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기업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지역 사찰에 백미를 전달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은 4월 23일 광주시 광산구 화엄사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을 찾아 ‘광산구 취약계층지원-자비나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백미 자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을 비롯해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전문순 부회장, 이경희 혁신금속 사장, 전병호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신도회장 등이 동참했다. 복성산업개발은 화엄사빛고을포교원에 광주 지역에서 소외받거나 어려운 취약계층을
부산불교교육대학 출신 승가모임 화엄승가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아 대학생 전법의 원력을 펼쳤다.화엄승가회(회장 자인스님)는 3월23일 부산불교교육대학 대강당에서 ‘화엄승가회 창립 9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화엄승가회는 부산지역에서 불교학생회가 운영되고 있는 부산대, 인제대, 부경대, 대동대, 동명대, 동아대, 해양대뿐 아니라 불교학생회 창립을 준비 중인 동의대, 부산교대까지 총 9개 대학교 불교학생회에 각 10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지원금을 보시했다. 또 각 불교학생회 대표에게 모범 신행상과 부상을 전달하며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 부설 (사)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소운 스님)가 광주 서구청(구청장 김이강)에 ‘2024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3월 4일 서구 3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과 소운정사 주지 도계 스님, 법륜사 주지 월인 스님, 원효사 주지 해청 스님 등 스님들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문지현 통합복지국장, 신명희 서구불자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백미 2톤(20kg, 100포)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관음사 주지
우리나라 대다수 관청은 여민관, 위민관 등의 현판을 걸고 있다. 아마도 ‘국민들을 위하여’, 또는 ‘국민들을 대신해서’라는 위임의 뜻일 것이다. 한편으로 정약용의 ‘목민관 덕목’을 닮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정약용은 “군사, 행정, 그리고 법이 필요한 것은 오로지 백성을 위한 목민을 위해서”라고 했다. 그렇게 작명 되어진 여민관, 위민관 등에서는 행정과 의회를 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관청은 갑의 위치이고 민은 을의 위치에 있는 듯하다. 필자도 한때는 여민과 위민을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 부설 (사)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소운 스님)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광주 동구청(구청장 임택)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2월 5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2024 붓다의 선물’ 기금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과 빛고을나눔나무 이사 중현 스님(증심사 주지), 원효사 주지 해청 스님 등 스님들과 광주 동구 임택 구청장, 광주 동구청불자회 이안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관음사 주지)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많지 않은 금액
“오늘 통영불교사암연합회의 성도절 연합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부처님께서 성취하신 대 자유와 설파하신 진리를 옹호하며 몸소 보이신 자비행을 실천함에 목숨이 다하여도 물러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서원합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한 성도절 연합법회가 지역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동참과 향토 불자 기업의 후원이 함께하며 새해 활기로 가득한 정진 법석이 됐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 스님)는 1월 14일 금호 통영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터 미륵홀 특설법당에서 ‘불기 2567년 성도절 봉축 연합대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는 지난해 9월 새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건태)이 1월 5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 취약계층에 새해 인사와 함께 마음이 담긴 연탄 1600여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김건태 관장은 “연탄 나눔 행사가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용훈 기
“법보시 공덕은 보시 가운데 으뜸이라고 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뭇 중생이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자 하는 인연들이 모여 희망찬 세상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김채원 아름다운동행 주임이 부처님 가르침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의 등불로 다가서길 서원하며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 동행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법보시 캠페인은 바른 불자를 양성하는 길이자, 정토세상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길”이라며 “교도소, 군법당 등 어려운 곳에 정법을 전해 고난을 이겨낼 지혜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부산진구 개금3동 철로변마을에서 온정을 담은 자비의 쌀 나누기를 봉행했다.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송재린)과 사단법인 아름누리는 12월23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함께 개금3동 철로변마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34세대에 각 30Kg, 철로변마을 경로당에 80Kg 등 자비의 쌀 총 1100Kg(후원금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송재린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집행부 포교사들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그리고 이헌승 국회의원, 배영숙 부산시의원, 안수만 부산진
2023년 11월 29일 오후 6시 40분 무렵, 화염이 치솟던 그 순간 불길 속 자승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일 낮 양평에서 열린 불교문화재연구시설 상량식을 마치고 막 숙소에 도착했던 진우 스님은 자승 스님과의 통화가 끝나기 무섭게 곧바로 안성 칠장사로 향했다. 그날 진우 스님이 누구보다 빨리 안성에 도착, 자승 스님의 입적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마지막 순간 걸려 온 이 전화 때문이었다. 자승 스님의 마지막 통화 속에는 종단에 대한 부탁과 무거운 짐을 남긴 데 대한 미안함이 함께 담겼었다고 전한
