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 번 108배로 자기를 돌아보며 주변과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고 1배 1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은 최근 “비움으로써 나눌 수 있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불교의 행복관을 국민에게 알리는 ‘비움으로 행복 찾기’ 선포식을 10월 14일 저녁 7시 청계천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이 실시하는 ‘비움으로 행복 찾기’ 캠페인의 실천 내용은 몸, 마음, 재물 비움 등 세 가지다. 매월 자기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존재하게 한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108배로 전하고 주변과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는 대상 108개를 정해 매달 그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다. 또 감사와 기원의 마음이 구체적인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매월 108배를 하며 1배 100원 기부
청계천 일대에 형형색색의 가로연등과 전통 등이 봉축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 일원이 오색 팔각등으로 장엄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는 5월 8~23일 제3회 청계천 전통등전시회를 진행한다. 종단협은 청계천의 시작인 청계광장부터 삼일빌딩까지 1km 구간을 700여 개의 오색 팔각등과 20여 개의 테마등으로 청계천을 장엄했다. 종단협은 “청계천 전통등전시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불교를 좀 더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제3회 청계천 전통등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종단협은 6월 9~19일 한국의 관문 인천
32년 간 빈촌 돌며 독거노인 수급자로 연결6년 전 전재산 잃어…“순간적 욕심의 과보” 서울 성북구 돈암동 근처의 판자촌, 지금은 재개발로 그 흔적을 찾기 힘들지만 정재옥(72)보살에게는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생생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 1970년대, 갓 40대에 접어든 젊은 시절의 그는 타고난 부지런함과 싹싹함으로 마을의 부녀회장과 통장을 번갈아가며 맡았었다. 당시 성북구는 일반적으로 부자들이 사는 동네로 알려져 있었지만, 다 쓰러져가는 판잣집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빈촌도 공존하고 있었다. 그 곳에는 동사무소에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은 소외된 이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 당시 정재옥 보살의 하루는 동사무소에서 실시하는 인구 현황 등 각종 조사를 핑계로, 빈촌 집집마다 들러 별일이 없는지 살피는 것으로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 일원이 오색 팔각등으로 장엄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는 5월 8~23일 제3회 청계천 전통등전시회를 진행한다. 종단협은 청계천의 시작인 청계광장부터 삼일빌딩까지 1km 구간을 700여 개의 오색 팔각등과 20여 개의 테마등으로 청계천을 장엄했다. 종단협은 “청계천 전통등전시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불교를 좀 더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제3회 청계천 전통등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종단협은 6월 9~19일 한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전통등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불기 2554(201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법전 스님은 4월 29일 발표한 봉축법어에서 “오늘은 부처님이 미완의 여래로 태어나 해탈의 길을 열고 우리 곁에 오신 날”이라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설명했다. 스님은 이어 “무명 속에 부처를 빚어내는 밝은 길이 있고 번뇌 가운데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깨달음이 있으니 눈앞에 있는 모든 생명이 법신의 구현체요, 여러분이 불조대기를 구족한 미륵의 현신”이라고 강조했다. 법전 스님은 또 “본래는 범부도 성인도 아니고 이름도 없었으나 어둠에 미혹하여 중생이 되고 부처가 되었으니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 무위진인을 이룩해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나자”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봉축위원회는 5월 3일 예정된 시청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6일 연등축제 등 다양한 봉축 기념행사와 자비 나눔 행사들이 열린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올해의 봉축 표어로 선정하고 4월 20일부터 부처님오신날인 5월 21일까지 한 달간을 봉축기간으로 지정했다. 본격적인 봉축 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등 점등식이 4월 27일 시청 앞에서 열린데 이어 5월 9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어울림마당이, 5월 16일에는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등축제가 동국대학교 운동장과 종로, 인사동, 조계사 일대에서 수십만 명의 시민과 외국인관광객들이 동참한 가운데 하루 종일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종각과 광화문 인근에서 연등전시회가 열려 연등축제 후에도 봉축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대강 개발과 같은 대규모의 국토 파괴 행위는 자연의 신성에 대한 도전입니다. 역사를 지우는 일입니다. 국토를 한낱 소모품으로 전락시키는 일입니다. 따라서 현 정부의 4대강 개발 사업을 국토와 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이명박의 난’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반생명적 개발 정책을 준엄하게 꾸짖어왔던 서울 화계사 주지 수경 스님은 4대강 개발을 강하게 질타하며 “대량 살상의 업을 짓는 4대강 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수경 스님은 “아직도 우리는 ‘개발 신화’, ‘성장 신화’, 부동산 신화‘, ’강남불패 신화‘ 등 신화의 미망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4대강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스님은 이어 “4대강 개발 현장은 하루 24시간
정부가 녹색뉴딜 정책이라고 강변하는 ‘4대강 살리기’는 정말 ‘4대강 죽이기’로 가고 있다. 이를 반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전국이 침통하고 있지만 한나라당 측은 이 법에 대한 당위성만을 내세우며 통과시키려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친수구역 활용 특별법 골자는 간단하다. 4대강 사업비 8조원을 부담해야 하는 수자원공사가 하천구역 2Km 구간을 개발해 투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미 4대강 인접지역에 고품격 주거, 관광, 레저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천명했다. 주거라 하면 고급 별장 몇 채 지어서는 안 될 것이니 아파트촌이 형성될 것이며, 이를 중심으로 한 유락시설과 유통, 산업시설도 강줄기를 따라 들어설 것이다.
