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그 의무 또한 막중하다는 것은 두 말할 나위없다. 어떤 기사든 일단 보도되면 이후 정정을 하더라도 훼손된 신뢰와 명예를 되찾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불교와 관련된 일반 신문이나 방송 보도를 보면 언론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의무조차 망각하고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보광사 관련 보도에서 확연히 드러나듯 그곳에 문화재가 있다는 것은 전화 한 통화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음으로서 오보를 내고, 더욱이 잘못된 보도가 다른 언론사에서 확대 재생산함으로써 불교계를 연일 곤혹에 빠뜨리고 있다. 종단협, 중앙종회, 교구본사주지회의, 중앙신도회 등이 언론사의 보도 태도에 문제를 지적하고 나온 것도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 스님들이 동국대 사태와 관련해 법인 이사회 전원 사퇴와 함께 총무원이 이들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또 조선일보 거부 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정치권에 대해서도 불교계를 폄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는 10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동국대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양비론을 벗어나 관련 기관 및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물었다.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동국대 법인 이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전 이사가 사퇴할 것 △총무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확한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할 것 △중앙종회는 각종 분규와 부작용을 낳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제23교구인 제주도 관음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전국교구본사 주지스님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관음사를 점유하고 있는 측에서 종헌종법에 의거한 정상적인 종무집행을 방해하고, 적법한 인사조치에 대해 사회법에 의존한 소송을 통해 종단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전제하고, “직무대행 시몽스님 임기 내에 주지후보자 선출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총무원 집행부는 냉철하고 합리적인 종무집행과 엄격한 종법 적용을 통해 관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관음사를 불법 점유하고 있는 이들은 즉각 해산하고 정상적인 인수인계에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교구본사 주지 스님 일동은 이 같은 결의문을 지난 6월 11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3차 전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헌법에 보장된 종교 활동의 자유를 위해 국가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6월 11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불교 규제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결의문을 통해 “전통사찰은 1천년 전부터 자연환경이 수려한 산에 입지한 까닭에 현대에 이르러 상의 ‘자연(국ㆍ도립) 공원’, 상의 ‘도시공원’, ‘자연녹지’, 상의 ‘보호지역’, 상의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지정되어 중첩된 규제를 받고 있다”며 “전통사찰은 각종 국가 법령의 규제에 의하여 문화유산의 보호와 관리,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는 3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2회 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하고 문화재관람료 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해 풀어갈 것을 재다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포살은 부처님 재세 때부터 교단의 청정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받아들여졌다. 〈법보신문 자료사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포살과 자자의 정례화 추진을 강조한 것은 최근 파계불감증이 만연되고 있는 승가에 경종을 울리고 청정승가의 전통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승가 본연의 위상과 덕목에 맞는 행위를 스스로 점검하는 포살 법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그 동안 종단 안팎에서 발생했던 각종 부조리 사건들이 재발되는 것을 사전에 막겠다는 강한 결단으로 보인다. 포살, 파계 대한 자발적 참회 의식 포살은 모든 대중들이 보름과 그믐마다 한 자리에 모여 250계(戒)의 조문집인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의 한 조목을 3번씩 읽으
최근 승가의 도덕성을 실추시키는 사태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포살-자자의 전통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특히 스님은 자신이 직접 포살과 관련된 율서인 『범망경 포살본』을 번역하고 안거 이전에 이를 전국 사찰에 보시함으로써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지관 스님은 3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스님들 간에) 잘못한 점이 있으면 참회도 하고 서로 지적도 해줘야 하는데 요즘 스님들은 (절보다는) 아파트 같은데서 혼자 살기를 좋아해 이런 전통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수행승가진흥을 위해 포살과 자자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도 이러한 전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문화재 관람료의 매표소와 관련해 현 위치를 