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낸 최신 인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10회 인도영화제’가 부산에서 개막을 알렸다.사단법인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 스님)은 11월18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10회 인도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문화원,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한나래문화재단, 주한인디안센터, 부산외국어대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주) 한신기계, G&P Tech, 바스코리아는 후원으로 영화제에 힘을 실었다. 또 홍법사 자원봉사단, 주한인디아센 부산외대 재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동
‘대방광불화엄경’을 주제로 원로 대덕 스님들의 화엄 법문을 청하는 영축총림 통도사의 화엄산림 대법회가 한 달 동안의 정진을 시작한다.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11월24일부터 12월22일까지 음력 11월 한 달 동안 경내 설법전에서 ‘통도사 화엄산림 대법회’를 봉행한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오전에만 법문이 진행됐다면 올해는 기존의 화엄산림 법회 형식을 회복해 오전과 오후, 매일 두 차례에 걸쳐 법사 스님들이 법문을 설한다. 11월24일 오전9시30분부터 봉행될 화엄산림 입재 법회에서는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가
천태종 김해 해성사가 5년의 불사 기간을 거쳐 종합불교회관을 낙성하고 경남 지역 천태 불교의 전법 확장을 발원했다.해성사(주지 월도 스님)는 11월16일 경내 일대에서 ‘천태종 해성사 종합불교회관 삼존불 봉안 및 낙성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3층 대웅보전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의 증명으로 삼존불 점안식을 봉행한 데 이어 지하2층 야외 주차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낙성 법요식을 봉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총무원장 무원,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천태종의 원로 대
울산 해남사가 ‘금강경’을 21일간 매일 21회 독송하는 정진의 법석을 원만 회향하며 불자들의 수행을 독려했다.해남사(주지 혜원 스님)는 11월15일 경내 설법보전에서 ‘원(願) 성취를 위한 제5차 금강경 독송 21일 정진 대법회 회향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과 정진에 동참한 불자 200여 명이 참석해 수행의 환희심을 나눴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금강반야바라밀 염송, 이제화향 이산기처, 금강경 독송, 수행 이야기, 회향사, 청공중창단 음성공양, 사홍서원 등으로 봉행됐다.해남
‘함께 웃는 세상'을 발원하며 불자들의 원력으로 상담과 봉사를 전개해 온 사단법인 미소원이 개원 11주년을 맞아 기념 법석을 열고 자비 나눔의 가치를 공명했다.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은 11월12일 부산 동구 범일동 소재 미소원 법당에서 ‘사단법인 미소원 개원 11주년·청년회 창립 6주년·아빠봉사단 창단 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목종 스님과 부산 연종학림 주지 청명 스님, 경주 금선선원 현담 스님 등 스님들과 김진홍 동구청장, 민영경 거인병원 병원장, 장유정 이사장을 비롯
국제구호법인 사단법인 나누우리가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이날 자선음악회도 개최해 지역의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가정을 위한 자비 나눔을 전개했다.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만우 스님)는 11월1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소재 회의실에서 ‘나누우리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누우리는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나누우리 이사장 만우 스님, 상임이사 자우 스님을 비롯해 이사 묵원(통영 보현사 주지)
“10.29 참사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며 어려움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모든 국민이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의 평화와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이루어가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경남 창원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성주사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삼보일배 정진의 장이 마련됐다.창원 성주사(주지 법안 스님)는 11월12일 경내 일주문 앞 깨달음의 길 입구에서 대웅전 앞마당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삼보일배 정진 법회’를 봉행했다. ‘슬픔을 딛고 피안의 언덕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는 국제 추모의 날을 맞아 부산 불교도의 추모 범종 소리가 부산 전역에서 울려 퍼졌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11월11일 금정총림 범어사, 천태종 부산 삼광사를 비롯한 부산의 주요 사찰 40여 곳에서 ‘UN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 타종 의식을 봉행했다. 2022 팔관회 공식 회향 일정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부산 불교도가 세계인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호국사상을 실천하고 선양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108자비손봉사회를 이끄는 권현옥 산부인과 전문의가 국내 봉사 1000회를 맞아 구례 장애인복지관에서 특별 의료봉사를 전개했다.108자비손봉사회(회장 권현옥)는 10월30일 전남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 ‘108자비손 의료봉사회 국내 의료 봉사 1000회 기념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특히 이날 봉사는 권현옥 108자비손봉사회장과 ‘순천의료원 불교봉사회 두룸박(원장 김대연, 팀장 장미연)’ 소속 의료진이 함께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300여 명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의료봉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선물을 준비해
서부 경남 전법과 포교에 힘써온 사천 평안사 회주 은송당 보선 스님이 11월8일 원적에 들었다. 세수 80세, 법랍 36세. 보선 스님은 1943년 5월5일 경남 산청읍 모고에서 출생했다. 1987년 생의 무상함을 깨닫고 출가한 스님은 1990년까지 창원 광산사 등 여러 사찰에서 수행했으며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함양 화정사 주지를 지냈다.특히 스님은 서부경남 전법과 포교의 원력으로 2002년 경남 사천의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와룡산 자락에 평안사를 개산, 2017년까지 평안사 불사와 전법활동에 매진했다. 평안사 초대 주지
