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근본도량이자 부처님 원음의 가르침으로 수행을 이끌고 있는 천안 호두마을에서 3개월간 수행에 매진한 단기출가자 20명이 회향식을 가졌다.천안 호두마을 비구상가(선원장 상가락키다)가 6월28일 비구상가 단기출가 회향식을 봉행했다. 이날 회향식에는 단기 출가자 김시원씨, 사마네라 산다난다, 실라와띠 위리야난다 등 출가자 20명과 가족을 비롯해 수가다왕사, 수메다 존자 등 스리랑카와 미얀마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기출가 체험자 중에는 정식 출가를 결심한 수행자도 나왔다. 출가를 결심한 교육생 위리야난다는
“학제개편과 ‘2020 금강 AGENDA’를 통한 질문중심 교육으로 미래창조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한광수 금강대 총장이 글로벌 명문사학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6월17일 대학발전 장기플랜 ‘2020 금강 AGENDA’를 선포하는 등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한 것.한 총장은 재학생 전원 해외유학 등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월9일 취임인사에서 밝힌 ‘글로벌 금강인’ 양성이라는 그의 정책 약속이 아젠다와 학제개편으로 구체화되는 셈이다.금강대에 따르면 ‘2020 금강 AGENDA’는
서산시가 ‘교황방문도시’ 로고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관련 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내 “종교 편향적이고 서산시의 정체성을 반감시키는 행위”라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서산시가 세금을 투입해 교황방문 기념관과 프란치스코 광장, 가톨릭 성지 순례길 등을 연결한 ‘가톨릭 성지 조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서산시주지협의회가 대책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6월20일 한 서산시민은 서산시청 게시판에 ‘서산시장님께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교황방문도시’ 로고를 통해 홍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시민은
세종시 진허장학회(회장 선보 스님, 황룡사 주지)와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제6회 진허장학생 23명을 선정했다.진허장학회와 세종파라미타는 5월25일 황룡사 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표창, 장학금을 전달했다.진허장학회와 서종파라미타는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이웃사랑의 협동우애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진허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 장학생에게는 세종지역 기관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된다.진허장학회는 80여명의 지역민이 매달 만원의 모
충남 금산 효심사 주지 성담 스님이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구현하는데 힘써온 공로로 심우문화상을 수상했다.심우당문화재단(이사장 김맹석)은 6월7일 금산 효심사에서 제3회 심우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맹석 심우당문화재단 이사장과 채훈관 학교법인 형석학원 이사장, 홍진식, 노재전 심우문화상 심사위원, 남종길 효심사신도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신도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행과 실천을 통한 범종교적인 의식개혁 활동에 헌신한 성담 스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심우문화상을 수상한 성담 스님은 199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6월11일 ‘경허대선사 열반 103주기 추모다례’를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하안거 정진 중인 대중 스님들이 정진을 잠시 멈추고 경허 스님의 가르침을 기렸다. 설정 스님은 “선사의 유훈에 따라 다시 한 번 선풍을 진작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덕숭총림 수덕사는 7월2일 오후 2시 경내 황하정루에서 하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한데 이어, 7월13일 대중과 함께 백제의 미소 길을 걷는 반철산행에 나설 계획이다.충청지사=이장권 지사장 dlwkd65@beop
중부권 최대의 불교교육도량 천안 각원사가 불교대학 13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5월31일 제13기 불교대학 졸업식 및 2014년도 경해학당 수료식을 각원사 대웅보전에서 봉행했다. 지난해 6월 불교대학에 입학한 181명 가운데 주간반 77명과 야간반 53명 등 총 130명이 이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각원사 도솔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졸업식에는 각원사 조실 법인 스님과 주지 대원 스님, 구본영 천안시장 등 각원사 대중 스님과 관내 기관장 졸업생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서산 부석사(주지 주경)는 5월30일 서산부석사 경내에서 ‘제 3회 행복한 서산 향기로운 부석사’사찰음식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부석사전통사찰음식연구회 ‘공양청’(회장 수승행 이봉녀)이 다양한 사찰음식과 차를 선보였으며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몽골, 태국, 필리핀 ,우주베키스탄, 등 다문화 가족들도 초청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였다.부석사 주지 주경 스님은 “부석사 사찰음식연구회 공양청은 매달 모임을 통해 전통 음식에 대한 공부와 실습을 통해서 사찰음식을 연구 계승하고 있다”며 “사찰전통음식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제1회 내포문화숲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자산인 ‘길’을 매개로 지역을 넘어 역사와 문화, 종교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지운 스님)은 5월30일 ‘내포가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충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덕사까지 약 6킬로에 달하는 거리를 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과 내포문화숲길 이사장 지운 스님,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가 5월28일 공주 국립법무병원 대공연장에서 봉축법요식 및 축하 공연을 봉행했다.이날 법요식에는 본부 이사장 해광 스님과 일붕문도회회장 송산 스님, 부회장 만주 스님을 비롯한 자비실천운동본부 법인 소속 스님, 불자 봉사단, 연예인, 300여명의 환우들이 동참했다.해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봉축 표어가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인 만큼 여기 입원중인 환우님들도 부지런히 수행하고 참회하여 향기로운 세상에서 평화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힘껏 펼치길 바란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안과 예산 지역 불자들이 법요식과 연등축제, 제등행렬을 봉행하며 부처님 오심을 찬탄했다.