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근본적으로 재화의 소비를, 종교적 목표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인식한다. 그런만큼 합리적인 계획에 바탕한 정당하고 균형에 맞는 소비생활을 권장한다. 또한 욕망을 절제하라는 불타의 가르침에 따라 소비에 있어서 검소와 절약을 강조한다. 부처님 제자들이 얼마만큼 검소와 절약을 중시했는지는 다음과 같은 아난의 이야기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비구들이 입던 낡은 옷으로는 이불덮개를 만들겠습니다. 떨어진 이불덮개로는 베갯잇을 만들겠습니다. 헌 베갯잇으로는 방석을 만들겟습니다. 헌방석으로는 발수건을 쓰겠습니다. 낡은 발수건으로는 걸레를 만들겠습니다. 떨어진 걸레는 가늘게 썰어 진흙과 섞어서 벽을 바르는데 쓰겠습니다.” 검소와 절약은 불교에서 뿐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생활의 덕
사찰, 신행단체 불우이웃 돕기 ‘활기’ 음악공연·대법회·쌀모으기 잇따라 ‘11·12월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독거 노인 등 불우 이웃을 돕는 달.’ 전국의 사찰과 신행단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이나 자발적인 쌀 모으기, 대법회 등의 행사를 통해 불우 이웃을 돕는다. 문화 공연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필요한 쌀, 치약, 화장지, 연료 등을 구입, 전달하거나 지역 불자들로부터 배추를 후원받아 담근 김장이나 밑반찬을 제공한다. “지역 사찰과 신행단체의 자비·보시행은 최근 조계종 폭력사태로 실추된 불교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게 행사 주관 사찰이나 단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독거노인이나 IMF 관리체제
부산시 동래구청 환경미화원 36명이 길거리 청소를 하면서 주운 동전을저축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경제 한파로 더욱 추운 겨울을 훈훈히 녹여주고 있다. 신심깊은 불자들인 이들이 지난 6개월여 동안 모은 돈은 10만 4천7백원이다. 미화원들은 지난 12월 15일 이 돈을 부산시 동래구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 미화원들이 이처럼 길거리에서 주은 돈을 모으기로 한 것은 지난 5월. 새벽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청소를 하다보면 한두 푼씩 돈을 줍기마련이었는데 이를 차비 등 푼돈으로 쓰기보다는 모아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것이 보람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부산시 서동 청송암(주지 중래 스님) 신도인 이영수씨는 “평소 주지 스님으로부터 자비행을 실천하라는 말씀을
경남 진주시 새생명광명회(이사장 김기원)가 뺑소니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문우현씨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전해왔다. 경남 하동군 진교리에 살고 있는 문씨는 지난 87년 10월 오토바이에의한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후 20여차례의 수술을 받는 등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왔다. 그러나 뺑소니 오토바이를 찾지못해 별다른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진주반도병원 602호에 입원중인 문씨는 당뇨병후유증,골절타박상으로 인한 골수염, 하체피부결손 등 10여가지 병을 앓고 있으나8백만원의 치료비를 마련할 길이 막막
“참사람주의로 사는 깨달음” 우리 민족은 禪을 살려서 세계인류가 평화롭게 살도록 역사를 창조해야 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동양과 서양이 하나가 된 현대는 일대 전환기입니다. 그러나 인류역사를 돌아보면 어떤 정신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역사를 창조하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멸망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역사 또한 그렇습니다. 삼국이 분열·대립돼 있을 때 신라는 화랑도라는 훌륭한 정신을 바탕으로 삼국통일이라는 훌륭한 역사를 창조했습니다. 그 화랑도는 원광 법사가 말한 세속오계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충성을 다하고, 부모를 위해 효도를 다하고, 벗을 신의로써 사귀고, 전쟁에 임해서는 물러서지 않으며, 생명을 죽이는데 가려서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훌륭한 정신 바탕에서 서로
부처님께 올릴 깨끗한 물이나 감로수(甘露水)를 담는 병. 《법화경》에 의하면 승려가 지녀야 할 18물 중의 하나였던 것이 점차 불전에 바치는 깨끗한 물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름은 범어(梵語) 쿤디카(Kundika)에서 유래한 것으로, 음역하여 군지 또는 군치가라 하고 수병(水甁)이라고도 한다. 정병에 넣는 정수(淨水)는 중생의 고통과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감로수의 의미가 있어 감로병 또는 보병(寶甁)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병은 원래 인도에서 발생하여 불교와 함께 우리에게 전래된 것으로, 부처님 앞에 물 공양을 바치는 불기(佛器)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불·보살이 중생의 고통을 제도하는 구제자임을 나타내는 하나의 방편이자 자비심을 표현하는 지물(持物)로서의 의미도
경제불황의 여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비행을 실천하는 여성 불자가 있다. 불교에 귀의한지 불과 1년 2개월밖에 안됐지만 돈독한 불심(佛心)으로바람직한 가정상을 가꾸어가는 정은숙(38·서울시 중랑구 면목 7동) 보살. 정 보살은 매월 5∼6개의 복지기관과 북한동포 돕기 민간단체에 성금을 내고 있다. 한국제이티에스, 가톨릭북한동포돕기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불교운동본부 등이 수혜 기관이다. 매월 내는 성금만도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백여만원에 이른다. “경제적으로는 조금 어렵지만 마음만은 넉넉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따라 돈이 조금 남으면 나누어 주고 조금 부족하면 참고 살아가야 한다고생각합니다.” 산부인과 의사인 정 보살은 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서
