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 수협은행과 어촌 지역 한방진료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9월21일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과 함께 전남 해남 산정리지역 어촌에서 한방진료와 해안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수협불자회와 수협 봉사단 협조로 강원도 양양지역 어촌에서 실시한 첫 한방진료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한방진료는 고령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어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에게 의료 혜택을 전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날마다좋은날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봉사단장 황채운) 봉사자 7명
수행하는 스님들은 가부좌를 한 채 참선(參禪)을 하다가 잠시 가부좌를 풀고 방선(放禪)을 할 때면 뜰을 걷거나 산길을 걷는 등 포행(布行)을 한다. 스님들이 포행을 하는 것은 수행의 연장선이기도 하지만, 앉아만 있던 몸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다시 이어질 참선수행을 위한 준비운동이기도 하다.포행이 수행자의 건강을 돕듯, 요즘 세간에서는 걷기운동이 각광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보통 사람들에게도 삶의 한 부분이 되고 있다. 생리의학적 측면을 비롯해 사색과 명상, 창의성 향상, 신체의 건강증진 등 걷기운동의 실효성이 오랜 시간을 통해 입증됐기
조계종 포교신행단체 실무자들을 수행 연수로 담금질하고 있는 중앙신도회가 세 번째 수행바라미 ‘염불’을 회향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8월31일~9월1일 남해 보리암과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에서 ‘2019 수행바라미 3차 정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경제인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수협불자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대한불교청년회, 한공무원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예비역불자연합회, 직할교구·3교구·6교구신도회 등 11개 단체 실무자 30여명이 동참했다.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 스님과 포교원 및 중앙신도회 실무자도 동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이 자전거를 유일한 통학수단으로 사용 중인 네팔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보낸다.날마다좋은날은 11월30일까지 네팔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행복자전거 100대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파쁠루(치왕 장추구리 굼바) 동자승 기숙사 건립에 이어 두 번째 네팔 지원이다. 이번엔 한국자비공덕회(대표 지상 스님)와 함께 네팔 칸첸중가 청소년들의 유일한 통학수단인 자전거 100대를 후원할 계획이다.날마다좋은날이 손을 잡은 한국자비공덕회는 2010년부터 네팔 동
“삼겹살, 불고기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한국의 사찰에 이렇게 아름답고 건강한 음식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사찰음식은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음식이네요. 놀랍습니다.”치열한 경쟁으로 몸과 마음을 졸이던 선수들과 각국의 대표들이 산사의 밥상 앞에서 잠시 긴장을 내려놓았다. 아름답고 건강한 음식이 주는 기쁨과 평화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석한 각국 관계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토진 스님)가 7월25일 경내 쌍계루 앞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발우공양’을 진행했다. 이기흥(중앙신도회
전 국민 보시캠페인 행복바라미와 함께 수행바라미로 신행 확립에 나선 중앙신도회가 ‘계율’에 이어 ‘간경’을 주제로 두 번째 정진을 회향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7월20~21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2019 수행바라미 2차 정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경제인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 공무원불자연합회, 3·4·6·23교구신도회 등 10개 단체 실무자 약 30여명이 동참했다.수행바라미 참가자들은 월정사 도착 후 대법륜전에서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월정사 선덕인 원행 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2019 행복바라미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6월29~30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행복바라미 워크숍은 지난 7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그동안 지역문화제와 나눔문화캠페인을 펼친 전국 300여 사찰의 신도회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결집했다. 입재식에는 포교원장 지홍, 강화 법왕사 주지 계성, 괴산 공림사 주지 현우 스님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박재진 충남경찰청장, 정종섭·유민봉 국회의원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매년 봄이면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6월26일 스위스 로잔에서 134차 총회를 열고 IOC 신규위원으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을 최종 선출했다. 총회에서 이기흥 회장은 전체 64표 가운데 찬성 57표를 획득했다. 기권은 2표.이기흥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 첫 IOC 위원이자 통산 11번째 IOC 위원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한국은 유승민 위원과 더불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한 아시아 국가가 됐다. 중국이 3명의 IOC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에 시작된 행복바라미의 성과를 보고하고 사업들을 평가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정연만 중앙신도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2013~2019년 행복바라미를 함께 이끌어 온 교구신도회와 모금소 대표자 등 3인이 발제자로 나선다. 그 동안 행복바라미의 성과와 평가에 이어 과제를 선정, 향후 행복바라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워크숍 입재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등 내빈과 지역인사들이 참석, 인사와 치사 그리고 축사를 전한다. 김태영 전 국방부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수협은행과 함께 어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진료봉사에 나선다.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과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은 6월15일 강원도 양양군 하광정리에서 한방진료봉사를 실시한다.지난해 출범한 수협불자회와 수협은행 봉사단 도움으로 마련된 이번 한방진료봉사에서는 고령화가 심각한 어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본다.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봉사단장 황채운) 봉사자 7명과 한의사불자연합회(회장 정주화) 한의사 2명이 동참, 어르신 80여명에게 건강 상담과 침, 뜸 등 한방진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6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공동주관한 신행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무원장상, 포교원장상, 중앙신도회장상, 교정교화전법단장상을 비롯해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행수기 공모전 수상작들은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모과나무, 2019)으로 출간, 서점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불교방송 전파를 타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전
