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 후원으로500명 배움터…10월 완공 예정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 네팔 지부는 1월5일 다딩지역 두와콧 마을에서 ‘수라스워티 고등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 학생 500명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는 교실 8칸, 화장실 4칸 규모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후원으로 2017년 10월 완공 예정이다.기공식에는 주세진 프라미스 네팔 지부장과 네팔 다딩 지역 정부기관 교육부 관계자, 교사, 학생,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바커르 레그미 다딩 교육부 부장관은 “네팔 정부에서도 지원이 어
1월14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범불교시국회의, 불교의식 집전영결식까지 추모행사 진행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1월7일 광화문에서 소신공양한 정원 스님의 영결식이 시민사회장으로 진행된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월14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민주 정의 평화의 수행자, 정원 스님 시민사회장’을 진행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실천불교승가회, 신대승네트워크 등 33개 불교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이하 범불교시국회의)가 참여해 불교의식을 주관한다.이날 정오 서울대 장례식장에서 범불
생명·탈핵 실크로드 추진위순례길 의미, 대장정 계획 “탈핵 국제기구 결성 목표” 2017년5월부터 720일간 26개국 1만1000km를 걷는 생명·탈핵 실크로드 대장정의 안내책자가 발간됐다. 순례길의 의미와 대장정의 계획이 담겨있다. 그동안의 준비과정도 들어있다.생명·탈핵 추진본부는 1월11일 안내책자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정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2년간의 전체 일정과 순례 시작 2달간의 일일 계획, 각국 구간표가 실려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구간별 신청도 가능하게 했다. 김영호 생명·탈핵 추진본부 상임공동대표는 “
“더 이상의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퇴진 할 것”서울 광화문 열린 광장에서 소신 공양을 시도한 끝에 숨진 정원 스님을 불교계 단체들이 애도했다.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이하 범불교시국회의)는 1월10일 발표한 애도문에서 "가슴이 찔린 듯 아프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무고한 생명이 희생당하지 않도록 당장 퇴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의를 등지고 기득권을 지키기 휘해 음모와 거짓으로 세상을 기만하는 자들은 즉시 진정성 있는 참회를 해야하며 책임을 져야한다
1월9일 서울대 병원서오후 7시40분 사망판정1월7일 첫 광화문 촛불집회서 소신공양을 시도한 정원 스님(64)이 끝내 숨졌다.대책위에 따르면 정원 스님은 1월9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대학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정원 스님은 지난 1월7일 오후 10시30분경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현장에서는 “내란 사범 박근혜, 한일협정 매국질 즉각 손떼고 물러나라” “일체 민중이 행복한 그날까지 나의 발원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 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등의 유서가 적힌 스케치북이 발견됐다.조장
1월7일 광화문 촛불 광장서온몸에 전신 3도 화상 위독“박근혜 내란사범” 유서남겨 새해 첫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한 스님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소신공양을 시도했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행복사에 주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원 스님은 1월7일 오후 10시30분경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스님은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즉각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주치의 등과 만난 권영국 박근혜 퇴진행동 법률팀장에 따르면 정원 스님은 현재 의식이
용성·만해 스님과 더불어 불교계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초월(1878~1944) 스님의 일대기가 웹툰으로 제작된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요 포털사이트 게재를 목표로 ‘초월 스님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웹툰 제작을 추진한다. 초월 스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웹툰 제작은 올 광복절을 즈음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은평구는 독립운동 당시의 활약상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초월 스님을 선양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과정에서 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제작한 태극기 발견을 게기로 추모재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을 염원하는 불교계 단체들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 앞에 울려 퍼졌다.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이하 범불교시국회의)는 1월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조기 인용할 것을 헌재에 촉구했다. 범불교시국회의에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불교환경연대 등 33개 승·재가 불교단체가 함께한다.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대표 퇴휴 스님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면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에
설악산 국민행동, 12월28일 논평“문화재위 부결은 합리적 결정”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부결한 가운데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12월28일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국민행동에는 조계종 사회부, 조계종 환경위원회, 불교환경연대,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에코붓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등 6개 불교계 단체가 소속됐다. 국민행동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부결은 문화재보호법의 원칙과 천연보호구역의 지정 취지에 비춰 지극히 당연하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잘못된 개발사업으로부터 설악산천연보호구역을 지켜낸
문화재위, 12월28일 부결"설악산국 훼손 우려" 조계종 환경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 등 26개 불교단체들이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심의 부결을 결정했다.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 분과는 12월28일 회의를 열고 강원도 양양군이 신청한 문화재현상변경안을 부결했다. 이에따라 설악산 케이블카 건립 사업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는 이날 현장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검토하고, 케이블카 건설로 인한 소음·진동이 천년기념물 171호인 설악산과 그
