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은 9월3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수형인와 직원들을 위한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사장 해광 스님, 홍순철 청주여주교도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은 팝콘 900인분을 만들어 수형인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홍순철 소장은 “더위에 지친 수형자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계속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광 스님은 “부처님의 마음을 팝콘에 담아 수형자들이 참된 삶을 발심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504 /
만해 한용운 선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옹산 스님)는 8월29일 홍성 만해 생가지 일원에서 만해 스님 탄신 140주년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례재를 가졌다.다례재는 만해선사기념사업회와 홍성문화원이 주관하고 수덕사, 충청남도, 홍성군, 충남서부 보훈지청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헌향과 헌다, 추모사, 시낭송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사장 옹산, 수덕사 주지 정묵, 부주지 주경 스님을 비롯해 김석환 홍성군수 등이 참석했다.옹산 스님은 “오늘은 독립투사였던 만해 스님의 탄신일이자 한편으로 경술국치일”이라며 “한일관계가 매끄럽지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8월22일 공주치료감호소 강당에서 ‘광복 74주년 기념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공주치료감호소 자문위원회와 ㈜리버, 행복한삼겹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회, 남산중국한의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치료감호 중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해광 스님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그날의 기쁨을 함께하고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성남 소장은 “더위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자비실천운동본부는 이날
조계종 6교구본사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는 8월23일 대광보전에서 ‘금호 스님 91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1928년 입적한 금호 스님은 근대불교를 대표하는 화승으로 50여년에 걸쳐 100여점에 이르는 불화를 남겼다. 다례재에는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해 세종 황룡사 주지 선보, 허길량 일섭문도회 이사장 등이 동참했다.원경 스님은 “마곡사는 수많은 화승을 배출을 도량으로 현재 금호 스님을 추모하는 금호원 설립이 추진 중”이라며 “스님의 업적을 조명하고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허길량 이사장은 “금호
제천 관음정사(주지 탄석 스님), 정각원(주지 보봉 스님), 원주 백련사(주지 혜국 스님)이 함께 마련한 제천열린불교대학이 2번째 입학식을 가졌다.8월28일 제천 명성유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탄석, 보봉, 혜국 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들과 2기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열린불교대학은 기초교리와 경전공부,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된 1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명성유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탄석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 법을 만나는 길에 동참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의 마음으로 스스로
세종 영평사(회주 환성 스님)는 8월17일 경내에서 ‘제4회 낙화축제’를 개최했다.낙화전통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영철)가 주최하고 세종시불교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세종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 스님과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평사 도량 곳곳은 아름다운 불꽃과 전통음악을 계승한 ‘노승풍류’의 음악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환성 스님은 “불교는 오래전부터 낙화를 통해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했다”며 “오늘 행사로 지금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세종시가 더욱
공주 신원사(주지 중하 스님)는 8월17일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훈련병 4000여명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중하 스님은 법문에서 “오늘 부처님과 맺은 인연으로 앞으로 모든 일들이 잘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인생 지침서이자 부처님과의 약속인 오계를 지키고 실천하는 불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님은 이어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인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하 스님은 이날 호국연무사 주지 원상 스님에게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수계법회에 이어 축하공연이 이어졌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대전 대산학교에서 8월8~9일 ‘여름불교학교 청소년캠프’를 진행했다.1일차에는 봉사자들이 준비한 인성교육 ‘너와 나의 마음에 꽂아라’ ‘너와 나의 마음에 던져라’ ‘너와 나의 마음을 뒤집어라’와 그림으로 마음색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일차는 금연에 대한 강의와 문화행사, 짜장면·탕수육·팝콘 파티 등으로 꾸며졌다.이사장 해광 스님은 “더운 날씨에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일간 동참해준 원우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오늘 배우고 익힌 모든 프로그램이 여러분들의 가슴에
천안 아우내은빛복지관이 8월9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아우내은빛복지관 운영위원장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보양식과 수박, 떡 등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각원사 도솔봉사단, 아우내로타리클럽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조리와 배식봉사에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대원 스님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후원하고 봉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덥고 습한 날씨
위빠사나, 아나빠나 사띠 등 초기불교 수행법을 지도하는 수행도량 공주 청룡사(주지 관우 스님·사진)가 8월7일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룡사 주지 관우 스님은 “법보시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국대 불교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여년간 군포교에 매진해온 관우 스님은 특히 군법당 법보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관우 스님은 “많은 청년들이 군대에서 처음 수계를 받고 불자가 된다. 향후 불교를 지탱하는 큰 기둥이 될 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불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포
계룡산 청룡사(주지 관우 스님)는 8월7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회 견우와 직녀 꽃배길에서 만나다-행복마을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에는 남은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명창, 조병주 바리톤, 조은주 오카리나 연주가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관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어렵고 힘든 시국을 우리 불자들이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자”며 “계룡산의 기를 받아 모두가 잘 되길 바라며 오늘 야단법석이 그동안의 찌든 마음을 시원하게 어루만져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행사를 준비한 무근스님은 “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마음을 식혀줄 시간이 되
세종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는 8월2~4일 경내 일원에서 ‘제30회 어린이 여름 숲속학교’를 개최했다.영평사 여름 숲속학교에는 어린이 100여명이 동참했으며 사흘간 사찰에 기거하며 사찰예절과 미술로 만나는 부처님, 전통무용, 택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불교문화를 체득했다. 특히 대웅전 앞마당에는 물놀이 기구가 설치돼 여름 숲속학교의 즐거움을 더했다.여름 숲속학교는 여름방학 사찰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세종지역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0 / 2019년 8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