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화사 성주 스님이 5월18일 입적했다. 법랍 51세, 세납 74세.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과 동국대 이사장 등을 역임한 정대 스님의 맏상좌로 수원 용화사에서 수행해왔다. 빈소는 경기도 화성시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5월22일 오전 10시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 등 2교구 본말사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될 예정이다. 031)291-9777[1633호 / 2022년 5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김영주 조계종 불사추진위원회 양평보존센터 팀장의 모친인 이선순 여사가 5월14일 별세했다. 향년 82세.빈소는 전북 남원 의료원 장례식장 1층 특실에 마련 됐으며, 16일 오전 9시 발인이다. 063)620-1140[1633호 / 2022년 5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윤석열 정부 초대 문화재청장에 최응천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64)가 임명됐다.대통령실은 5월13일 최 교수를 신임 문화재청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국립중앙박물관 부장과 동국대 교수를 지낸 불교미술 전문가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탁월한 행정력을 갖춰 불교계와 정부의 교량 역할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최 청장은 동국대를 졸업한 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됐고, 국립춘천박물관 초대 관장과 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미술부장을 역임했다.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을 떠나 동국대 교수로 임용됐고, 동국대 박물관장으로도 활동했다.
김성순 전남대 연구교수(한국불교학회 운영이사) 모친 이난요 보살이 5월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남문장례식장 101호실(광주 광역시 남구 송하동218-50번지)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10일이다. 062-675-5000
인천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중턱에 위치한 ‘호불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간절히 호념하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호불사(護佛寺). 이 절 이름에는 부처님의 진리와 자비광명이 만 중생의 가슴마다 새겨져 영겁에 길이 남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2010년 입적한 (재)대한불교일붕선교종 종정 붕해 스님이 인연을 맺기 전까지 이곳은 ‘청룡사’라는 이름의 작은 암자였다. 붕해 스님은 1974년 운수행각 중 이곳과 인연이 닿았고, 전법을 통한 중생제도를 서원하며 청룡사에 바랑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서원한 내용 그대로 사
장유정 사단법인 미소원 이사장과 장도연 인도JTS 사무국장의 모친 이계임 보살이 4월19일 오전 8시30분경 별세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사천중앙요양병원 장례식장 특호실(경남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127)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21일 오전7시, 장지는 국립 영천호국원이다. 한편 코로나19 관계로 이계임 보살의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은 초재에서도 가능하다. 초재는 4월25일 부산 범일동 소재 사단법인 미소원에서 진행된다. 055)851-5444
장준호 BBS불교방송 보도제작부 영상취재기자의 장인 이오석 옹이 4월13일 별세했다. 빈소는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2호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170, 지하 2층,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15일 오전 11시 30분에 엄수된다. 031)910-7444
권순학 전 불교신문 경남지사장의 장남 권창우 씨가 5월7일 오후1시40분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정다정 씨와 화촉을 밝힌다.010)2126-0118
“고려 때 야운 스님은 ‘자경문’에서 여룡득수 사호고산(如龍得水 似虎靠山)이라고 했습니다. 용이 물을 얻은 것과 같고 호랑이가 산을 의지한 것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수행하는 사람이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견해로 일상을 수행자답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곧 용이 물을 얻은 것과 같고 호랑이가 산을 의지한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바로 불법을 공부하며 용맹정진하는 불자들의 모습입니다.”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불교방송(사장 이선재)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제9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및 발원문 공모전’의 심사위원
불교 군종장교 제도 도입 이전부터 공군 불자를 교육해오며 공군불교 발전에 한 획을 그은 김홍래 전 공군참모총장이 4월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고 김홍래 장군은 1939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공군사관학교 제10기로 임관해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국방부 정보본부장, 공군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1994년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고인은 공군사관학교 훈육장교시절 오형근 동국대 교수를 지도법사로 한 불교학생회를 조직해 생도들이 불교를 배우고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국군불교총신도회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2012년 불자
