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손아귀힘 약해 보이지만 체중 비하면 엄청난 에너지 있어 순수 경지로 돌아간 극치의 상태불법은 여러 중생 제도 목표이므로 ‘관자재보살’도 모든 수행자 지칭‘심경’ 속 ‘사리자’는 수행자 상징‘무욕무구 ·공불이색’ 경지 보여1. 아기의 힘내가 설법하는 목적은 모든 수행자가 인간의 가장 순수한 본연의 경지 즉 선의 경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옛 중국인들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선의 사고방식에 따라 문제를 생각했습니다. ‘도덕경’의 저자인 노자를 그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을 수 있는데 노자는 ‘도’란 아기와 같이 순수하고 진실한 상태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우리가 함께 위대한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정확한 탄생일은 아마 오늘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미리 경축하는 날입니다.염불은 부처님과 나 연결해 운명을 바꿔가는 쉬운 방법수행 통해 지혜·자신감 높이면 번뇌·장애도 이겨낼 수 있어부처님의 탄생은 인간 세상의 일반적인 이치를 바꾸었습니다. 중생 운명의 좋고 나쁨이 하늘의 뜻에 따르는 것이라면, 즉 여러분의 타고난 운명이 있다면 여러분이 받아야 하는 고통은 반드시 받게 됩니다. 누려야 할 행복은 누리고 앓아야 할 질병은 피해갈 수 없으며
아이가 이치를 깨닫게 되면 어른이 되고 지혜가 생깁니다. 부모의 강압이 아니라 자신이 자발적으로 공부해야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는 스트레스가 되고 불편하며, 배웠다 하더라도 죽은 지식이 되기 쉽습니다.남을 돕는 것이 곧 자신 돕는 것집착 없어야 크게 베풀수 있어차별 없는 베품이 가장 중요평생의 성공이 진정한 성공 문제 근본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제가 어릴 적 불법공부를 할 때 스승님은 강압적으로 가르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저에게 5시에 일어날 수 있느냐고 물으면 전 항상 할 수
사람이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지만 몇 가지 큰 도리는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마치 건축물의 큰 콘크리트 기둥처럼 곧게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물 전체를 지탱할 수 있고 더 큰 힘을 버텨낼 수 있으며 더 많은 가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자식이 드리는 최고 선물은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조상에 대한 그리움 표현하는 제사·차례 등 의식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 더 커져부부간 진정한 사랑은 공경 공경 모르면 싸움 잦아지기도부부간 평등도 중요하지만가장의 권위는 존중받야야 부모를 섬기고 공경하라일생을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몇
오늘은 3, 4세부터 7, 80세까지 모두 오셨군요. 오신 분은 인연입니다. 특히 젊은이에게는 부처님의 광명을 가까이하고 불법을 배울 기회입니다. 불법을 구식이라 여기면 안 됩니다. 요즘은 서양의 선진국에서도 신 대신 부처님을 신앙하고 있으며 그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인도의 요가도 선(禪)에서 발전한 것으로 선 수행자가 수련 후 하는 이완동작을 누군가가 문파의 수련법으로 활용하여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서양인에게 전해졌을 때 요가는 유연하고 청정한 운동이 되었습니다. 요가를 배운 수행자들은 선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나는 어릴 적에 집이 가난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심리적인 고통을 받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처량함뿐이었다면 그것이 바로 고통입니다. 나 자신이 건강과 자비,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그것을 나처럼 질병의 고통, 마음의 고통, 가난의 고통,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나처럼 건강, 즐거움, 자비를 얻을 수 있도록 말이죠. 20여 년 전 나는 그랬습니다. 그때 생각한 것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오늘날까지 말이죠. 나의 인생에서 불법에 대한 깨달음의 길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수행은 건강과 즐거움의
