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남산순환로 일대를 걸으며 난치병 환자들의 쾌유를 발원하는 걷기대회가 열렸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은 9월 11일 ‘제3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대학교 상임이사 성관스님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사무국장 민경일 신부, 생명잇기 조원현 이사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이날 걷기대회는 만해광장을 출발해 국립극장, 남산북측순환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 출발지점에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으며, 한마음혈액원 지원으로 헌혈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가족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남산순환로 일대를 걸으며 난치병 환자들의 쾌유를 발원하는 걷기대회가 열렸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은 9월 11일 ‘제3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대학교 상임이사 성관스님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사무국장 민경일 신부, 생명잇기 조원현 이사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이날 걷기대회는 만해광장을 출발해 국립극장, 남산북측순환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 출발지점에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으며, 한마음혈액원 지원으로 헌혈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개회사를
9월 8일(수) ▲공주 마곡사 ‘업장 소명-생명평화 천일기도 입재’=오전 10시, 경내. 041)841-6220 ▲예산 수덕사 ‘추석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달·숲·길 그리고 禪 참가자 모집’=21일까지. 041)337-6565 ▲서울 구룡사 ‘화엄대법회-각성 스님’=오전 10시, 경내. 02)575-7766 ▲불교여성개발원 ‘사무실 공간 확보 기금 마련 바자회’=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 02)722-2101 ▲대한불교진흥원 ‘불연 이기영, 덕산 이한상 거사 주제 불교와 사회 포럼’=오후 2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02)719-2606 ▲연꽃마을 ‘제1회 한-일 노인복지 국제세미나’=오루 1시 30분, 용인시노인복지관. 031)898-1486 ▲불교환경연대 ‘제2회 생명평화대화마당-4
고려 초조대장경 1000년을 기념하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팔공산 역사 탐방길 걷기대회’〈사진〉가 8월 28일 동화사 일대에서 성황리에 봉행됐다. 대구불교방송이 동화사, 대구시와 함께 마련한 탐방길 걷기대회에는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과 대구불교방송 사장 허운 스님, 류병선 대구광역시신도회장 등 5000여명이 참석해 대장경 불사의 의미를 나누고 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염원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불교와 천주교, 의학계가 연합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사단법인 생명잇기(이사장 조원현)와 손잡고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를 창립, 9월 11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창립 선포식을 가진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장기기증에 대한 대인식개선과 홍보를 목적으로 세 개 단체가 모여 만든 연합체로, 각 단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범국민적인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장기기증 관련 단체가 일시적인 홍보 연대가 아니라, 연합기구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은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최초다. 특히 불교와 천주교에 기반을 둔 장기이식등록기관 두 곳과 대한이식학회 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생명잇기가 연대함으로서
스님들을 위해 열렸던 장터 ‘승시(僧市)’가 대구 팔공산에서 재현된다. 대구광역시와 동화사 측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팔공산 동화사 옆 야외자동차극장에서 ‘팔공산 승시’ 재현 행사를 갖는다. 승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찰 인근에서 열렸던 장터로 스님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물물교환하기 위해 열렸던 특별한 장을 이르는 말이다. 주최 측은 구전으로 전해져 오던 승시의 모습을 완전히 복원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과 정시한의 ‘산중 일기’ 등 구체적인 문헌자료를 연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승시 재현을 계기로 승시를 현대적으로 수용, 전국 사찰에서 전승·보존돼 온 전통문화유산을 나누고 교육하는 문족문화유산 계승의 장으로 확대·재구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8월 28일 팔공산
“저의 신행이력 자체가 부산불교신도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의 교육계에서 일했던 경험을 부산 불교를 위해 회향한다는 각오로 신도회와 연합신도회의 통합을 이끌어 부산 불자들을 하나로 묶겠습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설동근〈사진〉 회장이 신도회의 올 하반기 사업을 발표하면서 “연합신도회와 부산불교신도회와의 화합을 위해 통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설 회장은 7월 21일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2010년 하반기 사업계획’에 관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부산불교신도회와 연합신도회의 화합을 제안한다”며 “올 11월까지 이 문제를 매듭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 회장은 “부산 불교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지난 6월 30일자로 부산광역시교육감 세 번째 임기를 원만하게 회향한 만큼 이
