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진리는 중생을 행복으로 인도하지만 잘못된 가르침은 도탄에 빠뜨리고 불행한 길로 이끕니다. 행복해지려면 바른 견해를 세워 항상 정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진의 바탕에는 부처님 가르침이 있어야 합니다. 법보신문에는 이러한 부처님 가르침이 가득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법보신문을 통해 참된 진리를 접하길 기원합니다.”관음종 사서실장 법룡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법룡 스님은 “다양한 종단의 소식을 불자들에게 전하는 법보신문의 독립성이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입장에서 쓴 기사들은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을 통해서 부처님 가르침을 쉽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 또는 불교를 알고 싶지만 여력이 안 되거나 외부환경과 단절된 분들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만나고 행복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자비수행 지도법사 효림 스님이 교도소, 병원법당 등에 법보신문을 전달하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님은 “불교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법보신문은 정론직필을 견지하는 언론임과 동시에 뛰어난 필진들의 연재로 불교입문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가득 담긴 보물창고와 같은 법보신문이
◆큰스님들 입적 소식에 전세계 애도올해 세계불교계에는 비통한 소식이 잇따랐다. 전 세계에 부처님 법향을 전해온 스님들이 입적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불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 틱낫한 스님은 1월22일 고국 베트남 투 히에우 사원에서 세수 96세, 법랍 80년으로 원적에 들었다. 스님은 1982년 프랑스 플럼빌리지 수행공동체 설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위빠사나를 대중화한 수행법을 전파했다. 스님의 입적 소식에 국내 곳곳에도 분향소와 빈소가 마련됐으며, 플럼빌리지는 4월2일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님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구름은
조계종 제12기 고시위원장에 수진 스님이 재선출됐다. 이와 함께 내년도 각급 승가고시 일정이 확정됐다.조계종 고시위원회는 12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12기 고시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수진, 대전, 금강, 무애, 효명, 도암, 진상, 철우, 운산 스님이 제12기 고시위원에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수진 스님은 고시위원 전원의 동의로 위원장에 재선출됐다. 앞서 중앙종회는 올해 11월10일 226회 정기회에서 교육원장이 제출한 제12기 고시위원회 위원 위촉 동
관음종복지재단이 소외이웃이 푸근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관음종복지재단(이사장 법명 스님)은 12월15일 낙산 묘각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배추들은 관음종복지재단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관음종 스님들과 묘각사 신도들이 오전 7시부터 모여 직접 담군 김장김치는 총 600kg 분량이다.이사장 법명 스님은 “눈이 내리는 이른 아침부터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에 동참한 신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보살행이 모이면 불국토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가 동지를 맞아 팥죽을 나누고 국민의 안녕과 화합, 계묘년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종단협은 12월15일 서울 북인사동에서 ‘마음청정 지구청정,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여 만에 재개된 이 자리에는 종단협회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범종 스님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찾아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가 코로나로 연기됐던 제15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 등 2023년도 주요사업을 확정하고 신임회장에 진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는 12월14일 서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의실에서 불지 2466(2022)년도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는 재적이사 22명 중 19명이 참석해 성원됐다.이날 협의회는 회장종단인 조계종이 새로이 집행부를 출범함에 따라 협의회 신임회장에 진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 주경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상임이사에 범종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임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선임됐다.종단협은 12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인원 39명중 38명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2022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신임회장 진우 스님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우리 불교 위상 제고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회장, 상임이사 스님 등 종단 대표자 스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건의와 정책 등 여러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불교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태고종 중앙종회가 불기 2567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태고종 중앙종회(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12월14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재적의원 61명 중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6회 정기중앙종회를 개최하고 44억원 규모의 불기 2567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태고종은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정체돼 있던 종단 홍보와 사회봉사활동, 종단 사암들의 문제 파악 및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종단을 운영할 방침이다.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개회사에서 “다가오는 한 해에는 종단의 표상인
태고종도 의무교육기관 동방불교대학(학장 상진 스님)이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2023년도 모집학과는 불교·범패학과로 2022년 12월26일부터 2023년 2월10일까지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는 2023년 2월17일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 공고로 공개된다. 지원자격은 태고종단 합동득도 수계산림을 통해 사미(니)계를 수지한 자, 종단으로 전종하여 입적한 승려 및 정사(재가승)로서 교육이수 의무대상자,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 태고종단 간부의 추천을 받은 자로 한 가지 자격 이상을 갖춰야 한다. 졸업자에게
미국 하버드대학의 산학대학원이 최근 불교포교사 양성과정 설립 10주년을 맞아 졸업생들을 초청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행사를 개최했다.트라이시클은 11월28일 “하버드 신학대학원이 10월27일 불교포교사 양성과정(Buddhist Ministry Initiative, BMI)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BMI는 2011년 로버트훙·내재호 가족재단(Robert Hung-Ngai Ho Foundation)으로부터 270만 달러(한화 35억원 상당)를 기부받아 설립됐다. 하버드 신학대학원은 2012년 전임교수를 고용하고
불교계를 대표하는 구호단체 중 하나인 대만의 자제공덕회를 설립한 증엄 스님이 영국방송공사(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BBC) 선정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영감을 주는 여성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BBC는 12월8일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뽑힌 인물들은 이란의 변화를 요구하는 용감한 시위대부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갈등과 분쟁의 상황에서 여성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며 “인도주의적 자치재단 자제공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