오늘 이 순간 깨우치면 이 순간 성취할 수 있습니다.삶이 힘들때 부처·신 찾아 힘든 삶 개선 바라는 마음은매일 밥 먹는 것과 같은 이치불법 배우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더 좋은 삶 얻어야지혜·능력 키우는 이유도 고통 벗어나 행복해지기 위함불법은 가장 실용적인 공부 힘들어하는 다른이와 나눠야 부처님은 어떤 모습일까요? 모두 미녀, 미남일까요? 부처님은 어떤 모습이든 가능합니다. 이 겉모습은 단지 우리의 육체가 지금 세상을 거쳐 가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깨닫는 것은 우리의 정신이며 정신이야말로 우리 생명의 본질입니다. 반복하여 윤회하는
모두 자동차가 익숙하고 차가 없는 삶을 생각해 본 적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차가 가장 쉽게 고장 날까요?운행 않고 세워 두는 자동차는매일 달리는 차보다 빨리 부식사람도 바삐 움직여야 건강 유지할 일 없을수록 질병과 가까워한 가지 기술만 갖고 있어도 삶에 대한 자신감·관심 높아져 노후에도 다채로운 생활 가능타이완에 갔을 때 택시를 탔는데 새 차 냄새가 나서 운전기사에게 물었습니다.“아저씨, 이 차, 정말 깨끗하네요. 아직 1년도 안 된 것 같은데.” 운전기사가 말했습니다.“네, 맞아요. 아직 4~5개월밖에 안 된 새 차지요.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고 1년의 시작은 봄에 있다고 할 만큼 새로운 한해를 알리는 봄은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내 스승이나 부모님은 명절에는 좋은 신령의 보호와 가피를 받을 수 있는 시기이니 불손한 말, 나쁜 일, 나쁜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새해가 다가오고 봄이 시작될 때 하늘의 신령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는데 사람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듯이 신령들도 좋은 신령과 나쁜 신령이 있습니다. 신령은 대부분 사람에게 행운을 주기 위해 내려옵니다. 돈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일자리가 없는 사람은 일자리를, 건강하지 않은
정이품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03호)가 손님을 맞는다. 예서부터 세속(世俗)은 끝났다는 이정표였다.암주 노현 스님 법호 딴 법기암9917㎡ 영농지서 농작물 재배로일일부작 일일불식 가풍 이어와주말 농장체험 템플스테이 ‘제격’속리산(俗離山)에 들었다. 산벚꽃은 봄을, 무성한 녹음은 여름을, 만산홍엽은 가을을, 소복한 눈은 겨울을 알린다는 속리산. 감나무는 가을을 가장 빨리 물들였고, 단풍도 뒤질세라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속리산 어디쯤에서 흘러 내려온 계곡물은 시리게 맑았고, 하늘은 깊었다. 미륵도량 법주사 옆길로 방향을 잡았다. 세속
서울 암사동에 도심포교를 담당할 전법도량이 문을 열었다.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는 9월21일 서울 암사동에 서울분원 성관사를 마련하고 점안식과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성관사는 불교 대중화·생활화 실현을 목표로 도심에 전법을 펼치기 위해 개원한 사찰이다. 덕주사에서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원경 스님이 도심포교 원력을 세우고 그 문을 열었다. 9월21일 원경 스님 원력으로 법주사 서울분원 암사동에 개원불교 대중화·생활화 실현 목표참선반·금강경 강독반 인기몰이가족법회로 가족화합 돕기도덕주사에서 출가해 행자시절을 보낸 원경 스님은
신라 오악(五嶽)의 하나로 국가차원에서 숭배돼온 영산 팔공산. 이곳 팔공산 남동쪽 끝자락에 아름다운 비경을 품은 불굴사(佛窟寺)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신문왕 때 건립된 천년고찰원효대사 발심해 처음 정진한 곳영험 가득한 진신사리 모신 보궁 여인 모습한 약사불 또다른 성보불굴사는 신라 신문왕 10년(690년)에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그러나 불굴사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이곳이 원효대사가 발심해 처음으로 수행을 한 장소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들의 성지로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 역시 이곳에서 수련을 했다. 전하는 바에 따