“일본은 아직도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숨기려고듭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이 하나, 둘 죽어갈 때 가슴이 아픕니다. 역사적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인들이기 때문이지요. 하루빨리 기념관이 건립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의 안식처인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복동(71) 할머니가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위안부기념관(가칭) 건립기금 1천만원을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할머니는 “정부에서 매월 지급하는 50만원을 모아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나눔의 집 원장 혜진 스님이 기념관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후손들에게 들
경기 불황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불우 이웃을 돕는 불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각박해지는 세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자비의 손길은 예년에 비해 복지기관을 찾는 후원자들의 발길이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펼쳐지는 것이어서 불우이웃의 겨울나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울 도선사의 주부불자 모임 보리수회(회장 박정숙)는 12월 16일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자비의 집에서 무의탁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보리수회 회원 50여명은 무의탁 노인 2백여명에게 떡과 음식을 제공하는 한편 말 벗 봉사를 하며 무의탁 노인들을 위로했다. 박정숙(법명 자덕심·49)회장은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인해 무의탁 노인들을 찾는 후원자들의 발길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로잔치를 마련하게 됐다
조계종 포교원은 12월 16일 지난 11월 23일 시행한 제 3회 포교사 고시합격자를 발표했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응시자 6백 17명이 응시한 이번 포교사 고시는 4백20명이 합격해 67.7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3.85%의 합격률보다 23%가량이 높은 것이다. 이번 포교사고시에서는 수석합격에 김호철 군산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장이, 차석합격은 국군 벽제병원에 근무하는 김은경씨가 각각 차지했으며91년 교직에서 정년퇴직한 권여상씨는 72세의 나이로 최고령 합격자가 됐다. 포교원은 내년 초 각 지역 포교사지단과 연계해 포교사고시 합격자들에대한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포교사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종단의 실질적 책임 뒤따라야" 의견 모아 교계 책임자, 전역 장성 등 위촉 거론돼 군승단 창단 30년 만에 획기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금까지 군법사를 파견해왔으나 지원에는 미흡했던 조계종단이 군승단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 및 관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조계종 포교원은 '군포교자문위원회' 첫 번째 모임을 지난해 12월 26일 갖고 군승단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관리자 역할을 군포교 자문위원회가 맡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당초 이날 모임에서는 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 및 계획보고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예비역 군법사 출신 종단 스님들의 강력한 제안으로 군포교자문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우선 자문
충남 연기군 대덕사에서 수행중인 한 행자가 기독교인에게 ‘새 생명’을 안겨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수심 행자(본명 김용대)가 장기기증 원력을 세운 것은 지난 98년. 96년부터 강원도 원주 성불원에 다니며 주지 현각스님으로부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왔던 김용대씨는 98년 조카가 간암으로 투병을 하자 가족과 함께 부처님전에 기도를 올리리 시작했다. 김씨는 “조카만 살릴수 있다면 저도 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신장을 기도하겠다고 발원했다”며 “기도 덕분인지 병원에서도 가망 없다던 조카는 수술을 받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를 계기로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살아가는 삶은 모두 ‘헛된 일’이라고 판단, 참된 자아를 찾기 위해 출가를 결
새불교운동 전국승가회(공동 의장, 석담·진욱 스님)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는 지난 12월 19일 조계사 교육문화회관 2층 설법전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불교 어린이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새불교운동 전국승가회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는 이날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불교사회복지시설의 아동 1백여 명에게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새불교운동 전국승가회는 앞으로도 결식아동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1. 조계종 분규 98년 12월 29일 출범한 총무원장 고산 스님 체제가 탄탄히 굳어지고 4월 2일 종정에 혜암 스님이 추대됨에 따라 조계종 분규는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그러나 10월 1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격없다”라는 사법부 판결은 총무원장 고산 스님 체제를 송두리째 흔들었고 이 판결로 인해 조계종은 98년에 이어 99년에도 분규에 휘말렸다. 10월 12일 총무원 접수를 시도한 정화개혁회의측과 총무원측은 서울 한 복판인 우정국로에서 충돌, 폭력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고산 스님은 총무원을 떠났고 11월 15일 제30대 총무원장에 정대 스님이 당선됨으로써 99년 분규 사태는 일단락 됐다. 그러나 정화개혁측은 12월 14일 서울지방법원에 총무원장 정대 스님을 상대로 또다시
