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제정을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8월24일부터 26일까지 조계종 교구본사주지, 총무원 부실장, 종회의원, 전국비구니회 집행부, 신행·학술 단체장 등 불교계 오피니언 리더 174명을 대상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138명 중 81.9%(113명)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을 표명했으며, 반대는 3.6%(5명)에 그쳤다.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별, 성정체성, 장애, 병력, 외모, 나이, 출신 국가, 피부색, 언어, 성지향성, 고용형태, 가족형
교계
2020.08.28 20:32
김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