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스님의 영결식을 비롯한 주지 진산식 등 교계의 주요 행사를 검소하게 봉행하고 사찰의 행사 때마다 볼썽 사나운 모습을 연출하는 승적 없는 객승들의 거마비 시비를 해결하기 위한 종법과 권고안이 각각 마련된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를 비롯한 관련 부서는 교구본사주지회의가 “스님의 영결식 등 행사를 검소하고 여법한 분위기로 거행하기 위해 일체의 여비를 근절해야 한다”고 결의함에 따라 각 사찰마다 제각각인 다비식이나 영결식, 주지 진산식의 형식을 정비해 모범적인 틀을 제시하기 위한 규정 마련에 나섰다. ‘행사 때마다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된다’는 각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의 지적을 수용해 비용이 적게 드는 불교 의식을 봉행하게 하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 궁극에는 허례허식을 뿌리뽑자는 데 그 목적이 있
조계종 24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이르면 연내에 방북,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 관계자들과 불교교류 전반을 논의한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는 2월 17일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의 방북을 비롯해 12일 북경에서 조불련과 합의한 7개항을 밝혔다. 특히 17일 열린 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본사 주지 방북을 평불협에 일임하기로 해 사상 첫 전국 본사주지 합동방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평불협은 북 사찰 단청에 필요한 5톤 분량의 단청안료를 3월부터 지원키로 하고, 단청불사에 앞서 기술자 5∼6명을 포함한 10명의 방북단이 조불련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단청불사 입재법회를 갖기로 했다. 평불협은 또 신계사 복원불사는 조계종에서 전담하기로 했다며 평불협이 추진해온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는 사실상 중단됐음을
“5년간 20만 등록… 절망만 쌓일뿐”이대로 가면 실패 보완책 마련후 추진해야 성공 ‘여론’ 조계종 포교원이 추진해 온 신도등록 사업이 포교원과 교구본사가 서로 떠넘기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신도등록 업무를 교구본사로 이관하기로 결정하고 관계 법령을 정비했지만 결국 이 사업 업무는 다시 포교원으로 되돌아갔다. 3월 7일 조계종 불교회관 1층에서 열린 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신도등록 사업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포교부장 상운스님이 교구본사로 이 업무를 이관한다고 설명하자 주지 스님들은 신도등록의 상황을 물었다. 상운 스님은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추진했지만 등록 신자는 20만명에 그치고 있고 교무금 재납부도 20%를 밑돌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은 7월 11일 오전 10시께 발생한 ‘송추사태’에 대해 신중·강경 대처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단 조계종 총무원은 ‘자연환경 보호와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조계종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를 통해 입수된 비디오 테이프, 사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계종 승려가 있는지, 일반 폭력배가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 등의 여부를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특히 LG 건설의 개입 정황이 뚜렷한 만큼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건 정황 수집-분석 현재 총무원은 150여명의 승려 중 일부는 이른바 ‘객승’이거나 무승적자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수는 머리만 깎고 승복을 입은 일반 폭력배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송추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 정황과 각종 첩보를 분
7월 25일 발생한 송추 법당 폭력배 난입 사건과 관련, 교계 각 단체들이 정부와 시공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불교인권위원회, 조계종 포교사단 등 교계 19개 단체는 7월 2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폭력 배후를 철저히 밝혀내고 대안 노선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들 단체는 "대안노선 검토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와 LG 건설, 에덴건설이 폭력사태를 조장했다"며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 "폭력배들이 야음을 틈타 송추 법당에 들어온다는 제보를 경찰에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사전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경찰의 허술한 대응이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는 7월 22일 서울 하림각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불사를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 12월까지 100억 원 기금을 목표로 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 운동을 전개하기도 결의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영화사서 만나 사면 등 논의 "송구-잘될 것”…화합 급물살 월주 스님과 월탄 스님이 전격 회동했다. 98년 조계종 종단 사태 이후 5년만의 만남으로 초파일 멸빈자 사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남은 월탄 스님이 4월 22일 오후 5시 지방에서 상경, 월주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서울 영화사를 예고 없이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월주 스님 월탄 스님 월탄 스님은 이날“사형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고 참회한 뒤 “젊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만큼 이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스님께서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월주 스님은 “2선으로 물러나 있
