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 특별위원회가 2월21일 선거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총무원장을 비롯해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등을 선출하는 각종 선거 때마다 금품살포 등 비승가적 행위가 이어지면서 세속보다 더 세속화된 선거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법안 스님, 이하 특위)는 2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선거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특위위원장 법안 스님이 최근 특위가 마련한 통합선거법에 대한 제정 취지와 개선된 내용을 담아 기조 발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퇴휴 스님, 이하 불시넷)가 범어사 돈선거 파문과 관련, 금품을 수수한 선거인단 스님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반환 운동을 전개한다. 불시넷은 1월30일 선거인단 스님들의 자발적인 금품 환수를 유도하기 위해 ‘성찰과 나눔의 항아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성찰과 나눔의 항아리’는 선거와 관련한 금품을 수수한 스님들이 해당 금액을 자발적으로 반환할 수 있는 일종의 환수창구로, 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모인 금액은 전액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불시넷은 "범어사 주지선거에서 금품을 건넨 일부 후보자들은 이 돈을 대중공양비라고 강변하는데 이는 불교계의 오랜 풍속을 왜곡해 자신들의 부정행위를 덮으려 한 것에 불과하다"며 "표를 사
조계종 중앙선관위(위원장 범여 스님)가 최근 ‘돈봉투’ 논란에 휩싸인 범어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중앙선관위는 1월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48차 회의를 열고 돈봉투 사건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범어사 주지 선거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이 같은 결정을 회의 직후 범어사 교구선관위에 통보하고 그 동안 진행해 온 선거관련 업무를 모두 중단하도록 명령했다.중앙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범어사 주지 선거와 관련해 예비 후보자들이 유권자들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등은 1월3일 문화재 환수운동의 본격 확산을 위해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과의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국외 약탈문화재 환수운동을 이끌어 온 불교․민간 단체들이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과의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등은 1월3일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 환수운동의 본격 확산을 위한 연대를 맺고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특히 단체들은 이날 박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데 이어, 1월15일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을 앞두
태고종 총무원장 임기가 4년 단임제로 바뀐다. 또 총무원장 선출방식도 기존 종회의원에 국한했던 선거인단을 최대 150명까지 확대키로 했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영우)는 7월21일 제106회 임시중앙종회를 개최, 총무원장 임기의 4년 단임제 변경 및 총무원장 선거인단 확대를 골자로 하는 종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종단 사법체계 확립을 위해 호법원을 두고, 호법원 아래 1심 담당 초심원을 두도록 하는 종헌 개정안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또 종회의원 정수를 현행 53명에서 61명으로 확대하는 종법개정수정안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태고종 총무원장은 종회의원 61명과 단위사찰 30개 당 1명씩 선출된 선거인단을 포함 최대 150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된다. 종회는 또 총무원
한국불교태고종이 총무원장 임기 4년 단임제 및 선거인단 확대 등 중앙종회에서 의결한 종헌종법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태고종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는 4월14일 회의를 열어 지난 3월30일 중앙종회에서 의결된 종헌종법개정안 인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종회 의장 영우(자월) 스님이 ‘105회 임시종회에서 상정 의결된 종헌이 개정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해 개정안 인준 요청을 철회’함에 따라 조정권을 발동하고 ‘종헌종법 개정안 심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태고종 원로회의는 이날 “화합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떤 법 개정도 무의미하다”며 총무원과 중앙종회에 현안 수습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태고종은 이에 따라 원로회의 2명, 총무원 2명, 중앙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자월 스님)는 3월30일 제105회 임시중앙종회를 개최, 총무원장 임기의 4년 단임제 및 선거인단 확대를 골자로 하는 총무원장 선거법 등 종헌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종헌은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30개 사찰당 1명씩 지방교구에서 선임한 선거인으로 총무원장 선거인단을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중앙사정원을 호법원으로 변경하고 호법원 아래 1심을 담당하는 초심원을 두도록 하는 법안도 포함돼 있으며, 총무원 부장 및 전문종무기관 위원도 중앙종회의 사전 동의를 받아 임명하도록 했다. 