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중흥을 염원하는 백만원력을 탁발해온 발우저금통이 사부대중의 원력을 쏟아냈다.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 이하 백만원력결집위)는 12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백만원력결집불사 발우저금통 여는 날’을 개최했다.백만원력결집위는 7개월 전 전국 사찰에 배포된 2000여개의 발우저금통을 열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지홍 스님 그리고 부실장스님들과 일반직종무원들은 발우저금통을 열고 그 안에 담긴 불자들의 원력을 조심스럽게 꺼냈다.이날 부처님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백만원력결집불사에 3억여원을 전달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11월27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봉행한 초하루법회에서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발우저금통 800여개를 비롯해 봉은사신도회 등이 조성한 백만원력결집 동참금 3억여원을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전달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515호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육해공군 3군 사령부가 있는 국군의 심장부인 계룡대에 백만원력결집으로 조성될 호국사 영외법당이 사부대중 앞에 첫 선을 보였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11월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51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법회는 조계종이 진행 중인 백만원력결집 불사 일환으로 추진하는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 신축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는 법석이었다. 이날 계룡대 호국사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그리고 일면·자광·정우 스님 등 역대 군종교구장, 군승, 예비
새롭게 일어서는 한국불교의 주춧돌이 될 발우저금통이 차곡차곡 쌓였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전달된 묵직한 저금통에는 백만원력결집에 동참하는 불자들의 자긍심과 불교중흥을 발원하는 사부대중의 간절한 신심이 담겨있었다.11월27일 초하루법회를 맞아 총무원장 원행 스님 초청법회가 봉행된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에서는 지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불자들에게 배포한 백만원력결집 발우저금통이 4개월여 만에 튼실한 결실로 무르익어 종단으로 돌아왔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불자들이 십시일반 원력으로 가득 채워온 발우저금통 800여개를 비
10월29일 조계종 총무원을 찾은 권모씨가 민원을 제기했다. 충남 아산에서 올라왔다는 그는 속가 형님인 A스님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에 따르면 A스님은 1975년 출가했다. 가족들은 수행자로서의 위의를 지키며 성실히 살아가던 A스님을 지켜보는 것이 뿌듯했고 불교에도 자연스레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상황이 뒤바뀐 것은 7년 전 A스님이 뇌경색과 혈액종양으로 쓰러지면서부터다.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완쾌가 쉽지 않은 병이었다. 입원 초기 사형사제들이 병원비를 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님들 관심도 급격히 멀어
조계종이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진행 중인 백년대계본부 예산을 신설하고 승려복지 예산을 늘리는 등 내년엔 핵심종무에 주력한다. 2020년 취임 2년차를 맞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공약으로 내세운 핵심종책들의 성과 달성을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 10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브리핑룸에서 불기 2564(2020)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안을 공개했다. 2020년 중앙종무기관 일반·특별회계 등 전체 예산은 총 1055억1700여만원으로, 2019년(1004억)에 비해 51억여원이 늘었다.기획실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원력이 차곡차곡 발우에 담겼다. 새롭게 일어서는 한국불교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불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발우는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가 마련한 더 큰 발우에 담겨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전달됐다.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며 10월19일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서 봉행된 ‘백만원력 결집불사 교구대법회’는 사부대중의 원력이 하나로 모인 환희법석으로 펼쳐졌다.법회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백만원력결집불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 사회부장 덕조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회주 종열, 은해사 주지 돈관, 은해사 관장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가 전통사찰이 소유한 세계유산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하는 세계유산관리법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교구본사주지협의회와 중앙종회에서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종단 차원에서 문구로 정리된 공식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10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계유산관리법)’ 입법추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교구본사주지회의는 “세계유산관리법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불교와 종단의 자주적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이 원력을 세웠다. 매일 대승원력보살 발원문을 독송하고 수행하며 보시로 회향하는 백만원력결집과 맥락이 같다. 수행하고 보시하며 회향하는 건강한 도시공동체로 미래에 필요한 불교를 시험해보겠다는 원력이다. 2019년 이번 동안거 동안 ‘금강경’ 강독 결사를 시작한다.“나부터 백만원력을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서원문을 읽고 수행하며 보시하고 회향하는 건강한 도시공동체를 제시하고 싶은 욕심도 났습니다. 조계종 36대 집행부가 추구하는 미래불교를 도시공동체에서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는지 도전의식도 있습니다
