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연꽃축제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가 펼쳐지고 있는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에 오색 빛이 가득 고였다. 6월30일 음악이 있는 야경템플스테이가 열린 조계사는 도량에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와 오색 빛 고운 조명, 그리고 향기를 듬뿍 머금은 연꽃들이 어우러진 연화장세계로 변모했다.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과 시민들, 외국인관광객들까지 향기로운 정취에 흠뻑 취해 여름밤의 추억을 남겼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나눔의 집(원장 원행 스님)은 6월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인근 브룩헤이븐 시립공원에서 진행된 ‘평화의 소녀상’제막식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는 “2015년 애틀란타 한인회관 증언회 이후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의 역사를 인정하고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미국인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애틀란타 소녀상은 미국 남부에 건립된 최초의 소녀상으로 시노즈카 다케시 애틀란타 주재 일본 총영사의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이 나오는 등 일본의 반대 속에 이뤄저 더욱 의미가 크다.조장희
아름다운동행이 6월29일 조계종 전법회관 구 조계종출판사 유통창구에서 ‘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위한 신발보내기’ 캠페인 상차식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2016년 10월8일~2017년 4월3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5000켤레 이상의 헌신발이 모였다. 신발은 배를 통해 탄자니아에 도착하며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인근 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법현 스님)은 6월23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지역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장 법현 스님은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사회 장애인 근로기회 확대를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6월23일 아웃도어제품 전문업체 투스카로라(사장 안태국)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스카로라’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 활동에 동참하고 생명나눔 행사시 아웃도어 제품 후원을, 생명나눔은 소식지와 행사를 통한 투스카로라 제품홍보에 협조한다.이사장 일면 스님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실천 등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397호 / 2017년 6월
6월22일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에 가톨릭 예비 신부 160명이 방문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실시한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사찰음식체험, 사찰순례, 저녁예불, 주지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사찰 안내를 맡은 화계사 교무국장 광우 스님은 화계사의 창건부터 역사, 사찰비화, 불교전통 및 문화를 소개했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6월24일 경내 대웅전에서 ‘제3회 연꽃축제’ 개막을 알리는 연꽃공양을 진행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초하루법회 봉행 전 육법공양팀에게 연꽃을 이운받아 석가여래불 전에 공양 올렸다. 행정국장 등목 스님, 함정희, 김춘미 신도부회장이 차례로 아미타여래불, 약사여래불, 목조석가모니불 전에 연꽃을 공양 올렸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국제개발구호 NGO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6월12~16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아동센터(옛 BWC 아동센터, 원장 지우 스님)에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 안과진료소를 마련했다. 김안과병원은 이번에 백내장 수술 120건을 비롯해 안과, 내과, 개안 수술 등 1500명에게 자비의 인술을 펼쳤다.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은 6월15일 김안과 진료소를 방문해 환자들의 상태를 살폈다. 앞서 김안과병원은 2007년 6월 BWC 내에 진료소를 열어 정기적으로 안과와 내과, 개안수술 등의 의료봉사를 해왔다. 캄보디아 시엠립=조장희 기자
서울 조계사는 6월9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대한민국 국운융성을 위한 사리친견법회’를 열었다. 조계종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29과의 사리를 장기대여하기로 결정하고, 이 가운데 1차로 40과를 이운해왔다. 특히 친견법회에 앞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운의식을 봉행하는 한편, 취타대를 앞세운 300여명의 불자들이 긴 행렬을 이뤄 조계사로 이운하며 성보로 돌아오는 사리들을 세상에 알렸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95호 / 2017년 6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
불교자원봉사단체 로렌 봉사단(Lotus LANTERN, 회장 혜달 스님)은 6월3일 재한줌머인연대(회장 보디 프리요)에 방글라데시 사젝(Sajek)지역 식량위기주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방글라데시 사젝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화전농사로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5월~8월 식량위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인공동체 재한줌머인연대는 5월27일부터 식량위기에 처한 사젝지역 주민을 돕기위한 모금을 하고 있다. 010-6370-6899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6월1일 경내 법왕루와 부도전에서 ‘영암당 임성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헌향과 헌화 의식에 이어 부도전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다례재에는 주지 원명 스님,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문도스님과 신도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 스님은 1924년 양산 통도사에서 청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1975년 봉은사 주지로 취임해 도량 부지 확보, 가람 정비 등 현 봉은사 도량의 기틀을 일궜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서울 조계사가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원만불사를 기원하며 아미타경 사경본을 배포했다.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은 5월26일 초하루를 맞아 ‘제 3차 총본산 성역화 금강경 복장불사’일정을 공표하고 법회에 동참한 신도들에게 아미타경 사경본을 전달했다.지현 스님은 “조계사는 1938년 대웅전 준공 이후 지금까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로 불자들의 수행과 신행활동 위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총본산성역화 ‘제 3차 금강경 복장불사’에 두루 동참해 한국불교에 공덕을 회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조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