남측의 남북교역교류 전면중단, 자위권 발동, 대북심리전 재개와 북측의 남북통행 중단 검토, 대북심리전 확성기 조준사격.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를 둘러싸고 남북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화해와 평화를 발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는 5월 31일 성명에서 “이 땅을 살아가는 어떤 누구도 전쟁의 참화를 바라지 않는다”며 “행동과 행동의 대결이 벌어지는 상황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추본은 “더욱 심각한 것은 자위권 발동, 전쟁불사 등의 군사적 충돌을 전제한 용어들이 사용되는 점”이라며 “현 상황에서 군사적 충돌은 아무리 사소한 교전이라도 국지전으로, 전면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곧 민족의 미래가 참담한 파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이 5월 15일 봉축 연등으로 장엄한 대웅전 앞마당에서 자비의 라면 탑을 쌓은 가운데 금정구청과 사회복지법인 범어사, 사회복지법인 보현도량 서동무료급식소, 남산동무료급식소 등에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화계사(주지 수경)와 손잡고 올해로 3년째 ‘이주민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펼쳐 온 「법보신문」이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전개한 ‘자비의 라면 나눔 한마당’은 사찰과 기업, 불교 언론이 함께 십시일반 나눔 캠페인을 대중화 한 성과로 평가된다. 그 동안 교계 나눔운동은 대규모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돕기나 복지시설 건립 등을 위한 목적으로 특정 종단이나 사찰과 연대해 실시된 것이 일반적인 형태였다. 특정 종단의 기관지나 교계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가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오대산 천년의 숲길 걷기대회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를 기원하는 동시에 생명과 평화, 나눔의 의미를 담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오대산 걷기대회는 어버이 날인 5월 8일 오전 10시 적광전 팔각구층석탑 앞에서 그 막이 오른다. 올 걷기대회는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식회사 농심과 불교상조보험회사인 에이플러스라이프, 본지의 공동 후원으로 ‘자비의 라면 나눔 한마당’이 실시된다. 라면 나눔 한마당은 100% 채식라면인 농심 순(純)라면 1000박스(3만2000봉지)를 다문화 가정과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군 장병들에게 보시하는 나눔 행사로, 주지 정념 스님을 비롯
「법보신문」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 온 주식회사 농심과 손잡고 부처님 오신 달인 5월을 맞아 ‘자비의 라면 나눔 한마당’을 펼친다. 농심이 후원하고 본지가 기획하고 행복공동체 마곡사(주지 원혜)와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가 주관하는 ‘자비의 라면 나눔 한마당’에서는 농심이 100% 식물성으로 개발해 판매 중인 순(純) 라면〈사진〉 6만4000봉지(2000박스)를 충청과 강원지역의 이주민과 소외 이웃들에게 보시한다. 농심의 순라면을 선정한 이유는 식물성이라 위에 부담을 덜 주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이다. ‘나눔이 희망입니다’란 슬로건으로 기획된 ‘자비의 라면 나눔 한마당’의 첫째 마당은 5월 1일 오전 10시 막이 오르는 제7회 마곡사 신록축제의 개막행사에서 열린다. 마곡사는 신록축제
부산 시민 불자들과 난치병 환우들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는 10월 31일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순환산책로에서 제2회 ‘희망세상 만들기를 위한 생명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부산 생명나눔이 지난 2007년 4월 이후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2009년 부산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 생명나눔 이사 스님들과 재가불자, 환우 및 가족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환자와 시민들이 함께 숲길을 걸으며 걷기명상을 체험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 생명나눔은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초청한 것은 물론, 저소득층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에게 휠체어를 기증했으며 생명
“가을 단풍이 물든 백양산에서 마음의 평화를 나누고 부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과 불자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가 11월 7일 오전 9시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에서 제1회 ‘명상 따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설동근〈사진〉 회장은 “연합신도회가 설립 1주년을 맞아 부산불교연합회 스님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신도회 회장단이 처음으로 준비한 대외 행사”라며 “단순한 걷기대회의 개념을 넘어 자연 속에서 불자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야단법석으로 이끌 것”이라고 이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설 회장은 “이 대회는 부산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 3.4㎞를 걸으며 명상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지난 2005년 7월 청도 운문사 학인 스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불교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장기 등 기증운동 확산에 진력해 온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이하 생명나눔)는 교계 유일의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1994년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법장 스님의 원력으로 창립됐다. 