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8월13일 방글라데시 출신 니푸(46)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7월26일~8월27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니푸씨 가족이 모두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8월 후원자△박금호 2만원 △김혜경 1만원 △(주)파이런텍 10만원 △한은주 1만원 △이규대 1만원 △김정순 5만원 △송진숙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8월13일 방글라데시 출신 니푸(46)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7월26일~8월27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니푸씨 가족이 모두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8월 후원자△박금호 2만원 △김혜경 1만원 △(주)파이런텍 10만원 △한은주 1만원 △이규대 1만원 △김정순 5만원 △송진숙 1만
독립운동가, 학자, 수행자, 정치인, 교육자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던(1897~1981) 백성욱 박사를 조명하는 첫 세미나가 열린다.만해학회(회장 김광식)는 7월27일 오후 1시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만해 한용운과 백성욱’을 주제로 제18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만해 스님의 제자였던 백성욱 박사는 14살 때 봉국사로 출가해 경성 중앙학림을 졸업하고 3·1운동을 전후해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파리 보배 고등학교, 남독일 벌쓰부르그 대학에서 공부를 마치고 1925년 10월 ‘불교순전철학’으로 한국 최초의 독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6월14일 네팔 출신 이주 여성 최린 팔모(34)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6월1~26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이동이 어려운 최린씨를 대신해 네팔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네팔 출신 티베탄 라마다와파상(한국명 민수)씨가 함께 했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6월 후원자△최성은 30만원 △심연희 3
대한민국학술원이 6월11일 ‘2018년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의 4개 분야 총 285종 307권 가운데 불교 관련 우수학술도서는 7종인 것으로 나타났다.인문학 분야에선 △원효의 화쟁철학: 문 구분에 의한 통섭(박태원 저/ 세창출판사) △조선시대 유학자 불교와의 교섭 양상(김종수 지음/ 서강대학교출판부) △북종과 초기 선불교의 형성(존 매크래 지음/ 김종명 역/ 민족사) △삼계교 연구: 삼계교의 성립과 전개, 문헌과 사상을 중심으로(서본조진 지음/ 박부자 역/ 운주사)
학교 수업시간. 선생님이 교과 진도에 따라 열심히 설명을 하지만, 학생들 반응은 천차만별이다. 설명을 제대로 다 이해하고 추가 질문을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도대체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멍 한 상태로 있는 학생도 있다. 학생들이 설명을 받아들이는 능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일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대다수다.그래서 부처님은 깨달은 바를 전하는데 수많은 방편을 활용했다. 직접 만난 수많은 중생들의 근기가 저마다 다름을 일찌감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5월17일, 조계사 대웅전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5월17일 방글라데시 출신 바루아 (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5월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포지역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조종술 김포마하이주민 센터장이 함께 했다.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타투 바루아씨는 1998년 주물공장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심장병을 앓는 아버지와 어린 동생 4명을 뒷바라지 해야했기에 그는 공장일을 마치고 외국
“이웃에 희망의 등불 전하는 불제자 돼야”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봉축합니다. 기쁘고 행복한 날에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화합과 평화를 발원합시다.불기 2562년은 남북한 평화의 바람이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시작해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당일 서울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 2만여 불자들의 ‘금강경’ 독송 정진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이 이어지고 있는 뜻깊은 해입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명칭이 공식적으로 법제화된 불제자로서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한반도의 정전
다른 이웃 종교들도 그렇긴 하지만, 국내외에서 출간된 불교 역사서들은 대부분 ‘승려’ 중심으로 되어 있다. 어쩌다 가뭄에 콩 나듯, 아주 드물게 부처님 당시의 아나타핀디카(給孤獨) 장자 ·유녀(遊女) 암바팔리 등 큰 재산을 헌납한 독지가와 빔비사라 왕이나 불교를 세계화한 아쇼카 대왕 등을 언급하지만 전체 줄거리는 늘 승려가 중심이다. 한국불교사 서술도 예외가 아니다. 게다가 불교 집안 안팎에서 현재 한국 불교에 대하여 겉으로는 ‘보살 불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 불자 중심의 기복 불교’를 폄훼하는 의도가 숨어 있다.이능화가
조계종립 동국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동국대는 5월4일 서울캠퍼스 이해랑예술극장 앞에서 ‘로터스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혜화문 우측에 자리하게 될 로터스관은 지하 6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5341㎡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을 비롯해 불교학술문화 공간, 선센터, 박물관, 박물관·전시실, 동창회 사무공간 등을 갖춰 교육연구 및 복합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동국대는 지난 2012년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 및 접근성 제고, 대형 소통공간 확보 등을 위한 혜화문 개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군장병을 위한 불서 2000권을 보시했다. 불서는 4월23일부터 전국의 군법당을 비롯해 부대 내 독서카페, 사찰도서관 등 180여곳에 전달됐다. 행사는 진흥원의 불교포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병들에게 부처님의 따뜻한 가르침을 전하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불자 및 일반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찰도서관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전달된 불서는 도서출판 민족사, 불광출판사, 운주사, 솔바람에서 발행한 ‘최강의 명상법’ ‘엘리트 명상’ ‘손
