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밤길 걷기대회 성료8일 조계사~봉은사 일대수익금 아프리카 학교 지원“아프리카 학교건립에 힘을 보태고 가족뿐 아니라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 걸으며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동받아 참가했어요”밤길을 걸으며 아프리카 농업학교 건립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비움&나눔 108데이 2014 아빠와 함께 아름다운 밤길 걷기’가 10월8~9일 조계사에서 봉은사까지 펼쳐졌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층,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600여명이 동참해 나눔을 기원했다. 몇몇 참가자들은 멀리
아빠와 함께 아름다운 밤길을 걸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동행, 10월8일 걷기대회 개최저녁 8시부터 조계사~봉은사가족 함께 14km 밤새 걸으며참가비·필기구 아프리카 기부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0월8일 저녁 8시 서울 조계사에서 ‘비움과 나눔 108데이-2014 아빠와 함께 아름다운 밤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조계사와 봉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불교계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8일 저녁 8시 조계사를 시작으로 다음날 아침 5시 봉은사까지 14km를 걷는다. 참가자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함을 관조해 깨닫고 모든 고통과 고뇌에서 벗어났다."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불교를 모르던 시절이었다. 찻집에 앉아 있는데 스피커에서 장엄한 합창소리가 흘러나왔다. 사람 목소리에 대금과 소금이 뒤섞인 숭고한 합창이었다. 합창단 목소리가 어찌나 경건하던지 헝클어진 영혼이 맑게 헹궈지는 것 같았다. 주인에게 제목을 물어 바로 CD를 구입했다. 알고 보니 목소리의 주인공은 합창단원이 아니라 송광사 스님들이었고 음악 제목은 ‘반야심경(般
1994년 3월26일 오전 조계종 총무원 청사가 위치한 서울 조계사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범종추)는 이날 의현 총무원장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해 구종법회를 열기로 했다. 의현 총무원장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의현 총무원장은 범종추의 청사 진입을 막기 위해 정문에 두꺼운 철문을 설치했다. 창문마다 쇠창살을 달아 철옹성을 구축했다. 출입구는 건장한 규정부 스님들을 배치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차단했다. 오후 들어 조계사에 젊은 학인 스님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중앙승가대와 동국대, 전국승가대연합(전승련) 소속 스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언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20명 실종자 가족들의 피맺힌 절규가 팽목항에서 메아리치고 있다. 얼마 전 친구들과 저녁모임이 있었는데 평소에 붐비던 식당이 한산했다. 친구들은 요즘 세월호가 도배하는 TV가 보기 싫다고 했다. 이 참사는 부정과 부패로 고장 난 우리사회의 추악한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추악한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거울을 들여다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얼마 전 청계천과 서울광장에 가 보았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학생들을 애도하는 수많은 노랑 리본들이 봄바람에 만장처
2014년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했다. 전국 사찰과 지역에서 축제 대신 추모와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법회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했다.조계사, 희생자 추모 연등 점등노란띠로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부산 등 경남권 사찰들도 동참구호품 보내며 자원봉사활동도서울 조계사는 4월23일 저녁,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조계사 대중들은 가슴에 희망의 노란띠를 달았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움직임을’이란 문구에 희망을 담았고, 두 손엔 300개의 촛불을 나눠 들며 희망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은 4월23일 서울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에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각 종단 대표들은 노란색 리본에 추모의 글을 매달았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243호 / 2014년 4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23일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개막백색 가로연등·촛불기원제 열려세월호 무사생환 기원 추모리본도호국불교 형상화 연등 50점 전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발원합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은 4월23일 저녁 7시 서울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에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각 종단 대표들은 청계천 전통등 행사 관람에 앞서 노란색 리본에 ‘세월호’ 침몰
“희망과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이 땅 위에서 실천하도록 정진을 거듭하겠습니다. 덧붙여 오늘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불의의 여객선 사고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며, 모두가 무사히 구조되기를 기원합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진도 여객선 참사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4월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불기 2558년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
불기 2558(201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4월16일 ‘광화문점등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또 봉축행사의 백미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인 연등회는 4월25~27일 서울 동국대와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에 따르면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봉축행사는 4월16일 오후 7시 광화문 점등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돼 5월6일 부처님오신날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지난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봉축 점등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16일 오후 7시 점등식 봉행자승 스님 등 2000명 동참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광화문 점등식’이 4월16일 오후 7시 봉행된다.연등회보존위원회는 4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화문 점등식을 비롯해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공식일정을 설명했다.연등회보존위원회에 따르면 연등회는 4월16일 오후 7시 광화문 점등식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지난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봉축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각 종단 대표자와 불교계
