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봉축위원회가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봉축일정을 시작했다. 전라북도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일원 스님, 진성 스님. 이하 전북봉축위)는 4월29일 전주역 마중길 분수대광장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봉행했다. 이날 점등된 탑은 익산미륵사지 석탑을 1/5로 축소해 전주한지로 만들었다.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영산작법보존회(회장 영산 스님)의 영산재 시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점등식에는 공동위원장 조계종 제17교구본사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금산사 부주지 원혜, 태고종전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4월22일 태고총림 선암사 대웅전 개금불사 회향법회 및 만등 불사를 봉행했다.선암사 대웅전 본존불은 높이가 233cm인 웅장한 목조석가여래좌상이다. 1823년(순조23)년 화재로 대웅전이 소실되고 이듬해 다시 중창되면서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본존불의 상태는 육안으로도 확인될 만큼 개금이 박락된 부분이 많고, 금색의 체광(體光) 역시 크게 떨어져 그 위용이 그대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다. 방치할 경우 훼손 우려까지 있어서 개금을 추진하게 됐다.회향법회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이 당선됐다. 163명의 선거인 중 153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상진 스님은 과반인 95표(62.1%)를 얻었다. 후보로 나선 상진‧성오 스님 모두 태고종의 변화를 약속했는데 선거인단은 ‘추진력’에 보다 강점을 보인 상진 스님을 택했다. 종단의 일신이 시급함을 공감했던 것으로 보인다. 상진 스님은 선거기간 동안 ‘도약적 성장’을 강조했었다.잠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순천 선암사 적묵당에서 열린 정견 발표회를 기억해 보자. 총무원장 후보가 선거인단 앞에서 종책을 발표한 건 태고종사에 기록되어야
4월18일 태고종 28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상진 스님은 “대대적인 혁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종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은 계승하되 낡은 제도와 구습은 과감히 털어내 현시대에 걸맞게 종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방분권화’ ‘불교문화사업단 설치’ ‘교육사업 확대’ ‘승려복지 현실화’ ‘종단재정 자립강화’ ‘징계제도 개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상진 스님이 제시한 공약은 그동안 태고종이 풀어야 할 숙원과제이기도 하다. 올해 6월 출범하게 될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이끄는 집행부에 종단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이 당선됐다.상진 스님은 4월18일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과반인 95표(62.1%)를 얻어 58표(37.9%)에 그친 성오 스님을 제치고 차기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투표는 163명의 선거인 중 153명이 참여했다. 불참은 8명, 기권은 2명이다.이날 선거는 ‘안정화된 태고종을 중흥시킬 새 수장을 뽑는다’는 기대 속에서 진행됐다. 오후1시부터 3시까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은 시종일관 선거 열기로 후끈했다. 모두가 긴장된 표정으로 투표한 뒤 결과를 기다렸고 개표 과정
부산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며 총동문회의 발전과 불교대학 활성화를 발원했다.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는 4월12일 부산시청 인근 뷔페에서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배태순 전임회장이 이임한 데 이어 이호열 신임회장이 취임의 포부를 전했다. 행사에는 전 조계종 포교원장이며 로터스불교대학장 혜총 스님, 관음종 부산종무원장 호명 스님 등 스님들과 박기식 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 이사장, 왕종룡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참사관, 최문식 전 법계정사 신도회장, 이욱태
지난해 말 국회에서 문화재관람료 감면 지원 예산 419억원이 편성됨으로써 올 5월 개정 ‘문화재보호법’ 첫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고종 중앙종회가 불교문예원을 정부 예산지원 확보 전담기구로 만들자고 결의했다.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4월12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147회 임시회를 열고 ‘불교문예원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의원 61명 중 44명이 참석했다.상정안은 현행 제2조(직능)에 ‘전통사찰 보존 발굴 및 계승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에 대한 사항’과 ‘문화재보
“오계를 받아 지닌 재가불자님들은 오늘 법화행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혜와 자비를 갖추고 지금 이 순간부터 계행을 청정히 하며 계를 등불로 삼아 올바른 신행에 어긋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진실한 불자의 삶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하길 기원합니다.”대한불교법화종이 종단 차원의 재가불자 오계 수계법회를 봉행하며 종단의 화합과 불자들의 지계 실천을 서원했다.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4월9일 경남 통영 안정사 법화계단에서 ‘대한불교법화종 총본산 안정사 법화계단 재가 보살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법화종은 그동안 개별 사암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침체한 태고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가며 종단의 중흥을 도모할 수 있는 유능한 총무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종단 안팎으로 높게 일면서 교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선거와 달리 고무적인 건 총무원장 후보로 나선 상진 스님과 성오 스님 모두 임기 내 펼칠 주요 종책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는 점이다. 나아가 선거인단을 중심으로 한 종도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종책 실현의 타당성까지 논의했다. 한 번 보여주기식의 ‘선거용 종책’이 아니라 종단의 변화를 일으킬 ‘실용적 종책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이 3월31일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열린 전북녹색연합 회원 총회에서 상임공동대표로 추대됐다.총회에서 임원 선출 및 감사 선임 건을 안건으로 올리고, 상임공동대표로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진성 스님(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상임공동대표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뿐만 아닌 전 세계의 환경 지킴이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전북녹색연합회 회원의 지도 편달 아래 전북의 환경을 살리고 녹색연합 운영을
