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9월27일 경내에서 ‘법장 스님 제12주기 다례재’를 봉행했다.다례재에는 방장 설정, 주지 정묵 스님을 비롯해 말사 스님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문도대표 수덕사 수좌 우송 스님은 “스님의 자비정신과 종단을 위한 열정이 오늘 더 그립게 다가온다”며 “그 유지를 계승해 나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410호 / 2017년 10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9월27일 천안 서부역무료급식소에서 ‘함께하는 세상 자비나눔 제3회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조계종 포교사단 충남지역단, ㈜리버, 남산중국한의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공양을 대접하고,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일로, 정화사 경천, 성월사 고우, 수암사 혜정 스님을 비롯해 자비실천어머니회에서 경품을 보시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무대에는 공금석과 춤사위, 해와달 난타, 박종운·박지순 색소폰연주, 김명희 트로트 메들
성덕종(총무원장 도연 스님)은 9월25일 청주 봉선사에서 ‘종정 연봉덕화 스님 추대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총무원장 도연 스님을 비롯해 종단 스님들과 불자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덕화 스님은 법어를 통해 “바라고 온 것도 아니고 기다리고 온 것도 아니다. 살아가는 동안 부처님의 길로 사람답게 불자답게 살아가려한다”며 “있는 자리에 최선을 다하고 부처님께 귀의하여 성덕종의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부했다.총무원장 도연 스님은 “종정스님을 모시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함에 감사를 드린다”며 “성덕종은 종정스님을 중심으로
서산 보원사(주지 정경 스님)는 9월25일 ‘보원사지 국보승격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최완수 한국민족미술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병삼 숙명여대 교수가 ‘보원사와 법인국사 탄문’, 미즈노사야 일본 가나자와미술공예대 교수가 ‘보원사 5층석탑의 의의’, 엄기표 단국대 교수가 ‘보원사지 법인국사 보승탑과 탑비의 양식과 가치’, 류호철 안양대 교수가 ‘보원사지와 가야산 불교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활용’을 주제로 발제했다.정경 스님은 “보원사지 내 보물 중 법인국사 보승탑과 탑비, 5층석탑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세
대전 반야사(주지 성민 스님)와 재단법인 아천중소문화재단이 개최한 ‘제4회 설잠추파문화예술대전’이 성료했다.9월23~24일 대전 대청호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반야사 주지 석민 스님은 “전통과 문화예술에 대한 청소년 일반의 관심과 동참열기가 뜨거웠다”며 “미래의 대 문장가를 발굴하고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염원하는 문화축제가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4회 설잠추파문화예술대전 대상은 ‘목불감’을 출품한 송찬봉 씨가 국회의장상을, 이재윤·도희경씨가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명예 이사장 광수사 주지
제천사암연합회(회장 백운 스님)는 9월21~22일 덕주사에서 육군 제5탄약창 군종병과 불자 장병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행사에는 회장 백운, 덕주사 주지 보림 스님을 비롯해 불자 장병 20여명이 동참했다. 백운 스님은 “불자 장병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불교의식과 교리를 전하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보림 스님도 “군종병 집체교육이 덕주사에서 정례화되어 지역불교와 군포교에 기여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덕주사는 올해 500여명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등 중북권 최대의 템플스테이 도량으로 거듭나고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불교연합회가 후원하는 ‘2017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재’가 개최됐다.9월23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청주시불교연합회장 현진 스님은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에 앉아 무심의 법문을 생각해보길 바란다”며 “욕심하나 내려놓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게 되면 고민과 번뇌는 가벼워진다”고 하심하는 삶을 당부했다.박지호 청주시불교연합회 사무국장은 발원문을 통해 “오늘 밝힌 불빛을 온 누리에 회향하오니 저희들의 심심이 더욱 견고해지고 온 법계의 모든 생명들이 아픔을 벗어나 부처님 곁에 함께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행사
천안 도선사(주지 도선 스님)는 9월20일 천안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행사를 가졌다.이날 도선사 나누우리봉사단과 지도법사 자정 스님 등은 짜장면과 간식 200인분을 준비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이웃들에게 점심공양을 대접했다. 도선사는 3년 전부터 매월 3·5째주 수요일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도선 스님은 “가진 것을 조금 나누자고 시작한 일이 봉사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 만큼 영역이 넓어졌다”며 “지금껏 진행해온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김치·밑반찬 배달을 비롯해 경로잔치 개최 등 우리사회가 더욱
충북 음성에 위치한 천년고찰 가섭사(주지 상인 스님)가 3층 석탑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수행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발원했다.가섭사는 9월17일 경내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보탑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주사 원로 지명, 법주사 주지 정도, 용주사 주지 성월, 동화사 주지 화엄, 신원사 주지 중하, 여여선원 주지 정여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진신사리 보탑 점안을 축하했다.진신사리는 신원사 주지 중하 스님이 미얀마에서 이운해 온 것이다. 중하 스님은 미얀마 양곤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124과를 모셔와
천태종 청주 명장사(주지 장호 스님)는 9월17일 경내에서 ‘창립 45주년 개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와 이시종 충북지사 등 사부대중 800여명이 동참했다.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법문을 통해 “명장사는 지난 45년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왔다”며 “이제는 충북지역에 천태종의 ‘종지종풍’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정진하자”고 당부했다.주지 장호 스님은 “다시 첫걸음이라 생각으로 더욱 정진하며 청주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도량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충청지사=강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중이던 설잠 스님의 사리가 본래 자리인 부여 무량사로 돌아왔다무량사(주지 정덕 스님)는 9월16일 부여 외산면 사무소부터 무량사 구간에서 ‘설잠 스님 사리 이운의식’를 봉행했다. 정덕 스님은 “설잠 스님은 무량사에서 출가해 생의 마지막을 보낸 매월당 김시습 선생의 법명으로 이곳에는 본래 스님의 사리를 모신 부도탑이 서 있었다”며 “일제강점기 폭우로 부도탑이 소실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설잠 스님의 사리를 보관하게 됐고, 조계종과의 논의 끝에 본래 자리인 무량사에 다시 모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무량사는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9월15~16일 경내 주차장에서 독거노인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제3회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바자회는 신도회와 불교대학 총동문회, 은빛복지관 등이 마련한 지역특산물과 명절선물세트, 농산물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와 이마트 천안터미널점이 후원한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대원 스님은 “지역 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더 많은 시
