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전문기관을 발족해 활동의 전문성을 갖추고 전국 2곳의 신규지부를 설립해 지역을 조직화 하겠습니다. 기부자 600명, 후원사찰 50곳으로 확대해 재정 안정화도 도모하겠습니다.”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에 재임한 법일 스님의 포부다. 불교환경연대는 2월21일 새로 마련한 서울 인사동 불교환경연대 사무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법일 스님을비롯한 새임원단을 선출했다.법일 스님은 “그동안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활동이 중심이 돼 중장기적 불교환경운동이 간과돼 왔다”며 “꾸준한 교육활동을 통해 불교환경운
“어르신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주체로 나서서 센터사업을 운영하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자리이타 정신을 바탕으로 선배시민들이 공존의 화두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겠습니다.”서울노인복지센터장 희유 스님은 2월23일 열린 2018년 사업설명회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올 한해 어르신들을 사업의 주체로 세우고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선배시민’ ‘존중’ ‘공감’을 2018년 핵심 키워드로 전하고 확장된 공간 속 선배시민, 배움이 확장된 선배시민, 자기
패럴림픽 앞두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불교 올림픽 지원은 종교 이유로 거부“광고 진행돼 시정 어려워” 황당 해명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패럴림픽을 앞두고 예수탄생의 날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행사 홍보문구로 내세워 평창 동계올림픽의 화합분위기를 망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2월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월9~18일 패럴림픽을 알리기 위해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평창과 강릉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원도 월정사는 성명을 발표하고 강하게 비판했다.월정사는 “평화 올림픽의 의미가 부각되고 있는
한-몽 불교도우의회 창립총회 개최2월21일, 서울 국방부 육군회관서회장에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한국과 몽골 불자들의 교류 증진과 화합·발전을 이끌어 몽골불교를 수호·발전시키고 한국불교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한 한-몽골 불교도우의회가 공식 발족했다.한-몽골 불교도우의회(회장 법안 스님)는 2월21일 서울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발족을 선언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한-몽골 불교도우의회 창립 목적과 사업계획 및 활동방향, 회칙 등을 공유하고 출범을 알렸다.우의회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 불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
사노위 등 쌍차범대위 기자회견2월21일 평택 쌍용차 공장정문서철야농성돌입 등 복직촉구 운동 “쌍용자동차는 해고자복직 합의를 2월 중 이행하십시오. 정리해고 10년 동안 29명의 영혼이 고통과 절망의 늪에서 신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됩니다. 쌍용차 해고자를 전원 복직시키십시오.”조계종 사회노동위(위원장 혜찬 스님) 등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2월2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중 해고자 전원복직”을 촉구했다.이들은 “육신이 찢겨져 나
복지재단, 창립 23주년 기념식2월21일, 전통문화기념관서공로패 수여·신규시설소개 등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묘장 스님)이 2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 2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과거 국가시스템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불교계가 어루만졌다. 이제는 물질적 복지에서 나아가 삶의 현장에서 부딪치는 두려움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무외시를 실천하자”며 불교복지인들을 독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에서 20년 이상 꾸준히 근무하며 불교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
동행, 2월20일 ‘선재의 선물’ 전달식예비 초등생 1619명에 책가방·문구류2018년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부처님 자비가 가득 담긴 책가방이 전달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식을 기다리던 천진불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은 2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2018년 선재의 선물-예비 초등학생 책가방보내기’를 진행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학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문구류를 선물함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열린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은 2월13일 장안초등학교 장안관에서 ‘제64회 카네이션학교 명예졸업식’을 개최했다. 화평 스님은 6명의 어르신 졸업생들에게 명예졸업장과 학사모 졸업사진 수여하며 만학의 꿈을 이룬 것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장안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장안초등학교 64회 졸업생으로 등록됐다. 스님은 “졸업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지역사회 비문해어르신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기초학습 및 초등교육을
무술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로 어르신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2월24일 10시30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무술년 어르신 화합 정월대보름 민속잔치’를 진행한다.복지관 풍물반 어르신들의 식전행사 공연으로 시작으로 덕담나누기, 부럼깨기, 민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는 예선과 결선으로 치러지며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주어진다. 점심은 무료급식으로 오곡밥이 제공된다.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하나그룹
2월28일까지 사회부 접수사업당 최대 천만원 지원조계종 사회부(부장 진각 스님)가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공모한다.사회부는 불교시민사회단체의 창의적이고 성과를 정책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단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총사업비는 3천만원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공모분야는 △지정분야(환경, 종교평화, 남북통일, 사회복지, 이주민, 세계시민사회 교류, 재생에너지 등)사업 △단체 간 연대를 통한 사업 △기존(최소 3년 전) 선정됐던 사업 △생명, 여성 등 지정분야 외 사업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가 2월16일 무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올림픽 정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회는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ST-EP) 이사장이 지난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유엔지속가능개발(UNSDGs) 자문위원회(Advocate) 공동의장인 솔베르그 총리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는 2015년 UN에서 채택된 의제로 2030년까지 이행 예정이며 17대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 230개 지표를 담고 있다. 행사에
