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일환으로 서울 봉은사가 위례신도시에 건립하는 상월선원 착공식이 7월6일 상월선원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정문,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총무부장 금곡, 조계사 주지 지현, 봉은사 주지 원명, 상월선원 총도감 호산 스님 등 종단 지도자들과 사부대중은 이번 불사가 한국불교 중흥을 이끌 초석이 되길 발원했다. 위례=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1593호 / 2021년 7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
조계종 종무원조합(위원장 유남욱)이 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불교요양병원 건립에 정성을 보탰다.종무원조합은 7월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161만4000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백만원력 10대 불사 중 하나인 불교요양병원 불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불교요양병원은 동국대 일산병원 인근에 건립될 계획으로 최근 부지마련이 마무리 된 상태다.종무원조합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전후로 연등 모연을 통해 이번 불교요양병원 불사 기금을 마련했다.총무원장 원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서울 봉은사가 위례신도시에 건립하는 상월선원이 종단 지도자들을 비롯한 사부대중의 발원 속에 대작불사의 시작을 알렸다. 봉은사는 7월6일 오후 2시 위례 상월선원 신축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백만원력 결집 불사의 원만성취와 불교중흥을 다짐했다.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종단 주요 관계자들만 참석해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총무부장 금곡, 조계사 주지 지현, 봉은사 주지 원명, 상월선
“수행공동체에서 스님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이곳 거주의 가장 큰 장점이죠.”7월1일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 승려노후수행마을에서 만난 재곤 스님은 83세라는 세속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꼿꼿했다. 척추협착증과 디스크로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 움직임에 간혹 불편함을 겪지만 스님으로서의 위의는 누구보다 당당했다.재곤 스님은 승려노후수행마을이 형성됐을 초창기부터 이곳에 머물러왔다. 1964년 출가해 선운사 주지를 맡는 등 종단 중진으로 활약했던 스님은 2012년 수행마을로 거처를 옮기면서 사설사암이었던
조계종 직할교구 사찰인 현충원 호국지장사 주지에 도호, 김포 용화사 주지에 현법, 서울 호압사 주지에 우봉, 서울 혜광사 주지에 현관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6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주지스님들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원행스님은 “도시이동에 따른 농어촌 산간지역 인구 감소에 따라 폐사 위기에 놓은 사찰이 많다”며 우려를 표하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전법과 포교활동을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원력을 세워 종단과 불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해달라”고 당부했다.호국지장사 주지 도호 스님은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안정적인 재원마련을 위해 조계종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 이하 백만결집위)가 후원 모금 방식의 다양화를 꾀한다.백만결집위는 6월22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대한 하반기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서 위원들은 회수율 저조 등 저금통 모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원 모금 방법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만결집위는 후원모금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키오스크, 사찰디지털불전함 등 사찰 후원프로그램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후원 코드 추가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은 교계 기부문화 확산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조계종이 2008년 설립한 공익기부법인이다. 그동안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소외계층 지원, 국내외 구호 활동 등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불교계를 대표하는 법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다양한 사업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전개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름다운동행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재정보고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모금액은 337억 4267만원으로 2016년 56억 515만원, 2017년 54억 64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건립 중인 군불교 총본산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영외법당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법석이 열렸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6월9일 충남 계룡시 홍제사 불사 현장에서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 원만성취 기원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도안사 주지 광복 스님, 육군 군종실장 정우 법사, 원광사 주지 보운 법사, 홍제사 주지 진홍 법사를 비롯해 현장 근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위치한 홍제사는 완공 이후 대
출가한 스님들에게 수행과 전법은 임종 순간까지 지속해야 하는 의무이자 역할이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만 전념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특히 세속과 마찬가지로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는 승가사회에서도 스님들의 노후에 대한 걱정이 줄지 않는다. ‘출가에서 열반까지’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출범한 조계종 승려복지회는 그래서 더 특별하다.승려복지는 종도들의 한결같은 바람이자 종단의 큰 숙원이었다. 조계종이 종단 차원에서 처음으로 승려복지에 나선 것은 1983년 ‘승려노후복지원설치령’을 제정‧공포하면서부터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총도감 부다팔라 스님에게 분황사 상량식에 사용할 상량문을 전달하고 불사의 원만 회향을 기원했다.원행 스님은 6월1일 부다팔라 스님의 예방에서 그동안의 공사 진행경과와 인도현지 분위기, 코로나19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부다팔라 스님은 5월17일 인도에서 한국으로 입국,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첫 일정으로 이날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부다팔라 스님에 의하면 현재 분황사는 대웅전 공조공사를 완료하고 지붕 서까래 및 창호조립을 앞두고 있다. 요사와 보건소는 부지정비 및 기초공사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백만원력결집불사에 완주 안심사도 정성을 보탰다.안심사 주지 일연 스님과 신도 임원진들은 6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주지 일연 스님은 “백만원력결집불사 동참이 조금 늦은 듯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 갖고 신도들과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원행 스님은 “안심사를 위해 애써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힘든 시기임에도 백만원력결집불사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 불사가 원만 회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 법명사 회주 선일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2000만원을 전달하며 한국불교 발전을 기원했다. 기부금은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과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바로세우기 예경사업에 각각 1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선일 스님은 6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선묵 혜자 스님과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스님이 배석했다.선일 스님은 “청년 불자들이 줄어가고 있는 가운데 홍제사는 육해공군을 아우르는 포교