6·25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국군과 UN군, 군복무 중 순직한 모든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과 세계평화를 발원한 법석이 열렸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 괘불을 걸고 ‘제19회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다.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전쟁으로 전사·부상·실종·포로 등 국군 피해자는 62만1479명에 달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60개국이 참전해 병력과 의료, 물자 복구를 지원했다. 위령대재는 이들의 영가를 위로하는 법석으로, 한국불교 전통의례인 영
부처님 닮아가는 삶들이 있을까. 기도하고 수행하며 이웃과 나누는 불제자의 삶은 있다. 좋든 싫든 각자의 인연 따라 주어진 조건을 극복하며 부처님을 향해 걸어가는 불제자들이다. 그 어려운 걸음걸음은 누군가의 박수와 갈채를 이끌어냈고, 누군가의 신행 지침서가 됐다.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삶의 조각들이 그랬다.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6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불교방송(사장 선
행복바라미로 보시바라밀 신행문화를 정착시킨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이번엔 수행하고 기도하면서 신심을 돈독하게 하는 수행바라미의 첫 발을 뗀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5월~10월 6개월 동안 매월 한 번씩 총 5번의 신도단체 실무자 연수를 실시한다. 2019년 중앙신도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도조직사업 일환인 실무자 연수를 ‘수행바라미’로 명명하고 수행에 방점을 찍어 눈길을 끈다. 수행바라미는 신도조직 실무자들이 수행도량 5곳을 찾아 계율·간경·염불·참선·보살행 등 5개 수행주제에 대한 법문과 실참을 병행하는 기도수행순례다.수행주제
대한체육회장이자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공식 추천됐다.IOC는 5월2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개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인사를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IOC는 6월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134차 총회에서 투표 절차를 거쳐 신규 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집행위원회 추천을 받은 신규 위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사례가 없어 사실상 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게 중앙신도회 설명이다.이기흥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될 경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봉축법요식은 자비의 마음으로 온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원력이 결집된 법석이었다. 5월12일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특히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처음으로 수화통역이 이뤄지고 휠체어 경사로가 설치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화합 법석으로 눈길을 끌었다.도량결계와 육법공양에 이어 중생의 어리석음을 일깨운다는 명고, 성불을 기원하는 명종을 시작으로 진행된 법요식은 자비로 평화를 일구겠다는 1만 불자들의 간절한 염원이 오롯이 배어나왔다. “일체 생명이 내 목숨처럼
“백만서원의 원력으로 자비 평화를 기원”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세상 만물이 행복할 수 있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온 세상이 기쁜 날에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성스럽게 봉행하고 이웃과 함께 화합과 평화를 발원합시다. 부처님께서는 오직 중생들에게 모든 행복은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가득하며 그곳에서 시작됨을 일깨워 주시기 위하여 사바세계로 오셨습니다. 이날은 탄신을 경축하는 국민적 축제임과 함께 부처님의 정신을 기리는 날이어야 하며, 참된 믿음을 다시 확인함과 동시에 깨달음을 향한 높은 뜻
4월17일 백만원력결집 선포식을 앞두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위원 20명을 위촉했다.원행 스님은 4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은 총 20명으로 개인 일정상 불참한 10명을 제외한 모든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 번호 순서상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위원장, 당연직), 사업부장 주혜(당연직), 교육부장 진광(당연직), 포교부장 가섭(당연직), 기획실장 오심,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마
“이 땅의 모든 이가 평화로운 삶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 화합하는 사회, 차별없는 사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 간절한 서원으로 세상 행복과 새 희망의 출발을 위해 아는 만큼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이 되겠습니다.”전 국민 보시캠페인이자 전통문화의 향연, 행복바라미 동참 사부대중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발원했다. 화분 위 초록나무에 물을 붓자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낸 빨간 장미처럼 자비가 전국 곳곳에서 퍼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올해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기반 조성 사업 추진 등 남북 불교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사장 원행 스님, 이하 민추본)는 4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 주요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민추본은 올해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북한사찰 산림조성 협력 등 남북 불교계 간 연대 사업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개진한다. 이와 함께 부처님오신날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금강산 신계사 복원 12주년 기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