맑고 향기롭게, 번역본 무료 배포450개 교육기관에 2000권 나눔‘무소유’ 고 법정 스님이 미얀마에 동심과 불심의 씨앗을 심는다.맑고 향기롭게(이사장 덕일 스님)는 미얀마 어린이·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한국 동화책을 번역해 450개 어린이 교육기관에 무료로 보급한다. 미얀마 어린이·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민간단체 따비에가 함께 했다. 미얀마에 보급될 동화책은 법정 스님이 집필한 ‘슬기로운 동화나라’ 중 5개의 이야기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다. 각 1000권씩 발간한다. 국립 도서관, 마을 도서관, 에이즈 센터
서울 상계동 독거노인 찾아연탄 8000장과 생필품 전달거센 한파 속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입사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함결 스님)은 환화 S&C(대표 김용욱)의 후원으로 12월2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조계종자원봉사단과 한화 S&C 신입사원 80여명은 독거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장갑과 앞치마를 두르고 두 줄로 길게 늘어서 서 한 장 한 장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는 신입사원들의
민추본, 내년 1월7일 연천 순례이창희 북한학연구소 교수 강의 민간인 출입통제선에 갇힌 한반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은 2017년 1월7일 연천과 동두천 등지에서 ‘33차 월례강좌-새해맞이 평화통일기원 연천 민통선순례’를 진행한다.순례는 그동안 지뢰와 민통선에 갇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던 연천의 역사를 돌아보고 통일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연천 지역은 20만년 전 구석기 유적에서 일제강점기 유적까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월례강좌 참가자들은 연천 태풍전
수도사 주지 청호 스님, 기자회견사찰 직선거리 80m에 도로시공시공사 금호건설 앞서 1인 시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사의 수행환경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 훼손됩니다. 금호건설의 신속한 대안 마련을 재차 요구합니다.”경기도 광주 수도사(주지 청호 스님)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수행환경 침해를 호소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수도사 주지 청호 스님은 12월22일 금호아시아나 본관 앞 인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수도사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1인 시위’를 예고했다. 스님에 따르면 수도사 신도들은 지난 2008년 사찰 뒷산에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 인정“허위사실로 피해자들의 진의 왜곡” 검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월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재판장 이상윤)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유하 교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유하는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의 본질이 ‘매춘’이자 ‘일본군과 협력관계’였으며, ‘일본국에 의한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기술해 피해자들의 진의를 심히 왜곡하고 인격을 모독하였으므로 명예훼손이 인정된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과 서울 호압사(주지 우봉 스님)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일일시호일과 호압사는 12월21일 호압사 대웅전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협약은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상호간 교류 강화 및 홍보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호압사는 후원자 모집 및 후원 확대에 적극 동참해 보다 폭넓은 지원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선다. 일일
“한일정부간 위안부합의는 공동 기자 회견일 뿐이다. 한국정부가 그 조항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법적으로 ‘무효’를 선언할 수 있다”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1년을 앞둔 12월1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이 알렉시스 더든(46) 코네티컷대학 교수를 초청해 ‘한일 위안부 합의’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더든 교수는 “2015년 12월28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는 생존자들의 견해는 배제된 채 여전히 일본의 국가 책임에 관한 문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며 “이것은 법적으로 무효가 될 수 있는 근거”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합의는 생존
“케이블카 설치는 천연유산 훼손”조계종 환경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 등 26개 불교단체가 12월19일 설악산오색케이블카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심의가 12월28일 예정인 가운데 불교단체들은 “문화재위원회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부결을 촉구합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에 설악산의 멸종위기 동식물의 생명줄이 달려있다”며 “34년 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불허한 자존심으로 문화재위원회가 설악산을 지켜달라고”요청했다.설악산케이블카 사업은 수십년 동안 부적격 결론이 났으나 지난해
사회노동위, 12월14일 성명…“사법부, 앞뒤 맞지 않는 판결”지난해 민중총궐기와 민주노총 총파업 당시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된 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사회노동위는 12월14일 ‘한상균 위원장은 석방되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지난해 11월14일 경찰은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노동자 농민의 시위에 ‘불법’과 ‘폭력’의 딱지를 미리 붙였다”며 “그날 일어난 폭력행위를 문제삼아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 불자비율은 15.5%(761만명)로 전체 종교인구 가운데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종교인구를 보유한 종교는 19.7%(967만명)인 개신교, 3위는 7.9%(389만명)의 가톨릭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종교인구를 조사한 1985년 이후 개신교인구가 불자인구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청이 12월19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인구·가구·주택 기본특성항목’에 따르면 우리 국민 가운데 43.9%가 종교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조사에서는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