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사장 주혜 스님)가 진행한 제2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에서 최길수씨가 응모한 ‘동자승’ 일러스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도반HC는 4월22일 ‘2023년도 제2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은 최길수씨의 ‘동자승’ 일러스트, 금상은 손묵광씨의 ‘석탑’ 사진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은상은 김유식씨의 ‘펜화’, 조경주씨의 ‘아크릴 그림’, 동상은 박우현씨의 ‘마애불’ 사진, 모동신씨의 ‘연꽃’ 사진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반HC는 대상 수상작
3월4일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시간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3월13일 오전 진화됐다. 주불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길은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열흘 동안 1만8463ha의 산림이 불에 타버렸고, 시설물은 주택 319채, 공장·창고 154개소, 종교시설 31개소, 농업시설 139개소가 전소되거나 훼손됐다. 화마가 온 지역을 휩쓸면서 33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현재 이들은 마을회관 등 21개소 임시거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불교계가 울진 지역의 피해지역 복구 지원은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와 도반HC가 긴급 구호성금을 전달했다.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도반HC 대표)와 은 3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피해지원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사장 주혜스님/조계종 사업부장)도 자리에 함께해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원행 스님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큰 기금을 보태 감사하다”며 “사찰피해는 없지만 민간피해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사장 주혜 스님)가 ‘2023년도 제2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달력으로 제작 가능한 사계절을 담은 12컷 사진 및 미술작품을 3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찰의 사계절을 담은 작품’ ‘사찰 및 불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새로운 구도 및 참신한 구성의 작품’을 우선 고려한다. 미술 작품의 경우 수채화, 유화, 수묵화, 펜화, 켈리그라피, 종이공예, 판화 모두 가능하다.도반HC는 “기존 불교 달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롭고 참신한 작
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모범·장기근속 등을 격려하며 2021년을 마무리했다.조계종은 12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중앙종무·산하기관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400여명의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종무식에 참여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무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욱 빛난 한 해였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종무식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종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에도 힘찬 출발을
“우리 주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십시일반의 정성이 닿기를 기대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법보시가 최고의 공덕이라고 하셨습니다. 불교계 모든 이들이 어우러져 사회를 이롭게 하는 법보신문 법보시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합니다.”이상종 조계종 도반HC 전무 겸 도반기획 대표가 법보신문 법보시 동참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반HC는 불교출판 문화를 이끄는 ‘조계종출판사’, 불교문화 창달 및 발전을 위한 ‘도반미디어’, 사찰과 불교단체 등에 신행용품 및 생활용품을 보급하는 ‘도반유통’, 불교용품 전문매장 ‘승소’, 불교계 행사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직영사찰 조계사·봉은사·보문사 주지에 지현·원명·선조 스님을 재임명했다.원행 스님은 10월22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기만료를 앞둔 직영사찰 조계사, 봉은사, 보문사 재산관리인에 지현, 원명, 선조 스님을 재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찰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직영사찰을 잘 운영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불교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종단과 힘을 합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사찰
“제27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에 취임했을 당시 조계종도로서 종단을 외호하고 종단 종책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신도회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임했기에 대면회의금지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잘 돌파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임기만료까지 3년여가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 중앙신도회가 종단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주윤식 중앙신도회장은 삼보사찰 천리순례 과정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매일 수십 km를 걸어야 하는 고된 순례 일정에 얼굴은 다소 초췌했지만 눈빛만은 형형했다. 2020년
조계종 포교원 산하 교정교화전법단(단장 혜원 스님)이 복지와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생수와 떡을 전달했다.교정교화전법단은 7월14일 강원북부교도소 법당에서 ‘강원북부교도소 혹서기 수용자 물품 전달식’을 갖고 수용자들에게 생수 3000병과 떡500인분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와 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회와 법회 등 외부 접촉이 제한돼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용자들과 교도관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신흥사에서 후원했다.
