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제2대 대통령실 불자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비서실장이 취임사에서 “정부 불교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윤석열 정부 인사 기용 과정에서 불거진 종교편향 논란의 해소는 물론, 정부와 교계 간 원활한 소통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관섭 대통령실 제2대 불자회장의 취임법회가 1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통령실 내 불자들이 함께하는 대통령실 불자회는 2022년 9월 이진복 1기 회장님을 필두로 출범한 이후, 법회와 템플스테이로 원력
용산 대통령실 불자회장에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이 내정됐다고 한다. 최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할머니·할아버지부터 어머니·아버지까지 절에 다닌 불교 집안”이라고 소개까지 한 것을 보면 이 실장의 불자회장 취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듯싶다. 비서·국가안보 실장과 함께 대통령실의 3대 축의 하나인 정책실장이 맡았으니 기존 정무수석의 불자회장에 비하면 무게감이 있어 보인다. 물론 불자회장의 고위직 여하에 따라 이 단체의 위상이 좌지우지되는 건 아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음을 고려하면 무게감은 더하다.‘용산
용산 대통령실 불자회장에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이 내정됐다.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대통령실의 3대 축인 ‘정책실장’이 직접 불자회를 이끄면서 현 정부와 불교계의 소통도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12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관섭 정책실장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대통령실 불자회장에 내정된 이 정책실장에게 “어려운 자리를 맡아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정책실장은 “할머니·할아버지부터 어머니·아버지까지 절에 다닌 불교 집안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이 국회정각회 신년법회에서 대선을 앞둔 불자정치인들에게 악업을 경계하는 열 가지 행동 계율인 ‘십선계(十善戒)’의 실천을 당부했다.국회정각회(회장 이원욱)는 2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국회정각회 신년법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봉행됨과 동시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지도자들을 초청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종단협 회장단과 조계종 총무원 소임자 스님들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 이원욱 국회정
청와대불자회장으로 추대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만나 불교계와 적극적인 소통과 불교계 현안에 관한 협조를 약속했다.이철희 청불회장은 5월1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철희 청불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5번째 청불회장으로 추대돼 소임을 맡고 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 중요한 소임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겠지만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내실거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불교계 현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불교계와 청와대의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봉축법요식은 자비의 마음으로 온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원력이 결집된 법석이었다. 5월12일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특히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처음으로 수화통역이 이뤄지고 휠체어 경사로가 설치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화합 법석으로 눈길을 끌었다.도량결계와 육법공양에 이어 중생의 어리석음을 일깨운다는 명고, 성불을 기원하는 명종을 시작으로 진행된 법요식은 자비로 평화를 일구겠다는 1만 불자들의 간절한 염원이 오롯이 배어나왔다. “일체 생명이 내 목숨처럼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청와대불자회 회장으로 공식취임했다.청와대불자회는 1월2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1대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취임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불교지도자들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회장과 청불회원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윤종원 경제수석은 하승창 전 청불회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2기 청불회장이다. 1996년 창
청와대불자회장으로 추대된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만나 불교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윤종원 청불회장은 10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로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총무원장 당선을 축하했다. 원행 스님과 인연이 깊은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동행했으며, 윤종원 청불회장의 불교 인연 등을 소개했다. 윤 청불회장은 10월8일 하승창 전 회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청불회장으로 추대됐다.윤종원 청불회장은 “총무원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2003년 청불회 당시 회장을 도운 기억이 난다”며
혜총·원행·정우·일면 스님이 잇따라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하면서 차기 총무원장이 풀어야할 과제도 주목받고 있다. 참회와 혁신을 토대로 한 종도와 국민들의 신뢰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이를 위해 화합이 무너진 청정승가 공동체 복원은 물론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는 종단 각종 불사 등 백년대계의 기초 수립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종단 안팎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차기 총무원장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문제는 무너진 공동체 회복이다. 조계종 지도층의 범계의혹을 부풀린 외부세력과 결탁한 일부 스님들의 끊이지 않는