고수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고불총림 백양사의 국립공원 지정해제 요구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1월 12일 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2007년 1차 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결의문에서 먼저 “국립공원입장료 폐지를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공원입장료 폐지와 관련해 홍보물 등을 통해 국민을 오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토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사찰은 1억1000만평에 달하는 사찰 소유 토지를 공원 부지로 무상 제공해 국립공원제도 정착 및 운영에 막대한 기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통해 해결하려면 안되며 민간교류나 인도적인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10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북한 핵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국제사회가 물리적인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데는 어떠한 경우라도 반대한다”며 “이는 세계사적으로 인류의 불행한 사태가 될 것이고 한반도의 평화에도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스님들은 또 “정부는 북핵에 대하여 단호한 입장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되 근본적으로는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가 현등사 사리와 관련해 삼성문화재단과 사리환수요구에 패소판결을 내린 재판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9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된 2006년 2차 회의에서 ‘현등사 사리는 현등사로 돌아와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구본사주지 스님은 결의문에서 “삼성문화재단이 합법적으로 현등사의 사리 및 사리구를 매입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조상의 유골마저도 거래할 수 있는 물품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고 이병철 회장의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삼성문화재단의 문화적 안목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사법부는 삼성의 이익을 위해 1500년을 한결같이 사찰로서의 격을 잃지 않았던 현등사를 과거의 현등사와 현재의 현등사가 역사적으
전문연구소 설립추진… 관련 교육 실시“문화자산 도용-상업화 전락 막을 것” 운주사 천불천탑 앞에서 수행하고 있는 외국인 스님. 최근 운주사는 지적 재산권 침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불교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품에 안아 법보 종찰로 남다른 사랑을 받아 온 해인사는 지적재산권과 관련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한국 전통문화의 원형으로 불교문화가 새롭게 각광을 받으면서 해인사는 몇 해 전 특정 공중파 방송으로부터 도량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다큐를 찍겠다며 촬영협조를 요청받았다. 이에 해인사는 일반인들에게 불교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좋은 계기라는 인식 아래 대중 공의를 거쳐, 주저 없이 촬영을 허락했고 또 일반인들
현등사 사리구 반환을 촉구하는 대규모 친견법회가 9월 26일 오후 2시 삼성 리움박물관에서 봉행된다. 조계종 현등사 사리구 제자리찾기 추진위는 9월 12일 조계종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부대중이 참여하는 사리친견법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 9월 6일 삼성 리움박물관을 항의방문했던 추진위는 “법회를 박물관 안에서 하기는 어렵겠지만 밖에서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행위원회 이분희(조계종 문화부 행정관) 위원은 “사리구로 인해 조계종의 법통이 부정되고 당연히 돌아와야 할 사리가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해 삼성은 그 중요성에 대해 전혀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며 “사리친견법회는 조계종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구본사주지회의와 관
동국대, “여론 추이 지켜본 뒤 결정” “황우석 교수를 동국대로 모셔오자.”,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동국대에 수의과대학을 설치해 황 교수를 돕자.” 법보신문이 지난해 12월 30일 황우석 교수와 동산반야회 김재일 회장의 대담 내용을 보도한 이후 황우석 교수를 동국대로 초빙해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황우석 교수는 지난해 12월 30일 대담에서 “서울대 연구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동국대에서 연구실과 여건을 제공한다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느냐”는 김재일 회장의 제안에 “서울대 연구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 그런 제의가 있다면 고맙게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자 인터넷 법보신문 게시판에는 “이번 기회에 황
조계종 재무부, 9일 본사주지회의서 “대응” 요청 소유권 주장자 2개월 공고 후 이의 없을 땐 등기 1984년에 이어 1994년 한시적으로 실시돼 대한불교 조계종과 산하 사찰의 수많은 부동산을 망실하게 했던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06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조계종 재무부장 정만 스님은 12월 9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속개된 제5차 본사주지회의에서 각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에게 “이 법의 시행에 따라 각 사찰 주지 스님들은 사찰 소유의 부동산 지번과 일치되는 지번에 대한 소유권 이전 신청이 있는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타인에 의해 사찰 소유의 토지와 같은 지번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공고되었을 경우 이에