부산지역 포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의 전법 원력을 다짐하는 법석을 봉행했다.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송재린)은 12월16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관 대강당에서 ‘불기 2567년 부산지역단 전진대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우리는 행복한 포교사’를 발원하며 34개 팀에서 활발한 전법 활동을 펼쳐 온 부산지역단 소속 포교사 580여 명, 전문포교사 70여 명 가운데 330여 명이 모였다. 포교사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 조계종 포교원 연구실장 문종, 범어사 포교
통영불교사암연합회가 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동절기 난방을 위한 연탄과 기름을 보시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 스님)는 12월9일 경남 통영시 정량동 및 동호동 일대에서 ‘불기 2567년 계묘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및 난방유 지원식’을 마련했다. 이번 나눔에서 연합회는 지역 추천을 받은 9세대 가운데 2세대에 연탄 각 300장씩 총 600장을 전달했다. 또 7세대에는 난방유 각 200L씩 총 1400L를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 지원과 함께 각 세대에는 라면 한 박스와 간편식 등이 담긴 선물상자도
다닥다닥 비좁은 골목 사이로 고소한 보양식 내음이 솔솔 퍼져나갔다. “자, 다 됐습니다. 추운데 어서 오십시오.” 두 손 가득 김이 펄펄 나는 그릇을 든 마가 스님의 환영에 어르신들은 주저 없이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와닿았을까. 검게 주름진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어올랐다.“올해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가 스님 최고!(이OO 할아버지)” “간밤에 춥고 불안했는데, 스님을 보니 마음이 안정됩니다. 우리를 잊지 않아 주셔서 행복해요.(조OO 할머니)”영등포 쪽방촌에서 자비나눔공덕회(회주 마가 스님, 사)
조계종부산연합회 스님들은 부산 영도구 지원세대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전달했다. 무비 스님과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가구에 겨울철 난방 지원 사업을 펼쳐온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올해도 자비나눔으로 온기를 전했다.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11월24일 부산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 ‘2023년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연탄불공회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1000만원을 보시했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8개 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독거 어르신 40세대가 겨울철 난방유를 마련할 수 있는 비용이다. 이날 연합회 회원 스님들은 영도구 내 지원세대를
매년 영등포 소외이웃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해 온 자비나눔공덕회가 올해도 무료급식과 연탄으로 부처님 가피를 전한다.자비나눔공덕회(회주 마가 스님)는 12월7일 오전 10시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3000장과 소외이웃 500여명에 삼계탕을 나눈다. 사)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총동문회(회장 혜진 스님) 전법결사 30여 스님과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회원 30여명이 주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천안서부역 무료급식소(봉사단장 혜정 스님)·인천 무료급식소(봉사단장 현빈 스님)·광주 대해복지관(관장 무진 스님)·미안마 법당(주지 위무띠 법
사단법인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묘장 스님, 이하 한종사협회)와 서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임직원 70여명이 11월28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연탄으로 온정을 나눴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지원 속에 전달한 연탄은 5000장, 개미마을 독거 어르신 15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달동네 가파른 비탈을 오르내리며 분주히 연탄을 옮기는 봉사자들의 이마엔 금세 구슬땀이 맺혔다. 어려운 이웃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서인지, 골목을 헤집는 칼바람에도 입가에 머금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이와 함께 라면, 고추장, 김,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서울 성북구 정릉3동 정릉골의 한 낡은 주택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방문에 할머니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런 누추한 곳에…”하며 말끝을 흐리던 찰나 진우 스님이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았다. 그러자 그 따스한 온기에 주름진 눈가에는 금세 눈물이 번졌다.낡은 현관문과 새시 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한기를 막기 위해 집 곳곳에는 보온 벽지가 붙어 있었다. 작은 방 안에서 의지하는 것은 오직 난로 하나. 이날 10㎏의 쌀 포대를 들고 나타난 진우 스님은 할머니에게 “아프신 곳은 없으시냐”고
천년고찰 태고종 양주 청련사가 지역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청련사는 11월21일 양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청련사는 이날 김장김치 12kg 100박스를 비롯해 라면 100박스, 화장지 240롤, 고무장갑 500켤레를 보시했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청련사 대중스님과 신도들이 함께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정수 장흥면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전달된 김장김치는 하루 전 청련사 대중스님들
천안 천불사(주지 인경 스님)가 11월4일 ‘제16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천불사는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와 90개 가정에 연탄 3만 6000장을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인사를 건넸다. 나눔에는 유영완 본부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차량 52대가 함께했다.인경 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이웃종교인들과 힘을 합쳤다”며 “함께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한편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는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천태종이 충북 단양군 취약계층에 연탄 자비나눔을 진행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0월17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2층 접견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에 연탄 5만 장(38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사회부장 진철 스님과 단양군의원 등이 참석했다.사회부장 진철 스님은 “취약계층은 아직도 연탄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 다수”라며 “내년부터는 연탄과 등유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적은 양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문근 단양군수는 “매년 단양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