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전북불교네트워크 공동대표이자 자연음식문화원 이사장(대불련 동문회 전북지부장, 전 대불련 지도위원장)의 어머니 최양금 여사가 4월14일 별세했다. 향년 82세.빈소는 전주 효자장례타운 201호(전주 완산구 콩쥐팥쥐로 1705-36)이다.발인은 4월17일(금) 오전 8시30분이며, 장지는 김제시 만경읍 선영이다.010-3789-6661(유정희)
“장애인이라고 부르니깐 장애인이지 실상은 누구나 한계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입니다.”도반출판사 김광호·이상미 부부는 10년째 불교계 서적을 펴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올해 2월 첫 장애인불자시집 ‘감성시집 시리즈’를 출판해 장애시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다. 1집 성인제 시인의 ‘행복한 기다림’, 2집 이경남 시인의 ‘미안 인생아’를 시작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김광호 대표는 “장애인불자시인들은 작품 발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작품성을 평가받기도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그들의 작품이 세상에 나올 수 있
“만드는 사람의 정성, 식재료에 대한 신뢰, 발효음식에 대한 효능 등 사찰음식이 갖는 장점을 모아 도시락에 담아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리 식생활 문화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찰음식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를 기대합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산하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사찰음식 코스요리를 축소한 단품 ‘점심 도시락’을 출시했다. 단장 원경 스님은 “지난 3월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대응에 매진 중인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찰음식 도시락 1500개를 만들어 지원했다”며 “의료진들은 사찰음식
부석종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이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됐다.정부는 4월6일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해군참모총장으로 내정하고 대장 진급을 결정했다. 국군통수권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4월7일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부석종 장군을 해군참모총장에 임명할 예정이다.해군참모총장 내정자 부석종 해군 중장은 해사 40기로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함대사령관, 해본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우직한 성품으로 솔선수범의 리더십과 군심을 결집할 수 있는 인품을 겸비하고 있어 상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2019년 4월부터 국군불
“경전에는 ‘계로 인해 정이 생기고, 정으로 인해 지혜가 발현된다’고 했습니다. 선지종찰 수덕사에 계와 율을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에 들어 혜를 발현하는 훌륭한 스님들을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합니다.”덕숭총림 수덕사가 3월30일 조계종 교육원의 인가를 받아 율학승가대학원을 개원했다. 율학승가대학원 학감으로 임명된 진일 스님은 “율장에 나타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출가수행자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학인스님들과 함께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율장에는 출장수행자로 살아가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 스님은 “부처님은 제자
김경집 진각대 교수의 빙부가 4월5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7호실이며, 발인은 4월7일 오전 6시30분이다. 031-810-5444[1533호 / 2020년 4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흔히 사경(寫經)은 불교경전을 베껴 쓰는 정도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사경은 세계 문화사적으로 그 가치를 자랑할 만한 우수한 문화유산입니다. 이러한 사경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고, 문화재로서의 사경을 전승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습니다. 전통사경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로 삼겠습니다.”문화재청이 ‘사경장(寫經匠)’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면서, 보유자로 다길 김경호 한국전통사경연구원장을 인정 예고했다. 김경호 원장은 전통사경 전문가로 조선시대 이후 600년간 명맥이 끊기다시피 한 고
강태선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취임했다.한국스카우트연맹은 3월27일 서울 스카우트빌딩 1층에서 제16대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종한 제15대 총재와 반기문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김숙 전 UN대사 및 연맹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반기문 명예총재는 강태선 총재에게 스카우트 가족의 축하를 담은 취임패를 수여했다.강태선 신임총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즐겁고 행복한 스카우팅을 전개하겠다”며 “디지털거버넌스 체계구축을 통한 스카우트
“부처님이 위대한 것은 성불했기 때문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중생에게 회향했기 때문입니다. 수행의 목적도 여기에 있습니다. 출가 당시의 초발심을 되새기며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더하겠습니다.” 전국선원수좌회 의장 선법 스님이 한국참선지도자협회 의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는 3월12일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어 선법 스님의 의장 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스님은 이날 “참선수행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참선지도자협회 설립 목적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광주시가 요청하는 모든 조치에 불교계도 적극 동참하겠습니다.”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 신광사 주지)가 3월24일 광주시청(시장 이용섭)을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도계(소원정사 주지), 보응(세심정사 주지), 소운(관음사 주지), 해청(원효사 주지) 스님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성금은 광주불교연합회 소속 110여개 사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연했
