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자 근세 불교 중흥조인 진종용성 스님(1864~1940)의 일대기를 만화로 만날 수 있게 됐다.중견만화가 정수일씨가 최근 ‘한국 근세불교의 큰스승, 용성 스님’을 출간했다. 편양언기, 원효대사, 사명대사, 만해 스님, 경허선사에 이은 운주사의 만화고승열전 시리즈 여섯 번째다.작가는 역사의 격동기에 선사, 율사, 독립운동가, 대중포교사, 불교개혁운동가, 역경가, 저술가 등의 활동으로 한국불교를 일으켜 세운 용성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흥미롭게 그려냈다.용성 스님은 1864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14세에 출가했으나 부모님의
출판
2023.01.21 19:41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