앞으로 호계원 심판으로 징계가 확정된 스님이 국가 사법기관에 제소해 징계무효 판결을 받은 경우 총무원 호법부장이 30일 이내에 재심호계원에 재징계를 청구해야 한다.조계종 중앙종회는 4월3일 227회 임시회를 열어 종헌개정 및 종법제개정 특별위원(위원장 만당 스님, 종헌특위)가 발의한 총무원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현행 총무원법에 명시된 ‘호법부 업무’에서 “호법부장은 징계확정자가 국가 사법기관에 제소해 징계 무효 판결이 확정된 경우 30일 이내에 재심호계원에 특별재심을 청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범계행위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상진 스님이 ‘태고종 문화사업단’ 운영으로 전통불교문화 중심종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종무행정 관리시스템을 지방교구로 대폭 이양해 ‘실질적 지방분권화’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상진 스님은 3월28일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천년고찰 청련사에서 선거캠프를 열었다. 이날 상진 스님은 “총무원 운영만큼은 종도들에게 의존하지 않겠다. 한국불교 정통종단으로서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후보 공약으로는 △문화사업단 설치 운영을 통한 태고종 문화유산 확산 △종무행정 관리
불기 2566(2022)년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 사찰에 대한 결산감사를 비롯해 종헌종법 개정안 등을 다룰 제227회 임시 중앙종회가 3월29일 개원된다. 이번 임시회에는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추대의 건을 비롯해 원로의원 추천, 쌍계총림 지정해제의 건 등이 발의돼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칠백의총’ 문제와 관련해 중앙종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승병장 영규대사를 비롯한 800의승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총무분과위원회는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성오 스님(전 행정부원장)이 ‘종단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성오 스님은 3월27일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꽃절 성은사에서 선거캠프를 열었다.이날 성오 스님은 “연륜과 경험을 살려 태고종을 장자종단으로 만들고 싶다”며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종도 화합에 진력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후보 공약으로는 △종헌종법 개정과 종단기구 개편 △종단교육 시스템 개편 및 교육불사 추진 △차세대 종단 사찰운영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사회연계망 확대 및 봉사체제를 수
혜일 스님이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제29대 주지로 취임했다.해인사(주지 혜일 스님)는 3월27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주지 고불식을 봉행했다.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은 고불식에서 부처님 전에 향과 꽃과 차를 올리며 신임 주지로서 취임을 고했다.이날 혜일 스님은 고불문을 낭독하며 주지로서 포부를 전했다. 스님은 “지혜와 자비의 광명으로 온 누리에 두루하신 부처님께 귀의 하오며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과 역대 조사님께 청정한 마음으로 고합니다. 법보종찰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개산조 순응, 이정 조사 이래로 호국의 염원이 천년을 이어왔
태고종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마이산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가 소외계층에 백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마이산 탑사와 마이산 쌍봉사는 3월23일 각 사찰 법당서 ‘제11회 진안군 이웃사랑 백미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쌍봉사와 탑사는 10여 년 전부터 부처님께 공양한 백미를 이웃에게 나눔으로서 사회봉사를 실천해오다 11년 전부터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주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진안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나눠왔다.이날 마이산 탑사와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 마이산 쌍봉사와 쌍봉사 섬김봉사단(단장 강진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부처님 재세시 불교 교단의 양대 포교거점 중 하나인 기원정사가 위치한 쉬라바스티 인근 두르가푸르에 입성했다.상월결사 인도순례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는 3월19일 서드와푸르를 출발해 30km를 걸어 쉬라바스티와 이웃한 두르가푸르에 도착했다. 순례 39일차가 진행된 서드와푸르, 카주리아, 론웨이, 람푸르, 두루가푸르 마을도 순례단의 도착 시간에 맞춰 지역의 불자와 주민들이 꽃을 뿌리며 순례단의 발걸음을 격려했다. 특히 쉬라바스티에 가까워질수록 응원의 목소리는 커졌고, 커진 응원의 목소리만큼 순례단 머리 위
차기 태고종 총무원장에 출마한 상진 스님이 최근 견제 세력으로부터 제기된 ‘파렴치범’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과 혼탁선거를 조장하는 행동을 멈춰달라”고 말했다.상진 스님은 3월16일 법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 때마다 불거진 이런 식의 음해와 선동으로 종단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하고 소모적인 갈등으로 치달았다”며 “총무원장 선거는 우리 종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적임자를 선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이제 정치공작 음해·비방은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상진 스님의 파렴치범 의혹은 2015년 1·2월 발생한 이른바 ‘태고종 폭력사태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상진, 성오 스님이 적격 심사를 통과해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양자 구도’로 진행된다. 긴 내홍을 끝내고 안정화에 접어든 태고종의 중흥을 이끌 새 총무원장은 누가될 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불교태고종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3월16일 오후2시 서울 종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에서 회의를 열고 상진, 성오 스님을 상대로 3시간가량 심층 자격 심사를 벌인 끝에 두 후보자 모두 ‘이상 없음’ 결정을 내렸다. 심사가 끝난 뒤 이뤄진 기호 추첨에선 상진 스님이 후보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과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 주)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밝은 세상을 발원하며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했다.태고종 전북종무원은 3월 7일~12일 베트남 닥락성 일대에서 ‘2023년도 해외복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은 기간동안 태양광 정수시설을 비롯해 자전거, 학용품, 위문품 등은 약 4천여 만원의 금품을 후원했다.기금은 (주)복성산업개발을 비롯해 (사)장엄,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 붓다복지센터(센터장 정해자), 탑밴드 봉사단(단장 천순희), 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