클린 선거 캠페인-금권 개입 원천 봉쇄 “법장 대종사의 열반으로 고양된 종단의 위상이 부정 선거로 인해 하루아침에 땅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 교계 안팎의 이목이 10월 31일 시행될 예정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종단의 차세대를 이끌어 갈 법랍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소장파 스님들을 주축으로 한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가칭)가 9월 26일 오후 2시 조계사 내 찻집 산중다원에서 출범한다. 선거 제도 시행 이후 부정 선거를 감시하는 기구가 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현재) 관련기사 2, 3, 4, 19면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영축율원 율원감 희문,「클리어 마인드」 편집인 하림 스님 등 20명의 승가운동본부
“공명정대한 선거 관리 업무와 종무행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총무원장 권한대행 체제에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주지회의(의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는 9월 23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26개 교구본사는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26개 교구본사 중 20개 교구본사 주지(대리 포함)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본사주지회의에서 “법장 대종사의 원적으로 높아진 한국 불교의 위상을 불법, 탈법 선거로 한꺼번에 잃어서는 안 된다”면서 “반드시 공명선거를 구현하자”고 뜻을 함께 했다.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은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대종사 종단장 결
“공명정대한 선거 관리 업무와 종무행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총무원장 권한대행 체제에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주지회의(의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는 9월 23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26개 교구본사는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결의했다. 26개 교구본사 중 20개 교구본사 주지(대리 포함)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본사주지회의에서 “법장 대종사의 원적으로 높아진 한국 불교의 위상을 불법, 탈법 선거로 한꺼번에 잃어서는 안 된다”면서 “반드시 공명선거를 구현하자”고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은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대종사 종단장 결과’에 관한
“사법기관 호계원 직무유기시 퇴진운동” 실천불교전국승가회가 4월 19일 ‘현하 종단 상황에 대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입장’을 밝혔다. 실천승가회는 성명을 통해 “현하 종단의 문제들은 외적 성장만 바라보고 우리 내부를 겸허히 바라보지 못한 문제이며 개혁정신을 법과 제도로 보완하지 못한 예견된 결과”라고 진단하며 종단의 자정 선언이 “사회적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어서는 안 된다”고 진단했다. 또 “종단 차원의 자정 의지를 법과 제도로 정비하고 엄격한 규율의 적용으로 완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종단의 사법기관인 호계원은 직무유기와 책임회피로 종단의 내부 기강을 무기력하게 만든 책임을 피할 수 없는바 현재의 위기를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조계종, 자정 선언…14일 대변인 성명 본사주지회의 ‘투명 종단’ 결의문 채택 조계종 총무원은 4월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종단자정'을 선언했다. 조계종 총무원이 종단 자정을 선언했다. 교구본사 주지회의에서도 투명 종단 구현을 결의했다. 최근 종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비리 폭로 등 일련의 문제에 대해 일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모두 밝혀냄으로써 신뢰받는 종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동시에 더 이상 내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엔 잇달아 불거져 나오고 있는 문제들의 사회적 파장과 악화되는 여론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는 부담감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조계종 총무원은 4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종단 자정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계종 총무원 대변인 기획실장 법안 스님 명의로
불국사가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상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월 14일 열린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신상벌언을 제안한 주지 종상 스님은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과 대응 계획을 밝혔다. 불국사 사서 신행 스님도 불국사의 입장을 전했다. -. 골프연습장이 들어서게 된 과정은? 기존에 사용하던 테니스장에 간이 시설로 설치한 것이었다. 건축 업자가 ‘30평 미만이고 탈부착하는 간이시설이어서 허가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었다. -. 문화재보호구역-전통사찰보호에 관한 법규를 몰랐나? 스님들 숙소 바로 앞이어서 마당성격으로 사용하는 곳이었고 관광객도 거의 들어오지 않는 곳이어서 문화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생각이 짧았다. -. 시민단체에 대해 왜 지금까지 대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