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포교 중심지가 될 조계종 전법회관이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 조계종 전법회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현문)는 9월 3일 오전 전 중앙신도회 사옥에서 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2008년 6월 완공 예정인 전법회관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부지 560.10㎡, 전체연면적 3451.36㎡로 조성된다. 전법회관에는 중앙신도회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총 12개 포교 및 신행단체가 입주하며 근린생활시설과 요사채,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이날 첫 삽을 뜬 전법회관은 지난 2006년 9월 조계종 총무원, 포교원, 중안신도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첫 실무협의를 가진 후 1년 만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전법회관은 신도포교와 복지 등 여러 분야의 단체가 포교도량으로 사용할 곳으로
동국대 개방이사 후보로 영담 스님을 비롯한 세 명의 스님과 한 명의 재가자가 추천돼 종단 내 논란이 일고 있다. 동국대는 8월 30일 대학평의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오 스님의 후임으로 현 동국대 이사 영담 스님과 전 중앙신도회장 백창기 씨를, 장윤 스님의 후임으로 중앙승가대 교수 정인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보선 스님을 복수 추천했다. 최근 개정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따라 개방이사는 동국대 산하의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선출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 법안은 ‘조계종 재적승려 이사 및 감사는 조계종단의 2배수 이상 추천을 받아 선임한다’는 동국대 정관 제24조 3항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또한 개방이사는 종단이나 법인과는 거리가 있는 균형 있는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임을 감안할 때 현
불교의 미래지향적 정책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과 개발을 위한 불교정책 분야별 토론회가 개최된다. 조계종 총무원과 불교정책기획단(공동단장 승원·허경만)은 9월 3일부터 13일까지 불교인재개발원 회의실에서 불교와 관련된 10개 분야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선·총선을 앞두고 문화재, 환경, 불교미디어, 국제사회 등 10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 토론을 실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계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성격을 띠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진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정치권에 제시할 ‘불교정책과제보고서’의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토론회 첫 날인 9월 3일에는 ‘불교관계법 및 제도개선’이라는 주제로 기획실
조계종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김의정)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아동(ADHD)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ADHD아동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가정 내 활동’이라는 주제로 (사)날마다 좋은날 2층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을 시작으로 10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ADHD(주의력결핍 행동장애)는 주의집중과 행동통제에 어려움을 느끼는 질병으로, 현재 우리나라 전체 초등학생 100명중 9명이 이러한 장애를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증후군은 주의 깊게 아동을 관찰하지 않으면 이상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자녀가 주의력결핍 행동장애(ADHD)라고 판단되면 소아정신 전문의의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 박경희(수원과학대 교수) 이사의 부친이 8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별세했다. 빈소는 대구 북구 읍내동 강북요양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월 20일이다. 연락전화 019-218-2271 053-313-1024
“‘웅산’이란 이름은 법명이예요. 어릴 때부터 온 집안 식구들이 신심 깊은 불자들이었거든요. 17살 때는 천태종 구인사로 출가하겠다고 들어가 있기도 했죠. 지금도 구인사나 해인사에는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불교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얼마 전 3집 음반을 발매한 재즈 가수 웅산〈사진〉을 만났다. 그는 중저음이 돋보이는 뛰어난 노래실력과 객석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로 유명한 인물. ‘토종 재즈 보컬로 한국 재즈계를 짊어질 한 축으로 우뚝 성장할 것’이라는 평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집은 사람들이 듣기 편한 스탠다드 재즈로 구성했고, 2집은 모든 음악의 원류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블루스를 했어요. 반면에 3집은 나의 정체성을 고민한 음반이라고 할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유강근(법무법인 백구 대표 변호사) 감사의 형 유강근 씨가 지병으로 8월 9일 오후 2시 별세했다. 빈소는 마산 중앙아산병원 2층 21호이며, 발인은 8월 11일 오전 10시이다. 연락전화 유강근 변호사 011-282-7648, 055-3110-2000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이 ‘간화선 입문프로그램-화두 참선으로의 초대’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조계종이 간화선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기획한 ‘간화선 입문과정’은 참선의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 5월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200여명이 수료한 상태다. 간화선 ‘참선으로의 초대’는 총 11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우리시대 대표적인 선사 고우 스님과 무여 스님이 증명법사로, 지도법사로는 원철 스님과 혜산스님이 법문 및 화두 받기, 참선 실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선으로의 초대 △간화선과 중도, 연기 △간화선과 무
조계종 총무원은 7월 13일 마곡사 인근인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공사 부지 현장에서 전통불교문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공사비 총 244억 원이 소요될 전통불교문화센터는 간화선 체험시설과 공연시설, 교육 및 연수시설 등 한국불교의 전통을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며, 오는 2008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어장 동주 스님의 불교의식에 따른 착공법요가 식전을 장식했으며, 총무원장 지관 스님, 문화사업단장 종훈 스님,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불교의 자비·중도 사상으로 국민 대통합과 평화통일을 모색하는 불교계 활동가 네트워크 ‘불교미래포럼’이 창립된다. 불교미래포럼(공동준비위원장 배영진·임동주)은 7월 19일 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창립 법회를 봉행한다. 불교미래포럼은 부처님의 자비, 중도, 평화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미래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승·재가 연합 모임이다. 창립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원로대덕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등 교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김근태·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불교미래포럼은 문화재관람료, 불교관련법 개선, 불교문화재 반환 등 교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
7월 11일(수)▲조계종 교육원 ‘2007년도 본말사 주지연수=신흥사·월정사·금산사·백양사·화엄사·수덕사·송광사·대흥사·선운사’=김포 중앙승가대학교, 13일까지. 02)2011-1807▲해남 대흥사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마을 템플스테이’=대흥사, 14일까지. 061)535-5775▲불교상담개발원 ‘7월 월례특강-에니어그램’=오후 4시, 조계사 교육관 2층. 02)737-8803▲승가원 ‘성북장애인종합복지관 현판식’=오후 3시, 성북장애인종합복지관. 02)928-0750▲통도사 극락호국선원 ‘경봉대종사 제25주기 추모법회’=오전 10시, 통도사 무량수전. 055)382-7083 7월 12일(목)▲삼보사 ‘명상·요가·단식 수련회-1차’=육지장사, 15일까지. 02)352-6406▲태고종 ‘제10차 법계고시’=
