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재심호계위는 5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33차 재심호계원 심리ㆍ심판을 열고 사찰 불사금 유용 등으로 의혹을 받아왔던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에게 문서 견책을 결정했다. 또 통영 용화사 주지 철형 스님은 공권정지 1년, 99년 ‘종단사태’에서 관련자인 벽해 스님은 공권정지 10년, 해인사 실버타운 이사장이었던 덕운 스님은 제적판결을 내렸다. 이날 재심호계원 심리·심판에는 위원장 월서 스님을 비롯해 재심호계위원 성타, 세민, 현문, 성우, 정념, 혜담, 옹산, 세영 스님, 호법부장 도진 스님, 호계원 사무처장 진익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교계
2006.05.25 21:31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