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개원 1주년 기념법회대한불교조계종이 직영하는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기념법회를 함께 봉행하고자 합니다.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 입원하신 스님들과 불자님들은 쾌적한 병실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의료서비스, 특히 비구니 간호사 스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빠르게 건강이 회복되도록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제2병동 건물을 완공하면, 스님들과 불자님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으로서 명실상부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제3
2024년도 상반기 국민연금보험료 신규지원 신청 공고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회는 승려복지법시행령 제12조 제3항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상반기 국민연금보험료 신규지원 신청을 공고합니다. ◆ 신청 자격 1.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지역가입자에 한함)로 국민연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스님 2. 구족계를 수지한 스님으로 매 안거 결계신고를 필하고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스님 ※ 단, 종단 미등록 사찰 · 법인의 권리인 및 관리인과 그 도제스님은 지원하지 아니함 ◆ 신청 서류 1. 국민연금보험료 지원신청서(조계종
조계종 승려복지회가 지역사찰과 전문병원 간 연계를 확대하면서 승가의료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승려복지회(회장 성화 스님·총무부장)는 3월 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송파 불광사·하늘안과의원 간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불광사 소속 스님·신도들은 서초구 하늘안과의원으로부터 진료·수술비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는다.불광사 주지 동명 스님은 “스님·신도들이 고령이다 보니 안질환으로 안과를 자주 찾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수 하늘안과의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강화도 전등사에 '역사문화교육관'이 새로 생긴다. 호국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조계종 선명상 프로그램 운영의 경기 서부지역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한 해 60만명이 전등사를 찾고 내외국인 7000여 명이 템플스테이하고 있는 만큼, 교육관 건립으로 K-명상 세계화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29일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전등사 역사문화교육관은 한국불교와 K-명상 대중화에 기여할 인재 불사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우 스님은 이날 축사에서 "K-영화, K-드라마, K-팝이 세계인의
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2월 25일 각황전과 부도전에서 ‘불기2568년 갑진년 지리산 화엄사 화엄문도 합동추모다례재 및 화엄문도 부도탑 제막식’을 봉행했다. 화엄문도 부도탑은 문도들이 입적할 경우 화장 후 유골을 봉안할 공용 부도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화엄사 각황전에서 열린 다례재에는 화엄문도회 문장 종국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주지 덕문, 부주지 우석, 선등선원장 본해, 종회의원 대진‧연규 스님 등 화엄문도 스님들과 장길선 화엄사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다례재는 명종 5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 서울 조계사에서 108배 하며 "온 국민이 존경하고 신뢰하는 종단을 만들겠다"고 발원했다. 총무원장 취임 500일이자 상월결사 인도순례 입재식 1주년인 이날은 중앙종무기관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진우 스님은 오전 8시 대웅전에 들어선 직후 예상보다 커진 법석의 규모에 쑥스러운 듯 잠시 멈칫했다. 여느 날 같이 108배를 마친 뒤엔 “표 내지 않고 했으면 마음이 더 편했을 텐데”하고 미소 지으며 “그래도 동참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진우 스님은 1
조계종 조직개편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출가 업무 전담 부서와 종단 자산 활용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중이며 사회 현안에 빠르게 대응할 대사회적•홍보 업무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종회 미래대비 특위는 기획실이 제안한 기본안으로 원로회의, 중앙종회 의장단, 5원장(총무원장·호계원장·중앙종회의장·교육원장·포교원장), 종책모임, 본사주지를 차례로 만나 의견 조율 등을 거쳐 3월 종회 전 후속 조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앙종회 미래대비 특위는 1월 3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 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37대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종책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진우 스님은 “천년을 세우는 간절한 원력으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을 열겠다”며 “한국불교는 국민 행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에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승려복지 시스템 안정화, 출가장려, 전통불교문화 홍보를 위한 해외활동 확대, 불교관련 국가제도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선명상 전파 원년=진우 스님은 2022년 10월 취임 당시부터
“부처님께 공양하는 마음으로 모인 불자들의 소중한 정재니까요.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교계에 회향하는 것이 그 존귀한 원력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제 마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행복을 안겨주길 서원합니다.”최학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행정관이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상금 500만원을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매일 퇴근 후 부처님을 그리며 신심을 다져온 최학 행정관은 불교미술대전에 ‘42수 관세음보살도’를 출품, 회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2월19일 조계종 승려복지회장 성화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에
