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승가종이 총본산이 위치해 있는 진주의 이반성면 지역에서 나눔행을 펼쳤다.대한불교승가종(종정 월인 습득)은 1월 12일 승가종의 총본산인 만수산문이 위치한 경남 진주 이반성면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승가종을 대표해 이반성면 면사무소를 예방한 총무원장 법봉, 교육원장 심정 스님은 이용환 면장에게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산=주영미 기자ez001@beopbo.com
은해사와 고운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법일 스님과 정우 스님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법일 스님은 1월 20일 은해사 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함께 입후보 했던 스님들이 모두 사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고운사 종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정우 스님도 1월 23일 선거를 앞두고 다른 후보 스님들이 모두 사퇴함에 따라 이날 무투표 당선됐다. 법일 스님은 80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11~12대 중앙종회의원, 청곡사, 기림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주왕산 대전사 주지를 맡고 있다.정우 스님은 1992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0년 송광사에서 법룡 스님은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대원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용담사 주지, 고운사 호법국장을 맡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이 1월 15일 영천시청을 예방, “영천지역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김영석 시장과 영천시의 인재불사에 관해 의견을 나눈 돈관 스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교육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불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공부에만 진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장할 수 있도록 불자들과 영천시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영천장학회 이사장이기도 한 김 시장은 “은해사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인재들에게 학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며 “영천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발전,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는 은해사 부주지 선광 스님을
부대를 이전하며 기독교 종교시설만 신축하기로 해 물의를 빚었던 국군체육부대 종교편향 사건과 관련 국방부장관이 직접 유감을 표하고 불교 신자들의 종교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은 지난해 12월 논란이 됐던 국군체육부대 이전 과정에서 드러난 종교편향 사건과 관련해 1월 14일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면담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교구장 일면 스님, 이상희 국방부장관, 종책의장 조길조 법사, 국방부 군종실장 김상래 법사와 함께 국방부 김용기 인사복지실장, 김주원 전력자원관리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일면 스님은 국군체육부대의 시설 이전 계획 중 특정 종교의 시설만을 신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종교 간 형평성을 고려
동국대가 지난해 12월초 동국역경원장 월운 스님을 일방적으로 해임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위원회가 발족한다. 동국역경원장 일방해임진상규명위원회(가칭) 발기인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극락전에서 ‘동국역경원장 일방해임진상규명위원회(가칭)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준비위는 발기인 대회 동참 호소문을 통해 “월운 큰스님은 동국역경원의 설립자이신 운허 큰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1965년 역경위원으로 선임되어 1993년부터 동국역경원장직을 맡아 ‘역경보살’로 칭송되며 50여년이란 긴 세월 평생의 원력으로 인재양성과 역경사업에 온 몸을 바치신 교학의 상징적 존재”라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그러나 “금번 동국대 인사위원회에서는 종단과 역경원장의 의사는 무시한 채
“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와 국내외 환경의 어려움은 공업 중생인 우리에게 인과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진각종은 인과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깨닫고 이웃과 사회에 참된 가르침을 회향하는 수행정진과 전법교화로 상생공동체 구현에 앞장 설 것입니다.”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사진〉 정사는 1월 20일 총인원 2층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통을 나누는 진언행자의 실천 속에 동사섭의 정신을 구현,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의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진각종이 발표한 올 해 주요사업으로는 △적극적 교화활동을 위한 교육체계의 모색과 정립 △학술과 복지의 불교적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신교도 신행 결집운동 △혜민서 정신의 종교적 구현 △진각문화전승원 컨텐츠 확보 △민족화
“최근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 한파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천태종은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특히 천태종의 대표 수행인 ‘관음주력 100만독 릴레이’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사진〉 스님은 1월 19일 관문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9년 천태종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정산 스님은 “최근 경제난으로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따라서 천태종이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스님은 ‘다문화 가정 지원’을 비롯해 ‘새터민 정착 지원’, 독거노인을