이영채(대원행) 전 재단법인 일념장학회 이사장이 4월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이 전 이사장은 통도사 극락암 경봉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인연있는 여성 불자들과 함께 일념회를 결성하고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원력을 모아 장학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념회를 재단법인 일념장학회로 정립해 인재불사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불자들의 원력을 모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도 재학생 후원을 위한 같은 이름의 장학회를 별도로 조직,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인재불사의 폭을 확장했다.이 전 이사장은 부군 고(故) 최병선 거사와 부산불교실업인회 창립 멤
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의 모친 박종순 님이 4월3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5일 성남 영생관리사업소 오후 2시, 장지는 안성 굴암사다. 031) 672-1009
‘코로나19로 사람들 만나기도 어려운데 좋은 노래를 골라 보내주면 어떨까’2020년 11월11월, 연기영(69) 동국대 명예교수는 일상의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일에 착수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별해 핸드폰 주소록에 있는 지인들의 카카오톡으로 보내기로 한 것이다. 노래를 매개로 안부도 묻고 서로 소통하자는 생각에서였다. 노래 선정 기준은 특정 분야에 한정짓지 않되 가급적 사람들 귀에 익숙한 음악을 골랐다. 이왕 노래를 보내는 김에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고사성어도 포함시켰다.연 교수의 ‘음악선물’은 노래에 대한 각별함에서
불교아동학 정립에 크게 기여한 조명렬 중앙승가대 명예교수가 3월28일 새벽 급성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빈소는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 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30일이다.“불교는 아이들에게 배려와 자비심, 생명에 대한 외경을 심어줄 수 있는 훌륭한 종교”라며 일평생 부처님만큼이나 아이들을 사랑했던 고인은 후학 지도, 논문·저술 등을 통해 불교아동학 정립 및 어린이 포교에 크게 기여해왔다. 저서로는 ‘불교동화의 세계’ ‘한국불교문학사 입문’ ‘동심문학의 연구’ ‘동심의 세계와 아동문학’이 있으며, 번역서로 ‘불교사
올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 김신용·문숙 시인, 소설 부문 최은미 작가, 선문학 부문 성우 스님이 선정됐다.현대불교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계종 문화부장 성공 스님)는 3월25일 제23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 부문은 김신용 시인의 ‘너를 아는 것, 그곳에 또 하나의 생이 있었다’(백조, 2021)와 문숙 시인의 ‘불이론’(천년의시작, 2021)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신용 시인의 ‘너를 아는 것, 그곳에 또 하나의 생이 있었다’는 짧은 시들의 모음집이다. 그는 ‘목탁’ ‘연잎밥’ 등 불교제재를 형상화
평생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자로, 또 참선 수행을 실천하며 불교 강의를 펼치는 법사로 활동해 온 이종군 전 부산 금정중학교 교감이 3월19일 별세했다. 향년 77세.이 전 교감은 1946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다. 1968년 베트남 전쟁에 파병, 1970년 3월 육군 제대 후 불교 공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활동으로 신심을 키웠다. 부산대 교육대학원에서 ‘나옹선사의 시세계’로 석사, ‘나옹화상의 삼가(三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이 전 교감은 1977년 부산 금정중학교 국어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시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선 알리기에 진력한 묘봉 스님이 3월9일 오전 10시 원적에 들었다.20세 때 울진 불영사에서 만공 스님의 제자인 불영사 조실 덕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묘봉 스님은 동국대 불교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했다. 1984년 수덕사 초대 방장 혜암 스님으로부터 수법했다. 미국 아리조나 등 미국의 여러 도시에 선원을 건립하며 미국에서 한국 조사선을 진작시킨 스님은 귀국 후 계룡산 신원사, 공주 갑사, 서울 화계사, 청호불교문화원, 한국불교법사대 등에서 외국 스님과 불자들에게 선을 설파했다.스님의 저
박경훈(본명 박경준) 전 동국역경원 편찬부장이 미국 LA현지시각 3월2일 오후 4시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고인은 1950년대 불교계와 인연을 맺은 후 스님으로, 언론인으로, 역경위원으로 활동하며 현대 한국불교사에 큰 자취를 남겼다.고인이 법보신문 주필을 맡던 1997년 4월10일 동출 스님과 대담내용을 수록한 ‘(22인의 증언을 통해 본) 근현대불교사’(선우도량출판부, 2002) 등에 따르면 1934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생후 3주일 만에 세례를 받을 정도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이었던 고인은 불교를 미신이나 무속으로
박경훈(본명 박경준) 전 동국대 역경원 편찬부장이 미국 현지 시각 3월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고인은 동국대 역경원 편찬부장, 고려대장경 완간추진위원, 법보신문 주필, 불교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장례를 치루며 발인은 3월11일 오전 11시, 장지는 EVERGREEN CEMETERY, 204 N. Evergreen Ave. Los Angeles, CA 90033이다. 연락처(미국) 213-268-0938[1623호 / 2022년 3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최미선 사단법인 동련 사무국장의 모친(이동원 씨의 장모) 박순택 보살이 3월2일 별세했다. 향년 86세.빈소는 부산전문장례식장 20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4일 오전8시다.051)312-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