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일정에 관심이 많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월9일 공고를 통해 구체적인 선거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총무원장 선거는 9월18~20일 후보등록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10월12일 선거일 전까지가 선거기간이지만,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가 마무리된 이후부터다. 후보자 자격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경우 사전선거운동 금지조항에 저촉될 수 있다. 현재 중앙선관위는 9월26일경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불교광장, 8월초 총회소집선거후보 본격 논의할 듯원행·현응·정념·수불스님 등불교광장 단일화 실패 땐후보별 재편 가능성 높아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월12일 예정된 가운데 종단 안팎에서 차기 총무원장 선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는 8년간 이어진 자승 총무원장 체제가 마무리되고 새롭게 종단을 이끌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향후 종단운영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그러나 조기 선거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데다 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종단
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선거에 능해, 편백운, 지홍, 대은 스님이 입후보했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 스님)는 6월15일 “제26대 총무원장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 총무부장 능해, 전 총무원 부원장 백운, 전 중앙종회 부의장 지홍, 해동불교범음대학장 대은 스님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6월16일 후보자 자격심사 및 기호 추첨을 진행해 기호 1번에 능해 스님, 2번 편백운 스님, 3번 지홍 스님, 4번 대은 스님을 배정했다. 자격심사 및 기호 추첨이 완료됨에 따라 태고종 26대 총무원장 선출을 향한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월 치러진다. 교계 저변에서는 총무원장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금권선거 등의 폐단을 없애려면 간선제 형식의 현행 선거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일각에서 총무원장 직선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이를 택하기란 시간적으로도 녹록치 않다. 직선제 필요성에 대한 여론 수렴과 그에 따른 종헌종법 개정, 원로회의 인준 등의 뒷받침도 수반돼야 하는데 선거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 절차를 밟아 결정까지 도출해 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직선제 전환은 차치하고라도
본사주지 입김 막기 위해선거인단 산중총회서 선출선거인단 20% 비구니 할당중앙선관위원회 권한 강화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불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무원장 선출과정의 폐단을 줄이려면 현행 선거법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총무원장 직선제’ 도입을 요구하는 여론도 적지 않지만 중앙종회 내에서 ‘직선제’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또 직선제 도입으로 의견이 조율된다고 해도 종헌개정과 원로회의 인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오는 10월 예정된 총무원장 선거부터 적용하기란 현실적으
중앙선관위, 4월25일 결정선거인단 비구·비구니 82명조계종 중앙선관위(위원장 종훈 스님)가 제3교구본사 주지후보에 출마한 우송·영수 스님에 대해 자격에 이상이 없음을 결정했다.중앙선관위는 4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25차 회의를 열어 4월30일 예정된 신흥사 산중총회를 앞두고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양 후보 모두 자격에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흥사 주지후보 선출은 경선으로 진행되게 됐다.중앙선관위는 또 산중총회는 구성원 명부와 관련해 비구 73명 비구니 9명 등 총 82명으로 확정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이 추진한 법랍 5년 이상 전체 종도들에게 총무원장 선거권을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이 무위로 돌아갔다.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설운 스님)는 4월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제128회 임시회’를 열어,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해 표결 끝에 부결시켰다. 표결에는 종회의원 45명이 참석했으며 찬성 27표, 반대 18표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은 무산됐다. 종법 개정을 위해서는 재적위원 56명 가운데 과반인 29명의 동의가 필요했다.‘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은 종회의원 대은 스님을 비롯한 30명의 동의로 발의됐
3월22일 산중총회서 선출100표 획득·영관스님 56표화엄사 대대적인 변화예상덕문스님 “대중 뜻 받들 것”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차기 주지후보에 덕문 스님이 선출됐다.덕문 스님은 3월22일 전체 선거인단 178명 가운데 161명 참석한 차기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100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반면 영관 스님은 56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무효는 5표. 이에 따라 향후 화엄사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덕문 스님은 당선 직후 “차기주지를 선거로 결정하게 돼 개인적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선배스님들이 해 오신 일들을
중앙선관위, 3월17일 결정선거인단 총 178명 확정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 스님)가 3월22일 예정된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산중총회를 앞두고 주지후보로 출마한 영관·덕문 스님에 대해 자격에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중앙선관위는 3월17일 제324차 회의를 열어 화엄사 차기 주지후보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영관·덕문 스님에 대해 '이상 없음'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화엄사 주지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되게 됐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화엄사 산중총회 구성원은 자격이상 및 타교구 선거권
3월22일 산중총회 후보등록영관 스님 ‘주류 중심’ 지지덕문 스님 ‘변화의 바람’견인숨은 표심이 당락 좌우할 듯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3월22일 예고된 가운데 현 주지 영관 스님과 조계종 전 중앙박물관장 덕문 스님이 후보로 등록했다.중앙선관위 사무처에 따르면 3월12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영관 스님과 덕문 스님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화엄사 차기 주지 선거는 경선이 불가피해졌다.화엄사 안팎의 하마평을 종합하면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양 후보 진영모두 이번 선거에