사회복지재단, 모의대피훈련 진행2월13일 영등포장애인 복지관서최근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화재사고로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응 훈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훈련이 실시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은 2월 13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에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영등포소방서가 협조한 소방교육에는 복지관 직원 및 시설 이용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소화전 및 소화기 등의 소방시설 작동방법 숙지, 대피로 확보 및 긴급 대피·초기화재 진압
2월13일,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 지정기탁주식회사 애니원(대표 곽영진)이 동계 스포츠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곽영진 애니원 대표는 2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동계스포츠 발전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에 지정기탁했다. 신심깊은 불자로 알려진 곽영진 대표는 작년에 이어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설정 스님은 “스포츠 발전기금은 선수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보시다. 각 교구본사와 사찰들이 스포츠 종목 별로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면 포교에
김부겸 행안부 장관 예방서 당부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2월13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예방 자리에서 공심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설정 스님은 “제천·밀양 등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화재참사에 소식에 너무 안타깝다.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다. 화재·수해 등 재난이 생겼을 때 대비할 수 있는 주민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교에 ‘사중득활(死中得活)’이라는 말이 있다. 자기를 죽여야 살 수 있다는 의
현성정사 주지 마가·흥국사 주지에 정수 스님조계종 미타정사 주지에 설주, 현성정사 주지에 마가, 흥국사 주지에 정수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2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주·마가·정수 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설정 스님은 “주지는 만인에게 영향을 주는 지역사회 지도자다. 책임이 막중한 소임임을 잊지 말라”며 “사중을 위해 봉사·헌신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미타정사 주지 설주 스님은 법장 스님을 은사로 1981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백양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
하인츠피셔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 등이 2월9일 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를 방문해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체험했다.2018년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하인츠피셔 전 대통령은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를 찾아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봉은사의 전통 전각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거문고 연주, 다도 시연 등을 감상하며 주지 원명 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하인츠피셔 전 대통령은 거문고를 직접 연주해 보는 등 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봉은사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찾은 외빈들이 한국사찰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2월22일, 강릉 세인트컨벤션홀문광부·주한 네팔대사관 후원조계종 군종교구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법회를 봉행한다.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는 108산사순례기도회와 2월22일 오후1시 강릉 세인트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평화와 희망을 한반도에’를 주제로 2018 평창올림픽 원만 성공기원 대법회를 개최한다. 이번 법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주한 네팔 대사관의 후원으로 열린다.혜자 스님은 “올림픽 정신에 입각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대법회를 진행한다”며 “많은 분들이 평화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조
2월13일 설정 스님 예방서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아르준 정 바하두르 싱 주한 네팔 대사가 불교를 매개로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다짐했다.아르준 정 바하두르 싱 주한 네팔 대사는 2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교류 증진 등 한국과 네팔 불교의 우호적 관계를 다짐했다.아르준 정 바하두르 싱 주한 네팔 대사는 “한국에 부임해 부처님 인연으로 불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불교로 맺어진 한국과 네팔의 긴밀한 인연을 유지·발전시켜 국가 간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군종교구·108군법당순례단2월11일 기무사 통일호국사서룸비니 ‘평화의불’ 분등·봉안불자장병 50여명도 등공양11년만의 남북 공동입장, 27년만의 남북단일팀 구성,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올림픽 축하방남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호국사(주지 여정 군법사)에도 평화의 불이 타올랐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와 108평화순례단은 2월11일 경기도 과천의 국군기무사령부 군법당 통일호국사를 찾아 ‘평화의불’을 밝혔다. 평화의불은 지난 2013년 혜자 스님이 부처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에서 채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전 상임이사 종선 스님이 제8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 선출됐다. 2월2일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종선 스님은 “울산시민의 복지수준을 높이는 지역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운영방향으로 선정하여 숙원과제인 울산시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울산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스님은 “사회복지정책조정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에 맞는 사회복지정책을 제안하겠다”며 “울산사회복지정책요구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