◇ 책 소개절망에 빠져서야 맞은 성찰의 시간 - 참나를 찾아《나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보았네》는 지나친 입시경쟁과 점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청년세대의 꽉 막힌 불안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치의 병마가 주는 죽음에 대한 공포, 연이은 사업 실패에 따른 극단적인 좌절감, 숙명처럼 주어진 장애를 가진 이의 고독감과 절망감 등 더는 어찌할 수 없는 삶의 끝에서 숙연 또는 우연한 기회로 만난 불교와의 인연으로 그러한 마음을 극복하며 참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수기 모음집이다. 70대 초반 노년기에 갑작스럽게 아내를 잃고 어쩔 줄
3003위의 아라한이 서울 한 복판에 나투셨다. 10여 년 간 아라한 조성을 화두 삼아 수행정진한 적산 스님의 개인전 ‘세계최초, 3003위 대아라한 전’이 7월16~29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열리고 있다. 적산 스님, 15년 만의 개인전‘세계최초, 3003위 대아라한’ 29일까지 갤러리 미술세계서생사고비 넘긴 작품조성 10년유례없는 3003아라한 화폭에“다양한 개인 구제 원력 상징” 지난 1999년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첫 번째 개인전에서 심산유곡을 화폭에 옮겨 담은 적산 스님은 당시 “인간적인 가치판단을 버리고 자
8월29~9월2일까지 진행동다송 해설서에서 보인해박한 茶 안목 나눔 기회곤명 ‘운남강락차문화성’은중국서 손꼽히는 차 유통지“좋은 차 합리적 소비해야”원통사 등 불교성지도 산재석림 등 경이로운 자연도 눈길동다송 해설서 ‘향기로운 동다여, 깨달음의 환희라네’의 저자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이 차의 중심지 중국 운남성 곤명으로 보이차 순례를 떠난다. 8월29일~9월2일까지 곤명의 명승지와 보이차 유통의 중심지를 찾아가는 이번 순례는 최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선택의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의 : 02-725-7011
주목할 만한 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 유망2014년 신설 의생명공학관광 특성화 호텔경영학 동국대 경주캠퍼스엔 주목받는 학과들이 있다. 먼저 원자력에너지공학부다. 미래산업이 될 ‘에너지 환경’ 분야에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학과다. 2008년 에너지·환경대학이 설립됐고 2010년 대학원이 개설됐다. 2014년부터는 정원 65명인 자연과학계열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로 개편된다.이 과는 경상북도,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에너지 관련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재정지원이 탄탄하다. 원자력인력·기반 확충사업과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사업, 에
‘명품대학’ 기반 구축 총력학생 중심 교육시스템 갖춰‘파라미타’로 전인교육 실시 “불교발전이 곧 동국의 발전이다. 동국의 발전은 곧 불교발전이다.”이계영(59, 법성)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의 뇌리에 각인된 신념이다. 그는 ‘동국’의 자부심으로 또 불교종립대학으로서 참사람 인재를 키워내는 ‘명품대학’이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한다. 이는 곧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잘 가르치는 ‘ACE 대학’이다. 때문에 동국대 경주캠퍼스 역할이 막중하다.2011년 자율책임경영을 실시한 지 3년째. 이계영 총장은 2012년 10월 취임 뒤 ‘명품 동국
서울과 경주 전과 제도 도입기숙사형 교육 역량 극대화1인당 268만원 장학금 지급교육부, ‘명품대학’으로 인정 2014년 정시모집을 앞둔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희망’을 품고 있다. 내년이면 건학 108주년을 맞이하는 명문사학 ‘동국’의 자긍심으로 부처님 닮은 ‘명품 인재’ 양성이라는 미래를 꿈꾼다. 두 개 캠퍼스와 경쟁력, 파라미타 칼리지, 장학금 수혜율 150%, 명품 ACE 대학 등 매력을 장착한 경주캠퍼스는 ‘동국’의 품을 열었다. 개교 이래 35년 동안 9개 단과대학, 6개 대학원 등 지방을 떠나 전국 단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