4월27일, 판문점 선언 채택불교계 환영 논평 잇달아4월27일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불교계에서도 잇달아 논평을 발표하고 판문점 선언 채택을 환영했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인류 평화의 길을 여는 위대한 합의를 한 것에 남북 정상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250만 종도와 함께 판문점 선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의 오랜 숙원인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향한 조치들을 향후 남과 북이 대승적 협력과 지혜를 모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진각종(통리원장 회
4월10일, 민추본 등 69개 단체“국민 염원 담아 연대·활동할 것”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성공개최 및 남북 평화와 화해협력 위한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낼 조직위원회가 발족됐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스님) 등 69개 단체가 연대한 ‘화해와 평화의 봄’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이창복, 이하 조직위)가 4월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어렵게 만들어진 한반도 평화의 기회를 유실하지 않고 남북관계를 흔들림 없이 발전시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할 역사적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19일 스리랑카 출신 시아(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3월1~26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스리랑카 출신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평택 마하위하라 사원 왕기사 스님이 함께 했다. 시아씨는 지난 겨울 난로를 쪼이다 화상을 입어 오른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3월 후원자△해인사
중국 선종의 육조 혜능 스님은 가난 때문에 글을 배우지 못해 나무를 팔아 어머니를 봉양하며 하루하루를 살았음에도, 오늘날까지 선종사에 길이 남는 선지식으로 존경받고 있다. 이 시대 우리사회 표현을 빌리자면 분명 ‘흙수저’였던 혜능 스님은 어떻게 선종사에 한 획을 긋는 선지식이 되었고, 도대체 어떤 가르침을 남겼기에 그토록 후학들이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 뒤를 따르고 있는 것일까?혜능 스님은 잘 알려져 있듯,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어라)’이라는 ‘금강경’ 구절을 듣고 발심 출가한
중국 선종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외 연구서 2권이 번역 출간돼, 일반 수행자들에게 선 수행의 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불교전문출판사인 민족사는 최근 일본 고마자와대학 교수 이시이 슈도가 지은 ‘송대 선종사 연구’와 중국 선불교 연구 권위자로 미국 인디아나대학과 코넬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고(故) 존 매크래 박사의 ‘북종과 초기 선불교의 형성’을 우리말로 펴냈다. 2권 모두 이미 학계에서 각 분야 최고의 책으로 손꼽히고 있어서 한국불교의 학문적 빈 공간을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3월19일, 조계사 대웅전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19일 스리랑카 출신 시아(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3월1~26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스리랑카 출신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평택 마하위하라 사원 왕기사 스님이 함께 했다.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시아씨(37)는 지난 겨울 몸을 녹이려 난로를 쪼이다 화상을 입어 오른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지금까지 병원비는 1000만원이 넘게 나온
“인도에서는 병든 개도 행복하다.”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차별 없이 평등하게 존중인도에 가면 누구나 발견이 말은 첨단 문명을 자랑하는 서구라파 어느 나라의 여대생이 몇 개월에 걸친 인도여행을 끝내면서 한 말이었다. 이 한마디 말은 인도가 어떤 나라인가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라 여겨진다. 병든 개도 천대받지 않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데 하물며 병든 사람이 어찌 불행할 수 있겠는가. 그 여대생의 파악과 마찬가지로 인도에 발을 디딘 첫날 나는 그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도는 이 세상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의 생존을 일직선 위에 올려놓
현대인들을 옥죄는 마음의 병이 시작되는 지점은 스트레스다. 무언가에 집착하면서 자아의식이 강하게 작용하고, 그것 때문에 더 크게 화를 낸다. 그리고 이해 부족과 무지 때문에 탐욕이 일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보통사람들의 일상생활 중 내면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요인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떤 물건을 갖고 싶은 욕망, 습관적으로 기어오르는 감각적 욕망, 부도덕한 성적 충동, 내 뜻을 따라주지 않는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 내 기호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한 짜증스러움, 같은 일의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 자극 없는 일상의 따분함과 수많은 자극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1월24일 네팔 출신 치링 던롭(24)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7년 12월27일~2018년1월25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치링씨의 사연을 접하고 물심양면 도와준 능인동두천 이주민센터 용수사 주지 우르겐 스님이 함께했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월 후원자△대륜스님 2만원 △동인사김민정 20만원 △서재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