주년을 맞은 2월 9일 오전 6시, 지난해 고불식을 봉행한 서울 조계사에 순례에 동참했던 대중들이 다시 모였다. 순례단장 원명 스님(조계사 주지)은 1년 전 고불문을 다시 낭독하며 상월정신을 되새겼다.“상월결사의 정진이 불교중흥으로 나아가 모든 생명이 차별 없이 화합하는 평화로운 세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처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인류와 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해답을 저희의 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 민추본)이 남북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키로 했다. 이는 불자들의 대북인식을 전환하고 교계 통일 의식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다.민추본은 2월 6일 서울 인사동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본부장 태효 스님은 “내년은 남북분단이 고착화된 지 80년이 되고,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 발발 75년이 된다. 분단과 전쟁을 겪은 후에도 수없이 많은 격랑의 시간을 거친 끝에 평화를 이뤄냈지만 지금 그 평화가 다시 위협받고 있다”며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다
서초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대성사는 지난해 3월 서초구 지역 동국대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2기 장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추가로 수여했다.동국대 건학위는 2월 6일 동국대 본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제58회, 대성사 2기 지역미래불육성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동국대 사무처장, 공영대 동국대 교무부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과 대성사 주지 법안 스님, 장학생 등이
“회원들 간에 더 자주 모여 소통할 것이며 단원들 모두 책임감을 갖고 부처님 법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조계종 포교원 산하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이 종로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연예인전법단은 2월 6일 조계사 맞은 편 건물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화계사에서 현판식을 가진 연예인전법단은 회원들이 자주 모이고,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사무소를 마련하게 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조계종 사업부장 각운,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 스님과 가수분과
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2월 5일 동국대 총장실을 찾아 2천 3백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김천학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에 재직 중인 김천학 교수는 최근 모친상 후, 조의금 전액을 불교학술원과 학교발전을 위해 모친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기부금은 김천학 교수의 모친인 고 최동수 씨의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불교학술원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천학 교수는 “불교와 인연이 있으신 어머니의 고귀한 뜻을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싶었다”며 “동국대
부산 남구불교연합회가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부산 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 스님)는 1월31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산남구불교연합회 설맞이 성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남구불교연합회는 성금 200만 원과 자비의 쌀 3810kg을 전달하며 소외 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시가 1,343만 원 상당이다. 이에 설을 맞아 남구불교연합회의 자비 나눔 규모는 총 1,543만 원에 이른다.전달식에는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 스님(문수사 주지)을 비롯해 부회장 능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주도를 명상 명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1월 3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오 도지사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제주도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이자 휴식처”라며 “제주도가 명상 명소로 자리 잡는다면 관광객 힐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님은 이어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불교대축전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마음돌봄체계 구축사업에 동행을 약속했다”며 “제주도에서 동참해준다면 명상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불자 교육과 수행을 선도하며 불교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영원한 행복-생활참선 명상’ 봄 학기를 개강한다. 입문과정·심화반·전문반·지도자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요가명상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생활참선 온라인 입문과정은 3월 5일에 개강해 8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공부한다. 불교 교리와 참선 이론을 공부하며 정견을 세우고 하루 5분 좌선을 생활화(나를 바로 보는 하루 5분 선명상, 나바오)하는 과정이다. ‘태백산 선지식의 영원한 행복’을 교재로 화두 참선
“수행과 전법이 항상 함께하는 조계종의 여법한 승가 모임으로 불교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이하 조계종부산연합회) 제6대 회장에 부산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이 취임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1월30일 교계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목종 스님이 2023년 12월14일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계종부산연합회에 따르면 목종 스님은 지난해 12월14일 이사회의에서 제4·5대 회장 원허 스님에 이어 제6대 회장으로 결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목종 스님은 “도심 속 전법의 일선에서 활동하다 보면 저마다 수행의
중앙승가대-동국대 통폐합 논의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학교법인 승가학원이 1월 29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35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열린 제134차 이사회 결의사항 '중앙승가대-동국대 통폐합 논의'를 잠정 보류했다. 승가학원 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 스님에게 3월까지 학교 운영의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선 ‘중앙승가대 교원 신규 임용 건’을 두고 통폐합 논의가 불거졌다. 승가학원 이사 성행 스님은 “지난해 3명의 교원이 빠졌다. 하지만
지난해 9월 17일 재결성된 홍익대 불교동아리 ‘홍연’이 전법에 정진할 것을 발원했다.홍익대 불교학생회 ‘홍연(회장 남궁백)’이 1월 28일 국제선센터 대적광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자리에는 상월결사 대학생전법단 사무총장 일감 스님,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 스님(‘홍연’ 지도법사)과 국제선센터 대중스님들을 비롯해 양형우 홍익대 법학과 교수(‘홍연’ 지도교수), 홍익대 불교학생회 졸업생 등 사부대중 100명이 함께했다.법회는 ‘홍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발전기금 전달, 대표 발원문 봉독, 일감 스님의 축사, 지도
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동국대 건학위는 1월 24일 동국대 본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제57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전등사 주지 여암, 전등사 총무국장 지불, 전등사 포교국장 남룡 스님과 유변성 전등사 종무실장을 비롯해 전등사 신도, 장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이날 장학식에는 동국대에 재학중인 학생뿐 아니라 2024년 3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사답법인 붓다가 자원봉사로 지중한 인연을 맺은 베트남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힘찬 학업 생활을 응원했다.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과 사단법인 붓다(이사장 진성 스님)는 1월 20일 베트남 닥락성 부온마트옷 의과대학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및 부온마톳 의과대학 장학재능기능협의회 발대식(이하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및 (사)붓다 이사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 태고종 전북종무원부원장 현진
송강범음범패전승회(회장 웅천 스님)가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3월 8일 오전 9시 개강해 매주 금요일 1년간 진행된다. 전승회 사무총장 진효 스님과 교수사 정덕 스님이 안성 봉운사에서 사물을 비롯해 목탁, 요령, 태징 다루는 법을 시작으로 아침예불, 천도재, 천수바라, 사다라니, 도량게, 다게 등을 지도한다. 스님을 물론 포교사 및 재가불자 등 불교의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송강범음범패전승회는 안성 봉운사를 중심으로 영산재 전수자 송강 스님의 맥을 이어 불교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