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12월22일 동지를 맞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팥죽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각원사 사부대중은 시민과 불자들에게 팥죽을 나눠주며 경자년 새해 행복과 희망을 기원했다.주지 대원 스님은 “동지를 맞아 참회와 정진으로 거듭나는 불자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대학 총동문회 주도로 10000여명에게 팥죽을 보시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청주교도소 종교분과위원회(회장 해광 스님)는 12월23일 마야사 현진, 석문사 혜전 스님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수용자 가족돕기 바자회 빨간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용자들의 공예품과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제이미 박. 박헤순 단청장 등의 동참으로 진행됐다.김응분교도소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을 위해 희망과 보탬이 되는 길이 무엇인가 생각 중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광 스님은 “빨간컵은 열기를 뜻한다. 이 색깔처럼 따뜻한 마음이
금산 태고사(주지 정안 스님)는 12월14일 경내에서 ‘태고사 도천 스님과 화엄사 도광 스님 합동추모재 및 도천대선사 부도비 제막식’을 봉행했다.법회는 화엄문도회 문장 명선, 화엄사 주지 덕문, 태고사 주지 정안 스님과 안병권 제6교구 신도회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문장 명선 스님은 “두 어른은 구분 없이 같은 상좌로 받아들여 화엄문중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후학들도 어른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화합으로 발전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두분 스님의 정신을 이어 수행을 근본으로 살아가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 스님) 충북불교대학 제25기 졸업발표회 ‘소중한 인연 따뜻한 이웃과 함께’가 12월18일 S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충북불교대학 25기 졸업생과 기수별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각연 스님은 “오늘이 있기까지 법우님들에게 손발이 되어준 자원봉사자와 강의를 맡아준 스님, 교수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명예학장이자 용화사 회주인 월탄 대종사께서도 증명하고 계신다”고 인사했다.스님은 이어 “일체세계 모든 현상은 우리의 마음이 만드는
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12월15일 경내에서 ‘제1차 국제 감로관정 삼귀의·오계·보살십중대계 전례’를 봉행했다.감로관정 수계법회에는 전계아사리 법안, 갈마아사리 법륜, 교수아사리 시원 스님을 비롯해 미얀마·중국·티베트·태국·네팔 스님들과 수계불자 등 700여명이 동참했다. 법안 스님은 “한국불교의 국제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수계법회와 수륙재 대법회를 지속적으로 거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심정사는 12월2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지장철야기도를 봉행하며, 1월4일 태백산에서 신년 산신대제를 갖는다.충청지사=강태희 지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12월7일 천안 티웨딩에서 ‘제16회 각원사불교대학 송년법회 및 신임 동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조실 경해법인, 주지 대원 스님과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 등 회원스님과 양승조 도지사,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박완주·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신도와 동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성기만 신임 동문회장은 “산은 높다고 명산이 아니라 수행하는 이가 머물기에 명산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인도 영축산에서 부처님과 제자들이 함께 수행했고 설법이 펼쳐진 것처럼 천안 각원사도 스님들과 신도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혜광 스님)는 12월4일 천안교도소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이사장 혜광,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차기회장 정일, 성월사 주지 고우, 화엄사 주지 도겸. 연두암 주지 혜천, 천안사 주지 보현 스님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재소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일 스님은 법어에서 “산불은 작은 불씨에도 일어나게 된다. 시간의 촌음을 아껴 부처님의 경전에 귀 기울여 참다운 불제자 되기를 서원한다”며 “겨울을 지혜롭게 잘 보내고 꽃피고 새우는 봄날 건강하게 귀향하는 좋은 일들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자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부처님 말씀이 전해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부처님 제자로 거듭나길 서원합니다.”자비실천운동본부 봉사활동에 동참 중인 양유경(길상심) 불자가 전법의 발원을 담아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독실한 불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양유경 불자에게 부처님 가르침은 어머니의 몫일뿐이었다. 그러다 세월호 참사 때 분향소가 설치된 팽목항을 찾아 불쌍한 영가를 위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법정 스님의 글을 접하고 불자로 거듭났다. 자비와 보시의 실천을 발원한 그는 천일기도에 입재했고 동시에 봉사활동을
천안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는 11월30일 천안역 무료급식센터에서 ‘2019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및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연합회 회원스님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600인분의 점심공양을 대접했다. 일로 스님은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또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나길 힘을 더하길 바란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 함께할 수 있는 날들을 만들겠다”고 인사했다.문화공연에는 색소폰 연주와 민요, 가요,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됐다. 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양말을 선물했다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하는 정예장병이 되고자 심신을 단련 중인 훈련병 1500여명이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났다. 세종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는 11월30일 논산훈련사 호국연문사에서 훈련병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수계사로 법석에 오른 환성 스님은 “오계는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의 조화로운 행복을 위해 설 해준 불자의 생활수칙이자 규범”이며 “힘든 군복무 기간 동안 오계를 지키겠다는 서원을 잊지 않으며, 힘들 때는 나무아미타불 정근을 통해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수계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단장 윤나겸)이
