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주최 공모전서치매개선 프로그램 연속 수상월정사복지재단(이사장 정념 스님) 산하 삼화사노인요양원(원장 안성모)이 5월14일 ‘2018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기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화사노인요양원에서 진행하는 치매개선 프로젝트 ‘심쿵! 기억과 추억 그리고 ing’ 요양서비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우수사례 선정대회는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 특화프로그램·서비스 사례를 공모해 이중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해 포상한다. 2011년부터 현
5월22일, 서울 정토법당서누적 동참 인원 24000명남북정상회담 등 성과도북미회담까지 기도지속“남북관계가 암울했던 지난 1000일동안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평화의 기적을 만들고자 1초도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한국 전쟁이후 65년간 이어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구축하기 위해서 함께 정진했습니다. 이제 희망이 보입니다. 이것이 시작임을 알기에 우리는 더욱 간절하게 기도합니다.”이 땅에 전쟁만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발원으로 2015년 8월 시작한 정토회 통일기도가 1000일 회향을 맞았다.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는
5월22일, 부처님오신날 맞아선재동자 장학금 500만원 회향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회원들과 서울 호압사 신도들이 정성껏 모아온 장학금을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회향했다.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과 호압사(주지 우봉 스님)는 5월22일 봉축법요식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명에게 ‘선재동자 장학금’ 총 500만원을 수여했다. 일일시호일과 호압사는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교류 강화와 홍보 지원 등을 펼치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봉축법요식에서 금천구청의 추
장애인 불자들이 신심으로 빚어낸 시가 관객들의 마음속에 꽃으로 피어올랐다.불자 장애인 모임 ‘보리수아래’(공동지도법사 법인·가섭 스님, 대표 최명숙)는 5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에서 ‘제11회 보리수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를 개최했다.보리수아래 회원 김동원씨의 부처님께 드리는 시가 무대의 막을 올렸다. 시·청각 장애인 김동원씨는 조금은 어눌하고 느리게 자신이 지은 ‘부처님 행복합니다’ 시를 낭송했다. 느린 만큼 천천히 울려퍼지는 시어가 가슴 속 깊은 신심에 닿았다.보리수아래 회원 이순애 씨는 자신의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서울 조계사·노원경찰서와 손잡고 탈북청소년 지원에 나선다.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노원경찰서(서장 임정주)는 5월17일 조계사에서 ‘탈북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탈북청소년들이 남북한의 문화 및 교육의 차이로 인한 소외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양질의 교육 기회 부족을 극복하고 미래통일세대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한다. 조계사와 법보신문은 노원구 내 모범 탈북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 지원 및 방학철을 이용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5월17일 광주 국립5·18 민주묘지와 망월동 구묘역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기도회’를 봉행했다.기도회는 헌향, 헌화, 반야심경 봉독, 추모사, 민주화운동 희생자 김동수 열사 유족 인사말, 참배, 나무아미타불 정근 및 추모 기도, 망월동 구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사회노동위원장 혜찬 스님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민주화를 위한 5·18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의 민주화와 평화에 이어지고 있다”며 “불교계도 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한껏 정
어느새 자신의 어깨까지 자란 아들을 보는 최린씨는 만감이 교차한다. 12년 동안 아들을 곁에 둘 수 없었던 엄마는 구김살 없이 자란 아들에게 한없이 고맙다가도 가난을 대물림할 것만 같아 마음한구석이 무거워 진다.네팔 결혼이주여성 최린팔모씨남편과 이혼 후 홀로 딸 키워아들은 인대 끊어져 수술 시급네팔 출신 티베트인 이주여성 구릉 최린 팔모(34)씨는 2003년 한국에 왔다.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고자 온 한국은 그야말로 꿈의 국가였다. 무엇이라도 해볼 수 있는 나라라는 생각에 어떤 고생을 해도 즐거웠다. 당시 20살 최린씨는 일도
북측 고위급회담 연기5월18일 성명발표 5월16일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이 북측의 일방적 연기로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스님, 이하 민추본)은 5월18일 ‘판문점 선언은 이행되어야 합니다’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민추본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무기한 연기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은 동반자로 두 손을 맞잡았다. 판문점 선언의 정신을 잘 지키고 이행하는 것은 남북당국을 비롯한 우리 모
5월16일 연세대 커뮤니티 글 게시“가족과 함께 절에 가려했지만 …”해당교수 “조정했지만 불가피” 주장기독교 수업 강사가 부처님오신날에 보강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해 학생들의 종교자유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5월16일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 기독교 수업을 듣는다고 밝힌 학생은 페이스북 익명 커뮤니티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기독교 교수님이 보강을 석가탄신일로 잡았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수업은 ‘기독교와 현대사회’이다.학생은 “독실한 불교 신자지만 졸업필수이기 때문에 (해당수업) 신청했다”며 “매년 저희 가족은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5월17일, 조계사 대웅전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5월17일 방글라데시 출신 바루아 (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5월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포지역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조종술 김포마하이주민 센터장이 함께 했다.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타투 바루아씨는 1998년 주물공장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심장병을 앓는 아버지와 어린 동생 4명을 뒷바라지 해야했기에 그는 공장일을 마치고 외국