‘2017 청주시불교연합 합창제’가 9월13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소재 각 사찰에서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공개하는 첫 번째 자리다.KBS어린이중창단의 공연으로 개막한 합창제는 청주시사암연합회장 현진 스님의 격려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현진 스님은 “제1회 합창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합창은 부처님께 음성으로 공양을 올리는 것이고, 신앙심을 고취하는 수행”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노래에 담아 전하는 포교사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스님)는 9월9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범망경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통도사 율주 덕문 스님을 계사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지역불자 1500여명이 동참했다.동참대중은 보살계 수계법회를 통해 보살계를 수지하고 불퇴전의 심심으로 부처님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 세종시사암연합회 스님들은 연비와 청정수로 이 자리를 증명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가급 기관장과 단체장들도 함께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408호 / 2017년 9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당진 보덕사(주지 정안 스님)가 시민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제10회 호수음악제’를 개최했다.9월10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당진시민과 불자 등 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스리랑카, 중국, 미얀마,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들의 민속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보덕사·서원사 연합합창단의 음성공양과 초대가수 사랑과평화, 우연이, 진수영의 무대, 그리고 바리톤 박성준, 소프라노 김나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성은의 공연이 펼쳐졌다.행사는 각자의 소원과 바람을 적어 하늘로 띄어보내는 풍등날리기로 회
임진왜란 당시 의승과 의병을 일으켜 청주성을 탈환했던 영규대사와 조헌·박춘무 선생을 기리는 ‘추모대재’가 9월6일 충북 청주 중앙공원에서 봉행됐다. 청주성탈환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청주사암연합회 및 충북경제인불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위패봉안과 화엄시식, 헌다, 헌화,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태고종충북종무원장 도안 스님은 추도사에서 “불교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하여온 종교로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억불승유 정책에도 나라를 위해 승병을 조직해 호국불교의 위상을 표출했다”며 “우리는 추모대제를 계기로 아픈 역사의 상처를 극복하고
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9월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법안 스님은 “오계는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의 조화로운 행복을 위해 베푸신 계율 가운데 기본이 되는 가르침”이라며 “오계를 잘 실천할 때 사회의 질서가 확립되고 불자 스스로는 물론 모든 생명들이 질 높은 행복을 향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안심정사는 수계법회에 이어 수계식에 동참한 신병 3000여명에게 염주와 다과 등을 선물했다. 새로 불제가가 된 장병들은 “법계의 모든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고, 보리심을 말하게 하며 모든 중생을 교화하
공주지역 불자들의 수행과 신행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전법회관이 문을 열었다.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는 9월2일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마곡사불교전법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광덕사 철옹 스님을 비롯해 오시덕 공주시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해 전법회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발전을 축원했다. 지역 주거단지 중심에 위치한 불교회관은 향후 수행과 신행 그리고 전법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시대와 지역적 특성에 따른 포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광덕사 철옹 스님은 법어를 통해 “공주지역 불자
다양한 문화유산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인 ‘흥미진진 공주문화재 야행’이 8월25~26일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공주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중하 스님)는 이번 행사에 대통사지(大通寺址)에서 불교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 자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동학사 주지 정엽, 갑사 주지 탄공 스님 등이 동참했으며 동학사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의 법고시연과 마곡사 다도반의 다도시연, 불교연합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소리꾼 신이나의 국악공연과 발아춤, 탑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충남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스님)는 8월28일 ‘지장보살 1000일기도 100일 회향 및 마가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혜정 스님은 “100일 회향일이 칠석과 겹쳐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1000일기도를 원만히 회향해 동참자 모두의 서원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초청법사 마가 스님은 중국 당나라 무착 스님이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전해들은 ‘문수동자게(文殊童子偈)’를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지금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을 주면 행복이 오고, 만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