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협회 새 회장에 쉬에청 스님이 선출됐다. 쉬에청 스님은 4월18~21일 북경에서 열린 ‘제9차 중국불교협회 대표대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쉬에청 스님은 당선소감에서 “중국불교는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업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중국불교의 발전과 나라의 융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스님은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중국불교대학 부원장, 베이징사범대학 인문종교고등연구원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푸젠성 푸디엔 광화사 주지, 산시성 푸펑 법문사 방장, 베이징 용천사 주지를 맡고 있다. 1998년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된
네팔 강진으로 수도 카트만두를 대표하는 건축물과 사찰 등 세계적 문화유산들도 다수 파괴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티베트 불탑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드나트 스투파(Bodhnath stupa)도 상당 부분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세계문화유산 지정된보드나트 스투파 균열여진으로 붕괴위험도씨엔엔(CNN) 등은 “4월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보드나트 스투파 일부가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보드나트 스투파에 균열이 발생해 시급히 보수가 요구되지만 현재 인명구조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수 계획이
불교적 관점으로 명쾌하게 기독교 교리를 분석해 책으로 펴낸 이제열 법사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4월18일 오후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열린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의 저자 이제열 법사 출간기념 강연회장은 청중들의 열기로 가득했다.4월18일 교보문고서 만남이제열 법사, ‘불교·기독교차이점’ 주제로 80분 열강청중, 사인·기념촬영 요청도출간기념강연회는 부처님이 이 땅에 펼친 정법을 기준으로 기독교 교리를 논박한 화제의 책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의 저자 이제열 법사에게 쏠린 대중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인)가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불련은 6월13~14일 조계총림 승보종찰 송광사에서 제24차 성지순례 진행과 제15차 합동수계법회를 봉행한다.첫날 경내 사자루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철야기도 등이 진행되며 다음날 오전 3시부터 대웅보전에서 새벽예불과 금강경 독송, 108배 등이 진행된다. 이후 불일암 암자 순례와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의 집전으로 수계법회가 봉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불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kobapo@naver.com)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이 4월20~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선서화전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소장품 300여 점과 종단 원로의원 및 중진스님들의 기증작 200여 점 등 총 500여 점이 전시됐다. 판매 수익금은 탄자니아 경제수도로 불리는 다르에스살람에 지어질 농업기술학교 건립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92호 / 2015년 4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우리 모두가 구해야 할 목적은 일체중생의 완전한 깨달음입니다. 그와 같은 깨달음은 원인 없이 일어나지 않고 불완전한 원인에서는 일어나지 않으며 바르지 않은 인(因)과 연(緣)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에 볍씨를 심는다면 바른 씨앗을 심었다 하더라도 벼는 자라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밀씨를 뿌렸다면 벼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벼가 자라려면, 볍씨가 필요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기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른 인과 연이 모두 있어야만 합니다.밀씨 뿌리면 벼 자라나지 않듯깨달음에도 바른 인연 있어야대자비와 보리심·방편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함께 4월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전통사찰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불교문화사업단 4월29일사찰체험 프로그램 운영‘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문화사업단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사업에 동참, 조계사와 연계해 가까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 템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계사는 총 3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어떤 세상일까?”수원 봉녕사(주지 자연 스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그림·글짓기 실력을 겨루는 백일장을 개최한다. 봉녕사는 5월9일 오전 10시 경내에서 ‘제1회 행복한 세상 만들기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행복한 세상 만들기 그림`글짓기 대회는 봉녕사승가대학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 학장이었던 묘엄 스님이 평소 발원했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수원 봉녕사, 가정의 달 맞아5월9일, 제1회 청소년백일장글짓기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종교의 벽을 허물고 상생과 화해를 발원하는 ‘답게 살겠습니다’ 개막을 선포했다.‘답게살겠습니다’ 중앙본부 출범“성찰 통해 건강사회 발전” 발원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의장 자승 스님, KCRP)는 4월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5 이웃종교화합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2012년에 시작해 4회를 맞은 이웃종교화합대회의 올해 주제는 ‘답게살겠습니다’이다. ‘종교인답게’ ‘사회인답게’ 등 각자의 위치에서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종교 간 대화와 화합 운동을 펼쳐나간
