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지현) 산하 대한불교교사대학이 3월 14일 부산불교회관 여여선원 큰법당에서 제10기 졸업 및 11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 특수교육기관 제1호인 대한불교교사대학은 어린이 법회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법회 전문 지도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1년 교육 과정인 10기 교육 강좌를 통해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중 41명이 조계종 포교원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지도사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또 졸업생 34명이 재입학한 가운데 11기 신입생 100명 중에는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전국 각지의 학생들과 함께 중국 천진에서도 입학을 등록하는 등 해외 불자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대한불교교사대학의 노력의 결실로, 아트풍선을 비롯한 미
영축총림 통도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금강계단에서 율주 혜남 스님을 전계사로 보살계 산림 대법회를 봉행한다. 대법회를 위해 매일 오전 8시 부산과 울산에서 차량을 운행한다. 055)382-7182 범어사 역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제109회 금강계단 보살계 수계 산림 법석을 연다. 051)508-3122하동 쌍계사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보살계 대법회를 갖는다. 전계대화상은 보광 스님이며 회향일에는 정대 불사와 함께 육조 봉찬회 총회도 열린다. 055)883-1901 부산=주영미 기자
조계종 제180차 임시중앙종회가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20일 성원미달로 유예되면서 주요 종법 개정안을 비롯해 교육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의 건 등을 차기 회로 이월한 채 자동 폐회됐다. 이날 중앙종회는 전체종회의원 81명 중 21명이 참석, 의결 정족수 미달로 자동 유예됐다. 종회의장 보선 스님은 “이번 회기에서만큼은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려고 했는데 성원이 부족해 유예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오늘 참석한 스님들께 죄송하다. 서둘러 임시회를 소집해 처리하지 못한 안건들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히면서 폐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종회에 상정됐던 주요 종법 등 교육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의 건 등은 차기 회로 이월됐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지난해 말부터 제작경비 감소, 간부급 임원 상여금 지급 유예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BBS 불교방송(사장대행 최명준)이 사업 전반에 걸친 경영 진단을 받는다. 불교방송 이사회(이사장 영담)는 3월 1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68차 이사회를 열고 한 달 안에 경영 진단 전문가로부터 경영컨설팅을 받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경영컨설팅 회사를 선정하고 컨설팅 결과를 논의할 소위원회를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과 손준석 이사, 명호근 이사, 이용부 이사, 전경두 이사 등 이사 5명으로 구성했다. 이사들은 불교방송의 전반적인 재무구조를 비롯해 판판뉴스와 IPTV 그리고 상암 DMC 종합미디어센터 추진 등의 사업들과 사장복무규정도 모두 컨설팅 대상으로 삼아, 결과를 토대로 한 달 뒤
조계종 제180차 임시중앙종회의 최대 쟁점 법안으로 떠올랐던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이 결국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중앙종회는 3월 19일 오전 10시 회의를 속개하고 이번 회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했지만 논란 끝에 2독해를 넘기는 과정에서 의원들의 반대로 폐기됐다. 이날 종회에서 종회의원들은 총무원장 선거법이 상정되자 일부 종회의원들은 “이 법은 교구본사주지들의 반대 의견이 많은 만큼 다음 회기로 이월하자”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특히 보인, 무애 스님 등은 “선거인단을 선거로 선출할 경우 자칫 종단이 선거 열풍에 휘말릴 수 있다”며 “교구본사주지들의 반대도 있었던 만큼 다음 회기로 이월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덕문, 정범, 일문, 무자 스님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이 3년동안 배출한 불교어린이지도사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포교원 어린이청소년팀은 3월 28~29일 충남 공주의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제2회 어린이지도사 연합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연수에는 지금까지 배출된 어린이지도사들이 모두 참가하게 된다. 불교적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실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 포교원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종책 및 포교역량강화, 어린이법회 및 교재 활용의 실재,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멘토링 방법 등의 강의와 ‘지역별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토의’ 등의 권역별 모임 등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포교원은 3월 10일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28일 실시한 ‘제3회 불교어린이지도사 고시’의 합격자 48명을 발표했다. 이번
