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스님 △부산 미타선원 주지 △지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96년 동국대 졸업△1998년 실상사 화엄학림 졸업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영도문화재단 이사장 △행복한 명상상담센터장 △동방불교대학원대 명상심리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재학 중. 이자랑 박사 △동국대 인도철학과 졸업 △일본 도쿄대학에서 율장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도쿄대학 외국인 특별연구원 역임 △현재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논문 40여편 및 ‘나를 일깨우는 계율 이야기’ 등 집필 이진경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서울대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 취득 △서울과학기술대 기초교육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노마디즘’‘역사의 공간’ 등 저술 다수 최훈동 원장 △한별정신병원장 △서울대 의대 졸업 △서울의대 외래겸임 교수 △유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화천에서 세계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위령제가 봉행된다. 조계종과 강원도 화천군은 7월13일 화천 평화의댐에서 한국전쟁 당시 숨진 28개국 10만여 군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세계평화합동위령제를 봉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 동국대,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의 후원으로 열리는 세계평화합동위령제는 남북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 신뢰 형성을 기반으로 세계평화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위령제와 함께 위령탑 건립도 본격 추진된다. 위령탑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의 후원으로 건립돼 세계평화 메세지를 전할 방침이다. 위령제는 오후 1시 평화의댐 광장에서 천도와 추모, DMZ 60주년 평화선언, 위령탑 건립 선포식, 평화기원공연과 DMZ평화음악제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 주요사찰 신도들과
▲동국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국내 사립대 중 최초로 도서관을 개방한다. 사진은 동국대 중앙도서관 전경.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국내 사립대 중 전국 최초로 지역 사회를 위해 중앙도서관을 개방한다. 동국대가 위치한 서울 중구 지역 주민들은 물론 기업 임직원들도 이용하도록 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계환 스님)은 “지역 사회 기여 일환으로 중구 지역 주민들과 중구 소재 기관 및 기업 임직원들이 도서관 자료 및 시설을 이용하도록 문을 연다”고 7월5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주민과 중구 소재 기관이나 기업 소속 임직원들은 기관 간 협정만 있으면 회원으로 가
은정재단·조계종 공동 주최 9월7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외국인·사관생도 부문 신설 퀴즈대회·체험마당 등 운영 홈페이지서 31일까지 접수 불교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한마당 제5회 나란다축제가 9월7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과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나란다축제는 ‘도전! 범종을 울려라’를 비롯해 ‘불교교리 경시대회’, ‘전통불교문화 체험마당’ 등 불교를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 나란다축제에는 외국인과 사관생도 부문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나란다축제의 문을
지난 달 제194회 중앙종회 본회의에서 논란이 되었던 비구니 호계위원 문제가 지금 불교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율장과 청규, 법리에 밝은 비구”를 호계위원의 자격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던 종헌 제73조 3항을 “율장과 청규, 법리에 밝은 승려”로 개정하여 지금까지 비구스님의 권한이었던 호계위원을 비구니스님도 맡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개정안이 제시되었지만, 일부 비구스님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결국 부결되고 만 것이다. 더구나 이 와중에 나온 비구니 비하 발언은 비구니스님 자신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교계의 재가여성불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논란 속에서 마치 종단의 남녀평등 실현을 방해하는 주범인양 거론되는 존재가 있다.