문화재청이 사찰 문화재 보수 정비에 불교계의 참여를 일방적으로 배제한 지침을 마련해 지자체에 내려보내면서 불교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문화재청과 국무조정실은 감사를 통해 국도비 보조로 진행되는 사찰의 문화재 보수에 대한 자본보조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지자체에 하달했다. 이에 전남도청은 지난 4월 8일 백양사에서 백양사, 송광사, 화엄사, 대흥사 등 전남지역 4개 본말사 주지 스님들과의 토론회를 갖고 “향후 문화재 보수에 대한 사찰 보조금을 엄격히 제한하겠다”는 지침을 하달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의장 법장 스님)는 지난 4월 2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모 임을 갖고 ‘사찰 문화재 보수를 위한 보조 억제 지침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문화재청과 전남도에 시정을 촉구하
교구본사주지회의, 이남기 구속관련 성명 본지 설문, SK시주금 ‘외압-보시’ 팽팽 승가사 신도인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SK의 승가사 10억 보시에 외압을 행사해 제 3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는 검찰의 발표와 관련, 교구본사주지회의가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4월 23일 열린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교구본사주지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사찰이 신도회를 통해 시주를 받고, 기부금 영수증까지 발급하는 등 투명하게 처리했는데도 검찰이 권선 과정에 관여했다는 것만으로 공직자를 제 3자 뇌물수수 교사 혐의로 구속하고, 사찰 불사가 마치 뇌물로 이뤄진 것처럼 언론에 알려 불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하고 있다”며 “통례적인 화주와 시주 행위를 뇌물 운운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문화재청이 사찰문화재의 보수 정비에 불교계의 참여를 일방적으로 배제키로 한 것은 불교계 전체를 경시(輕視)하거나 무시(無視)하겠다는 처사로 해석된다. 문화재청과 국무조정실은 일부 사찰이 문화재 보조금을 유용한 것을 빌미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사찰이 국-도비의 보조를 받아 직접 사찰문화재를 보수하는 일을 엄격히 제한하는 조처를 취하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태도와 입장은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지적한 바대로 법률적으로도 맞지 않을뿐더러 일반 상식과 사리에도 크게 벗어난 것이다. 먼저 사찰 내에 소재한 문화재와 문화재로 지정된 사찰은 현실적으로나 법률적으로나 불교계의 소유이며 무엇보다 살아 꿈틀거리는 불교신앙의 중심이다. 그리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이러한 불교유산을 만들어 내고 오래도록 지켜온
멸빈자 구제 종헌 개정안 부결 의미 종정-원로 뜻 무시…종회 무용론 등장도 4월 29일 열린 조계종 158회 중앙종회가 멸빈자 사면을 위한 종헌 개정안을 부결시킨 것을 놓고 초파일 대사면을 통한 종단 화합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제적 이하 징계자에 대한 사면-복권이 통과됐고, 멸빈자 사면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종회에서 투표에 까지 이른 것 자체가 성과라는 분석도 없지는 않다. 이런 논리를 근거로 “다음 종회에 다시 멸빈자 사면을 위한 종헌 개정안을 상정하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견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면복권의 핵심은 멸빈자 사면이었다는 점에서 종도들의 뜻을 받들어 종단의 화합을 이끌어내야 할 종회가 오히려 종단 화합의 걸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의장 법장 스님)가 5월 29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회의를 갖고 종립 동국대의 건학이념 구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종립학교 건학 이념과 상반되는 보직교수 인사로 인한 시비와 우려가 일고 있고, 개교 97주년 기념 예술제에서는 불보(佛寶)의 신성을 모독하는 그림이 전시되는 등 종립학교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동국학원과 대학 임직원들의 대오각성과 대참회가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동국학원 및 동국대의 관계자들은 다시는 건학이념에 어긋나거나 삼보(三寶)의 신성을 모독하는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과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개원이 미뤄지고 있는 동국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가 동국대 건학이념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은 ‘취임과 동시에 이교도를 보직교수에 대거 임명하고, 교내에 담배 피는 관음보살도 전시’를 방치하는 등 건학 이념에 반하는 홍기삼 총장의 잇따른 행보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비록 총무원 집행부에서 성명서를 기안하면서 많이 완화된 측면이 있지만, 5월 29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린 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는 홍 총장과 동국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또 홍 총장에 대한 ‘경고’를 넘어 ‘사과’를 공식적으로 받아내야 한다는 의견들도 제기되는 등 비판의 강도도 어느 때보다 높았다. 동국대 문제를 처음 제기한 법타 스님은 “보직 교수에 이교도를 대거 임명하는 등 새 총장이 들어서면서 철저하게
