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전문가 양성 전문 기업이자 온라인 ‘스마트 심리치료’를 선도하는 한국스마트치료협회(대표 허정문)가 자기조절 명상프로그램인 ‘온라인 마인드 다이어트’를 개강한다. 아주대 심리학 명예교수인 김완석 한국명상학회 이사장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평온한 마음·깨어있는 마음·따뜻한 마음의 건강한 삶을 위한 3가지 모듈로 구성됐다. △평온한 마음은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한 몸과 마음의 상태로 이끌어주는 집중·지혜명상 △깨어있는 마음은 감각, 느낌, 생각을 알아차리고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는 통찰명상 △따뜻한 마음
만나면 늘 행복한 기운이 흐르는 분의 집에 초대받은 적이 있습니다. 차를 마시기 위해 앉은 탁자 중앙에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행복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감사를 실천하라 했다.” 순간 ‘아!’하는 감탄이 올라왔습니다. 1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SNS 단톡방을 활용해 감사 정진을 이어간 적이 있습니다. 하루 2~3가지 감사를 찾아 간단한 글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이 특별한 일상에 대해 글을 올렸습니다. 어딘가를 여행했다거나, 누군가를 만나 기분 좋은 경험을 했다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거나, 자랑거리가 생
위빠사나 수행을 접한 지 7년이 지난 뒤 사마타 수행을 위해 미얀마 파욱센터를 찾았다. 3개월 동안의 우안거에 동참하려는 마음을 먹고 갔는데, 도착한 날부터 눈물을 흘렸다. 또 1달을 머무는 동안 고생을 많이 해 그곳을 나오던 날에도 비행기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수행한다고 숲속 센터에 간 스님이 눈물을 흘릴 일이 무엇일지 싶겠지만, 수행 결과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는지 여러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1997년 파욱센터에서 겪었던 찐 고생담을 조금 언급하고, 더불어 사마타 수행을 먼저 하는 것이 좋은지, 위빠사나 수행을 먼저 하는
기독교계 종교인이 전체 종교인구의 67%를 차지하는 호주에 부처님 가르침으로 교정교화 활동을 펼치는 전임 전법사가 있어 화제다. 해외매체 트라이시클은 8월25일 “호주 최초의 전임 불교 교정교화전법사 다니엘 트로약(Daniel Troyak)이 1000명 이상의 재소자들을 수용 중인 시드니 롱베이교정센터(Long Bay Corrctional Centre)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마음챙김을 비롯한 명상 지도,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니엘 트로약은 학교를 졸업한 뒤 콴타스항공
천년고찰 부산 마하사가 연제구청과 협력해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부산 마하사(주지 정산 스님)는 8월17일 연제구청에서 ‘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연, 힐링, 명상 등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진행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마하사 주지 정산 스님, 주석수 연제구청장,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 안정호 연제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희 나한회장,
명상앱 ‘마보’(대표 유정은)가 국내 명상앱 최초로 기업 회원을 위한 전용 명상관리 서비스 기능을 오픈했다. 마보가 기업회원 명상관리 서비스로 새롭게 오픈한 B2B 대시보드는 기업의 임직원 복지 담당자가 단체 이용권 등록 현황부터 평균 출석률·재방문 수·명상시간 등의 사용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들이 자주 듣는 콘텐츠나 주간 평균 마보앱 이용 현황 등을 확인해 임직원들의 마음 상태 유추도 가능하다. 임직원 개인의 이용권 재발송 요청도 대시보드를 통해 가능하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임직원의 정신건강
“정각을 얻은 뒤 붓다가 제자들에게 가르친 첫 번째 사자후가 무엇이었는지 아시나요?” 붓다의 첫 번째 사자후라면 분명코 당신이 깨달은 법과 진리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 등장할 것이고, 그것은 아마 붓다의 교법에서 심장과도 같은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과연 붓다의 첫 번째 일성(一聲)이 무엇이었을까?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가르쳐주고 싶었던 깨달음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 답을 알게 된 것은 스리랑카 유학시절에 초기불교와 불교철학을 공부하면서부터였다. 인간 붓다의 첫 번째 설법인 ‘초전법륜경(S56:11)’을 보면 서두
“정각을 성취하기 전 사문 고따마가 보리수 아래에서 수행을 할 때, 그때 수행했었던 명상법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아시나요?”붓다의 생애에서 6년 고행을 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졌지만, 정작 어떤 수행법으로 선정과 깨달음을 얻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붓다는 어떤 수행법을 하셨을까? 그 구체적인 명상법이 무엇이었지? 그 방법을 알아야 우리도 수행하여 깨달음을 기약할 것이 아닌가? 운문사 강원시절부터 초기불교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인간으로서의 붓다를 알고 싶어서였다. 붓다가 인간이어야 인간인 나 자신도 괴로움으로부터의
한때 미국 히피족 사이에서 유행했던 명상은 이제 실리콘밸리 곳곳에 뿌리내렸다. 2016년 미국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마인드풀니스 구역’을 지정했으며 틱낫한 스님이 설립한 플럼 빌리지의 스님들이 명상과 마음챙김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실리콘 밸리 기업들 사이에서 문화로 자리 잡은 명상에 대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신적 해킹”이라고 주장하는 책이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캐롤린 첸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교수는 그의 저서 ‘워크 프레이 코드(Work Pray Code)’에서 “불교명상이 기업을 위해 재
“인류와 생명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에 대한 종교와 과학 간의 논쟁은 끊이지 않습니다. 종교와 과학은 결코 함께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요. 그러나 하버드의 명상학자 대니얼과 리처드 교수가 각종 연구와 검증 끝에 불교가 곧 과학임을 입증해냈습니다.”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 스님은 7월21일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명상은 과연 명약일까’를 주제로 개최한 화요열린강좌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이날 전 세계에 판권이 수출되며 뇌과학·명상과학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책 ‘명상하는 뇌’를 바탕으로 명상의 과학적 효능에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명상을 통해 시민과 불자들의 행복한 삶을 제안하는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7월5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 경내 극락전에서 ‘제1기 삼광사 마음챙김 행복명상 강좌’를 마련한다. 7월5일 개강한 이 강좌는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명상의 이론과 실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실천으로 이끄는 과정이다. 특히 선착순 50명으로 수강 인원을 제한해 강의 효율을 더하고 있다. 강의는 윤종갑 동아대 철착생명윤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부산대 철학박사로 일본 동경대
미국 오하이오주 북부에 첫 명상센터가 문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클리블랜드 불교 비하라 명상센터가 6월25일 개원식을 봉행했다. 개원식에는 반테 붓다닷타 상주 스님과 피츠버그에서 찾아온 스님들을 비롯해 마히나 사마라싱헤 주미 스리랑카 대사, 댄 호리건 애크론 시장 등이 참석했다. 오하이오주 북동부 첫 명상센터로 오하이오 지역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스리랑카인이 십시일반으로 모연해 8000㎡ 부지에 건립됐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무료 명상 프로그램과 법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교교리 강의, 불교문화축제, 청소년 여름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