3월 11일, 수경 스님은 결국 신륵사 인근 남한강가 여강으로 내려가셨습니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지율 스님은 낙동강 상류인 상주로 내려가셨습니다. 4대강 개발로 상처 입을 생명을 생각하며 소리 없는 그들, 말없는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 기약도 없는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지율 스님은 이미 수차례의 초인적 단식을 통해 생명의 목소리를 대신했고, 수경 스님은 운하개발이나 4대강 개발을 막아보려고 발이 부르트도록 도보순례도 했고, 수개월동안 손과 발, 무릎이 터지고 자벌레처럼 땅을 기는 오체투지도 하셨건만 정부의 개발의지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 24시간 진행되는 공사는 급속도로 강을 파헤쳐놓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팔당에서 오랜 각고의 노력으로 수십년 간 일군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안에 4대강 사업 완공을 보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졸속 공사가 우려되고 보를 건설하고 강 바닥 모래를 파는 사업은 오염만 부추긴다.” 중도 원로 모임 화해상생마당(운영위원장 윤여준)과 4대 종교 성직자들이 이명박 정부 공약 사업인 4대강 사업에 ‘제대로’ 강을 살리라며 쓴소리를 던졌다. 이들은 1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제안서에서 “여느 국책사업과 달리 이 경우는 효율성이나 시간 단축에 대한 강박을 가져서는 안 되며 서두를수록 자연으로부터 보복만 커진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안에 완공을 보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마철 폭우를 우려, 2011년 말까지 사업의 60%를 완료하겠다는 정부 발표는 공사가 졸속으로 진행될 것을
10년 넘게 교육…‘나’ 아닌 것에 대한 배려 쑥쑥성동구 우수 프로그램 대상 선정…유기농 급식도 연꽃어린이집 물오름반 아이들이 수업 틈틈이 교실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선생님이 귤을 아이들에게 준 뒤 껍질을 따로 모았다. 아이들은 귤껍질에 풀칠을 한 다음 종이 이곳저곳에 붙였다. 한 아이가 꽃 모양을 만들었다. 선생님이 물었다. “이게 뭐예요?” 아이가 답했다. “꽃도 있고 나비도 있고 구름도 있어요. 나비는 꽃의 꿀을 먹고 날아가는 나비에요.” 아이는 활짝 웃었다. 선생님은 꽃 하나에서 구름과 나비를 생각하는 아이를 쓰다듬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연꽃어린이집(원장 정명자) 선생님들은 다른 생명에 대한 아이들의 시선에 늘 놀랍고 고맙다. 1998년 문을 열고 10년 넘게
붓다의 고향 인도에 전해온 다양한 신화와 종교를 민간회화로 만나는 전시회가 12월 15일~새해 2월 28일 서울 청계천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인도의 신화 특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인도 문화의 특징을 인도 각 지역별로 나타나는 민간회화 100여 점을 통해 소개한다. 비하르주 마두바니 회화는 사물을 분해하고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남부지방의 회화〈사진〉는 섬세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02)2286-3401 주영미 기자
권력의 오만과 무지 결합 단적으로 드러낸 결과죽이고 파헤치는 탐욕스러운 현실에 가슴 아파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4대강 사업 강행을 선언한 가운데 화계사 주지이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인 수경 스님이 “생명을 수장시키는 살생 재앙”이라는 날선 장군죽비를 내리쳤다. 수경 스님은 12월 3일 본지에 보내온 특별기고문에서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 사실상 대운하 사업의 전단계임을 스스로 밝혔다”며 “이는 한반도 대지에 깃들어 사는 모든 생명을 기르는 자연의 힘을 죽인다는 점에서 그 어떤 살상보다도 무거운 악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스님은 “강은 인위적으로 만든 청계천처럼 단순히 물을 흘려보내는 곳이 아니다. 굽이돌고 여울지며 사람들에 의해 상처받은 몸을 치유하고 물고기와 새들
33선지식을 찾아 구법 여행을 떠나는 선재가 1만 명의 빈곤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한다. 교계 첫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은 11월 19일 자비나눔 사업의 일환인 저소득 빈곤아동돕기 '선재의 선물 보내기' 운동 선포식을 갖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가정형편에 놓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1만 명에게 격려하는 메시지와 책 그리고 따뜻한 방한용품과 영양제를 전해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1만 세트가 목표인 선재의 선물 꾸러미에 들어가는 물품은 영양제 1통, 도서 1권, 장갑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 격려 메시지가 담긴 카드 등이 담긴다. 아름다운 동행은 교계 직장직능단체와 주요 사찰, 불교대학 등의 신