청담 대종사 열반 51주기를 맞아 스님의 모교인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 모셔진 동상 앞에서 문도 스님들과 학생, 교수, 지역 불자들이 함께하는 추모다례재가 봉행됐다.청담대종사 문도회는 11월9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청담 조사 동상 앞에서 ‘청담 대종사 51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재창립된 경상국립대 불교학생회 ‘연화’와 청담사상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 교수불자회, 옥천사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학생 불자들은 직접 스님의 동상과 시비를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한 데 이어 청
부산 사상구 선광사 주지 성문 스님이 부산 중구장애인협회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자비의 쌀을 보시했다.선광사 주지 성문 스님은 11월8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층 영상홀에서 개최된 ‘2022 부산중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나눔 큰잔치’에서 저소득 장애인 400세대를 위한 백미 총 2000kg을 보시했다. 이날 스님이 보시한 자비의 쌀은 햅쌀 5kg 400포로 시가로는 5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성문 스님이 복지증진대회를 통해 자비의 쌀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3년째 이어졌으며 해마다 나눔의 규모를 늘려 왔다. 특히 이 나눔은 스님과
부산 기장군 정관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차 향기를 만끽하는 한·중·일 차(茶) 축제의 장이 열렸다.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 스님)는 11월6일 부산 기장군 정관중앙공원에서 ‘2022 제9회 부산 기장 국제 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향기로운문화동행이 주최하고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KNN, 고리원자력본부, 한국다도대학원 부산분원, 국제신문이 특별후원으로 마련됐다.‘허황후를 기리는 연주’로 식전행사가 열린 데 이어 진행된 본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선고다인에 대한 묵념, 헌향,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는 열세 번째 전국 청소년 합창제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총재 보운 스님, 회장 백명숙)는 11월6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창립 26주년 기념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를 개최했다. 본선 5팀이 무대에 오른 이날 행사에서는 대인고 대인코너스톤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해동중 해동쇼콰티어가 금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범어사 소년소녀합창단이 은상, 해동고 하모니아, 금정중 금정쇼콰이어가 각각 동상을 수상
“법보신문을 통해 불교계 다양한 자비나눔의 현장이 더 활발하게 소개되길 바랍니다.”법화종 부산종무원장 법경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불교계 자비나눔의 가치가 신문을 통해 더욱 확산되길 발원했다. 법화종 부산교구 종무원장이자 부산 사상구 광명사 주지 법경 스님은 “광명사는 오랜 염원을 모아 신도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를 바탕으로 매월 두 차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대면 무료급식소를 도시락 나눔으로 전환해 신속하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시행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
경남 사천의 ‘사무량심 실천도량’ 평안사가 창건 20주년을 맞아 수행과 나눔의 가치를 여법하게 이어갈 것을 발원했다.평안사(회주 보선, 주지 지현 스님)는 11월5일 경내 대웅전에서 ‘평안사 창건 20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고성 옥천사 주지 마가 스님, 평안사 주지 지현 스님, 박해덕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장, 옥천사 옥샘합창단, 안정임 평안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등이 참석했다. 법회는 1부 개산법회, 2부 장학금 조성 바자회, 사찰음식 도시락 대중공양 등으로 전개됐다. 사시예불에 이어진 개산법회는 삼귀의
“이번 동안거를 앞두고 큰 아픔이 있었습니다. 하늘 위 하늘 아래 생명보다 존귀한 가치는 없습니다. 저희의 수행 공덕을 가족과 이웃, 공동체 그리고 모든 존재에 남김없이 회향하오니, 부처님의 가피와 자비의 손길로 삼계의 고통받는 중생들이 아픔에서 벗어나길 발원합니다.”조계종부산연합회가 임인년 재가 동안거 입재 법회를 봉행하며 여일한 정진을 발원하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염원했다.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11월4일 부산 혜원정사 대웅보전에서 ‘임인년 재가 동안거 입재 및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위령법회’를 봉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천태 불자 전법을 발원하며 부산시민의 안녕과 부산시 발전을 위한 법석을 봉행했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1월1일 경내 지관전에서 ‘삼광사 창립 5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무원, 원로원장 정산, 종회의장 세운,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단 원로 대덕 스님과 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스님 등 지역 대표 스님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재가 내빈을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서병수, 이헌승 국회의원,
부산 강서구 청량사를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 불사를 전개해 온 청미단 운암장학회가 부산지역 종립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양성을 발원했다. 재단법인 청미단 운암장학회(이사장 운암 스님)는 11월1일 부산 해동고 법당에서 ‘제4회 청미단 운암장학회 장학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회는 해동고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각 50만 원, 해동고, 해동중, 금정중 파라미타 분회에 각 우수 동아리 지원금 100만 원, 해동고 안정수 교법사, 문재원 교사에게 각 우수 교사 지원금 100만 원 등 총 1000
부산 홍법사가 개산 19주년과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부산과 대만의 서예작가 108인의 작품을 잔디마당에서 만날 수 있는 장엄한 전시의 장이 마련됐다.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10월30일 경내 대광명전과 잔디 갤러리에서 ‘홍법사 개산19주년 및 창건주 도명화 하말분 보살 탄생 100주년 기념 부산서화108인초대전 개막식’을 봉행했다. ‘한국·대만 국제서예교류전’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과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린천푸 주한국부산타이베이대표부 판사처장, 백종헌 국회의원, 김재윤 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