불교 정보 전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불교정보센터가 연말을 맞아 웹카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에서 마음대로 서로의 마음을 담은 연하장이나 카드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인 웹카드는 현재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전자 우편 서비스 중의 하나. 불교정보센터 신희권 사무국장은 “불교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킨 웹카드를 개발, 불자 네티즌들에게 크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정보센터가 불교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사용한 소재는 조계종 봉축위원회가 제작한 봉축캐릭터 30여 점을 비롯한 포교원 자료실의 작품 60여 점 등이다. 정보센터는 이와함께 새롭게 불교자료실과 불교지면 알기, 한정갑의 불교문화답사 등 각종 메뉴를 연차적으로 구축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재에 대한 바른이해를
불구의 하나로 업경륜(業鏡輪) 혹은 업경(業鏡)이라고 한다. 업을 나타내는 거울이라는 뜻으로 명도(冥途)에서 죄인의 업을 비쳐 나타낸다고 하는 거울이다. 《사분율행사초자지기(四分律行事 資持記)》권하에는 “1년에 3회 정원과 5월, 9월에 명계(冥界)의 업경륜이 남섬부주를 비치는데, 만약 선악업이 있으면 거울에 모두 나타난다.”고 하였고 또 《지장보살발심인연시왕경(地藏菩薩發心因緣十王經)》에는 “사방 팔방에 업경을 달아두어 전생에 지은 선과 복, 그리고 악과 죄업을 나타낸다. 모든 악업의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 현세에서 목전에 보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이 같은 경전의 설에 따라 지장전 안에는 시왕(十王)을 봉안하고 업경대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지장전 뿐만 아니라 일반 법당에 안치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불자 가장이라면 불심(佛心)을 심어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을 전하며 새해 설계를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선물과 함께 오계(五戒)나 칠불통계(七佛通戒) 등 이해하기 쉬운 기초교리를 들려주는 것으로 덕담(德談)을 대신한다면 불교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다. 선물로는 법복을 입고 갈래머리를 딴 인형이 초등학교 입학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린이, 청소년 포교 연구 기관인 선재연구모임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갈래머리 인형의 판매 수익금은 포교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좋아할 만한 선물로는 스님의 수행 모습이 묘사돼 있는 벽걸이와 주머니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IMF시대에 전기나 물을 절약을 할 수 있는 실용 상품은 없을까. 환경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푸른마을'의 상품을 이용하면 절전 절수는 물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다. 이 업체가 취급하는 환경 제품은 1백50가지 정도. 양변기 물탱크에 간단히 설치해 한번 물 내릴때마다 4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양변기용 절수기, 음식물 찌거기와 함께 배출되어도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이쑤시개,재생용지로 만든 화장지, 문구를 비롯해 주방용 세제, 드라이크리닝용 세제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절전형 형광등은 평소 사용하던 전력의 20-25%만으로도 기존의 효과를 내며 눈의 피로도 덜어준다. 수명도 일반 전구보다 8-10배 가량 높다. 물을 절약하고 하천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무공해,
■설날 선물 이렇게 즐거운 설날. 덕담과 선물을 주고 받는 설날은 언제나 즐겁다. 올 설에는 부모님, 자녀, 친구,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조계사 앞과 전국 대도시 불구점을 찾아가면 고민이 해결된다. 부처님 가르침과 삶의 지혜, 사랑의 향기가 담긴 선물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용의 해라서 용 무늬가 들어 있는 용품들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현관 위에나 한옥의 추녀 밑 혹은 방의 출입문에 달 수 있는 풍경, 비천상과 쌍룡의 무늬가 새겨진 풍경을 선물로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맑은 소리가 언제나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기에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선물한 사람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쌍룡 무늬가 새겨진 풍경은 1만3,000원에서 4만5,00
청소년포교 연구단체인 선재연구모임에서 발행하는 〈선재〉 제18호와 〈속삭임〉 창간호가 발간됐다. 불교청소년지도자들의 지침서인 〈선재〉 18호에는 2월까지의 법회 운영안과 설법문안, 수행활동, 환경·물리이야기, 상담·글쓰기·예절·음악지도 등이 수록돼 있다. 법회후 과외활동을 위해 심성계발 활동, 전래놀이,찬불가 등을 준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속삭임〉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읽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상담문화지'. 깔끔한 삽화를 집어넣어 전면을 칼라로 제작했다. 명사들의 청소년시절을 돌아보는 `내가 보낸 푸른 시절', 상담란인 `나누는 속삭임', 여행정보 `선재들이 함께 떠나요', `함께 하는 문화마당' 등이 마련돼 있다. 02)433-1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