지난 2006년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출마당시 처음으로 종책자료집을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는 정범 스님이 이번에는 지난 2년간의 종회의원 활동 내용을 보고서로 펴내 다시 한 번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범 스님은 제180차 임시중앙종회가 진행 중인 3월 19일 ‘제14대 중앙종회의원 정범의 활동보고서’를 책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스님은 서문에서 “2006년 종회의원 선거출마 당시 새로운 선거분위기와 각오를 다지자는 마음으로 어찌보면 철없는(?) 선거공약 사항을 담은 리플렛을 만들어 사부대중께 배포했다”며 “그 후 제 선거공약이 담긴 리플렛의 내용을 기억하면서 진행사항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책임의식이 부족한 저를 되돌아보게 됐다. 상을 세우지 않는 승가의 전통이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어르신들에게 불편하고 위험한 재래식화장실을 좌변기로 교체해 드립니다.” 경상남도청이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5천여 가구에 대해 무료 좌변기 교체 사업을 펼친다. 지난 9일 경남도청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관절염이나 신경통, 기타 노인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넘어져 부상을 입는 등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청은 “현재 경상남도 내 노인가장 가구의 28.5%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될 좌변기는 재료비와 공사비를 포함해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가 김천시가 올 4월부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진행하는 ‘아이돌보미’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시적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 돌보미를 파견, 보다 질 높고 안정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육부담을 줄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마련된 제도다. 돌보미들은 맞벌이, 사고 등을 이유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생후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임시보육을 비롯한 놀이활동, 숙제검사, 예·복습 등의 학업까지 돕게 된다. 이용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두 시간 당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김천청소년문화의 집 교육
“경제난 극복과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대법회의 인연공덕과 자비나눔의 실천운동으로 모든 국민이 화합하고, 상생과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또 내가, 우리가 그리고 이 민족이 행복하고 함께하는 세상, 깨달음과 나눔의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경제난 극복·국민화합 기원대법회’가 3월 18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주최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봉행됐다. 2000만 불자들의 동체대비 사상의 실천으로 경제난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해소하고, 국민 대화합과 경제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원대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등 종단협 산하 27개 종단 대표들과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제180차 조계종 임시중앙종회에서도 의사진행 도중 일부 의원들이 장난 섞인 발언으로 회의 진행을 방해해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종회의원 무애 스님은 두 번의 정회 끝에 새로운 종헌 개정안이 상정되자 “종헌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보다 공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회한 뒤 오후에 속개하자”고 발언, 진지하게 진행되던 종회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이에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후에 속개될 경우 자칫 성원이 미달될 수 있다”며 “이것만큼은 처리하고 휴회에 들어가자”고 강하게 맞섰다. 특히 주경 스님은 “종헌 개정보다 밥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하는 것은 종회의원 스스로 품격을 떨어뜨리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종도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종회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해종 행위자가 주지직을 계속 유지하는 악법은 고쳐야 한다.”(종광 스님)“금고형 이상을 받았다고 무조건 주지를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총무원장의 권력남용을 초래할 수 있다.”(영담 스님) 3월 18일 오전 속개한 조계종 제180차 임시 중앙종회가 첫 안건인 종헌 개정안을 두고 시작부터 종회의원들 간에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정범 스님을 비롯해 56명의 종회의원들은 “사찰의 주지가 국법에 의해 금고형 이상을 선고 받을 경우 총무원장 직권으로 주지를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종헌 개정안을 상정했다. 그러자 개정안에 동의 서명을 한 바 있는 영담 스님은 돌연 “개정안은 자칫 총무원장의 권한을 남용할 수 있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이 3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산하 포교신도단체들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대여용 차량의 안택식을 지냈다. 차량 안택식은 해당 차량이 큰 고장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포교원은 산하 포교신도단체들의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일부의 지적에 따라 지난해 연말부터 산하 단체들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최근 포교신도단체용 차량 2대를 구비해 본격적인 산하 단체 지원을 시작했다. 포교원이 도입한 차량은 9인승 그랜드 카니발과 12인승 그랜드 스타렉스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결혼식, 성인식, 상제례 등 잊혀져 가는 불교식 생활의례를 연구, 복원 및 보급하는 전문기관이 설립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3월 17일 “부설 (가칭)불교생활의례문화원을 설립키로 하고 4월 1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의례문화원은 그 동안 유교적 생활의례만을 우리 전통문화라고 인식하고 있는 점과 잊혀져 가는 불교생활의례 복원과 계승, 발전 그리고 불교생활의례를 통한 공동체의식 회복이 주 목적이다. 생활의례문화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불교생활의례문화 연구, 문화 보급 △불교 상제례 교육 △생활상조·불교상조 서비스 등이다. 생활의례문화원은 불교 상제례, 민속학, 불교의식과 의례 등 각 분야에서 불교 소양을 갖춘 전
