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전통사찰현황에 따르면 2005년 12월 현재 전국에 산재돼 있는 전통사찰의 수는 총 919곳으로 밝혀졌다. 이는 문화관광부가 2004년 조사한 892곳에 비해 27곳 증가한 것이다. 이를 종단별로 보면 조계종이 740(8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고종이 105(11%)곳, 법화종이 23(3%), 선학원이 18곳(2%), 원효종이 3곳, 기타가 30곳으로 뒤를 이었다. 또 지역별로는 경북이 17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 113곳, 경기도 99곳, 전남 95곳, 경남 94곳, 충북 81곳, 충남 80곳, 서울 56곳, 부산 27곳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전통사찰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해당 사찰의 역사성 및 정통성을 입증할 수 있는 문화재 또는 자료가 매년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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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09:56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