불교상담개발원 4월22일창립 15주년 기념세미나“상담·명상 접목 프로그램개발돼 널리 활용되길 기대”명상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명상과 상담의 실제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4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명상과 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도현 스님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사회는 청소년 왕따, 폭력, 청년실업, 각종 성범죄 등 다양한 정서적 불안 문제를 겪고 있다”며 “사회적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 명상이 하나
해인사(주지 선해 스님)가 4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자승 스님은 “어렵게 마음 내어준 것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곳에 의미 있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92호 / 2015년 4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가 4월21일 경내에서 속초소방서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92호 / 2015년 4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티베트 노스님이 서울에서 금강승 수행법을 설한다.4월25일부터 서울 캄따시링센터법문, 정통밀교수행 등 지도 예정5주 코스 티베트어 강좌 진행도따시종 캄빠갈 사원 학장 켄뽀상뽀 스님이 4월25일부터 6월21일까지 서울 성북구 둑빠까규 달마센터 캄따시링과 부산 혜임암 등에서 법회를 연다. 법회는 법문과 금강승 수행 심화과정, 그리고 발원기도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법회와 특강은 둑빠까규 달마센터 캄따시링 주지 지덕 스님과 센터의 수행 모임 회원들 초청으로 마련됐다. 법회를 주도하는 켄뽀상뽀 스님은 11살에 캄파가 사원에서 출가, 14살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은 4월19일 미얀마 출신 텟나잉우씨에게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5년 3월1일부터 4월4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공장에서 근무 중 2톤짜리 지게차에 끼여 장 파열과 골반뼈가 분쇄된 텟나잉우씨는 긴급 수술 후 현재 함안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간의 치료가 더 필요한 상태다. 전달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텟나잉우씨를 대신해 친구인 조모아씨가 참석했다.농협 032-01-183035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이 4월20일 개막했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이날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자승스님은 “3년 전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던) 고 이태석 신부관련 영화를 보고 아프리카에 한국불교를 알릴 전초기지 설립을 발원했었다”며 “건립을 위해 마음을 내 동참해준 사부대중에 감사하다. 계속된 관심과 후원으로 학교건립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KB국민은행과 전국비구니회의 기금전달식도 진행됐다.
이 생에 대한 집착이 남아있다면 그대는 종교적인 사람(佛弟子)이 아니다 /존재의 세계에 대한 집착이 남아있다면 그대는 출리심(出離心)을 얻은 게 아니다 /자신의 목적에 대한 집착이 남아있다면 그대는 보리심(菩提心)을 얻은게 아니다 / 파악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그대는 아직 지견(知見)를 얻은 게 아니다.올바르고 청정한 다르마 수행은 이번 생에 큰 집착하지 않는 것윤회 자체도 고통이라 인지하고이를 완전히 버리겠단 생각으로집착 버리는 ‘출리심’ 일으켜야해탈 도달은 위대하지만 이는 곧깨달음 가로막는 장애물 될 수도혼자만의 해탈 마지막 되선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의 저자 이제열 법사의 출판기념 강연회가 4월18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열렸다.이제열 법사 4월18일 교보문고서전국서 독자 100여명 참여해 성황최근 출간된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는 기독교 교리인 유일신론, 창조론, 섭리론, 원죄론 등을 38가지로 세분화하고 이를 불교적 관점에서 논박해 출간과 동시에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 강연회에도 100여명이 넘는 독자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제열 법사는 “종교의 명확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는
장애인전법단, 4월16일 역사문화기념관서승가원 등 장애회원 함께하는 콘서트 개최“장애인, 비장애인 구별 없이 우리는 모두 부처님 제자입니다.”공연장이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이 두 손을 번쩍 들어 손을 흔들었다. 소리없는 박수소리였다.장애인전법단(단장 도륜 스님)과 좋은 벗 풍경소리는 4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장애인! 부처님 품 안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을 주제로 붓다콘서트를 개최했다.붓다콘서트는 대중적인 콘서트 형식의 찬불가 공연으로, 불교음악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불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 스님(서울 관음사 주지)이 4월16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종하 스님은 2009년 실직자를 위한 자비나눔기금을 시작으로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긴급구호기금, 논산 군법당 건립기금 등 총 6차례에 걸쳐 약 8500만원의 기금을 아름다운동행에 보시하며 꾸준히 보시행을 실천해오고 있다.종하 스님은 “한 끼의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배움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아프리카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부
강원도 속초에서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연등문화축제, 축구·야구대회 등속초시민 함께하는 축제 이어져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는 4월28일 오후 1시 경내 극락보전에서 동자승 단기출가 수계식 ‘동자승 출가-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불교유치원 어린이 8명이 삭발을 한 뒤 수계를 받고 출가생활을 체험한다. 동자스님들은 부처님오신날까지 속초시청을 포함한 지역기관과 속초, 고성, 양양 등지 복지시설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