5월16일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부산 범어사 금강암 회주 정만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특별보좌단장)이 청소년 인재불사 기금을 쾌척했다.정만 스님은 5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청소년 장학기금 505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에 지정기탁했다. 기금은 대학생·고등학생 각 10명과 중학생 41명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50만원씩 수여된다.이번 기금은 초파일 연등보시금 일부와 청호식품 1000만원, 금강암 신도들의 십시일반 시주로 마련됐다. 정만 스님은 부
교구본사 등 포스터 배포종교차별 신고 센터 운영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 이하 종평위)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종교평화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종평위는 교구본사 및 주요사찰과 불교대학 및 포교·신도단체를 대상으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종교차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관련 토론회도 개최한다.포스터는 ‘당신의 한 표, 종교 간 평화를 만듭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후보선택 시 참고할 5가지 사항을 명시했다. 제안사항은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가 △
5월13일, SBS‘집사부일체’ 출연멤버 4인방 물음에 명쾌한 답변“겸손은 만인 평등히 대하는 것”즉문즉설의 대가 법륜 스님이 안방극장에 출연해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에 깨달음 수업을 펼쳤다.프로그램 SBS ‘집사부일체’는 5월13일 9번째 사부로 법륜 스님을 선정했다. 전 세계를 돌며 깨달음을 전하는 법륜 스님과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파격적이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스승을 찾으러 간 곳은 배추모종을 심는 밭. 그 곳에서 스님은 다른 이들과 다를 것 없이 함께 모종을 심고 있었다. 스님은 “밥을 먹으려면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고 멤
은빛 설원을 누비는 겨울스포츠의 대명사 스노보드. 일부 마니아들이 즐기는 스포츠였지만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중들의 관심이 확장됐다. 불모지인 한국 설상에서 새 역사를 쓰며 은빛 메달을 획득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 덕분이다.초등학교 1학년 때 스노보드 접하고외국 선수 영상 분석하며 홀로 훈련올림픽 도전 58년만에 스키서 메달태백산 정암사서 기도하는 어머니호산 스님으로 더욱 각별해진 불교지난해 연등회에는 연등 들고 동참올 4월 아름다운동행 500만원 보시도움 받아 운동한 만큼 보시로 회향기회 될 때마다 자비나눔 이어갈 것‘
설악산 영시암 회주 설봉 도윤스님이 5월8일 새벽 입적했다. 세납 88세, 법랍 60세.도윤 스님은 1958년 김천 직지사에서 관응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인제 백담사와 의정부 쌍용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쌍용사 주지 시절 석주 스님을 도와 중앙승가대학을 설립, 2대학장을 지냈다.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스님은 출가하기 전 농촌문맹퇴치와 농로개발 등을 위해 2년 간 농사를 지으며 농촌계몽운동을 했다. 이후 공주 마곡사 복천암에서 행자생활을 시작했으며 김천 직지사, 수원 용주사 등에서 관응 스님을 모시고 교학에 힘쓰기도 했다.강원도 적조
남·북 전국 사찰 봉축법회서 공표예정 ‘부처님 자비 실천하는 통일보살’발원4·27 판문점 선언 등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타고있는 가운데 남북불교계가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발원하는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했다. 남북불교계는 공동발원문을 통해 대결과 분열의 역사를 마감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 입각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통일보살이 될 것을 다짐했다.남북불교계는 판문점선언에 대해 “남과 북이 함께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역사적 이정표”라며 “분열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사노위 등 5월9일 청와대 분수대KTX승무원 직접고용 기자회견“승무업무는 생명안전 업무”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등 KTX해고승무원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5월9일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KTX해고승무원 직접고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대책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생명’, ‘안전’”이라며 “승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하려면 승무원들이 직접고용 돼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KTX 해고여승무원들은 2003년 12월 KTX 여승무원 채용 시 철
한국이 낳은 세계적 예술인 윤이상 작곡가를 추모하는 법석이 엄수됐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통영·고성 사암 연합회는 5월2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윤이상 작곡가 묘역에서 추모재를 봉행했다. 추모재는 1995년 타계 후 23년 만에 고향 통영으로 돌아와 안장된 윤이상 작곡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윤이상 작곡가의 딸 윤정 여사는 “정성어린 천도재는 그동안의 아픔을 씻어준 마침표 같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통영=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439호 / 2018년 5월 9일자 / 법보신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은 4월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8 나의유산만들기 전체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오리엔테이션은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아름다운동행 및 사업 소개, 향후 진행되는 일정 공지, 설문작성으로 진행됐다.‘나의유산만들기’는 2012년부터 매년 3월 서울·경기 지역 980여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 중학생 200명을 선발해 국내 답사를 다니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전체오리엔테이션에는 고려인 3세 아이들도 참여했다. 아이들은 통역 선생님이 없으면 학교 수업
6월30일까지 부문별 접수 자유 장르, 40분 이내 단편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가 서울노인영화제 단편경쟁부분 출품작을 공모한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한 세대간 교류, 새로운 노인문화창출을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단편경쟁부문 출품작은 노인감독 부문과 청년 감독부문으로 나누어 6월30일까지 접수받는다.노인감독 부문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연출한 작품으로 주제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다. 청년감독부문은 60세 미만 세대가 연출한 작품으로 노인세대, 노인문화, 세대통합을 주제로 한 작품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