종무 행정구역 분할 문제로 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운산)과 대립각을 세워온 경남교구종무원(종무원장 태우)이 1월 20일 ‘행정구역 분할 무효’를 주장하며 총무원을 항의방문, 총무원 측으로부터 경남종무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합의했다. 경남종무원장 태우 스님을 비롯한 주요 소임자 스님 40여 명은 1월 20일 오후 2시 태고종 총무원을 기습 방문해 ‘경남종무원 분구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농성에 들어갔다. 스님들은 △종법을 무시한 분구 불허 △경남종무원 와해 중단 △경남종무원 의사 묵인 참회 등의 구호를 외치며 총무원장 운산 스님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경남종무원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경남종무원 산하 서부분원과 남부분원 일부 스님들이 현 집행부에 불만을 품고, 행정구역을 분할해 가칭 ‘경남서부종무원’ 설립을 추
사찰 어린이 법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교육 교재가 나왔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어린이포교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영어법회로 영어와 불교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방송콘텐츠 ‘Hello, Dharma School~’을 개발, 1월 28일부터 불교TV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포교원과 불교TV가 공동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영어 교육을 활용한 어린이 포교가 절실하다는 현장의 요청과 해외에서 어린이 법회를 운영하고 있는 사찰의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따라 마련됐다. 어린이 포교와 영어교육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만들어진 ‘Hello, Dharma School~’은 부처님 일대기 및 불교상식 등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영어 놀이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불교계가 주축이 된 미국 내 반출 성보(聖寶) 반환 운동이 탄력을 받았다. 금은제라마탑형 사리구를 소장하고 있는 보스턴 미술관이 반환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 중앙신도회 문화재환수위(이하 환수위)는 지난 1월 19일 중앙신도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방미 성과를 비롯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환수위는 1월 초 해외 반출 문화재 반환을 위해 미국을 방문, ‘금은제라마탑형 사리구’를 소장하고 있는 보스턴 미술관을 방문, 관계자와 반환 조치 등을 협의한 바 있다.환수위는 보스턴 미술관을 찾아 ‘금은제라마탑형 사리구’를 친견하고, 관장을 만나 사리는 종교적 경배물로 전시 대상이 아니며, 신체의 일부로 융통할 수 없으니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일제시대 때 도굴당한 입수 과정도 설
조계종이 경제 불황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실직가정에 희망행복을 전한다.조계종 사회부는 1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전국 교구본사 사회국장 회의를 갖고 한끼 나누기, 자비의 탁발 등 2009년 종단의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다. 사회부는 용주사, 신흥사, 월정사 등 교구본사 사회국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나눔 실천 및 기부 나눔문화 확산 △종교편향 대응활동 강화 △10.27법난 명예회복 및 역사교육관 건립 등 역점 사업들을 밝혔다. 대국민 대중운동이 될 한끼 나누기 캠페인은 연중 각 단위 사찰에서 쌀 또는 성금을 모으는 한편 3월 중 전국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주요 사찰 및 도심 사찰에서 자비의 탁발을 개최, 대국민 홍보와 모연에 나선다. 또 4월엔 전국 사찰에서 ‘위기극복 기원법
개인사찰인 울주군 흥덕사에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흥덕사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서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은 1월 30일 특별교부세 지원 압력 행사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영배 스님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영배 스님은 2007년 4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통해 자신이 주지로 있는 울주군 흥덕사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강남 봉은사(주지 명진)가 ‘허리띠는 바짝 조이고’ 이웃돕기에는 ‘큰 손’을 내미는 2009년 예산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7년 12월 ‘사찰 재정 완전 공개’를 선언한 봉은사는 1월 22일 신도 임원들과 소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봉은사 종무회의를 갖고 총 114억 규모의 올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봉은사가 공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인건비 및 경상비와 매년 적립해가고 있는 가람정비비용을 제외하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다. 봉은사는 올해 성동구 성수동에 공부방 개설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설립, 대북지원사업, 장학사업, 밑반찬배달사업 등에 총 20억여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전년도 복지예산 15억여 원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에 비해 인건비와
