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등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12월6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 7대 종단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설정 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대주교, 김영주·엄기호 목사, 한은숙 교무, 김영근 성균관장, 이정희 교령, 박우균 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1965년 종교간 이해와 대화를 위해 설립된 종교인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화의에는 불교, 개신교, 가톨릭, 유교, 천도교, 원불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이 참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접견장에 먼저 나와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맞이
교계
2017.12.07 10:39
최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