“부처님 가르침에 입각한 수용인 중심의 교정복지 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과거에 지은 죄를 참회하고 불제자로 거듭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원합니다.”제천 관음정사 주지 탄석 스님이 최근 ‘교정복지교화단’ 설립을 마치고, 전국 교정기관에 수감 중인 수용인을 위한 교정복지 활동을 펼칠 도반들을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스님은 5월 말까지 교정복지교화단 구성 및 교육, 활동에 관한 시스템을 갖추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님은 교정복지교화단 설립에
“천태종립대학 금강대의 자산을 적극 활용, 선택과 집중으로 진정한 의미의 인재를 양성하고 교양교육 수준을 높여 평생교육 분야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3월16일 금강대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용덕 신임총장은 “한국불교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소수정예 금강대의 발전과 개혁을 이뤄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취임식에서 정 신임총장은 ‘금강비전’을 선포하며 임기 내 실천할 5가지 과제인 △글로벌 리더십 △지식탐구 △창의융합 △인성 △공감협업을 발표했다.정 신임총장은 “‘금강비전’은 향후 5년간 우리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이 될 것”
“교종본찰 봉선사를 비롯해 조계종 제25교구의 발전을 위해 성심으로 봉사하겠습니다.”조계종 제25교구신도회는 3월14일 오후 남양주 봉선사 청풍루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김남명(법명 벽송, 소속 불암사) 부회장을 선출했다. 제25교구신도회는 그동안 본말사 신도회 임원과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겸한 총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의원들만 소집했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4월18일 임기만료되는 이보연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소집됐으며, 단독 추천된 김남명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했다.
신원식 중도 대표의 모친 설연순 여사가 3월14일 별세했다. 향년 90세.장례식장은 전북 순창 순창군의료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16일이다. 장지는 순창 선영. 010-6801-1614[1529호 / 2020년 3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대불련 전북지부 동문회를 지켜 오신 선배님들보다 더 잘 할 자신은 없으나 그 역사를 끊어지지 않게 하고 선·후배간의 네트워킹을 긴밀히 유지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특히 내실 있는 모임을 준비해 대불련 후배들에게 적은 장학금이라도 전달하는 것이 동문회의 역할의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3월11일 전주생명평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동문회(이하 대불동) 전북지부 임시총회에서 신임 대불동 전북지부장에 당선된 전북불교네트워크 유정희 공동대표는 “대불동의 존재가치는 후배들의 지원과 대불련의 활성화에 목적을
최호승 월간 불광 편집장의 부친 최상철씨가 3월1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7세.빈소는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목포 보현정사다. 010-3866-0910[1529호 / 2020년 3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발원문은 불자로서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이자 불보살님과의 약속입니다. 저마다 놓인 환경과 사정이 다른 만큼 부처님을 향한 각자의 간절한 마음들이 모이면 훗날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 닮아가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고 발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서울 호압사 주지 우봉 스님이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 발원문 부문 신설을 제안한 이유다. 스님은 지난해 신행수기 공모전 시상식 직후 발원문 부문에 대한 신설을 추진, 올해 첫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우
주재형 부산불교연합회 총괄국장의 모친 이종엽 보살이 3월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빈소는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 장례식장(동래구 사직동 115-1) 2층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11일 오전8시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이다.051)867-0501[1528 / 2020년 3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재학생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역량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소임자 역할에 매진하겠습니다.”3월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의 제15대 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신임 정각원장 철우 스님의 소신이다. 철우 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다니는 재학생들의 삶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잘 전파되어서 각자 개개인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고 사회생활을 위한 역량을 스스로 발전시키는 데 정신적 구심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각원장이라는 직책보다는 정각원의 소임자라는 원력으로 재학생들
전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이 학문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청조근정훈장은 3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과 교원 가운데 추천을 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근정훈장(勤政勳章) 중 최고 등급의 포상이다.보광 스님은 “동국대에서 32년간 교육자로 봉직하고 총장을 맡아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불교수행자이자 동국인으로서 인재양성과 대학교육, 불교 및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청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보광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고 30여년 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