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는 6월 17일 천안 동남구청에서 천안 시민과 함께하는 을미년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1부 각 사찰 장기 자랑 및 축하공연에 이어 2부 봉축 법요식, 3부 제등행렬 및 회향한마당으로 펼쳐진 이번 연등축제에는 각원사 조실 법인 스님과 주지 대원 스님,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 등 지역회원 사찰 스님들과 구본영 천안시장,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주명식 천안시의회의장, 양승조, 박완주, 국회의원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가 5월 16일 수덕사 대웅전에서 초대방장 혜암 대선사와 2대 방장 벽초 대선사의 합동다례를 봉행했다.이날 합동 다례에는 방장 설정 스님과 수좌 우송 스님, 선덕 옹산 스님, 전 주지 지운 스님과와 주지 정묵스님 등 수덕사 본· 말사 스님 100여명이 동참했다.충청지사=이장권 지사장 [1297호 / 2015년 6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계승을 통해 새로운 내포 시대를 축하하는 내포연등축제가 도민 화합의 장으로 성료됐다. 내포연등회보존위원회는 5월1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충남도청 옆 KBS신축부지에서 제 2회 내포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연등 축제는 1부 문화공연, 2부 법요식, 3부 연등회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으며,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과 주지 정묵 스님,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양제 충남경찰청장, 홍문표 국회위원 등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은 법어를 통해 “지금 우
새로운 충남을 건설하기 위한 희망의 등이 충남도청에 불을 밝혔다.충남도청불자회는 5월14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수덕사 합창단의 찬불가로 시작된 이번 점등식에는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 수덕사 선덕 옹산 스님,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과 송석구 행정부시장, 도청불자회장 조항민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정묵 스님은 축사를 통해 “점등식을 봉행하는 것은 무명의 세계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 마음의 진리를 찾아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함”이라며 “오늘 밝힌 등불 하나가
홍성 군민과 함께하는 홍주골 대 평화기원 연등축제가 5월13일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봉행됐다. 홍주골 연등축제는 조계종 홍성주지협의회(회장 덕원 스님)가 주관하고 수덕사 등 홍성군내 사찰과 신행 단체가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과 서산주지협의회 도신 스님, 태안주지협의회장 해연 스님, 예산 주지협의회장 효성 스님 등 30여명의 지역 스님과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근 군의회의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봉행된 홍주골 연등회는 개그맨 표영호의 사회로 문화공연과 제등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환 스님)는 5월11일 세종시청 및 조치원역 일대에서 봉축 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번 점등식에는 사암연회회장 수환 스님과 영평사 주지 환성 스님, 황룡사 주지 선보 스님 등 지역 사찰 주지 스님과 홍영섭 세종시정무부시장, 이자하 세종경찰서장, 최규진 교육감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세종시는 16일 조치원여중에서 봉축 연등축제를 봉행한다.충청지사=이장권 지사장 dlwkd65@beopbo.com [1295호 / 2015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
중부권 최대 교육도량인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5월9일 개산 39주년을 맞아 대불전 앞에서 제6회 아미타 청동대불 부처님 관욕대법회를 봉행했다.법회는 각원사 조실 법인 스님과 주지 대원 스님,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양학순 신도회장, 임건태 총동문회장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육법공양과 각원사 도솔합창단의 음성공양, 조실스님의 법어, 점심 공양 순으로 진행됐다.충청지사=이장권 지사장 dlwkd65@beopbo.com [1295호 / 2015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가톨릭 대표 성지인 해미읍성에서 첫 연등축제가 열렸다. 서산주지협의회(회장 도신 스님)는 5월9일 해미읍성 일대에서 서산연등회 행사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종교간 화합과 해미읍성 사적116호, 연등회 무형문화제122호 등 유·무형문화재의 창조적 만남으로 기획됐으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등축제는 자비의 연등으로 아픈 역사를 위로하고 공존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펼쳐졌으며 연꽃등 만들기, 다도, 탁본체험, 전통떡 만들기,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과 호국영령과 네팔지진 사망자, 천주교박해로 희생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이 5월8일 충남지방경승지단장 옹산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에는 경승지단장 옹산 스님과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 지역말사 스님과 김양제 청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과 김양제 충남청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한 살기 좋고 안전한 충남 내포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옹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2600여년 전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는 선언을 했는데 이는 모두가 다 존귀하고 평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이 공주 갑사의 지역포교당인 법천사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단장 조명숙)은 5월2일 공주 갑사(주지 화봉 스님)와 지역포교·신행 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5월10일 개원하는 갑사 대전포교당 법천사의 운영 및 불법 홍포를 위한 상호협약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은 법천사를 주된 활동처로 삼고 신행활동 및 건물관리, 법천사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봉사, 포교,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법천사에서의 운영 및 활동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