대관음사 자광스님 초청법회한국(영남)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백중천도재 초재일인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전 직지사 주지 자광 스님 초청 특별법회를 개최한다. 054)474-8228 해남 대흥사 12일 산중총회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는 7월 12일 오후 1시 대흥사 보현전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한다. 산중총회는 대흥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후보자는 승랍 25년 이상의 대흥사 재적승으로 연령은 45세 이상 75세 이하다. 061)534-5502 서울 전등사 49일 백중 기도 입재 서울 전등사(주지 동명)는 오는 7월 10일부터 오전 10시 ‘49일 백중 기도’를 입재한다. 가족과 친지 업장소멸 및 인연 있는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백중기도는 오는 8월 27일(음력 7월 15일)
조계종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김의정)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아동(ADHD)과 함께하는 ‘꿈을 안고 내일로 우리들(이하 꿈내우)’ 아동 캠프를 연다.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꿈내우’는 경기도 평택 무봉산 수련원에서 열리며 대상은 장애아동 60명, 부모 56명, 자원봉사자 27명 등 143여명이다. 이번 캠프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아동 부모 모임인 ‘꿈을 안고 내일로 우리들(cafe.daum.net/ADHDParents)’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놀이, 체험 마당, 엄마와 함께하는 희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씨 등이 참가해 상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02) 732-7272 안문옥 기자
전국병원불자연합회가 ‘한국의료불자연합회’로 단체명을 변경했다. 전국병원불자연합회는 6월 22일 중앙신도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단체명 변경 등을 논의했다. 병불련은 이날 단체명이 현 상태에서는 회원들의 구성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의료불자연합회’로 개명할 것을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유재환 교수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현태 기자
다가오는 17대 대통령 선거와 18대 총선거에 대비해 미래지향적인 불교 정책을 모색하는 불교정책기획단이 6월 26일 공식 발족됐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에 열린 발족식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승원 스님을 비롯해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인재개발원 허경만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불교정책기획단의 발족을 축하했다. 불교정책기획단은 총무원 기획실장 승원 스님과 불교인재개발원 허경만 이사장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았으며 자문위원으로는 교구본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국회정각회 의원 등 불교 각 기관장이며 종책특보로는 총무원 종책특별보좌관 김영국 종책특보와 박영순 종책특보, 정책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실무를 담당하며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불교정책개발기획단 공동 단장을 맡은
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신도회가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와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가칭)불교정책개발기획단을 발족한다. 불교계의 현안을 파악, 정리해 이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6월 26일 발족식을 앞두고 조계종과 중앙신도회는 “종책위원회, 종책특보, 자문위원, 집행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단을 꾸려 △불교관계법 및 제도 개선 △문화 및 문화재 보전 △남북불교 교류 등 각 분야에 따른 불교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 정책 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나아가 각 정당의 불교정책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만들고 당선자별 불교정책 수용 여부도 평가 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해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의 불교정책개발기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와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불교계 현안을 파악 정리하고 이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문 기획단이 출범한다. 조계종총무원과 중앙신도회는 6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의 중·장기적 발전방향 모색 및 합리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할 수 있는 ‘(가칭)불교정책개발기획단’을 발족한다. (6월 22일 현재) 불교정책개발기획단은 정책위원회, 종책특보, 자문위원, 집행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구성되며 발족식과 함께 구체적인 실무에 돌입하게 된다. 불교의 미래지향적 정책들을 연구 개발하고 이에 따른 공약의 실효성과 해결방안까지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는 불교정책기획단은 현안 중심의 민원사항보다는 정책개발을 통한 정책협의를 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신도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제18대 총선거에 대비해 불교정책을 연구하는 ‘(가칭)불교정책기획단’을 발족한다. (가칭)불교정책기획단은 불교계의 현안을 수렴하고 중장기적 발전 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불교의 미래지향적 정책들을 연구 개발하고 이에 따른 공약의 실효성과 해결방안까지 관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불교정책기획단 발대식은 발대식 선언에 이어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2부 세미나에서는는 ‘사상ㆍ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불교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박희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기획실차장이, ‘정책 및 제도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불교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김영국 대한불교조계종 종책특
부산 금정산이 전국에서 모여 든 불교 산악인의 물결로 가득 찼다.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회장 양춘동)는 6월 10일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일원에서 창립 10주년 등반대회 및 제10차 전국불교산악인대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법회에 앞서 범어사를 출발해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까지 등반하며 2시간 동안 금정산 일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 양춘동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소속 회원 2000여 명과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부산불교신도회 공병수 회장, 부산시 설동근 교육감 등 불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산악인연합회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원들은 이날 “작은 것도 소중히 여겨 아끼고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6월 2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8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불교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는 이태화 (주)민다무역 대표이사가 주제발표하며 ‘경제동향과 경제단체 구성의 사례(중소기업진흥 정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경열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 본부장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제발표에 이어 제조, 유통, 건축, 문화사업(종단) 등에 관한 지정토론도 이어진다. 동참비 1만원. 02)735-2428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