중앙종회는 또 총무원 부장 5인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부결함으로써 사실상 총무원장 권한행사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총무원(원장 인공 스님)은 중앙종회의 종헌개정에 법적 하자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고, 일부 종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16일 회의를 열어 선운사 주지 후보자 법만 스님과 보원 스님 모두 자격에 대해 "이상 없음"을 확정했다.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2월19일 예정된 가운데 후보자 법만 스님과 보원 스님 모두 자격에 대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관위(위원장 범여 스님)는 2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제237차 회의를 열고 선운사 주지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 후보로 등록한 현 주지 법만 스님과 전 중앙종회의원 보원 스님에 대해 “자격에 이상 없음”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 103명도 결정했다. &nb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이하 중앙선관위)가 은해사 교구선관위의 요청을 받아들여 은해사 중앙종회의원 재선거에 대해 중지 결정을 내렸다. 중앙선관위는 1월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36차 회의를 열고 1월17일 예정된 은해사 제15대 중앙종회의원 재선거에 대해 “은해사가 적법 절차를 거쳐 중앙선관위에 재선거 중지 및 연기요청을 해 온 만큼 이를 존중해야 한다”며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은해사 종회의원 재선거는 무기한 연기되게 됐다. 이에 앞서 은해사 교구선관위는 1월10일 교구선관위 회의를 열고 “1월7일 법규위원회의 위법한 결정으로 정상적으로 재선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1월17일 예정된 은해사 종회의원 재선거의 중지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이 법규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한 종무행정으로 또 다시 직권남용 논란이 일고 있다. 조계종 총무부가 최근 1월17일 예정된 은해사 중앙종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관위에 보낸 은해사 비구 재적승 명부에서 법일 스님을 누락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명부는 은해사 종회의원 선거에서 선거인명부로 활용되는 것으로, 명부에서 최종 누락될 경우 법일 스님은 은해사 종회의원 재선거에서 다시 선거권이 박탈된다. 이에 앞서 법일 스님은 지난 10월28일 15대 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무부가 중앙선관위에 “수계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신원조회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후보자격을 박탈당했었다. 그러나 조계종 법규위원회(위원장 성천 스님)는 11월29일 “총무부가 제15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앞두
조계종 제15대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10월 28일 오후 1시 직할교구를 시작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신흥사 등 12개 교구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해인사 등 12개 교구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총 811명)를 확보하고 있는 직할교구는 28일 오후 1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집행부 스님 등을 중심으로 투표가 시작돼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종단 안팎에서 흘러나온 선거 판세에 따르면 중앙종회 각 종책모임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인, 정범, 태연, 종성 스님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법응 스님의 득표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제6교구 본사 마곡사(총 유권자 143명)는 현 종회의원 원경 스님이 문중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
조계종 중앙선관위(위원장 심경)가 10월 22일 제15대 중앙종회의원선거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23일 오전 10시 속개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22일 오후 4시 제231차 회의를 열고, 제15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후보자 자격 및 선거인단 명부 확정 등의 안건을 상정한 채 휴회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선관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다룰 내용이 방대한 데다 일부 후보자의 자격 문제를 두고 이의제기가 많은 만큼 내일 회의에서 자세한 내용을 다루자”고 뜻을 모았다. 중앙선관위 사무처는 이날 선거관련 보고에서 15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분야에 총 2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비구니 1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직선직 종회의원 후보에 후보접수
조계종 중앙선관위(위원장 심경)가 지난 9월 1일 당선 보류 결정을 내렸던 직능직 종회의원 월공 스님에 대해 재논의 끝에 당선 확정을 내렸다. 중앙선관위는 9월 6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28차 회의를 열고 직능직 종회의원 월공 스님에 대해 당선을 결정짓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선관위 사무처는 지난 227차 회의에서 선관위가 후보자의 결격 사유가 뒤늦게 발견돼 이를 공식 확인하기 위해 당선 확인을 보류하고 총무원에 후보자 자격 여부에 대해 의뢰한 것은 법적으로 하자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무처는 후보자 자격에 대해 해당 관련 부서인 총무부에서 이를 다시 심사해 자격에 이상 없음을 통보해 온 만큼 선관위가 이를 토대로 결정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설