교구본사주지회의 부의장 정락 용주사 주지 스님은 5월 29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린 제 3회 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주민참여 작은 음악회 개최 혜광 대전서구노인복지관 부관장 스님은 5월 23일 대전 남성공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정책연구 세미나 현성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스님은 5월 30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왜 청소년 참여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용호복지관 장수잔치 혜총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스님은 5월 29일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독거 노인 10명을 초청해 장수잔치를 열었다. 대불어 사무실 이전기념 법회 정여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회 회장 스님은 5월
“동국대 총장과 이사회는 건학 이념에 반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모든 불자가 수긍할 수 있는 단호한 결단이 있기를 촉구한다.” 동국대 불교학과, 선학과, 인도철학과 등 불교대학(학장 법산 스님) 교수 22명은 지난 6월 5일 정각원 좌선실에서 긴급 교수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교수들은 주요보직교수 이교도 임명을 비롯해 ‘끽연보살도 전시’, 부총장의 ‘신의 은총’ 발언 등 건학 이념에 반하는 연이은 학내 문제에 대해 학교당국의 자성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학 이념 훼손에 따른 불교대학 교수의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교수들은 최근 사태에 대해 불교대학 교수 일동은 깊은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건학 이념을 훼손한 당사자들
“동국대 총장과 이사회는 건학 이념에 반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모든 불자가 수긍할 수 있는 단호한 결단이 있기를 촉구한다.” 동국대 불교학과, 선학과, 인도철학과 등 불교대학(학장 법산 스님) 교수 22명은 지난 6월 5일 정각원 좌선실에서 긴급 교수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교수 들은 주요보직교수 이교도 임명을 비롯해 ‘끽연보살도 전시’, 부총장의 ‘신의 은총’ 발언 등 건학 이념에 반하는 연이은 학내 문제에 대해 학교당국의 자성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학 이념 훼손에 따른 불교대학 교수의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교수들은 최근 사태에 대해 불교대학 교수 일동은 깊은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건학 이념을 훼손한 당사
조계종청사인 불교종합회관 건립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총무원이 지난 23일 교구본사주지회의에 내놓은 불기 2541년 중앙종무기관 중점사업에 따르면 하반기부터는 `불교종합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97년에는 기본설계를 실시, 착공에 들어가 98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중앙종무기관의 97년도 중점사업은 불교종합회관 건립 외에도 종합적인 승려복지제도도 종단 소속 스님들의 노후·재해시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해 종단의 중추인 스님들이 안심하고 수행, 포교, 역경불사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불사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초교육기관인 상설 행자교육원을 지정 또는 설립하고
조계종 교구본사주지 스님들이 달마넷을 활성화 시키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6월 13일 불교회관 1층에서 열린 본사주지회의에서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천리안 가입자 유치가 매우 저조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구본사주지 스님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획실장 지원 스님은 “1사찰 1홈페이지 갖기 운동을 벌이고 불자 1인 1전자우편 주소를 확보 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사이버불교대학, 인터넷을 통한 멀티미디어 중계 방송 시스템, 불교문화재 탐방 등 고급화된 정보 구축 및 서비스를 통한 사이버 공간 불교의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구본사주지 스님들은 1사찰 1홈페이지 갖기운동을 본사를 중심으로 한 전 말사에 펼쳐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한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9일 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어 분담금 제도 개선, 사찰등급조정 업무, 사찰부동산 관리 등 종단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며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총무원은 사찰부동산 관리와 관련해 사찰 소유토지의 조사와 용도별 분류 지정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종교목적 시설이 지상에 건립되어 있는 토지와 사찰의 수행, 전법, 포교에 사용되는 토지 및 사찰의 존엄과 풍치를 위한 토지는 보존토지, 종단 및 사찰의 필요에 따라 유용하게 개발해 사용할 수 있는 토지는 개발토지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토지 매각금의 20%는 종단목적사업 대토기금으로 납입 하도록 하고 80%는 당해 사찰이 속한 교구목적사업 또는 사찰의 목적사업 부지의 대토기금으로 사용토록 하며 매각금중 80%는 총무원과
본사주지회의도 “대통령이 결단” 조계종과 환경·시민단체들이 북한산관통도 폐지와 노무현 대통령의 북한산관통도 백지화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규탄집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성타 스님)와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성타스님·백창기 회장)는 지난 7월 4일 국무총리실의 불교 비하 문서와 관련 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광화문 열린시민광장에서 ‘참여정부의 반불교적인 행위규탄 및 북한산 관통노선 폐지 촉구 범불교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 집행위원장 세영 스님 “조정의 역할을 맡아야 할 국무총리실이 불교와 스님을 비하하는 문건을 배포하고, 노선재검토위원회의 활동을 국민들에게 최종적으로 보고하는 토론회에 청중을 동원해, 북한산 관통도 찬성을 유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