전통사찰 경내지 외곽 경계로부터 500m 내에서는 위락 및 숙박 시설 등의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가 극히 제한된다. 국회는 최근 전통사찰 주변의 개발행위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토지이용 규제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전통사찰 주변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개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된 토지이용규제 기본법에 따르면 전통사찰 인근에서 위락 및 숙박시설을 건립하고자 할 경우 토지이용계획 단계에서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 구역이란 전통사찰 경내지에서 외곽의 경계 500m 이내의 구역을 말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전통사찰위원회에서 지정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조계종은 “이번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개정으로 무분별한 개발
종무 행정구역 분할 문제로 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운산)과 대립각을 세워온 경남교구종무원(종무원장 태우)이 1월 20일 ‘행정구역 분할 무효’를 주장하며 총무원을 항의방문, 총무원 측으로부터 경남종무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행정구역 분할 문제로 6개월간 지속된 경남종무원과 총무원의 갈등은 표면상 일단락됐다. 경남종무원장 태우 스님을 비롯한 주요 소임자 스님 40여 명은 1월 20일 오후 2시 태고종 총무원을 기습 방문해 ‘경남종무원 분구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농성에 들어갔다. 스님들은 △종법을 무시한 분구 불허 △경남종무원 와해 중단 △경남종무원 의사 묵인 참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1월 23일 새해 인사차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전재희 장관은 이날 “복지는 불교와 상통한다는 생각을 많이한다”며 “공무원들이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몰라서 잘 못하는 점이나 미흡한 점이 있으면 많이 가르쳐주시고 질책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복지를 하려면 어려운 사람들 속으로 깊이 들어가 그들의 고충을 함께 접하고 헤아려야 한다”며 “현장을 보살피지 않고 위에서만 바라보면 아무것도 안된다”고 화답했다. 스님은 이어 “관점이나 기준에 따라 달리 보이기는 하지만 전 장관은 그런 점에서는 잘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 장관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사회복지재단 상임 이사 대오 스님은 사회복지공동모금법 개정에 대한
사리호 수습. 익산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 해체조사 과정에서 국보급 사리장엄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리장엄 수습과정이 절차를 무시한 보물찾기식 졸속 발굴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지난 1월 19일 미륵사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14일 1층 심주 상면 중앙의 사리공에서 금제사리호와 금제사리봉안기 등 500여 점을 수습했다”며 “이번 조사는 무령왕릉 발굴과 능산리 금동대향로 조사 이래 백제지역 최대의 고고학적 성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의 방향 설정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원로 자문위원들과 일부 문화재 전문위원들 사이에선 “이번 발굴은 역사 이래 최악으로
10월 예정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방송 이사장이자 중앙종회의원, 동국대 이사장 직무대행인 영담 스님이 최근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담 스님은 1월 20일 조계사 인근 한 음식점에서 종책모임 보림회 소속 스님들과 회동을 갖고 “이번 총무원장 선거에서 (내가) 출마해야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라며 소속 스님들에게 출마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보림회 소속 스님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영담 스님의 출마설’이 곧 수면 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보림회 소속 한 종회의원 스님은 “영담 스님이 이날 모임에서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종무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장 무애 스님은 공개 참회하라.”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장 무애 스님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1월 20일 종무원에게 욕설을 쏟아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위원장 김한일)가 공개참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원우회는 1월 22일 성명을 통해 “지난 1월 20일 열린 종립학교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인 무애 스님이 담당 종무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원우회는 무애 스님이 지난해 11월 열린 정기중앙종회에서도 담당 종무원에게 욕설을 한 것이 논란이 된 점을 지적, 무애 스님의 욕설 행위는 종무행정의 위축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원우회는 “종무원들은 종단의 종무
“중앙승가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사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총장 선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촉구합니다.” 중앙승가대학교 총학생회가 1월 20일 현재 공석중인 중앙승가대 총장의 조속한 선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는 성명에서 “학교법인 승가학원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총장 선임 문제를 안건으로 상정하지도 않은 채 종료함으로써 중앙승가대는 현재 교학처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른바 ‘비상체제’의 현실 속에 처해 있다”며 “설상가상 이사회 이후 중앙승가대 총장 선출 문제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어 “조계종 승려기본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의 총장을 정치적 이해득실 관계에 따라 선임한다면 종단 전체의 위상에 먹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