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이 교계에서 처음으로 부자(父子)보호시설을 신축, 오는 11월 개원한다. 진각종은 저소득 부자가정을 일정기간 보호해 생활을 지원하고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 성동구 밀각심인당 경내에 5층 건물을 신축, ‘진각부자보호시설’을 개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착공해 10월 완공 예정인 부자보호시설은 거실, 사무실, 상담실, 도서실, 화장실, 목욕실, 경비실, 창고, 식당, 조리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20세대 45명이 입소 정원이다. 세대별 주거면적은 16평으로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부자가족이 3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진각종은 “안정된 주거 제공으로 건강한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자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
교계
2012.01.31 12:07
심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