한반도를 반야의 숲으로 가꾸기 위한 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성전’ 법공양 불사에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동행한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와 도반HC(대표이사 지현 스님)는 5월27일 조계사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 ‘불교성전 법공양 챌린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도반HC 대표이사 지현, 사장 주혜 스님과 김영일 도반미디어 대표, 윤찬목 도반유통 대표, 이상종 도반기획 대표, 남배현 조계종출판사 대표가 참석했다. 중앙신도회는 주윤식 회장을 비롯해 정충래·박창범 상임부회장, 최상원 직할교구신도회장, 김남명 25교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사장 주혜 스님)와 전동보조기기 전문기업 가온(대표 함헌주)이 업무협약을 맺고 스님과 불자들을 위한 의료복지에 적극 나선다.㈜도반HC와 가온은 5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사업부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가온은 조계종 산하사찰과 기관, 단체, 스님 및 불자들이 필요로 하는 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를 ‘장기요양보험 급여제품’으로 제공하게 된다.가온은 심신기능 저하와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고령자의 신체활동을 돕기 위한 복지용구 및 전동보조기기를 제조해 판매, 대여, 회
코로나19로 취약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더 짙어졌다. 때문에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자 아름다운동행과 (사)다나가 ‘찾아가는 짜장공양’을 시작하며 정성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한지도 벌써 7번째. 많은 노숙인들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스님들이 전하는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 가운데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주)도반HC 임원진이 짜장공양에 정성을 보태며 자비나눔 확산에 힘을 실었다.㈜도반HC(대표이사 지현 스님) 임원진은 4월27일 서울 한국
조계종 경제생활공동체 도반HC 산하 도반유통이 불교예술콘테츠 발굴 및 사찰의 아름다움과 불교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불교 달력 사진·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기간은 4월9일까지이며 달력으로 제작 가능한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담은 작품, 사찰 및 불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달력 제작을 위한 공모인 만큼 한가지 테마를 정해 최소 6~12개의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350만원(테마 12컷), 금상 1명에게 250만원(테마 12컷), 은상 2명에게 2
사찰은 예불과 축원 등의 일상은 물론 각종 재와 행사가 쉼 없이 이어지는 장소다. 또 너른 공간에 다양한 목적의 건축물들이 독립적으로 위치해 최적의 음향설비를 갖추기란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다. 조계종 경제생활공동체 도반HC 산하 도반기획이 최근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음향 리빌딩을 계기로 사찰음향시스템 디자인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붙였다. 이상종 도반기획 대표는 사찰의 음향 작업을 ‘공사’가 아닌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찰의 특성을 살펴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야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계사의 경
서울고등법원이 1월26일 ㈜도반HC가 조계종 달력사업과 관련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이도흠 정의평화불교연대 대표 등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 검찰의 불기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이도흠 대표 등은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형사처벌을 피할 수 있게 됐다.이 사건은 이도흠 정의평화불교연대 대표, 손상훈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원장, 김영국 한국불자언론회 대표 등이 2019년 9월17일 조계종 달력사업과 관련해 조계종 전 총무원장과 전 조계종출판사 사장을 업무상 횡령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
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모범·장기근속 등을 격려하며 2020년 경자년 한 해 종무를 회향했다.조계종은 12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중앙종무·산하기관 종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 한 채 진행됐다. 400여명의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종무식에 참여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부처님 가피와 모두의 원력으로 어려움을 이겨왔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종무식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한 종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에도
조계종출판사가 개점 11주년을 맞아 새롭게 공모한 불교전문서점 이름 당선작으로 ‘향전(香田)’이 확정됐다. ‘향전’은 삼척 천은사 주지 동은 스님이 제시한 이름으로, 이와 함께 달마재‧만다라‧선재‧풍경소리‧나비 등 5개 작품이 차선작으로 선정됐다.조계종출판사가 직영하는 불교전문서점은 2009년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원력으로 개점한 이래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10월15일부터 11월20일까지 새 이름을 공모했다.조계종출판사는 “공모에는 200여개 작품이 모일 정도로 관심이 컸다”면서 “그동안 특별한 상호 없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단체 재가종무원 인사를 단행했다.조계종은 12월9일 제10차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단체 일반직 종무원 인사를 확정했다.12월17일부터 시행될 인사에 따르면 사회부 전보 및 변경이 가장 많다. 이상봉 사회부 사회팀 팀장을 사회부 차장으로, 홍민석 사회부 사회팀 행정관을 사회팀 팀장으로 직위 변경했다. 이권수 포교원 포교팀 행정관을 사회부 사회팀 행정관으로, 박영순 승려복지회 사무행정팀 행정관도 사회팀 행정관으로 각각 전보했다. 이미란 문화사업단 마케팅 팀장은 사회부
‘불자는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가.’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기도 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대답을 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마 어찌보면 이것은 비불교적인 대답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불교의 가장 큰 특징은 부처님께서 ‘대기설법’을 하셨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는 가장 일반적으로 ‘조건’이라는 뜻입니다. 대기설이라는 것은 어떤 조건에서 주어진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부처님이 그 말씀을 하셨을 때의 조건과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의 조건이 그야말로 천양지차입니다. 중생의 사는
오늘 법문 주제는 삼귀의와 초발심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잘 알고 아주 익숙한 단어일 것입니다. 삼귀의는 삼보에 귀의하는 것이고 초발심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 처음의 다짐입니다. 특히 삼귀의는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것으로, 이 삼귀의가 없으면 불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절대로 생략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삼귀의입니다.부처님께서 교진녀 등 다섯 비구에게 사성제를 설하시며 초전법륜을 하신 이후 부처님 법을 배우고자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오라, 비구여!”하며 환영 하셨습니다. 정법을 배우고자 찾아오는 사람은 누구든 환영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