산자락을 인간의 집터로 내주고 북한산(삼각산)은 뒤로 물러앉았다. 구불구불 골목길은 주택과 고층아파트를 헤치며 산을 오른다. 제법 가파른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홀연 넓은 경내가 펼쳐진다. 북한산 남쪽 끝자락인 서울 성북구 돈암동 595번지, 그 곳에 흥천사(주지 정념 스님)가 있다. 경내에는 불사가 한창이었다. 주위를 살피니 회색 아파트들이 절을 굽어보고 있다. 개발의 끊임없는 유혹을 물리치고, 고찰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흥천사가 문득 고마웠다.흥천사는 원래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세워진 신덕왕후 강씨의 능찰이었다. 태조
봉축위, 25일 공식 발표연등회 행사 일정 공개연등행렬 4월26일 열려 불기 2558(201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로 결정됐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2월25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5월6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표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봉축표어는 그동안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위원회 차원에서 몇 가지 안을 마련,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 등지에서 불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결정됐다.봉축위
▲정다래 선수는 5월7일 정오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박태환 선수의 스승 전 수영 대표팀 노민상 감독도 정다래 선수와 함께 시민들의 행복바라미 동참을 독려했다. 한국 여자수영 ‘간판’ 정다래(22, 수원시청) 선수가 범국민 모금캠페인 행복바라미 응원에 나섰다. 정다래 선수는 5월7일 정오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박태환 선수의 스승 전 수영 대표팀 노민상 감독도 정다래 선수와 함께 시민들의 행복바라미 동참을 독려했다. 정다래 선수는 지난 5월3일 광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5회 동아수영대회 여자일반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7초57로 터
▲5월2일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열린 이용대 선수 사인회에 참석한 직장인이 이용대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가 범국민 기부캠페인 ‘행복바라미’ 홍보를 위해 팬들을 만났다. 행복바라미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용대 선수는 5월2일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30여분간 사인회를 열었다. 팬사인회에는 점심시간 중 소라광장을 찾았던 직장인들이 대거 몰려 이용대 선수의 친필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등 평소와는 색다른 점심시간을 가졌다. 이용대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기부캠페인 행복바라미는 4월28일 알림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5월12일까지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4월28일 오후 서울 우정국로 조계사 앞 특설무대에서 범국민 모금캠페인 ‘행복바라미’의 출발을 알렸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의 행복바라미 출발선포로 문을 연 알림식은 행복바라미 영상소개와 환영사 및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한국사회에 불교계 사회공헌의 새 길벗이 세상에 섰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4월28일 오후 서울 우정국로 조계사 앞 특설무대에서 범국민 모금캠페인 ‘행복바라미’의 출발을 알렸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의 행복바라미 출발선포로 문을 연 알림식은 행복바라미 영상소개와 환영사 및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기흥 날마다좋은날 이
4월28일 알림식으로 문을 여는 행복바라미 캠페인에서 불교사회적기업을 만나게 됐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4월23일 기자간담회에서 “5월6일부터 4일 동안 불교사회적기업 네트워크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교사회적기업 네트워크 Day는 4월28일 조계사 우정국로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행복바라미 캠페인 알림식을 시작으로 캠페인 기간 중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원센터가 진행해 온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성과와 관심을 제품 홍보와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기획됐다. 4월28일 오전 커팅식으로 문을 여는 네트워크 Day는 SK행복나래의 후원금 전달식과 불교사회적기업 ‘좋은꿈나눔’ 자원봉사단 위촉 및 발대식으로 이어진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4월2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한라실에서 외국인의 한국관광 선호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불교문화축제로 한국관광을 활성화 한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4월2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한라실에서 외국인의 한국관광 선호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국민 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행복바라미 캠페인 문화행사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날마다좋은날은 4월28일 알림식으로 문을 여는 행복바라미 캠페인으
불자 2000명, 4월23일 점등식봉행 무형문화재 연등회, 5월 10~12일 전통등 전시·연등행렬·문화한마당 행복바라미 캠페인 등 자비나눔도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며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봉축행사가 4월23일 서울 광화문광장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며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봉축행사가 4월23일 서울 광화문광장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인 연등회는 5월10~12일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신용카드 결제로도 전 국민 모금 캠페인 행복바라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4월5일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두형)와 업무교류 및 공동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용카드 결제로도 전 국민 모금 캠페인 행복바라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4월5일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두형)와 업무교류 및 공동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펼치는 기부 캠페인 ‘행복바라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르면 날마다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