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의 유산이며 역사적 의의를 가진 전북지역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원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민족문화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2월25일 전북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1차 전라북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전통사찰보존위원장에 추대된 진성 스님은 전통사찰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로 격에 맞는 문화재 지정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통사찰보존위원회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의 임기로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전라북도는
“52년 전통의 부산불교신도회의 역사를 되새기며 신행과 봉사로 불교를 넘어 부산시민의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는 2월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6대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정정복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불교신도회는 부산불교 나아가 부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200만 부산 불자들이 동참하고 사랑하는 단체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부산불교신도회의 내실 강화를 거듭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부산불교 재가단체의 통합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노력했지만 소통 부족으로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는 2월1일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임명됐다. 윤 관장은 가천대 교수, 경주엑스포 전시총감독,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1476 / 2019년 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제4대 대표이사에 단양 미륵대흥사 주지 원상 스님이 선임됐다.연꽃마을은 1월16일 용인 법인사무처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원상 스님의 대표이사 취임을 가결했다. 앞서 제3대 대표이사 원명 스님은 1월17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퇴임의 뜻을 밝혔다. 원상 스님은 1월18일부터 연꽃마을 제4대 대표이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3월 중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신임 대표이사 원상 스님은 “부족하나마 연꽃마을 임직원들과 두루 소통하며 법인과 산하 시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월탄 스님을 비롯한 덕산문도 스님들과 논의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에 법보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법보 스님에게 직지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019년 1월23일부터 2023년 1월22일까지 4년이다.원행 스님은 직지사 교구 현안을 물은 뒤 “소임자스님들과 교구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법보 스님은 “총무원장에 취임한 뒤부터 종단은 물론 본사와 말사가 안정됐다. 교구운영에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법보 스님은 전임 주지 웅산 스님의 사임에 따라 지난해 12월20일 열린 직
“밀양 불교도의 화합에 힘쓰며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는 연합회가 되겠습니다.”지난 1월11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봉행된 ‘밀양불교사암연합회 신년하례법회’에서 밀양불교사암연합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밀양 표충사 주지 법기 스님의 일성이다. 법기 스님은 “호국불교의 고장 밀양에서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이 시대에 다시 꽃처럼 피어나 우리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 수 있길 발원한다”며 “밀양지역 사찰 스님들과 적극 소통하며 불교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밀양불교사암연합
“교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을 부처님의 마음으로 장엄하고,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진각종 부산교구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1월15일 진각종 부산교구청 범석심인당에서 열린 ‘기해년 신년하례법회’에서 제15대 금강회장으로 취임한 강경희 회장의 발원이다. 강 신임회장은 “전임 대원 문연주 회장이 8년간 부산교구 금강회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끌어준 덕분에 발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그동안 금강회가 대외활동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내실을 다지는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은 2월14일 오후 2~5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특별전 ‘대고려’를 기념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박 소장은 ‘고려시대 제다와 탕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1474호 / 2019년 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국제포교사회 내실화와 외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조계종 국제포교사회 11대 회장에 김성림 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1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김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 간 소통이 중요한 만큼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한다”며 “기수별 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즐겁게 모이고 함께 포교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신행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법회를 주선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임