올 하반기 제26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둔 태고종이 직선제 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직선제 도입까지는 선거장소와 방법, 후보자 검증 등을 포함한 총무원장선거법 개정이 필요해 법안을 성안하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태고종(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3월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제26대 총무원장 선거 직선제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총무원장 도산 스님을 비롯해 종단 집행부와 지방교구 종무원장, 중앙종회의원 등 8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동참자들은 ‘직선제 도입’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면서도 투명하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대흥·수덕사 보궐선거에서 설도·도신 스님이 각각 당선됐다. 또 직능대표 사회분야에는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에 따르면 2월23일 대흥사와 수덕사에서 열린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설도 스님과 도신 스님이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설도 스님은 이날 전체 선거인단 81명 가운데 72명이 참석한 보궐선거에서 39표를 획득, 32표에 그친 범종 스님을 제치고 당선됐다. 무효는 1표로 집계됐다. 또 수덕사 도신 스님은 이날 전체 선거인단 146명 가운데
2월23일 대흥사·수덕사 선거종회의원 의석수 81석 채워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대흥사 설도, 수덕사 도신 스님이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에 따르면 2월23일 대흥사와 수덕사에서 열린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설도 스님과 도신 스님이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설도 스님은 이날 전체 선거인단 81명 가운데 72명이 참석한 보궐선거에서 39표를 획득, 32표에 그친 범종 스님을 제치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1표로 집계됐다.설도 스님은 범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5년 해인사에서 혜암 스님을 계사로 수계
직능선출위, 2월20일 확정수덕·대흥사 선거인단 확정2월23일 투표로 최종 결정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직능대표 사회분야에 일감 스님이 당선됐다.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2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직능대표 사회분야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원회도 이날 오후 제322차 회의를 열고 일감 스님의 당선을 확정지었다.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해인사에서 법전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4년 범
중앙선관위, 2월8일 결정석청·법상 스님 후보 사퇴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 스님)가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직능대표를 비롯해 수덕사·대흥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자격에 이상이 없다고 결정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8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21차 회의를 열어 직능대표 및 수덕사·대흥사 보궐선거 출마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모두 자격에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앞서 수덕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홍성 고산사 주지 석청 스님과 대흥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대구 안일사 주지
직선제 찬성 여론 80%참종권 확대·부조리개선‘직선제 필요’주장 공감유권자 늘어 돈 더 들고 공정한 선거관리도 문제교구편차 심한 스님 수도직선제 도입의 선결과제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직선제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19일 ‘총무원장 직선실현을 위한 대중공사’는 신문광고를 통해 “직선제가 종단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주장했고, 1월31일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도 “사부대중의 참종권을 확대하는 선거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재가단체뿐 아니라 승가내부에서도 직선제를 선호하는 여론이 우세하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태고종도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각 가정과 사찰에 만사형통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지난해는 국가를 비롯한 우리 종단도 무척이나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 정세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종단의 혼란이 함께 겹친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새해에는 좀 달라질 것입니다. 나라도 희망과 변화의 새로운 정치질서를 꾀하고 있고 종단도 지난 후유증을 극복하고 정상화의 궤도를 달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종단의 큰 행사들이 원만하게 치러지고 있고 그동안 종단의 발목을 잡아왔던
이기흥(61, 보승) 중앙신도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기흥 후보는 10월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892표 가운데 29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기흥 당선인은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등과 경쟁한 가운데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했다. 체육회 대의원 62명, 회원 종목단체 710명, 시도체육회 278명, 시군구체육회 355명 등 총 1405명의 선거인단 중 89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엘리트체육을
이기흥(61, 보승) 중앙신도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기흥 후보는 10월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투표수 892표 가운데 29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기흥 당선인은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등과 경쟁한 가운데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했다. 특히 엘리트체육을 관장했던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이끈 국민생활체육회가 지난 3월 통합을 이룬 뒤 첫 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기흥 당선인은 10월6일부터
9월27일 전체회의서 결정10년 이상 스님에게 선거권종도들 대상 여론조사 진행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선출제 특위(위원장 태관 스님, 직선제 특위)가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승랍 10년 이상의 비구‧비구니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종헌개정안을 11월 정기중앙종회에 발의하기로 결의했다. 직선제 특위는 9월27일 제4차 회의를 열어 총무원장 선거 직선제와 관련한 종헌개정안을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11월 종회에 발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직선제 특위가 확정한 종헌개정안에 따르면 총무원장을 기존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