“고려 시대 몽고가 침입했을 때, 그 전쟁 중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한 원력으로 팔만대장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가장 힘들 때였지만 모든 국민과 정치인이 마음을 뭉쳐서 대업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런 민족이기에 지금이라도 팔만대장경 이상의 힘을 발휘할 저력이 충분히 있습니다.”분열과 경쟁이 아닌 화합과 일심(一心)을 당부한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스님의 사자후가 20만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한 불도 부산의 한복판, 부산시민공원에서 쟁쟁하게 울렸다.부산 불교문화대축제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경선 스님, 박수관)는 10월20일 부산시민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백만원력 결집이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로 이어졌다.조계종 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10월17일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 교구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원행,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해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한 결집을 발원했다. 백만원력 결집은 매일 100원씩 한 달 3000원을 모아 보시하는 사부대중 100만명의 원력을 모아 불교중흥의 기틀을 마련하는 불사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법어를 통해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을 세우고
조계종단이 첫 불교성전 편찬이 내년 10월 출간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구니 수행도량 한마음선원도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다.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은 10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불교성전 편찬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원행 스님은 “한마음선원이 종단 일에 힘을 보태줘 마음이 든든하다”며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불교성전을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종단 최초로 불교성전을 편찬하게 돼 매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한국불교의 모습입니다. 백만원력을 모아 함께 미래불교를 열어나가겠습니다.”취임 1주년을 맞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교역직·일반직 종무원들에게 한국불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원력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적한 불교계 현안을 푸는 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원행 스님은 10월7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짧은 소회 등을 밝혔다. 원행 스님은 “승가는 승가답게, 불자는 불자답게 사부대중 모두가
원행 스님이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스님은 취임식에서 “한국불교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불교의 새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년기자회견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원행 스님이 약속했던 화합과 혁신, 승려노후복지, 유무형의 문화계승과 창달 등 주요 종책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원만한 행원으로 종단을 안정화시키고 한국불교 미래를 위한 초석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단 화합·신뢰 회복=전 총무원장 중도사퇴로 자칫 혼란에 빠질 수 있었던 종단을 안정시킨 점은 지난 1년간 원행 스님
백만원력결집은 한국불교 도약을 약속하는 수닷타 장자들의 원력을 하나로 모으는 불사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가 4월17일 서울 조계사에서 선포식을 갖고 시작했다. 전 재산으로 기원정사를 건립하고, 가족들을 삼보에 귀의토록 이끈 수닷타장자가 2500여년 전 불교 역사의 한 송이 꽃을 피웠던 것처럼 이 시대의 수닷타장자들 원력을 재결집하겠다는 불사다. 백만원력결집불사는 동참 발원 불자들이 매일 대승원력보살 발원문을 독송하고, 하루 100원씩 모아 한 달에 3000원을 보시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모
10월 16일(수)▲법계문학상운영위원회 ‘제4회 법계문학상 장편소설·장편동화 작품 모집’=25일까지. 070-8880-8202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추모재’=오후 12시, 파주 용미리 추모의집. 02)2011-1927 ▲불교중앙박물관 ‘모악산 금산사 도솔천에서 빛을 밝히다 연계강좌-금산사의 역사와 고승’=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 02)2011-1966 10월 17일(목)▲조계종 포교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후보자 공모’=18일까지. 02)2011-1904 ▲불교과학아카데미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는 10월5일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 화엄원과 앞마당에서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교구대법회’를 봉행했다. 백만원력결집은 매일 100원씩 한 달 3000원을 모아 보시하는 사부대중 100만명의 원력을 모아 한국불교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불사다. 모연된 기금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세우기,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건립, 군법당과 도심포교당 건립, 불교병원·요양원 건립,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사용된다.교구본사 처음으로
10월 9일(수)▲대구 봄갤러리 ‘김양수 화백 가을맞이 초대개인전’=15일까지. 053)622-8456 10월 10일(목)▲영축문화재단 ‘제7회 영축문화대상 수상후보자 공모’=31일까지. 055)382-7081 ▲BBS불교방송 ‘제4회 영상공모전-산따라 물따라’=31일까지. 02)705-5524 10월 11일(금)▲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 ‘백만원력 결집법회’=오후 12시30분, 평창 월정사. 02)6273-0108 ▲맑고향기롭게 ‘2019년 숲기행-맑고 향기로운 암자를 찾아서’=오전 6시10분 일주문 출발, 오대산 동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한국불교의 모습입니다. 그 원력을 모아 함께 미래불교를 열어나가겠습니다.”취임 1주년을 맞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교역직·일반직 종무원들에게 한국불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원력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적한 불교계 현안을 푸는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원행 스님은 10월7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짧은 소회 등을 밝혔다. 기념식은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봉독, 1주년 기념영상 시청, 종앙종회의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는 수닷타장자들 정성이 속속 답지하는 가운데 이제는 교구본사가 대법회를 잇달아 열고 백만원력결집에 나섰다.조계종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 백만원력결집위)는 화엄사를 첫 시작으로 ‘백만원력 결집불사 교구대법회’를 봉행한다. 화엄사(10월5일)에서 막을 여는 교구대법회는 동화사(10월6일), 월정사(10월11일), 수덕사(10월17일), 은해사(10월19일)에 차례로 열린다.백만원력결집은 대승원력보살 발원문을 독송하며 매일 100원 한달 3000원을 보시하는 사부대중 100만명의 원력을 모아 한국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