가을 추수의 풍요로움을 나누고 정을 나누던 음력 8월 대보름. 그러나 ‘물가폭탄’에 저소득, 실직가정의 빠듯한 명절 밥상에는 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장바구니 물가가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수준까지 급등했다. 9월 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8월간 식료품의 소비자가격 상승률은 평균 9.5%로, 1998년 9.7%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추석을 앞두고 식료품 값은 더 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이 명절과 겨울을 준비하는 저소득, 실직가정들에게 쌀과 연탄을 지원하기로 해 저소득, 실직가정의 얼어붙은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은 9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을 비롯해 오산, 대
네 살 배기 조현미의 아빠와 엄마는 생김새와 국적이 다르다. 아빠는 한국 사람이고 엄마는 베트남이 고향이다. 요즘 재간둥이 현미는 도통 웃지 못했다. 빚 150만원 걱정으로 아빠 엄마 얼굴이 자주 어둡기 때문이다. 아빠는 2002년 버스에 치어 목뼈 한 마디와 갈비뼈 7개, 어깨뼈가 으스러졌다. 엄마는 갑상선이 안 좋고 아빠는 머리에 종양으로, 현미는 엄마 손을 잡고 병원을 제 집 드나들 듯 다녔다. 아빠가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형편은 나락으로 치달았다. 다리 밑 텐트를 집 삼아 살기도 했다. 겨우 주위에 손을 벌려 보증금 100만원을 마련해 월세 20만원을 주고 단칸방을 구했다. 화장실도 없고 세탁기도 없고, 냉장고는 고물상에서 주워왔다. 얼마 전 태어난 남동생(생후 2개월) 동현이와 네
“무자격자에게 조사를 맡기고, 수중지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등 정부 스스로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했다. 이번 문화재 지표조사는 명백한 위법 행위로 정부가 이를 부인한다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문화연대 황평우 문화유산위원장은 6월 25일 운화백지화국민운동이 마련한 4대강 사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문화재보호법 위반 행위를 지적하며 관계 기관인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의 법적 책임을 추궁했다. 황 위원장은 “문화재보호법에는 지표조사 시 문화재 관련 전문기관이 육상과 수중을 모두 조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4대강 사업 지표조사에 참여한 23개 기관은 모두 수중지표조사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해 사실상 무허가기관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청계천의 복원 당시를 고려해
#서울시를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 일대에 형형색색의 가로연등과 전통등이 봉축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청계천 입구에서 삼일빌딩까지 약 700여개의 오색 팔각 가로연등이 설치됐고 모전교까지를 장엄한 30여점의 전통등은 청계천을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사진=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서울시를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 일대에 형형색색의 가로연등과 전통등이 봉축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조계종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108산사순례기도회는 4월 9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봉축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비정신을 홍포하기 위해 ‘가로연등 설치․전통등 전시 및 자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육법공양 중 하나인 등 공양은 반야, 즉 지혜를 밝혀 탐진치 삼독을 소멸하는 것”이라며 “우리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켜고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불자들이 앞장 서자”고 격려했다. 청계천 입구에서 삼일빌딩까지 약 700여개의 오색 팔각 가로연등은 청계천의 하늘을 수놓았고, 모전교까지를 장엄한 30여점의 전통등은 청계천을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시선을 붙잡
“부처님오신날은 뭇 생명이 부처로 태어나는 날입니다.” 불기 2553(200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법전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은 미혹도 깨달음도 다 버리고 부처와 범부의 얽매임에서 벗어난 분이 우리 곁에 오신 날”이라며 “비록 그 모습은 텅 비고 고요해 볼 수가 없지만 찾고 부르는 곳에 현응(玄應)함이 일지 않은 곳이 없다”고 밝혔다. 법전 스님은 이어 “무명 속에서 걸림 없는 지혜를 얻은 이는 곳곳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만날 것이요, 타 오르는 분노 속에서 대비심을 잃은 이는 이르는 곳마다 삼악도를 이룰 것”이라며 쉼 없는 정진과 수행을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은 4월 9일 오후 7시 청계천에서 ‘가로연등 설치․전통등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