조계종 제11교구본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9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후보에 현 주지 성타 스님을 비롯해 종광, 종문, 장주 스님이 등록했다. 중앙선관위는 9월 1일 오후 6시 불국사 주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주지 성타 스님에 이어 경주 기림사 주지 종광, 포항 죽림사 주지 종문, 포항 오어사 주지 장주 스님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호 1번에 성타 스님, 2번에 종광 스님, 3번에 종문 스님으로 결정됐으며 가장 늦게 등록한 장주 스님은 기호 4번에 배정됐다. 중앙선관위는 9월 6일 오후 2시 제227차 회의를 열어 후보 자격 심사 및 선거인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태고종이 총무원장의 임기를 4년 단임으로 한정하고, 선거인단에 지방종회를 참여시키는 확대간선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또 유명무실한 종단 기구들을 축소정비하고, 한 개 시·도에 하나의 종무원만 존치시키는 지방종무원 통폐합도 추진된다. 태고종 제도개혁위원회(위원장 영우)는 6월 1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종단 제도 개혁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헌종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총무원장의 임기는 현행 4년 중임에서 4년 단임으로 축소되며, 현재 3명으로 구성된 부원장도 1명으로 축소된다. 반면 종도들의 참정권 확대를 위해 총무원장 선거에 중앙종회의원 53명뿐 아니라 시·도 지방종회가 선출한 선거인단도 참여토록 했다. 지방종무원 선거인단은 교구별 승려
동화사 주지 후보에서 탈락한 선문 스님이 기자회견을 열고 “동화사 주지 선거는 절차 내용의 흠결을 지닌 선거이므로 재검표를 통해 종헌종법대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문 스님은 4월 29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 대책위원회 소속 지성, 원학 스님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지난 22일 선거 당시 교구선관위원장의 확인 날인이 없는 투표용지를 사용한 선거인의 투표행위로 당락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며 “따라서 중앙선관위는 이의신청을 받아 들여 종법에 따른 재검표와 올바른 판단으로 종단의 위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문 스님 측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 시행규칙’ 4항에서 “투표용지를 교부 받은 후에도 그 선거인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훼손 또는 오손된 때에는 다시 이를
팔공산 동화사의 제26대 주지 후보에 기호 1번 성문 스님이 당선됐다. 성문 스님은 4월 22일 오후 실시된 동화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129표를 얻어 주지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기호 2번 선문 스님 역시 성문 스님과 같이 129표를 획득했으나 같은 표를 얻었을 경우 ‘승랍이 높은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선거관리위원회 시행 규칙에 의거 주지 후보로 선출됐다. 동화사의 선거인단은 291명이며 유권자 263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 258표, 무효 5표로 집계됐다. 주지 후보에 당선된 성문 스님은 고송 스님을 은사로 출가, 범어사 강원과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뒤 전국청년승가회 사무총장, 서울 봉은사 주지, 중앙종회 10, 11, 12대 종회의원을 역임했다. 대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1월 26일 조계종 템플스테이회관 3층에서 ‘조계종 교구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계종의 현행 교구제도가 문중권력의 본산으로 변질, 종책 수립과 실행을 가로 막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교구와 본사제도의 변질로 총무원과 본사, 말사 사이에는 품신, 분담금징수, 감사 등의 행정체계만 남게 됐으며 포교에 헛점이 생기는 ‘포교공동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비대한 ‘공룡 교구’를 적정한 규모로 분할하고 교구 범위와 국가 행정구역을 일치시켜 교구의 행정력과 결속력을 강화 시켜야 한다는 제안이다. 이 같은 주장은 불교미래사회연구소가 1월 26일 발표한 ‘조계종 교구 활성화 방안
1994년 개혁종단 출범과 동시에 정비된 조계종의 종헌종법은 법적인 미비사항이 많아 종무행정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선거에 있어 공정성과 각종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선거법을 비롯해 징계에 있어 양형 기준이 모호한 승려법 등은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뿐만 아니라 사찰 재산 관리 규정을 담은 사찰재산관리법과 종단 산하의 법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법 등은 제정조차 안 돼 종단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사찰부동산 관리령’ 등 모법(母法)이 제정되지 않은 각종 ‘령’들로 인해 종법의 안정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서둘러 정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때문에 조계종 중앙종회가 33대 집행부 출범과 더불어 그 동안
조계종 33대 총무원장에 자승 스님이 당선됐다. 선거인단 320명 중 317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자승 스님은 290표를 얻었다. 이로써 자승 스님은 조계종 역대 선거 최다 득표자로 기록됐다. 이 정도면 ‘당선’이라기보다는 ‘추대’에 가깝다. 종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새롭게 출범할 33대 집행부는 그 어떤 집행부보다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승 스님이 선거운동 당시 내 걸었던 슬로건에 주목하고자 한다. 자승 스님은 포교전법과 종무행정, 사회대북 등 세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포교전법 분야에서 내건 신도시 거점 포교사찰 설립은 신선하다. 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포교전략 변화의 중요성은 누누이 강조되어 왔지만 뜻있는 스님의 원력에만 머무를 뿐 종단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