11월29일 ‘전법합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소신(燒身)한 조계종 전 총무원장 해봉당 자승 대종사는 한국불교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든든한 문중의 뒷배도 없이 50대에 총무원장에 선출됐고, 숱한 저항과 도전 속에서도 재임에 성공해 8년 임기를 꽉 채운 첫 총무원장이었다. 총무원장에서 퇴임한 이후에도 상월선원 천막결사, 만행결사, 인도순례 등을 진행하면서 전법을 통한 한국불교 중흥에 앞장서는 등 현대 한국불교사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자승 스님은 195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세 되던 해 조계종 3·9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부처님 법을!” “전합시다!”11월4일 오전 11시 서울 수국사(주지 보관 스님)에서 열린 ‘우리말 금강경 21일 기도 입재’ 특별 법회에서 ‘부처님 법을 전합시다’라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새 주지 보관 스님의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법회는 '금강경' 기도 정진을 끝낸 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의 법문으로 마무리됐다. 200여명의 수국사 사부대중이 대웅보전을 가득 메웠다.만 9년 동안 수국사 주지로 있다 최근 봉선사 주지로 취임한 호산 스님은 법상에 올라 "수국사가 '상월결사 정신'을 잇고 있다"고 했다. 상월결사 정신은 서리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성화 스님)가 스님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사찰과 병원 간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첫 결실로 마포 석불사(주지 경륜 스님)와 연세한강병원(병원장 주종환)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석불사 소속 스님과 신도들은 연세한강병원으로부터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입원·수술비 등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승려복지회는 10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마포 석불사·연세한강병원 간의 승려복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석불사 인근 서울 마포에 위치
불교계 발전을 위해 20여년 간 몸 바쳐온 종무원의 뜻깊은 기부가 눈길을 끈다.한태수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 시설팀 기사가 8월18일 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 자녀 결혼식 축의금 300만원을 보시했다.한 기사는 “공군 조종사로 훌륭하게 성장한 아들이 결혼하기까지 모든 것은 부처님 가피 덕분”이라며 “오랫동안 몸담아온 불교계에 회향하고자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아미타요양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에 승려복지회장 호산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은 “나이 든 승려들을 위해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추진한 종단의 뜻을 알고 마음 내줘 감
NH농협카드가 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스님 전문요양병원인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에 에어컨 100대를 기증하며 병원 발전을 염원하는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6월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에어컨 기증식을 진행했다.윤 사장은 “사회에 공헌할 방법을 찾아보던 중 아미타 불교요양병원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됐다”며 “뜻깊은 보시를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고 농협카드 차원에서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 출신인 윤 사장은 학창시절부터 불교학생회를 이끄는 등 신심 깊은 불자로 알려졌다.총
고려 말 큰스님인 지공·나옹·무학 화상의 정신을 기리고 회암사지 복원불사를 기원하는 삼대화상 다례재가 회암사에서 봉행됐다.양주 회암사(주지 보관 스님)가 5월6일 오전10시30분 조사전 앞에서 지공·나옹·무학 화상을 기리는 삼대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사부대중 150여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헌향과 헌화, 헌다, 조사,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조사에서 “회암사는 양주의 큰 자랑이자 고려 말 전국 사찰의 총본산이며 지공·나옹·무학 삼대화상의 깨달음이 서려있는 곳”이라며
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스님 전문요양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5개월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5월3일 문을 열었다. 37대 총무원 집행부의 원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요양병원 개원으로 조계종은 승려노후복지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조계종은 이날 경기도 안성 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서 사부대중 6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한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원로의장 자광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도후, 지명, 일면, 법등 대종사,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삼천사 회주 성운, 구룡사 회주 정우 대종사,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조계종이 스님 전문요양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의 리모델링을 마무리 짓고 5월3일 개원식을 봉행한다. 스님들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개원으로 조계종의 승려복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의료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 대표이사 호산 스님(총무부장)과 이사 성화 스님(기획실장)은 4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개원 일정을 설명했다.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개원식은 5월3일 오후 2시 열린다. 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첫 요양병원이라는 점에서 이날 개원식에
김보라 안성시장이 4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조계종이 안성시에 좋은 시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과 스님들에게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요양병원은 많지만 종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미타 요양병원이 처음”이라며 “여러 요양병원 가운데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새 원로의장에 자광 대종사가 선출됐다.원로회의는 4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2차 회의를 열어 임기만료된 원로의장 대원 대종사의 후임에 자광 대종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수석부의장에 보선 대종사를, 차석부의장에 도후 대종사를 각각 선출했다. 임기는 5년이다. 자광 대종사는 원로회의가 마무리된 후 기자들과 만나 “출가자 감소를 비롯해 신도수 급감은 종단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총무원 집행부와 중앙종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원로의원들도 마음
팔공총림 동화사 새 방장에 의현 대종사가 추대됐다.조계종 중앙종회는 3월2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27회 임시회를 열어 첫 안건으로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추대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앞서 동화사는 2월7일 통일대불전에서 산중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의현 스님을 새 방장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중앙종회는 이날 “동화사 산중총회를 거쳐 여법하게 방장후보자가 추천됐다”면서 만장일치 추대를 결의했다.팔공총림 새 방장으로 추대된 의현 스님은 상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2년 4월 해인사에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