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은정문화진흥원 인근서 모임 총무원장 자승스님, 문도회의 진행총무원장 선거개입 의혹 불거질 듯문도회, 성월스님 승적논란 불만 표시운영위원회 결과 관계없이 경선될 듯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후보 선출을 앞두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소속된 월암문도회가 성월 스님을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월암문도회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월암당 정대 대종사의 상좌 그룹으로 용주사 내 70여명의 스님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암문도회는 7월14일 오후 서울 강남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인근 한 식당에서 문도회의를 진행하고 차기 용주사
한국 사찰음식과 불교문화가 미국 뉴욕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문화사업단, 6월23일~7월1일‘제3회 뉴욕 사찰음식의 날’ 성료그밖에 강연․시연회․박람회 진행관람객 장사진 언론서도 큰 관심사찰음식을 세계에 소개해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6월23~7월1일 뉴욕에서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리법을 시연하는 ‘제3회 뉴욕 한국사찰음식의 날’을 진행했다.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Natural and Healthy meals, Korean Vegetarian Foo
운영위, 9일 회의서 뜻 모아날짜는 8월초 운영위서 확정“특정 스님 승적의혹 공개는안타깝지만 불가피한 선택”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운영위원회가 8월말 산중총회를 열어 차기 주지를 선출하기로 결의했다.용주사 운영위원회는 6월9일 오후 2시 경내 나유타실에서 회의를 열고 하안거 해제 이후 늦어도 8월말까지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신임 주지직무대행 성직 스님은 “교구 안정을 위해 차기 주지 선출이 시급하다”며 “결제에 들어가 있는 스님들이 해제를 하는 8월말 경 산중총회 일정을 잡겠다”고 보고
용주사 정호스님, 4일 공개토론 제의법무팀 유권 해석은 법 상식 어긋나주지후보 A스님 수계기록 모두 허위특별법 적용은 스님이었을 때만 가능18일까지 답변없을 땐 후속조치 진행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직무대행 정호 스님이 ‘승적관련특별조치법’에 대한 유권해석을 두고 총무원 법무팀에 공개토론을 제안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개토론은 차기 주지 선거를 앞두고 유력후보의 승적에 대한 논란으로부터 불거졌다는 점에서 향후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용주사 직무대행 정호 스님은 6월4일 “승적관련특별조치법과 관련해 종단 법률전문위원에게
종로노인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이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전통 장(醬)’을 담가 지역 주민들에게 회향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3월10일 관내 하늘공원에서 ‘종로&장금이 봉사단 전통 장(醬)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종로&장금이는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10월까지 연중사업으로 계속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소장 적문,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소림사 주지 지범 스님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전통 장을 담가온 어르신과 장 만들기
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요리잡지 ‘보나뻬띠(Bon Appetit)’에 소개돼 화제다.프랑스 출신 셰프 에릭 리퍼트(Eric Ripert)가 지난해 10월 평택 수도사에서 적문 스님(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과 함께 진행했던 사찰음식 체험이 1월23일 보도된 것. ‘보나뻬띠’는 한국을 “불교를 실천하는 나라”라며 “채식위주의 사찰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찰음식 체험을 한 에릭 셰프는 “침묵 속에서 천천히 음미하는 사찰 음식이 인상적”이라며 “서양의 슬로우 푸드 열풍은 사찰음식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
‘관찰사(觀察使)’; 조선팔도 각 도의 우두머리 벼슬. 고려 때인 1390년에 처음 생겼고, 조선에서는 도내의 행정·군정·재정·사법·형벌을 독자적으로 관장했던 정2품 또는 종2품의 외직(外職). 감사(監司)·방백(方伯)·도백(道伯) 등으로도 불렀다. / ‘웅신사(熊神寺)’ 또는 ‘곰절’; 성주사의 또 다른 이름. 1686년 성주사를 중건할 때, 진경대사가 법문할 때마다 산에서 내려와 듣고 가던 곰이 불사에 쓸 재목을 날랐다는 전설에서 유래. / ‘요천시사(樂川詩社)’; 창원 지역에서 명망이 높고 존경받던 선비들이 만든 시회(詩會).
정치적인 논리로 위법적 판단까지 강행종책 대신 비방 난무한 34대 원장 선거후보 간 흑색 선전 구태 이번에도 재연혼탁·과열 양상초래…선거후유증 클 듯 ▲중앙선관위가 10월7일 회의를 열어 총무원장 후보 등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엄정한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해야 할 선관위가 정치적 판단에 따라 안건을 심의해 오히려 선거를 파행으로 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두고 연일 유력 후보들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등 혼탁과열양상이 재연되면서 종단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종책 대결은 오간데 없고 상대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기자회견을 하루에
보선스님선대위 의혹제기에 반박 “종단 음해세력 주장 그대로 재연” “승적원적 공개해 검증받자” 제안 자승 스님 선거대책위원원회가 10월5일 보선 스님 선거대책위원회가 제기한 자승 스님의 승적 관련 의혹제기에 대해 해종행위자인 정한영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재연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승스님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선스님선대위의 자승 스님 승적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보고 우리는 놀라움과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며 “보선스님선대위가 발표한 내용은 해종행위로 종단에서 제적의 중징계를 당한 정한영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과 동일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한영을 비롯한 종단 음해세력의 배후에 대한 추축이 난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월6일 서울 봉은사에서 ‘2013 사찰음식 대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찰음식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조계종 최초의 공식 사찰음식축제가 막을 올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은 6월6일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에서 ‘2013 사찰음식 대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정산, 봉은사 주지 진화, 조계종 문화부장 진명, 수도사 주지 적문, 봉녕사 주지 자연 스님을 비롯해 양일선 한식재단 이사장,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정산 스님은 인사말에서 “‘2013 사찰음식대축
전통사찰음식을 통해 한국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 스님)는 5월11~17일 평택 수도사에서 ‘한국·대만·일본 사찰음식 대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개원 21주년과 수도사 템플스테이 8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특히 평택 주둔 미군을 초청해 한·미 문화교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원추리 새송이 산적’, ‘방풍나물 무침’, ‘취나물 쑥 완자탕’과 대만의 ‘미역과 말린 두부채’, ‘불광산사 만두요리’, ‘버섯 배추뿌리 야채볶음’, 일본의 ‘소면 시금치 김말이’, ‘소바스스리’ 등 3국을 대표하는 사찰음식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5월11일 오전 9시 석조33관음보살 점안식으
▲ 4월24일 서울 봉은사가 개최한 ‘사찰건강도시락 경연대회’ 에서는 사찰음식의 보급과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 보우당 향적원에 봄내음 가득한 봄나들이의 향연이 펼쳐졌다. 4월24일 서울 봉은사가 개최한 ‘사찰건강도시락 경연대회’ 현장은 사찰음식과 도시락, 그리고 향긋한 봄향기가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이었다. 사찰음식의 보급과 현대화를 목표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봄의 설레임, 사찰의 맛’이라는 주제로 사찰음식을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하기 위한 경연 참가자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