대전불교총연합회 제27대 회장 원각 스님 취임식이 11월21일 대전 비구니청림회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대전불교총연합회 회원스님들과 박병석·박범계 국회의원, 설동호 교육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회장 원각 스님은 1998년 사미계를, 2003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2014년 3월 태고종 종덕 법계를 품수했으며, 대전 대흥사 주지, 법무부 치료감호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원각 스님은 취임사에서 “회원스님들의 바램에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두려움이 앞선다”며 “대전불교의 화합을 위해 씨앗이 되어 싹을 틔울
“주어진 시간에 부처님 말씀을 전해왔을 뿐인데 과도한 상을 받게 돼 부끄럽습니다. 부처님께 귀의해 덤으로 사는 인생,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시하며 살겠습니다.”청주 석문사 주지 혜전 스님이 11월21일 청주 마리앙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주교도소 교정위원간담회에서 교정의날 기념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님은 1996년 대전소년원을 시작으로 천안교도소, 청주교도소, 공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등을 다니며 23년간 교정활동을 이어온 공정을 인정받아 이날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석문 스님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태고종 대전종무원장 법안 스님이 11월19일 대전 보문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전달식에는 태고종 중앙종회의원 지원 스님, 이제우 보문고등학교장, 신병훤 교법사 등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했다. 법안 스님은 이날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3명 등 11명에게 장학금 330만원을 전달했다.법안 스님은 법어에서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념을 갖는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즐기다 보면 길이 보인다는 신념을 갖길 바라면서 ‘참 되어라, 쓸모 있어라, 끝까지’라는 교훈처럼 멋진 젊은이가 되길 기원한다”고
일제강점기 쇠락한 한국불교 중흥의 씨앗을 뿌린 만공 스님 열반 73주기 추모다례가 11월17일 덕숭총림 수덕사 산내암자인 정혜사 능인선원과 진영이 모셔진 금선대 및 만공탑에서 봉행됐다.추모다례에는 덕숭총림 방장 달하, 전 총무원장 설정, 만공장학회장 지운,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을 비롯해 문도스님 등이 동참해 한국불교의 선풍을 드높인 만공 스님의 뜻을 기렸다. 방장 달하 스님은 “만공 스님은 나의 법문 못 듣는 게 임종게라 하셨다”며 “산중 각 암자를 두루 다 둘러보신 뒤 정혜사에서 열반에 드셨다. 만공 스님의 임종 법문 속에 덕숭
원주 백련사(주지 혜국 스님) 부설 공양간이 11월20일 원주 공설시장에서 ‘다문화가족·외국인근로자·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백련사 부설 공양간은 ‘열린사찰, 열린마음, 함께 나누는 도량’을 슬로건으로 매주 월·화요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금·토·일요일 점심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락회와 제천 관음정사(주지 탄석 스님)의 후원과 자원봉사자 및 시장상인들의 도움으로 배추 1800포기를 담아 나눔행사를 펼쳤다. 공양간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배달하는
“소통으로 종도들의 염원을 실현하겠다.”태고종 세종충남교구 제17대 종무원장에 아산 영원사 주지 청공 스님이 당선됐다. 세종충남교구는 11월13일 아산 영원사에서 종무원장 선거를 실시해 7표를 획득한 청공 스님이 6표를 얻은 송봉 스님을 제치고 재임에 성공했다.세종충남교구 종무원장 청공 스님은 “의욕만으로 좌충우돌 뛰었으나 간과했던 일에 대해 아쉬움이 남았다”며 “다시 중책을 맡게 된 지금, 종도 화합과 권익을 위해 어떤 일을 하여야 하는지 이제 손에 잡힐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구 내 모든 스님들과 화합해 소통과 협력으로 투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11월12일 청주교도소 대강당에서 ‘제7회 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천도재는 진해 지장선원(주지 혜광 스님), 청주 석문사(주지 혜전 스님), 천안 광덕사(주지 혜광 스님)가 함께했으며, 봉사자와 수용인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신중작법, 지장청, 상단축원 등 천도의식에 이어 김소율 선생의 살풀이와 금강무가 진행됐다.해광 스님은 “오늘 천도재를 통해 모든 악업이 소멸되고 부처님의 가피로 편안한 삶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 지장선원 주지 혜광 스님은 “미워했던 사람, 원한 맺힌 사람을 모두
천안 태학사(주지 법연 스님)는 11월10일 경내에서 ‘2019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태학산 자연휴양림 제3회 태학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충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태학사 회주 태광,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태고종 대전충남종무원장 청공 스님과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김광남 동남경철서장, 유희열 충남포교사단 동부총괄팀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태학산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돼 라인댄스, 기타와 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천수바라 등이 이어졌다. 또 가수 김용임, 홍가림의 공연도 펼쳐해
세종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스님)는 11월8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세종시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이산혜연선사 발원문 봉독으로 문을 연 행복나눔음악회는 세종시불교연합합창단, 청림회합창단, 가릉빈가합창단, 수덕사합창단의 ‘얼음위의 반가사유’ ‘자비의 눈 자비의 손’, btn중창단의 ‘우정의 노래’, 노태천 충남대 명예교수의 판소리 등이 진행됐다. 또 정태춘·박은옥이 ‘탁발승의 새벽노래’ ‘북한강에서’ 등을 열창해 1000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회장 환성 스님은 인사말에서 “음악은 절망과 좌절을 용기와 희망으로
힐링행복도량 천태종 대전 광수사(주지 무원 스님)가 한국에서 거주 중인 베트남 불자들을 초청해 행복을 기원하는 법석을 펼쳤다.광수사는 11월3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제10회 한국에서 불법 수행법회’를 봉행했다. 광수사와 베트남 전수원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한·베트남간 불교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해 베트남에서 방한한 스님과 불자 60여명과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법회에는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의 환영사와 전수원 주지 틱티엔 투안 스님의 답사, 조승래 국회의원의 축사 등의 순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