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가 12월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대종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성파 스님의 조문에는 장의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범해,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등이 동행했다.
성파 대종사는 조계사 경내에 마련된 붉은 만장에 ‘來不來去不去(래불래거불거)’라고 휘호를 쓴 후 “와도 옴이 없고, 가도 감이 없다. 조계종 자승대종사 광명전에 조계종 성파가 만장을 올립니다”라고 직접 설명했다.
특별취재팀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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