총지종 제19대 통리원장에 인선 정사가 선임됐다.총지종 종의회는 1월15일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제144차 종의회를 열고 현 통리원장 인선 정사의 재임을 결정했다. 인선 정사는 종령 법공 정사의 지명과 종의회의 인준으로 제19대 통리원장에 선임됐다. 제19대 통리원장 인선 정사의 임기는 1월29일부터 3년이다.인성 정사는 “종단의 외형적 확대와 함께 내부 개혁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창종 50주년이 되는 2021년을 임기 중 맞이하게 되는 만큼 50년사 발간을 비롯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할 것
제11대 총무원장에 덕우 스님이 재임됐다.조동종 중앙종회는 1월10일 임시종회를 열어 덕우 스님의 제11대 총무원장 선출을 확정했다. 앞서 조동종은 지난해 11월 열린 중앙종회에서 현 총무원장 덕우 스님을 후보로 추대했으며, 이날 임시회에서 덕우 스님이 재임을 수락함에 따라 제11대 총무원장으로 결정됐다.덕우 스님은 수락인사를 통해 “종단에서 운영하는 선방을 건립해 스님들의 수행을 지원하는 등 수행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종도들의 원력을 모아내고 공심을 더해 종단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조동종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사서국장과 특별보좌관 등을 새로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1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서국장에 보연 스님, 특별보좌관에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29대 중앙회장에게 임명장을 전했다. 불교신문 편집국장에 하정은 기자, 업무국장에 김태하 차장도 임명했다.임명장을 수여한 원행 스님은 “종단과 불교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서국장에 임명된 보연 스님은 원행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안수암, 금당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전북 무주 안국사 주지다
“사찰음식의 정신을 기반으로 식생활교육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건강한 삶을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지난 12월12일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 민관협력워크숍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전북불교네트워크 부설 사단법인 자연음식문화원 이승한 국장은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장수비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승한 국장은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먹거리 문제의 해답을 사찰음식의 정신에서 발견했다. 그리고 그 비법을 공유하고자 2011년부터 지금까지 44차(1회 1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설 조계종자원봉사단 강부선 봉사자가 12월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소외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시민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강부선 봉사자는 2001년부터 17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어르신 치매예방과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를 위한 주민센터에서의 뜨개질강의 재능기부부터 장애어르신들의 혈액순환 활성화와 근육통증 완화를 위한 발반사요법 마사지,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사회복지시설과 병
정승석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의 장녀 정보리씨가 12월15일 오후 4시20분 서울 강변웨딩스퀘어 3층 루시드홀에서 신랑 함석주씨와 화촉을 밝힌다.[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는 삶이 결국 타인뿐 아니라 자신을 위한 수행이 된다는 사실을 더 많은 불자들이 체험하고 경험하길 바랍니다.”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이 12월6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부산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1만 시간 달성자에게 전달되는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상했다. 장 이사장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명예장’을 받았다는 분을 만나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제가 올해 ‘명예장’ 수상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랐다”며 “하는 바 없이 봉사해 온 시간이 쌓이고 쌓여 이 같
정인 상주 황령사 주지스님이 12월3일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에 임명됐다. 정인 스님은 통도사 승가대학, 은해사 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은해사 승가대학원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현재 상주 황령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1468호 / 2018년 1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자용 태연사 회주스님은 지난 10월25일 개최된 10·27법난 38주년 법회 이후 열린 ‘10·27법난 피해 당사자 모임’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10·27법난 피해 당사자 모임에는 회장 자용 스님을 비롯해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1468호 / 2018년 1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영화 ‘산상수훈’을 감독한 대해 스님이 ‘제38회 황금촬영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12월6일 서울 PJ호텔에서 ‘제38회 황금촬영상’을 열어 대해 스님 등 수상자들을 시상했다.대해 스님은 “20년 전부터 모든 사람들이 푸르고 아름답게 살게 하고자 노력했다. 그러기 위해 인간의 본질을 알려야 했고, 영화 ‘산상수훈’을 만들었다”며 “우리 모두가 인간의 본질을 알아 영원히 불멸하는 존재로써, 무한한 본질의 능력을 활용해 각자의 삶을 불후의 명작으로 연출하고, 영원한 평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산상수훈’ 주연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전영화)가 수여하는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에 이민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동국대 총동창회는 12월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대상 이민휘 명예회장을 비롯해 부문별 수상자 명단에는 정치 최재성(국회의원), 경제 민홍기(유엔아이 대표이사), 문화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사회 오정석(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학술 정승석(동국대 교수) 동문이 이름을 올렸다.이민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