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및 제1회 발원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법보신문과 불교방송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신행수기 공모는 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다. 지극한 기도와 수행이 빚은 불보살의 지혜와 가피로 고난을 이겨낸 생생한 체험담은 실의에 빠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왔다.신행수기는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글씨크기
불기 2563(2019년)년 11월11일 한국불교의 중흥과 대한민국의 화합, 세상의 평화를 발원하며 아홉 스님이 위례 상월선원에서 동안거 결제에 들었다. 난방시설도 없는 비닐하우스 임시 선원에서 묵언과 하루 한 끼 공양, 14시간 정진을 이어간다는 소식에 전국의 불자들이 상월선원에 찾아와 스님들을 응원했고, 흰색 펜스에는 저마다의 서원이 담긴 6만개의 연등이 걸렸다. 상월선원 종무소에 따르면 지난 90일간 연인원 10만여명이 상월선원을 방문해 아홉 스님의 정진을 찬탄하고 힘을 더했다.△사부대중의 기도·순례처 되다=아홉 스님의 용맹정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한 9명 스님들의 위례천막결사가 막바지로 향해 가면서 상월선원에는 결사 대중들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는 스님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들도 기도정진에 동참했다.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을 비롯해 부의장 장명·법원 스님, 상임분과위원장 등운·만당·상덕 스님을 포함한 중앙종회의원 50여명은 1월18일 오후 위례 상월선원에서 ‘화합과 공존, 상생을 위한 용맹정진 법회’를 봉행했다. 또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중앙신도회, 동국대 교직원, 조계사 신도 등 대중 200여명도 동참
포교사단(단장 방창덕) 임원진들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연이어 예방하고 경자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포교사단(단장 방창덕) 11대 임원진들은 1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치러질 행사와 각종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창덕 단장과 이정상 감사, 김영석 수석부단장, 서울‧부산‧대구 등 국내 13개 지역단장 20여명이 참석했다. 4500여명의 포교사들을 대표해 총무원을 찾은 방창덕 단장은 이날 “포교사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종단 핵심
천태종 대구 대성사(주지 영제 스님)가 1월1일 대법당에서 신년하례회 및 21대 조현대 신임 신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천태종 원로위원이며 동대사 주지 도산 스님,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 조현대 신임 신도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류병선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과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조현대 신임 신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생하는 마음으로 화합하고 신뢰한다면 대성사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다”며 “신도회 내부에서 우리 스스로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대성사
“백만원력결집·사회공헌으로 위상 높일 것”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신심이 더해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 기해년은 감동과 환희를 줄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8년째 접어든 행복바라미 캠페인은 전국 20여개 지역문화제로 확대하여 불교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였습니다. 또 13년간 국내외 의료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펼쳐온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 반갑다연우야 봉사단은 무료진료 300회를 진행하는 동안 4만명과 인연의 끈을 이어가며 아직도 세상은 살만
동지를 일주일 앞두고 팥죽 한 그릇씩 나눠 먹으며 액운 쫓고 새해 희망을 채우자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2월14일 서울 인사동 북인사마당 일원에서 ‘2019 나눔과 베풂, 새 희망의 동지’를 실시했다. 중앙신도회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과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단장 황채운)가 주관한 이번 동지행사는 액운 쫓는다는 팥죽을 나눠먹던 세시풍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아내 강난희 여사, 불자가수 주병선 등이 시민들에게 직
원주공공기관불자연합회가 국민멘토 법륜 스님을 초청, 원주지역 불자와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하는 법석을 열었다.원주공공기관불자연합회(회장 심무경·안무열, 이하 원주공불련)는 12월4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대강당에서 ‘법륜 스님 초청 행복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창립한 원주공불련이 원주 혁신도시에 상주하는 13개 공공기관 직원들과 원주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강연으로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후원했다.강연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법륜 스님은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행복한 대화’를 주제로 약
“원래 108시간을 정진하려고 했는데….”아쉬움과 안도감(?)이 뒤섞였다. 위례 상월선원 동안거 첫 철야정진이 진행된 12월7일, 처음으로 무문관 체험에 참여한 4명의 재가자들의 첫 마디였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불교방송 전 사장, 임명배 국립공원관리공단 전 상임감사. 이들은 상월선원 무문관에서 동안거 결제 중인 9명 스님들의 정진을 짧게나마 체험하고자 무문관 대중체험관에 방부를 들였다.윤성이·이기흥·선상신·임명배 등 4명의 재가자들은 무문관 입방 전 상월선원 부처님께 첫 무문관 철야정진에 임하는 각오
14년 동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소외계층이 주연이자 부처님이었다. 오늘은 달랐다. 무료 자비인술로만 4만명과 불연을 맺어온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가 주연이자 부처님이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2월5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반갑다연우야 진료 300회 및 진료자수 4만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4만번의 인연’이라는 주제처럼 이날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한 반갑다연우야 봉사단의 의료봉사가 누적 진료횟수 300회와 진료자수 4만명을 넘어선 성과를 봉사자들과 함께 자축한 뜻깊은 자리였다.중앙신도회 부설 (사)날