불교 관련 정책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요 협의 대상인 조계종이 잇따라 배제되면서 ‘조계종 패싱’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불교에 대한 계속되는 의혹과 비판여론이 확산되면서 한국불교의 위상이 크게 실추된 결과라는 분석이 많다.환경부가 7월3일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40일 동안 입법예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환경부는 관람료 등 이해 당사자인 조계종과 실무적인 논의 테이블을 일체 갖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에 국립공원협의체를 만들어 불교계 입장 등을 경청하면서 정책이나 법률을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던 조계종은 입장이 난감해졌다. 이에 따라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문재인 정부 첫 번째 청와대불자회장으로 취임했다. 청와대불자회(이하 청불회)는 1월3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20대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뒤 천태종, 진각종, 관음종, 태고종, 총지종, 대각종 순으로 헌등이 이어졌고 하승창 청불회장이 부처님 전에 꽃을 공양했다.하승창 회장은 초심자임을 밝힌 뒤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취임소감을 밝혔다. 하 회장은 “청와대 공직자로서 윤리의식과 국가관, 깊은 애민 정신이 필요하다”며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
1월 24일(수)▲이천시립월전미술관 ‘기획전-붓다랜드:佛陀Land’=관내 1·2·3기획전시실, 2월4일까지. 031)637-0033 ▲서울 조계사 ‘2018년도 불교대학·대학원 신입생 모집’=31일까지. 02)768-8580 ▲조계종 문화부 ‘2018 불교문화행사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 모집’=31일까지. 02)2011-1772 1월 25일(목)▲자비명상 ‘마음충전소 오픈축하 나눔콘서트’=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만양로18길 11 4층. 02)3666-0259 ▲청도 운문사 ‘운문사 승가대학 2018년 신·편입생 모집’=2월6일까지.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불자회장으로 취임한다. 청와대불자회(이하 청불회)는 1월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청불회 20대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대표자들과 불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설정 스님은 이날 하승창 청불회장에게 직접 지은 법명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취임법회는 당초 지난해 12월27일 예정이었지만 직지사 조실 녹원 스님 영결식 일정과 겹쳐 연기됐다. 하승창 청불회장은 취임법회를 연기하고 김천 직지사에서
최근 논란되고 있는 인사들청불회장 등 역임했던 인물그들이 바른길 갈 수 있도록불교지도자들 직언을 했어야최근 몇 달 동안 ‘최순실-차은택’에게 대통령이 휘둘리고 정부의 여러 부처들이 농락당해온 것이 밝혀지면서 이에 분노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온 나라를 흔들고 있다. 이 분노의 대열에는 세대· 지역과 보수· 진보의 차이도 없고,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점에서 모든 국민들이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그러나 공교롭게도 ‘최-차’에게 끌려 다니며 어리석은 짓을 일삼아온 대통령 곁에서 함께 문제가 되고 있는 고위 인사들 중에서 ‘청와대불자회(
한국불교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조계종 재가불자를 대표하는 중앙신도회가 지계와 나눔을 실천하는 신행운동을 확산시키며 한국불교를 견인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전국 228개 지자체에 소재한 주요사찰 300개를 찾아다니며 ‘행복바라미 불자답게 삽시다’ 캠페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재가자가 중심이 된 한국불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중앙신도회, 100일 대장정 회향사찰 300곳 돌며 청규·모금함‘행복바라미·불자답게’ 캠페인회향 워크숍에 400여명 동참정치계 관심·포교원장도 극찬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8월20~21일 대전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 8월12일 불교계 독립운동 산실 서울 대각사를 끝으로 5월18일 시작된 ‘행복바라미 불자답게 삽시다’ 캠페인이 전국 순례를 회향했다. 불교계 전무후무한 순례로 보시행과 지계의 씨앗을 전국 주요사찰 300곳에 퍼뜨린 대작불사였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8월20~21일 대전 K-water 교육관서 ‘2016 행복바라미 불자답게 삽시다 워크숍’을 열고 이를 기념했다.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보바라미와 당당한 불자되기 프로젝트 ‘불자답게 삽시다’의 만남과 회향, 다시 뛰겠다는 다짐이 함께한
정각회, 7월13일 정기 총회서주 회장 “정각회 위상 높일 것”20대 정각회, 여야 합쳐 41명 불자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국회 정각회가 새 회장으로 주호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정각회는 7월13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20대 국회 상반기 회장으로 4선의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강창일 전 회장은 “그동안 정각회는 내부규약에 따라 여야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회장을 맡도록 했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17대 국회 때부터 적극적으로 정각회 활동을 해 온 주호영 의원을 새 회장
유민봉 수석 이어 5개월 만에 메르스 사태로 취임법회 미정 유민봉 수석의 사임으로 5개월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있던 청와대 불자회장에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내정됐다.청와대불자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지난 1월 청와대 조직개편 과정에서 물러난 유민봉 회장의 후임에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내정됐다.당초 청와대불자회장으로는 조윤선 정무수석이 거론돼 왔다. 실제 조 수석은 지난 5월16일 서울 광화문에서 봉행된 세계평화기원대법회에 참석해 사실상 청와대불자회장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 수석이 지난 5월
서울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가 일제강점기 창경궁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 오층석탑’의 봉은사 이운, 봉안을 추진한다. 봉은사는 10월 24일 오전 11시30분 법왕루에서 이운 기원법회를 봉행하고 서명운동도 진행한다.“석탑, 관람유물 전락 안된다”10월24일, 기원법회·서명운동추진위 구성…종단·단체 연대문화재청 “봉은사 이전 불가”일제강점기 일제는 ‘수집’이라는 명분으로 전국의 사찰에서 석탑, 석등 등을 옮겨와 조선의 궁궐 곳곳에 배치, 전시했다. 이러한 일제의 잔재는 2005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위 구성, 종단․시민단체 연대 추진문화재청 “무연고 봉은사로 이전 불가”서울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가 일제강점기 창경궁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시대 오층석탑’의 봉은사 이운, 봉안을 추진한다. 봉은사는 10월 24일 오전 11시 30분 법왕루에서 이운 기원법회를 봉행하고 서명운동도 진행한다. 일제강점기 일제는 ‘수집’이라는 명분으로 전국의 사찰에서 석탑, 석등 등을 옮겨와 조선의 궁궐 곳곳에 배치, 전시했다. 심지어는 궁궐의 건물 일부를 철거해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일제는 이를 ‘조선인들의 복리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