3월 16일 개원한 조계종 제180차 임시중앙종회가 중앙종무기관에 대한 결산 검사 일정으로 18일 오전 속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회기에 상정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을 비롯해 교육원장 선출, 특별사면 등 쟁점사안에 대해 각 계파들이 뚜렷한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쟁점 현안에 대한 처리 결과에 따라 향후 종단 정치지형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들이 제기되면서 그 결과에 종단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 통과될까=이번 180차 임시회를 앞두고 중앙종회 각 종책 모임은 앞 다퉈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우선 무차회를 중심으로 한 종책 모임은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선거인단을 대폭 축소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불교계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정찬주 씨가 동국대미디어포털사이트 ‘동국인(www.donggukin.org)‘에 소설『열반경』을 연재한다. 또 소설은 동국대 동문 20만 명에게 웹진으로 매주 서비스 된다. 동국미디어센터(센터장 김용현 북한학과 교수)는 3월 17일 “소설가 정찬주 씨와 붓다의 열반을 문학적으로 재구성한 소설『열반경』을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기로 합의했다”며 “재학 중인 학생은 물론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에게도, 불교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 소설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 전 인터넷에 연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해 소설가 황석영 씨와 박범신 씨가『개밥바라기별』과『촐라체』라는 소설을 포털사이트에 연재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공지영
3월 18일(수) ▲불교경전연구회 ‘2년 결사 경전 강좌 개강’=오후 3시, 미타사 대승암. 011-420-7838 ▲부산 범어사 ‘직장 민방위 대원 비상 소집훈련’=저녁 7시, 박물관 앞. 051)508-3122 ▲봉은사 ‘온라인 사진 공모전’=25일까지. 02)3218-4826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제4차 콜로키움’=오후 3시, 본관 3층. 041)731-3611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장애아동-비장애 형제 무료 집단 미술치료’=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관내, 6월 24일까지. 02)3494-4755 ▲원효학 연구원 ‘논문 공모-연구계획서 접수’=3월 31일까지. 054)742-9922 ▲김천 직지사 ‘제3회 청도 유등제 참가자 모집’=3월 27일까지. 054)436-6174 3월 19일(목)
“먼저 양보하고, 먼저 이해할 때 화합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처럼 이제는 잘잘못을 따질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털어내 참회하고 화합합시다.”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가 포교 일선에서 매진 중인 스승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구청 순방에 나서 종단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3월 11~12일 경주교구청과 포항교구청을 방문, 교화와 심인당 포교에 매진하는 스승들을 격려했다. 또 17~19일에는 대구와 대전, 전라교구청을 차례로 방문, 지방 교구청의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정 정사의 교구청 순방은 2006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회정 정사는 특히 경주와 포항교구청 사무지도 및 감사 후 가진 주교들과의 환담에서 종단 발전이 참회와 화합에 있음을 수차례 강조했다. 회정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면서 현대인들의 주거환경은 사실상 개선됐지만 에너지 절약 등을 이유로 단열재 사용이 증가하고 밀폐된 환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실내 공기 오염이 쉽게 정화되지 않아 실내 환경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한 새로운 대안 건축자재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흔히 말하는 새집증후군, 새학교 증후군, 빌딩 증후군, 헌집 증후군 등이 바로 환경오염의 주범이며 그에 노출된 현대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대안건축자재라는 황토나라 최경안 대표〈사진〉.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흙집을 짓고 살아온 점에 착안, 오랜 연구 끝에 황토 건축내장재를 연구 개발하게 되었다는 최 대표는 “그동안에는 황토벽돌이나 벽을 바르는 소재 정도로
친환경 건축 소재인 황토판재로 시공한 주택(위)과 요사채(아래) 모습. 인테리어의 우수성을 살리고 건축비를 25%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자재를 개발한 불자기업이 건축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표를 비롯해 전 직원이 불자들로 구성된 주식회사 황토나라(대표 최경안)가 황토를 소재로 개발한 건축 자재인 ‘황토판재’가 바로 그것. 황토판재는 톱이나 대패로 가공이 용이하고 친환경 접착제로 간단하게 시공 할 수 있어 건축업계에서는 가히 혁신적인 건축 자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불연재(不燃材)로 사찰은 물론 어린이 시설 및 학교 등 화재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건축 업체 및 단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993년 출범한 황토나라는 시멘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