생명나눔은 창립 이후 장기·조혈모세포·사후 시신 기증 희망자 등록과 헌혈지원, 장기기증 결연, 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투명한 재정 관리와 후원자 관리로 대내외적 신뢰도를 공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사단법인 생명공양실천회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9월 26일 월드컵공원에서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가 9월 26일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제2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 별자리 광장을 시작으로 난지순환길 6Km코스를 걸으며 장기기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환우들의 쾌유를 발원했다. 생명나눔은 본 행사 이외에도 장기기증·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생명의 나무 가꾸기, 모금운동, 생명 나눔 퀴즈,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일면 스님은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가 9월 27일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제2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 별자리 광장을 시작으로 난지순환길 6Km코스를 걸으며 장기기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환우들의 쾌유를 발원했다. 생명나눔은 본 행사 이외에도 장기기증·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생명의 나무 가꾸기, 모금운동, 생명 나눔 퀴즈,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일면 스님은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투병 중이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병상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병마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9월 26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제2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생명나눔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009 행정안전부 민간단체 시정참여 사업으로 선정, 생명 나눔의 취지를 알려 장기 기증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나눔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기증 홍보 뿐 아니라 병상생활에 지쳐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나들이 할 기회를 제공, 회복 의지를 북돋아주는 한편 걷기 대회를 통해 모연된 기금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라 의미를 더했다. 환자들도 함께하는 만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옹산)의 제방에서 안거 중인 100여 수좌 스님들이 이른 여름비로 촉촉이 젖은 가야산 포행에 나섰다. 지난 6월 20일 수덕사에서 개최한 ‘제3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대회’에 참석한 수덕사 소속 선원 스님들과 본, 말사 스님 130여명과 재가자 70여명이 반결제 산행 겸 가야산 숲길을 걸었다. 가야사터(남연군묘)에 운집한 참여 대중들은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과 수덕사 주지 옹산 스님과 가야산 개발에 따른 생태계 파괴와 역사 유적지 훼손 등에 대한 깊은 우려를 걸음걸음에 담고 보원사터까지 7km를 더듬었다. 대중들은 또 명상하며 걷는 동안 흙 한 줌, 풀 한 포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당나라로 구법 여정을 떠나는 백제와 신라 수행자들의 구도의 길인 백제 미소길에서 천년 구법 열
6월 17일 (수) ▲양산 통도사 ‘관음성지 순례법회 참가자 모집’=25일까지. 055)382-7182 ▲순천 송광사 ‘제39회 여름수련 법회 참가자 모집’=30일까지. 061)755-0108 ▲천안 각원사 ‘윤달 삼사 성지순례 참가자 모집’=25일까지. 041)561-3545 6월 18일 (목) ▲속리산 법주사 ‘여름수련대회 참가자 모집’=7월 24일까지. 043) 543-36
덕숭총림 예산 수덕사(주지 옹산)의 제방에서 안거 중인 200여 수좌 스님들이 가야사터(남원군묘)와 보원사터를 잇는 천년 구도의 길이자 ‘백제의 미소길’을 걷는다. 수덕사는 6월 20일 오전 9시 30분 가야산에서 ‘제3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수행자와 함께하는 미소의 길, 건강의 길, 사색의 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덕숭총림 수좌 스님 200명을 비롯해 참여 대중이 가야사터에서 보원사터에 이르는 7km거리를 명상하며 걷는 동안 흙 한 줌, 풀 한 포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좌 스님들과 대중들이 걷는 백제의 미소길은 당나라와 백제의 불교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길이자 당나라로 구법 여정을 떠나는 백제와 신라 수행자들의 구도의 길로 천년 세월 동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