▲부산 불자들은 지난 6월2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총장실에서 ‘불교 세계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산 불자들이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에 뜻을 세우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산 불자들은 지난 6월2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총장실에서 ‘불교 세계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불교 세계화 장학금 수혜자는 외국인 학생과 학익스님들 8명으로 1인당 500만원씩을 지원받았다.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은 추겔깝(국어국문학 2년), 뗀진최된(영어영문학 3년), 틴래떤진(자유전공학부 1년), 툽뗀(자유전공학부 1년), 롭상담초(한국어 과정), 부아네롭상(한국어 과
▲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7월2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과 ‘한국불교 발전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와 동국대가 부처님 자비 실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7월2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과 ‘한국불교 발전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일면 스님과 김희옥 총장, 손재현 참사람봉사단 부단장, 심정민 생명나눔실천본부 사무총장과 참사람봉사단 소속 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와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이번 협약을
준제행법은 독립된 형태천수주에 포함은 큰 오류이제라도 분리가 바람직 천수다라니를 염송하는 기도집인 ‘현행’천수경에는 천수다라니 염송뿐만 아니라 도량엄정행법, 참회행법, 준제행법, 수계발원행법 등 형태로 합편돼 있다. 천수다라니염송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준제행법은 천수주 염송과는 별 관련이 없는 독립된 행법이다. 그렇다면 준제진언 염송을 위한 염송차서를 담고 있는 이 의식이 어떻게 ‘현행’천수경에 합편되었을까. ‘현행’천수경의 원초적인 형태가 갖춰진 것은 1881년 삼성암에서 발행된 ‘고왕관세음천수다라니경’이다. ‘석문의범(1935)’에는 아침에 ‘사대주’를, 저녁에는 천수주를 염송하고 준제행법부터 이어졌다. 이전의 ‘불가일용작법(1869)’에는 천수다라니를 중심으로 한 진언 염송 이후에 예
계행 나쁘고 절제 없다면쇳덩이 삼키는 것과 같아정치인들 특히 유념해스스로 욕망 경계해야 ‘담마빠다’에는 요즘 세태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불교의 수행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재가 신자는 어떠해야 하는지는 물론, 통치자나 사회 지도층은 어떠해야 하는지와 같은 내용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번에 살펴 볼 비유는 ‘쇳덩이’이다. 그런데 그냥 쇳덩이가 아니라 뜨거운 화염과 같은 쇳덩이이다. ‘불에 시뻘겋게 달구어진 쇳덩이를 먹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이야기이다. 생각해 보면, 사람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다. 미약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뛰어난 지능을 소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힘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힘센 존재가 되었다. 아무리 지능이 뛰어나더라도 협력을
검소함 몸에 뱄던 분현대학문 배울 것 권유가신 빈자리 갈수록 커 지금도 매일 아침 법주사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은사스님이 머무시던 사리각에 들어갈 때면 스님께서 마당에 나와 계실 것만 같은 착각이 들곤 한다. 몇 해가 지났지만 아직도 은사스님이 안 계신 법주사가 어색할 때가 있다. 법주사에서 소임을 본지 일년이 조금 넘으니 법주사에서 은사스님을 모시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에 마음 한 켠이 항상 허전하기만 하다. 우리 스님은 당시 절집의 분위기에서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시대를 앞서가는 사고를 지니셨던 분이다. 당신께서 법주사 주지 소임을 보실 때에 강원의 교과목에 당시에는 아직 생소했던 초기불교에 관한 과목을 신설하기도 하고 스님들의 외국어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법주사와 한국 불교의
조계종립 동국대 교수 51명이 국정원 선거개입과 기밀누설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으로 박근혜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동국대 학생들도 잇따라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지지하고 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는 이미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창원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동국대 교수들은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적확하고 옳은 비판이다. 극단적인 보수파는 인정하기 싫겠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4·19 혁명 등을 견인한 수많은 선인들의 희생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러한 민주주의를 더욱 다지고 발전시켜야 함에도 지난 MB정권 때부터 전진은커녕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또한 민주주의 퇴보라는 비판에서 결
“선거개입·국가 기밀누설민주주의 부정 헌법유린” 실천승가회 등 성명 이어져동대 교수·학생 시국선언7월1일 시국법회도 봉행 ▲동국대 교수 51명과 학생들은 6월28일 동국대 팔정도 부처님 앞에서 국정원 불법선거개입 사태와 기밀누설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으로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가정보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불법 개입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NNL관련 기밀문서를 정치적 목적으로 공개하면서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각계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불교계에서도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6월21일 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 규탄성명을 시작으로 국정원의 헌법유린을 규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