조계종 교구신도회와 신도단체들이 젊은 불자 포교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간 유대와 소통도 강화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1월30일~12월1일 경주 황룡원에서 ‘2019 신도조직 확대 임원 연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지난 4년간 각 지역에서 진행했던 ‘권역별 교구신도회 간담회’에서 신도단체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된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조별토론이 벌어졌다. 권역별신도회와 단체 등 6개조로 편성된 팀원들은 △지역 내 사찰과 교구신도회 및 직능별 신도단체 현황 공유를 비롯한 회원 확대 방안 △행복바라
14년째 묵묵히 자비인술 봉사로만 4만명과 선연을 맺어온 불교의료봉사단 소식이 연말연시 교계 안팎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2월5일 오후 7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반갑다연우야 진료 300회 및 진료자수 4만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반갑다연우야 의료봉사가 올해까지 누적 진료횟수 300회와 진료자수 4만명을 넘어선 성과를 봉사자들과 함께 자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중앙신도회는 봉사단장을 비롯해 한의사불자연합회 역대회장,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마하의료회와 후원기업, 이주민법
한국불교 중흥이라는 대발심에 불자들의 원력이 속속 결집되고 있다. 동안거 결제가 한창인 위례 상월선원은 사부대중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대원력의 동행을 서원하는 발심의 도량이자,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정진의 공간이며, 저마다의 발원을 기원하는 기도처로 위상이 커지고 있다.11월30일 상월선원 아래 마련된 임시법당에는 세 번째 토요정진법회가 봉행됐다. 오후 2시 신묘장구대다라니 21독으로 시작된 토요정진법회는 석가모니불 정근 및 108배, 참선, 탑돌이 등으로 이어졌고,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동안거 천막결사에 임한 9명 스님들의 원만회향
육해공군 3군 사령부가 있는 국군의 심장부인 계룡대에 백만원력결집으로 조성될 호국사 영외법당이 사부대중 앞에 첫 선을 보였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11월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51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법회는 조계종이 진행 중인 백만원력결집 불사 일환으로 추진하는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 신축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는 법석이었다. 이날 계룡대 호국사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그리고 일면·자광·정우 스님 등 역대 군종교구장, 군승, 예비
갑작스러운 한파로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빠르게 서울에 첫눈이 관측된 날, 허허벌판에서 서리와 달을 벗 삼아 정진하는 위례 상월선원 주변이 이날의 한파를 무색하게 하는 온기로 가득 찼다.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동안거 천막결사에 임한 9명 스님들의 의지를 이으려는 재가불자들의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진 것. 스님들의 외호 대중을 자처한 이들이 함께한 이날 정진은 훗날 이 자리가 ‘수행문화의 혁신’과 ‘도심포교의 모범’을 보여줄 곳이라는 기대를 품게 한 시간이기도 했다.11월16일 상월선원 아래 마련된 임시법당에는 지난 11월11일 동안
자전거를 유일한 통학수단으로 사용하는 네팔 아이들에게 ‘행복자전거’가 배달됐다.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과 한국자비공덕회(회장 지상 스님)는 지난 11월3~5일 네팔 동부오지 자파(Jhapa)지역에 위치한 거우라다허 지방자치단체(Gauradaha Municipality) 소속 8개 학교에 행복자전거 210대와 컴퓨터 65대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네팔지방정부 내무•법무장관(Minister of Internal Affairs & Law) 히크머트 버하두르 카르키(Hikmat Bahadur Kariki), 로히트
위례천막결사 입재를 하루 앞두고 9명의 결사대중들과 외호대중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불교중흥의 대전환점이 될 것을 다짐했다.11월10일 보우당에서 외호대중들과 인사를 나눈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성곡, 무연, 호산, 재현, 심우, 진각, 도림, 인산 스님은 이번 결사에 임하는 결연한 마음을 담아 외호대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진 대중을 대신해 인사를 전한 상월선원장 무연 스님은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더 간절한 화두정진으로 이 지중한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말로 이번 결사에 임하는 대중들의 뜻을 대변했다. 수국사
“종교 편향, 차별의 문제를 넘어 근본적으로 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종교간 평화와 화합으로 사회 통합을 이끌어 온 조계종 종교평화위원장에 도심 스님이 호선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7일 위원장 도심 스님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신임 종평위원장 도심 스님은 “세계적으로 종교분쟁이 심각한 가운데 다종교·다문화사회인 우리나라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바른 인식이 보다더 중요하다”며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토대로 평화로 향하는
조계종 재가신도단체와 포교단체 두 축인 중앙신도회와 포교사단이 위례천막결사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포교사단(단장 방창덕)이 11월11일부터 동안거 기간 동안 90일 정진에 돌입하는 위례천막결사의 외호대중을 자처했다.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음에도 사부대중의 일원이자 재가불자로서 위례천막결사 정진 동참을 첫 번째로 신청했다. 이 회장은 “바쁜 일상에 쫓기지만 재가불자로서 예전부터 치열한 정진을 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며 “위례천막결사가 시절인연이자 선연이 될 것 같
“부처님, 당신이 고행을 버리고 은둔자들의 숲을 떠나 마을 가까운 숲으로 찾아가셨듯이, 저희도 이제 위례신도시의 황량한 뜨락으로 찾아왔습니다. 저희에겐 이곳이 붓다가야가 될 것입니다.”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목숨 건 정진에 나서는 9명 위례천막결사 대중들이 11월4일 위례 상월선원에서 봉불식을 봉행하고 결사에 임하는 각오를 부처님께 고했다. 특히 결사 대중들은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서 선정에 들면서 맹세했듯, 어느 세상에서도 얻기 어려운 저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이 자리에서 죽어도 결코 일어서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